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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앉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어! 

 - 간단한 심리 테스트 

 

안락의자에 앉을 때 어떤 자세를 즐겨 취하는지 떠올려 보세요. 

우리네 몸이 우리 성격에 대해 많은 걸 알려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심리학자들은 사람이 즐겨 앉는 자세를 분석하여 그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냈어요. 

다음 그림을 잘 보고 당신이나 누군가에게 익숙한 자세에 해당하는 것을 고른 뒤 설명을 참고하면 됩니다. 

 

사람들의 앉는 자세 여러 가지

 

준비됐습니까? 시작해 봅시다. 

 

유형 №1

팔짱 끼고 두 다리 가지런히 모아 반듯하게 앉다.

이는 심지 굳은 사람. 

대쪽 같고 강직하며 자기 문제는 스스로 해결하는데, 가끔은 지나치게 극단적이고, 

그래서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할 때가 있다. 

‘굽히느니 꺾이고 말겠어’라는 말을 심심찮게 입에 올릴 수 있겠다. 

 

유형 №2

상체를 약간 돌리고 두 손을 허벅지 사이에 넣고 두 발이 살짝 떨어져 있다.

아주 좋은 친구요 동료이며 진실하고 이해심 많은 사람으로서, 

이 사람에겐 비밀도 털어놓고 싶어진다. 

어려운 순간에 의지할 수도 있는 까닭은 그가 믿음직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유형 №3

두 다리를 적절히 벌리고 두 손을 양쪽 무릎 위에 올리다. 상체는 정면을 향하다.

이 사람은 난관에 굴하지 않을 것. 

그의 결단력과 자신감이 다른 사람들을 찬탄케 하며, 

주변에서는 그를 믿고 따르면서 장애를 극복할 것이다. 

 

유형 №4

의자에 깊숙이 앉아 두 다리를 편하게 벌리고 두 손은 아랫배에서 깍지를 끼고 있다.

이 자세에서는 손과 손가락에 주의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 

여기서 깍지 끼고 있는 것은 

이 사람이 차분하고 자기 삶에 만족하며 느긋함을 말해 준다. 

그는 매일 기뻐하며 경쾌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살아간다. 

 

 

유형 №5

의자 위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리모컨을 조절하고 있다.

이 사람은 간혹 경박한 행동으로 주변을 놀라게 한다. 

중요한 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려 들지 않으며, 

가장 어려운 것은 죄다 다른 사람들에게 떠넘긴다. 

 

유형 №6

의자 팔걸이에 양손을 벌려 얹고 두 발을 발목에서 교차한다.

리더 기질을 타고난 이 사람은 어디서나 항상 지배하려 든다. 

하지만 그걸 주변 사람들이 늘 좋아하는 건 아니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모임에서 그의 존재를 멀리할 것이다, 

 

유형 №7

두 손은 양쪽 팔걸이에 얹고 상체를 약간 옆으로 기울이며 두 다리를 나란히 벌린다.

이 사람은 호기심이 많아서 늘 새로운 정보를 알고 싶어 한다. 

매사에 꼬치꼬치 캐물으려 하며 때론 유언비어나 험담을 날리기도 하기 때문에, 

그와 접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유형 №8

두 손은 의자 팔걸이 양쪽에 올리고 허벅지 부위에서 다리를 깊게 꼬고 있다.

다리를 꼰 것은 이 사람이 폐쇄적임을 말한다. 

그에게서 허심탄회한 대화나 열린 마음을 기대하지 말라. 

그는 자신의 비밀을 절대 입 밖에 내지 않을 터이다. 

또, 어려운 순간에 당신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나서는 사람들 축에 들지는 않을 것이다. 

 

유형 №9

두 손을 양쪽 의자 팔걸이에 얹고 두 다리를 붙여서 정면을 보고 있다.

이 사람에겐 모든 것이 계획에 따라 분명하다. 

이 사람이 일기를 쓰거나 일지를 작성하지 않는다면, 

기억력이 매우 좋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왜냐하면, 그의 인생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부 일정에 부합해야 하니까. 

주변 사람들은 그의 엄격한 일정에 따르고 시간을 분명히 지키게 된다. 

 

유형 №10

두 손은 의자 양쪽 팔걸이에 얹고, 상체는 정면을 향하되 허리 아래는 살짝 방향을 틀고 두 다리는 편하게 벌리고 있다.

차분하고 균형 잡힌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들과 아주 잘 어울리고 소통한다. 

상황이 통제되지 않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경우이다. 

 


 

이 테스트를 통해 신체 언어에서 새로운 뭔가를 발견했기를 바랍니다. 

이제 당신은 어떤 사람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더라도 그 성격이나 특징을 쉽게 분석할 수 있을 거예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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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이 당신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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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여성인가? 

 - 입술 모양으로 짐작할 수 있어 

 

 

심리나 시각이나 그림 테스트 등 사람의 정체성을 밝히는 데 도움 되는 테스트가 여럿 있다. 이런 테스트가 사람의 성격이나 외양을 제법 근사하게 알려준다.

물론 외모는 기만적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얼굴 특징은 사람을 상당히 정확하게 묘사한다. 왜 그런지, 짐작이 가나? 

 

바로 입술 형태를 보고서도 우리는 그가 어떤 사람인지 대강 알 수 있다.

믿기 어렵다면, 먼저 자신이며 가까운 사람들을 상대로 확인해 보시라.

이 테스트 결과를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당신 입술과 가장 비슷하게 보이는 그림을 찾으면 되겠다.

자, 입술 모양으로 볼 때, 당신은 어떤 여성인가? 

 

입술 모양 9가지

자신의 입술 형태를 거울로 자세히 보았나? 그림에서 가장 비슷한 모양을 찾았나? 

그렇다면, 어떤 해석이 나오는지 알아보자. 

 

입술 #1

당신은 아주 모험적인 사람으로서 애교가 많고 활기찬 여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필요하다 싶을 때는 냉철함을 유지할 줄 안다. 

 

입술 #2

당신은 전형적인 낙천가이다.

항상 사물의 긍정적인 측면을 추구하며 거의 늘 찾아내는 성격이다.

이것을 고수하면, 이후에 당신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입술 #3

당신은 엄청나게 사교적이고 매력적인 여성이다.

그래서 남녀 친구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하지만…

그 사람들 전부가 정작 당신이 힘들 때 어깨를 내주고 도움의 손길을 뻗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라. 친구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지 말라. 더 큰 뭔가를 위해서라도 자신의 일부를 아껴두라. 

 

입술 #4

당신은 매우 야심 차고 늘 더 많이 최고를 원한다.

이게 나쁜 건 아니지만,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부풀린 기대를 채우기 위해 진정한 가치와 자기 자신을 희생할 가치는 없다. 

 

입술 #5

당신은 놀라운 지적 능력을 지니고 있다.

세상을 정복하고 당신의 생각과 이상으로 세상을 채울 준비가 돼 있다.

당신은 누구한테든 아주 합리적인 조언을 건넬 수 있다. 

 

입술 #6

당신의 진정한 본질과 숙명은 사랑이다.

당신은 사랑받을 필요가 있다. 당신 자신도 진정으로 사랑할 줄 안다.

만약 어떤 기대에 실망했다면, 계획한 길을 계속 나아가기가 어렵다. 

 

입술 #7

당신은 아주 이기적인 여성이고, 응석 부리기 좋아하고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갈망한다.

당신에겐 자잘하지만 멋지고 기분 좋은 것들이 늘 중요해서, 그런 것으로 삶을 채울 때 마음이 흡족하다.

당신 삶의 모든 조화는 기분 좋은 작은 것들로 이뤄진다. 

 

입술 #8

당신은 사심 없고 희생적인 여성이다.

당신 삶의 목표는 다른 이들을 위해 살고 그들에게 선과 기쁨을 안기는 것이다.

당신에겐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이 상당히 중요하다. 

 

입술 #9

다른 사람들의 관심과 눈길을 한몸에 받기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유행에 맞는 옷차림을 아주 좋아하고, 사치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즐긴다.

당신은 모든 것을 단번에 얻기를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거의 늘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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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주먹 쥔 모양이 

 당신의 성격을, 심지어 운명도 알려준다 

 

 

주먹을 쥐어 보라. 

아무 생각 없이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게 좋다. 

이제 아래 그림을 보고, 자신이 쥔 주먹과 비교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라. 

이건 고대 사무라이의 테스트라고도 알려져 있다. 

 

주먹 쥔 형태 4가지

 

주먹 1 

주먹을 꼭 쥔 상태에서 엄지가 검지에 맞닿아 있다면, 자신의 운명에 기뻐해도 좋을 것이다. 

이들은 겸손하면서도 아는 게 많고 모든 면에서 상당한 수준의 교양을 갖추고 있다.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다. 이들은 미지의 것을 알고 광대한 것을  품으려 애쓰기 때문에, 한 가지 대상에 몰두하지 못한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세상을 깊이 탐구하고 배우기를 즐기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움직이기 좋아하며 온갖 아이디어를 내놓은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마음이 닫혀 있는 편이기에 몇몇 사람에게만 자신들의 흉금을 털어놓을 수 있다. 

 

주먹 2 

엄지가 주먹 안에 들어가 있다면, 이들은 자신을 스스로 세울 수 있다. 가끔은 우울하고 폐쇄적인 듯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좀 더 알고 보면, 마음이 여리며 심지어 쉽게 상처받기도 한다. 

지식을 쌓기가 그리 쉽지 않은 까닭에 생활에 꼭 필요한 것만 배우고 익힌다. 이들에겐 날카로운 직관이 있지만, 이건 육감보다는 기술적인 직관에 더 가깝다. 이들의 뇌는 항상 뭔가를 결정하고 계산하고 비교하고 탐구하고 최상의 과제 해결책을 모색한다.

이런 유형의 단점은 사람들 속에서 실수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이 유형은 다른 사람을 금방 판단하지 말고 좀 물러서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게 더 낫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사실상 보기 드문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별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여긴다. 

 

 

주먹 3 

엄지가 다른 손가락들 위에 걸쳐 있다면, 이는 당신이 실용적이고 진지한 리얼리스트로서 자립심이 강하다는 뜻이다. 이런 사람들은 경제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짓밟으며 자기 이익을 취하지는 않는다. 이들은 미덥고 유능한 사람들로서, 자기 삶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기에 삶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력을 지니고 있다. 만약 친구들의 지지를 받는다면, 이들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불리한 면: 자신이 달성한 것에 지나치게 심취하지 말라. 현실을 알기 위해 가끔은 지상에 내려와야 한다. 현실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거기에 있어야 한다. 

 

주먹 4 

엄지가 검지의 가운데 지골 위에 놓여 있다. 

당신은 꼼꼼하고 관찰력이 좋으며 모래알로 시작해도 성을 지을 수 있다. 푼돈으로 예산을 모으기 시작하겠지만, 그러면서도 돈만이 아니라 신체 자원도 현명하게 쓸 줄 안다. 당신의 구호는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가 될 것이다. 당신은 자랑하기를 좋아하지 않으며, 조용하고 평온한 것을 선호한다. 

단점: 폐쇄적이 되어선 안 되고, 자신의 능력을 드러내려면 다른 사람들과 두루 접해야 한다. 접촉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니, 타고난 조심성 덕분에 패하거나 지는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영광된 길의 끝에서 샴페인을 터뜨릴 수 있으나, 중요한 건, 누구와 함께 하느냐이다. 

 

당신의 주먹을 보면서, 자신에 대해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 됐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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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청 수준은?

신체언어 상식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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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대화 상대가 되려면, 상대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나. 

어떤 소통 전문가는 “대화하면서 상대방 오른쪽 눈을 보라”고 조언한다.  

맞는 말일까? 일부는 옳다. 어떤 측면이 옳은가? 

 

만약 대화하면서 우리네 눈길이 이리저리 헤매 다닌다면, 상대방은 우리의 진정성을 의심케 된다. 이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런데 상대방 얼굴 어디에 시선을 고정해야 할지 몰라 눈길을 여기저기로 옮기다 보 자기도 모르게 눈을 희번덕거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눈길을 한 점에 집중하면, 눈을 희번덕거린다는 소리를 듣지 않게 되며 움직임이 더 차분해진다. 당신은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며 경청할 줄도 아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상대방의 왼쪽이 아니라 왜 하필 오른쪽 눈을 바라보는 게 더 좋은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 오른쪽이다.) 상대방의 오른쪽 눈을 바라볼 때, 상대에게 우리의 머리는 왼쪽으로 돌아간다. 전문가들은 그런 식의 고개 돌림이 상호 신뢰와 더 가까운 관계의 느낌을 만든다고 말한다. 만약 당신이 왼쪽을 본다면, 당신 머리가 상대에게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이는 당신이 폐쇄적이라는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정말 그런가? 각자 실제 경험에서 확인해 보는 것도 흥미롭다.)  

 

☞ 중간 결산: 만약 상대방과 더 공식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거리감을 두고 싶다면, 상대의 왼쪽 눈을 바라보라. 만약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상대에게 신뢰감을 불러일으키고 싶다면, 상대의 오른쪽 눈을 보는 게 더 좋다. 

이건 틀린 말이 아니지만, 잘못된 권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당신 눈길은 상대의 오른쪽도 왼쪽도 보면 안 되니까. 상대의 얼굴에서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바라본다면, 전반적인 표정을 보기 어렵다. 순간적인 감정 교차를 놓칠 수 있는데, 이건 바람직하지 않다! 

 

 

이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상대방 얼굴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어떻게? 

 

1) A4 용지를 보듯이 얼굴 전체를 봐야 한다.

폭넓은 눈길로 보면서 전반적인 인상을 포착할 수 있다.

여자 친구가 새 옷을 보여줄 때, 당신은 단추 하나하나며 위아래 색상을 다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아니라, 전체 윤곽을 보며 옷이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를 볼 것이다. 

운전자 역시 자동차를 몰고 가면서 도로를 그런 식으로 보지 않는가. 운전자는 한 곳만 집중적으로 보는 게 아니라 분산된 눈길 서너 개가 있어서 도로 전체를 본다. 

 

대화 상대도 그렇게 보도록 습관 들일 필요가 있다.

그러면 눈알 희번덕거리는 일이 없으면서도 상대방 얼굴을 통으로 보며 세세한 표정 변화에 즉각 반응할 수 있다.

 

이제 다시 정리해 보자. 

일이나 업무 성격에 따라 당신은 상대방을 더 넓게 혹은 더 좁게 볼 수 있다. 

대화 초반에는 상대의 전체 상태를 살피기 위해 최대한 폭넓은 시야를 유지하는 게 더 좋다.

즉, 큰 삼각형을 이룰 필요가 있다. 삼각형의 밑변은 어깨선, 삼각형 꼭대기는 상대의 머리. 

상대의 내적 확신, 그의 지위, 당신에 대한 호감 등이 늘 이 삼각형에 반영될 것이다.

즉, 고개를 기울이나 반듯하게 세우나, 당신에게 고개를 좌측으로 돌리나 우측으로 돌리나, 고개를 어깨에 처박나 혹은 당당하게 들고 있나.

 

2) 구체적인 문제를 결정하게 될 때는, 작은 삼각형 안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더 좋다.

삼각형이 양 눈썹 라인에서 콧날과 입으로 이어지면서 작아진어쩌면 이건 사다리꼴에 더 가까울 것, 왜냐면 입 양쪽 가장자리까지 이어져야 하니까. 

 

이마와 눈썹, 눈가, 벌름거리는 콧잔등, 입술의 섬세한 움직임 등을 동시에 보게 되는 이 윤곽 안에 풍부한 감정이 다 집중돼 있다. 이 작은 삼각형에 주의가 집중될 때, 당신은 상대가 자신을 이해하고 느끼는 것보다도 더 빨리 그의 감정을 이해하고 느끼게 될 것이다. 

 

이 폭넓고 분산된 눈길을 연구하라. 

당신은 어디를 보는가? 대화 상대를.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의 얼굴을. 

더더욱 구체적으로 하자면? 전체를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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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읽기 쉬운 동물이 아니다. 고양이의 감정이나 의사 표현은 아주 미묘해서 가끔은 쉽게 놓치고 만다.

개들이 사람을 좋아한다는 표현에 솔직한 것과 달리, 대부분의 고양이는 애정 표현에 조금은 인색한 듯싶다. 

그렇다고 해서 고양이들이 사랑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드러내긴 하는데, 그들 나름의 방식이 있다. 

 

고양이 (신체) 언어. 관찰, 인사, 경청, 휴식, 관심, 신뢰, 만족, 조심, 놀이, 기대, 기쁨, 소유, 걱정, 사냥, 신경, 소심, 경고, 놀람, 공포, 화, 기분

 

고양이한테서 살펴봐야 할 몇 가지 행동과 움직임을 알아본다.  

 

1. 배를 드러내기 

배를 드러내고 누운 고양이

믿기 어렵겠지만, 고양이가 당신을 향해 배를 드러내고 누워 있다 해서 "마음놓고 나를 안아 줘요" 하고 청한다는 뜻은 아니다. 대개는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 곁에서 얼마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는지를 당신에게 전달하려는 것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고양이들은 배를 문질러 주면 정말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허락(!)한다면 그렇게 하라! 하지만 어떤 쪽이든, 당신에게 배를 보이는 자체가 당신을 신뢰한다는 뜻임은 분명하다. 

 

2. 느긋하게 눈 깜빡이기 

고양이가 사람을 보면서 느긋하게 눈을 깜빡인다.

고양이들의 또 다른 아주 미묘한 표현. 고양이는 사람과 직접 눈길 마주치는 걸 아주 싫어한다. 고양이들은 사람이 보내는 끊임없고 직접적인 응시를 도전이나 위협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고양이가 당신을 향해 느긋하게 천천히 눈을 깜빡인다면, 당신 곁에서 얼마나 안전한지를 실제로 표현하는 것이다. 

 

3. 고양이가 다가와 비비고 문지른다

고양이가 다리에 들러붙어 머리를 비빈다.

당신이 허그를 하는 이유와 같다. 고양이가 당신 발이나 다리, 손에 머리를 들이대고 당신 허벅지에 포근하게 안기는 것이 애정 표시라는 것은 쉽게 알겠다. 한데, 그런 행동이 왜 나오는지, 그 이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정말 이해하나? 

고양이에겐 꼬리 밑과 얼굴에 냄새 분비선이 있다. 그래서 얼굴을 당신 발이나 다리, 손에 들이댐으로써 사실은 당신을 자기 영역이라고 냄새로 표시하는 것이다. 또 다른 것들에게 자기가 주인임을 알리는 것..

 

4. 같은 방을 공유하기 

소파에서 당신 곁에 누워 있는 고양이

그리 두드러진 특징으로 보이지 않을지는 몰라도, 고양이는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공간을 잘 공유하지 않는다. 좋아하고 친한 대상하고만 공간을 함께 쓴다. 

이런 속성을 알아둔다면, 고양이가 소파에서 당신 곁에 그냥 뒹굴뒹굴 누워 있는 행동조차 당신을 좋아하고 당신과 함께함을 아주 즐긴다는 뜻임을 이해할 수 있다. 

 

5. 고양이가 당신을 그루밍(grooming)해

고양이가 당신 손을 핥는다. 그루밍.

사자들이 무리로 어울리듯이, 집고양이들도 allogrooming이라 불리는 ‘사교 모임, 친목회’에 참여한다. 친교를 위한 몸단장은 고양이와 그 인간 파트너 간에 유대를 강화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장 일반적인 행동이 핥기인데, 좀 더 나아가면 파트너인 인간의 손가락이나 손을 가볍게 물기도 한다. 

이른바 'love bite'를 선사한다. 이건 고양이가 당신을 정말 사랑한다는 표시. 하지만, 그루밍을 하다가 고양이가 지나치게 흥분하면 '사랑의 깨물기'도 아플 수가 있으니까 조심해야 한다.  

 

 

6. 고양이가 가르랑거려 

고양이가 자면서 기분 좋게 가르랑거려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하지만 고양이가 진짜 애정을 표현하기 위해 온몸으로 울리는 특별한 가르랑거림을 당신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가르랑거림으로써 심장 박동수가 크게 낮아지면서, 고양이는 긴장을 풀고 만족감을 드러내기가 쉬워진다.  

 

7. 고양이가 선물을 남겨 

고양이가 당신에게 선물을 남겨

사람이야 죽은 것을 좋게 볼 리가 없다. 하지만 고양이가 당신에게 그런 선심을 베푼다면, 칭찬해야 한다. 인간과 함께 살고 길들여졌다 해도 고양이 내면에는 사냥 본능이 늘 도사리고 있다. 

어느 날 본능을 발동하여 사냥하고 그 전리품을 당신에게 나눠준다는 것은 당신을 정말로 사랑한다는 증거다. 

 

8. 누워 있는 당신을 고양이가 반죽하듯이 주물러 

누워 있는 당신을 고양이가 주물러

고양이가 담요나 부드러운 베개를 반죽하듯이 주무르는 걸 본 적이 있으리라. 엄마와 함께하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다. 젖이 더 잘 나오게끔 엄마 배를 주물렀던 것이다. 

그러니 혹시 누워 있는 당신을 고양이가 반죽하듯이 주무른다면, 당신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할 수 있겠다. 

 

9. 꼬리를 꿈툴대거나 실룩거리기

꼬리를 꿈틀대거나 실룩거리는 고양이

고양이는 실제로 느끼는 것을 꼬리로 다양하게 표현한다. 동요하거나 겁먹을 때면 꼬리를 부풀린다. 감정의 방향은 다르지만, 행복감을 느낄 때면 침대에서 꼬리를 꿈틀대거나 실룩거릴 것이다. 

고양이가 다가오면서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당신이 고양이의 세계를 크게 흔들어 놓는 게 분명하다. 

 

10.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스럽게 깨문다 

사랑의 깨물기를 하는 고양이. love bite

고양이가 장난스럽게 물기를 좋아한다면, 이건 당신이 정말 멋지다고 말하려 애쓰는 것이다. 그러나 때로 아주 흥분하면 가볍게 무는 것이 아플 수 있다. (5번 그루밍의 연장이라 하겠다.) 

 

요약

고양이는 좀 고집스럽고 까다롭게 보일 수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우리 한국에서는 고양이를 썩 좋아하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근래에는 많이 달라졌다. 이제 고양이의 (신체) 언어를 알고 나면, 더 좋은 관계가 보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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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교제를 시작한 당신, 

'파트너가 날 좋아하는지...' 

  신체 언어로 아는 방법   

 

선남선녀를 위한 지침 

 

이 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이 파트너에게 나는 어떤 사람인가? 

만약 신체 언어를 읽을 줄 안다면, 그런 걸 직접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이건 어렵지 않아. 약간의 관찰력이 필요하며, 신체 언어 시그널 다발을 해석할 줄 알면 끝이다. 

저런 의문에 답하기 위해, 제스처 읽고 해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 남자가 당신을 자주 바라보는데 매번 그 시간이 1.5초 이상이라면, 이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뜻.

여자에게 관심이 없다면 남자의 눈길은 0.5초 이상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남자가 당신을 바라보는 시간이 1.5초 이상이라면...

 

🔹2. 만약, 예를 들어, 산보하다가 벤치에 앉아 얘기 나누는데

파트너가 당신 쪽으로 고개뿐 아니라 온몸을 다 돌린다면, 당신은 그에게 (혹은, 그녀에게) 그냥 대화 상대가 아니라 상당한 관심 대상이라는 뜻. 

참조: <신체 언어 카드책 15: 몸통과 발의 가리킴>

 

벤치에 앉아 얘기하는데 여자 발끝이 남자 쪽을 향해 있다.

 

🔹3. 남자가 마음에 들 때 여자는 자기도 모르게 등을 더 곧게 편다.

자기 모습을 좀 더 반듯하게 내보이기 위함이다.

또, 긴 소매 달린 옷을 입고 있다면 손목을 드러내려 한다.

몸의 가장 민감한 부위를 내보이는 건 완전히 무의식적인 제스처로서, 남자에 대한 호감이 특히 강할 때만 저절로 드러난다. 

참조: 여자의 구애 유혹 시그널 (1)  6. 손목 드러내기 

 

레스토랑에 앉아 있는데 여자가 등을 평소보다 더 곧게 편다.

 

🔹4. 남자는 사랑에 빠진 경우에만 입이 찢어져라 싱글벙글하며, 사랑하는 당신이 곁에 있을 때 아주 행복해한다.

다른 경우에는 웃음을 지어도 대개 상당히 절제하는 편이다.

이런 특징을 미국 심리학자요 신체 언어 전문가인 패티 우드가 남녀 1200 쌍을 관찰하면서 밝혀냈다. 

참조: <파트너의 배신을 알리는 신체 언어 시그널 10가지> 

 

여자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으면서 남자가 환하게 웃는다.

 

🔹5. 만약 남자가 이를테면 연극이나 승마, 사진 촬영 등 당신 취미에 갑자기 흥미를 보이기 시작한다면,

당신이 마음에 든다는 뜻이다. 그는 당신과 더 가까워지기 위해 당신 취미에 자기도 빠져들려 하는 것.  

 

여자의 취미인 승마에 남자가 관심 보이기 시작한다.

 

 

🔹6. 남자와 있는 자리에서 여자가 자기 머리카락을 비비 꼬는 등 머리채를 가지고 논다면,

남자에게 호감을 품고 있다는 뜻.

 

남자와 같이 있으면서 여자가 자기 머리채를 비비 꼬는 등 갖고 논다.

 

🔹7. 파트너가 당신 손을 건드리거나 만지고 당신 옷에서 먼지 같은 걸 털어낸다면,

당신에게 관심이 크다는 증거. 만약 두 사람이 서로에게 그렇게 한다면, 이제 굳은 포옹을 할 때가 됐다는 뜻이다. 

 

파트너 한 쪽이 다른 쪽의 손을 접하거나 만지려 든다.

 

🔹8. 누군가가 당신을 좋아한다면,

그는 자기도 모르게 당신의 제스처를 따라하며 당신이 하는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이건 아주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니 만큼, 그가 당신을 약 올린다고 여기지 말고 나무라지도 말라. 

한데, 가족 심리학자들은 바로 이 징표에 따라 부부가 얼마나 행복한 관계에 있는지 결정 내린다.

행복한 가정의 부부는 제스처와 소통 매너에서 서로 닮는다. 다른 반쪽의 제스처를 평생 자기도 모르게 따라하니까. 

참조: 소통 장벽의 요소와 그 극복, 소통 법칙, 판매왕 비결 

 

좋아하는 사람의 제스처를 자기도 모르게 흉내 낸다.

 

🔹9. 당신이 친근한 사람들 모임이나 동아리에 있다면,

우스갯소리나 일화, 재미난 사연을 얘기하는 사람을 주목하라.

그의 얘기가 끝나고 다들 웃기 시작할 때, 그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가장 먼저 쳐다볼 것이다.

누가 누구를 쫓아다니는지 짐작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친한 동아리에서 우스갯소리를 하고 사람들이 웃을 때, 이야기꾼은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가장 먼저 쳐다본다.

 

🔹10. 파트너가 당신 이름을 자주 입에 올리면 강한 호감을 갖고 있다는 강력한 표시이다.

만약 5분마다 한 번씩 당신 이름을 부른다면, 그가 당신에게 푹 빠져 있음이 분명해. 

심리학자들은 이 기법을 다른 상황에서도 의도적으로 적용하라고 권한다.

예를 들면 면접이나 계약 체결 등에서 어떤 사람의 공감을 얻고 동의나 승인을 받아야 할 때,

그 사람 이름을 (우리 한국식으로는, 직책이나 직위를) 자주 불러줄 필요가 있겠다. 

 

파트너가 당신 이름을 5분에 한 번 꼴로 부르나?

※ 누군가를 사귀거나 교제하면서 그 사람의 움직임과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라. 그러면 ‘내가 저 사람 마음에 드나?’ 하는 의문에 금방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점쟁이를 찾아갈 필요가 없어! 

※ 이 신체 언어 해석이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봐요. 그리고 당신의 경험담을 댓글로 나눠 보세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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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언어 시그널을 읽지 못하는 이유

한스(Hans)의 신통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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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소통 기량을 부쩍 키우는, 

  신체 언어 팁 16가지   

 

사실, 신체 언어 이용 방법에 관해 일관되고 틀에 박힌 조언은 없다. 

주변 상황이며 얘기하는 상대에 따라 (즉, 맥락에 따라) 해석이 구구할 수 있는 것이 신체 언어이기 때문이다. 

직장 상사와 얘기할 때, 또 관심 있는 이성과 얘기할 때, 상황이 다르기에 동원하는 신체 언어도 당연히 다를 것이다. 

이런 면을 염두에 두고, 소통 기술 향상을 위한 신체 언어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신체 언어의 이목구비, 특징. 자세, 고갯짓, 표정...

 

1. 신체 언어의 맥락을 이해하라 

신체 언어로 말할 때, 사회적 접촉에서 신체 언어에 적절하게 반응하려면 접촉과 교류의 상황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맥락에서 주요 시그널 인식하는 법을 익히면 다른 사람이나 자신의 신체 언어에 더 잘 반응하게 될 것이다. 

<제스처 해석 원칙 세 가지> 

<신체 언어 해석의 맥락> 

<신체 언어 시그널을 읽지 못하는 이유> 

 

2. 자기 자신의 신체 언어를 이해하라 

다른 사람들의 신체 언어를 이해하는 게 크게 도움 되겠지만, 자기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이해할 필요도 있다. 당신이 하는 말만큼이나 당신의 신체 언어도 오해 사는 메시지를 보내기가 아주 쉽다. 

사실, 많은 사람이 신체 언어보다는 스피치 훈련 등 입말 향상에 시간과 품을 많이 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신체 언어와 입말이 각기 아주 다른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음을 그들은 결코 깨닫지 못한다.

당신의 입말과 신체 언어가 서로 다른 메시지를 보낼 때, 사람들은 당신 몸이 보내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그런 메시지를 보낼 의도가 없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문제가 생긴다. 따라서, (동어 반복이 되겠는데) 자신의 신체 언어를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3. 자연스럽게 하라 

신체 언어를 좀 공부한 뒤 어떤 ‘가이드’에 따라 자신의 신체 언어를 컨트롤하는 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당신의 모습이 자칫 인위적이고 꾸민 듯 보이기 쉽다. 메시지를 더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데 도움 되는 어떤 신체 언어 요소들이 분명 있지만, 그럼에도, 로봇처럼 움직이는 게 아니라 본연의 자신답게 움직인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작위적 제스처> 

 

4. 팔짱 끼지 말고 다리 꼬지 말라 

팔짱을 끼면 당신이 폐쇄적이고 자신을 방어하듯이 보일 수 있으니까 팔짱을 끼지 않아야 한다는 것쯤은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지 모른다. 한데, 그런 부정적 이미지 형성은 두 팔뿐 아니라 두 다리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두 팔은 물론 다리도 열어두는 게 당신의 이미지 관리에 더 좋다. 

<두 팔 방벽: 팔장 끼기, 방어 제스처의 진화, 팔짱 실험, 팔짱 풀게 하기>

<다리 방벽: 다리 꼬기 유형, 불만 표시, 발목 겹치기, 장딴지에 발등>

 

5. 악수 

누군가를 만나서 처음 건네는 인상이 악수에서 나오는 경우가 참 많다. 상대의 손을 적절하게 쥘 때, 이를 통해 자신의 파워와 지혜, 자신감을 표시할 수 있다. 반면에 물고기를 쥐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악수는 그 사람의 두려움이나 불안감을 나타낼 수 있다. 

악수 같은 소통 형태에서 사람들이 별로 생각하지 않는 요소가 있다. 손바닥 위치. 

 

손바닥이 아래로 향함: 손을 이런 식으로 내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왜냐면 이는 당신이 권위적인 위치를 차지하려 든다는 표시니까. 악수하면서 당신이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면, 상대가 손바닥을 위쪽으로 하여 당신 손을 잡아야 하는데, 이는 대체로 굴종적인 모습이나 자세로 해석된다. 그러니, (당신의 우월감을 과시하려고) 상대에게 그걸 강요해선 안 된다.  

손바닥을 수직으로 하기: 당신 손바닥이 상대 손바닥과 수직으로 마주할 때, 이는 상대에 대한 존중을 표현함이요, 동시에 두 사람이 동등함을 암시한다. 

손바닥이 위로 향함: 이는 복종하는 손바닥 위치라고 불린다.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의 제스처를 떠올리게 한다. 상대에게 지레 기어들고 고개 조아리려는 생각이 없다면, 이런 악수를 피해야 한다. 

<손바닥 정보: 펼친 손의 위력, 악수 유형, 악수 메시지, 위압적 악수에 대응>  

 

body language

 

6. 어깨에서 힘을 빼 긴장을 푼

사람이 긴장하면 어깨에 압박감과 긴장감이 생기기 쉽고, 그래서 힘이 들어가기 마련이다.

힘이 들어가면, 어깨가 다소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앞쪽으로 나올 수 있다. 이 상태를 인지한 뒤, 어깨를 살짝 흔들어서 힘을 빼고 가볍게 뒤로 움직여 본래 자연스러운 상태로 돌아가게 한다.  

 

7. 자신의 신체 언어 패턴을 알아보라  

(2번과 좀 비슷하지만 더 구체적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하게 접촉할 때 당신의 몸이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의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거울을 이용하여 표정과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화가 많이 나거나 행복에 겨워하거나 심하게 긴장할 때, 어떤 표정과 자세가 나오는지 알아두라

 

8. 눈길을 맞추되, 빤히 쳐다보지는 말

접촉하고 대화하는 사람들이 있는 경우, 연결이 더 좋아지게끔 그들에게 눈길을 맞추면서 그들이 당신 얘기를 듣고 있는지 아닌지 보라. 하지만 눈길을 지나치게 자주 오래 맞추면 상대를 불편하게 할 수 있고, 눈길을 맞추지 않으면 당신이 소심하거나 불안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라. 여기서도 중용의 지혜가 필요하다.  

만약 시선 접촉을 유지하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처음엔 좀 두렵거나 힘들 수 있지만, 자꾸 하다 보면 점차 익숙해질 것이다. 

<눈: 눈 시그널, 안구 움직임, 눈길의 유형, 상대 눈길 컨트롤> 

<소통에서 눈길의 중요성> 

 

 

9. 당신의 신체 언어가 당신이 의도한 메시지와 일치하는지 여부 

당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신체 언어가 표현할 때, 이건 아주 효율적인 소통이 된다.

자신감을 내보이고 싶은데 당신의 자세가 자신감 없어 보인다면, 이건 비효율적인 소통이다.

당신의 비언어적 시그널들이 당신 입말과 일치하면, 당신은 더 명확하게 소통하는 것일 뿐 아니라 더 카리스마 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기도 할 것이다. 

당신의 몸이 발산하는 신체 언어 시그널 다발(cluster)이 당신의 메시지와 일치할 때, 신뢰와 설득력도 더 커진다. 

<말과 제스처의 일치> 

 

10. 포인트를 강조하라

어떤 상황에서 익숙하게 쓸 수 있는 제스처를 하나 이상 개발해 두라.

그러면 당신 메시지를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어떤 메시지를 전하면서 혹시 오해받지는 않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그 생각을 소리 내어 말할 때 두세 가지 제스처를 반복할 필요가 있다. 청자들이 어떤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다른 것에는 친숙할 수 있을 테니까

단어나 어구를 말할 때마다 제스처를 동반해선 안 되겠으나, 중요하지만 오해하기 쉬운 개념을 보강하는 데 쓰는 제스처 도구 상자가 있으면 아주 좋겠다. 

 

11. 미소를 이용하라

진짜 미소는 행복감을 자극할 것이다.

Hollywood smile 같이 다듬고 훈련된 미소도 있지만, 보통사람한테서 나오는 진짜 미소는 서서히 시작되어 눈을 오그라뜨리고 얼굴을 환히 밝힌 뒤 천천히 사라진다.

미소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에게 반응하는 방식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어쩌면 더 중요하겠다. 다른 사람들이 뭔가 재미난 얘기를 하는 동안 긴장 풀고 미소 짓고 웃을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당신 얘기도 사람들이 더 경청하게 된다. 왜냐면 당신을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러나 자기가 조크를 던지고 자신이 가장 먼저 웃어선 안 된다. 조크의 효력이 대폭 줄어들 뿐 아니라, 어쩌면 그런 모습 자체가 초조하거나 없어 보일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한테 소개될 때, 미소를 머금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얼굴에 미소를 계속 달고 있어서도 안 된다. 그렇게 하면 진중하지 못한 사람으로 보일 우려가 크니까. 

<마스크로 이용하는 미소 (오디오)>

<미소에 관한 금언, 아포리즘> 

<미소 지어야 하는 이유 7가지>    

 

12.  천천히 움직이라 

당신이 십대 청소년이 아닌 한, 입말과 제스처 둘 다 (지금보다 조금만 더) 천천히 하라.

움직임도 그렇고. 더 천천히 걸으면 남들 눈에 더 자신감 있고 평온해 보이게 될 뿐 아니라, 스스로도 긴장을 덜하게 된다. 말하는 속도를 떨어뜨리면, 어조도 (pitch, tone, 억양도) 저절로 낮아져서 그윽한 분위기를 띨 수 있다

 

13. 조바심 떨지 말라

다리를 떨거나 손가락으로 탁자를 빠르게 두드리는 따위 초조한 움직임을 피하는 게 좋다.

게다가 안절부절못하는 상태에서는 주의가 산만해져 뭔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니 전체적으로 몸에서 긴장을 풀고 천천히 움직이면서 소통 내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첫 만남에서 호감 사는 신체 언어>

 

14. 거울처럼 되비추기  

누군가와 잘 지내고 관계가 좋은 경우 그 두 사람은 서로 상대방을 거울처럼 되비추는 경향이 생긴다.

달리 말해, 상대방의 신체 언어를 좀 반영하게 된다는 뜻이다.

연결을 더 좋게 만들려면, 당신이 주도적으로 미러링(mirroring)을 시도하면 좋을 것이다. (*NLP에서 말하는 matching이다.)

대화하면서 상대가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당신도 앞으로 기울인다. 그가 손을 허벅지에 올리면 당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상대의 신체 언어에 즉각 반응하지 말고 그 변화를 일일이 따라해서는 절대 안 될 일이다.  

 

15.  손짓 사용에 주의 

당신이 얘기하는 동안 두 손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있는 게 좋다.

두 손이 쓸데없이 서로 비비고 머리를 긁적이는 대신, 당신이 말하려는 것을 표현하도록 두 손을 활용하라. 어떤 손짓은 당신의 요점을 강조하기에 아주 효과적일 수 있는 반면에, 또 어떤 손짓은 청자를 산만하게 하거나 심지어 불쾌감을 주면서 대화나 청취가 끊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지나치게 바쁘고 어수선한 손 제스처는 대개 사람이 불안하거나 자신감 없거나 뭔가를 감추려 할 때 나오는 경향이 크다

그건 또한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얼마나/어떻게 이해하는지 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의 손짓을 보도록 돕는다. 상황을 설명하거나 당신이 강조하고 싶은 핵심에 무게를 더하려면 손을 적절히 사용하라. 그러나 지나치면 손짓이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 있다. 또 두 손이 도리깨질하지 않도록 하고 당신의 통제를 받게 하라. 

<손바닥과 정보: 손바닥 제스처> 

<각종 손 제스처: 손 비비기, 깍짓손, 첨탑, 뒷짐질, 엄지, 삿대질> 

☞ <얼굴에 손 제스처: 거짓, 코 만지기, 귀, 목, 손가락 깨물기, 아래턱> 

 

16. 소통 상대의 문화적 배경을 확인하라 

신체 언어 팁 가운데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문화적 배경이나 기준을 확인하는 것.

새로운 문화권에 들어섰다면, 신체 언어를 바꿔야 할지도 모른다. 각 문화권마다 신체 언어의 의미는 상당히 다양하며, 현지인들과 같은 신체 언어를 쓰지 않는다면 오해받을 소지가 크다. 그냥 오해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좀 심각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해석이 다른 제스처> 

 

신체 언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이 먼저 중요하다.

그다음에 가이드를 익히고 적절히 활용하면 된다. 이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신체 언어 팁을 잘 따른다면, 직장은 물론이고 일상에서도 비언어적 소통 수단의 영향을 높일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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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가 배신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신체 언어 시그널 10가지 

 

파트너가 바람피우는 건 아닌가, 갑자기 의심이 가기 시작한다면, (의부증이나 의처증이 아닌 이상) 거기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파트너의 행동이나 제스처에서 뭔가가 당신 신경을 건드리긴 하는데, 그게 뭔지 콕 집어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심리학자이자 신체 언어 전문가 패티 우드가 정리해 준다.

신체 언어란 여러 신체 부위의 포즈나 움직임으로서 생각이나 감정, 느낌을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으로 전해 준다. 이런 신호나 징후가 때론 위험을 경고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 과소평가하면 안 된다. 패티 우드가 하는 말.

 

“무엇이 신경 곤두서게 하고 무엇이 아닌지 처음엔 말로 표현할 수 없지만, 실제로 당신은 파트너한테 뭔가가 일어나고 있음을 증명하는 비언어적 신호를 수천 개나 포착하는 것이다. 이때 당신 뇌는 이 신호들에 독특하게 대응한다. 신체 수준에서 말이다. 그래서 영문도 모른 채 메스꺼움이나 긴장,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간과하지 말라. 왜냐면 실제로 뭔가가 벌어지고 있다는 표시니까.”

 

신체언어 시그널 10가지.

하지만 당신을 배신한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나?

프린스턴 대학 연구자들이 확언하기를, 여기서 가장 미더운 것은 파트너의 신체 언어에 주목하는 것이라고 한다. 파트너는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없으며, 특이한 행동이나 표정, 제스처로 드러내고야 말 것이다. 그런 사람이 그렇게 행동하는 까닭은, 발각될까 봐 늘 긴장 상태에 있거나 당신을 속이면서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당신이 관계하는 사람이 공감 능력을 상실한 사이코패스나 나르시시스트가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는 반드시 정체를 드러낼 것이다.” 

 

파트너가 당신을 배신하고 있음을 알릴 수 있는 신체 언어 시그널 10가지를 소개한다. 

 

1. 친밀하게 굴던 짓이나 의사소통을 회피한다

지금까지는 늘 자기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당신을 포옹하곤 하던 그 사람이 갑자기 당신한테서 멀어진 듯이 그런 행위를 안 한다면,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이 포옹하거나 애정을 표시하려 하는데 상대가 갑자기 물러선다면, 이건 불안한 신호일 수 있다. 

“파트너가 평소처럼 행동하지 않음을 당신이 알아차린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는 늘 당신에게 키스하던 사람이 갑자기 하던 짓을 안 한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지 말라." 

 

2. 갑자기 더 과감하게 행동하며 문자 그대로 행복에 겨워 날아다닌다

이건 뽐냄이나 자랑질을 비언어적으로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파트너가 난데없이 행복에 겨워 얼굴이 환해졌다? 평소보다 더 과감해지고 신바람을 낸다는 걸 당신이 알아차렸다면, 본인은 자신이 그렇다는 걸 모른다 해도, 이건 당신에게 신호가 될 수 있다. ‘뭔가가 잘못됐어.’ 

“이건 정말 아주 확실한 표시야. 이건 그쪽이 자신의 ‘승리’를 자랑하는 비언어적 수법이거든!” 

 

3. 당신이 진지하게 얘기하려 하는데 미소 짓거나 웃음으로 얼버무린다

이건 파트너가 불편함을 느끼며 관계 규명을 피하고 싶어 한다는 뜻일 수 있다. 만약 상대가 진지한 대화를 피한다면, 이것이 입증하는 것은 불편하게 여긴다는 점 하나다. 혹은, 한층 더 끔찍한 징후일 수도 있으니... 당신이 고통받는 것을 보며 즐거워한다. 

“만약 당신이 파트너에게 그의 행동에 뭔가가 이상하다고 힘겹게 말하는데 상대가 미소로 응대한다면, 이건 사랑하는 사람의 반응으로는 비정상적이다. 게다가 당신의 고통을 보면서 즐거워한다면, 이건 병적인 상태이다. 이 두 유형을 당신은 대개 직관적으로 구별할 수 있다. 대화를 피하려고 웃음으로 얼버무리는 것이 있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관찰하면서 특별한 관능적 즐거움을 맛보며 그렇게 하는 것이 있다. 후자는 아주 무서운 징후이다.” 

물론 파트너가 웃음으로 얼버무리거나 농으로 때우는 것 외에도 대화를 피하는 방법은 또 있다. 예를 들어, 뭔가에 몰두하는 척한다. 전화기에 매달린다거나 학술 저널에 실린 논문을 읽는 척한다. 하지만 그런다고 본질이 달라지진 않아. 파트너가 대화를 피한다면... 뭔가가 잘못된 거야. 

 

4. (경고의) '신호 다발'을 당신이 알아차린다

암시하는 시그널 하나로 뭔가를 짐작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그런 시그널이 여럿 모이면 위험 경보가 될 수 있다. 

이 ‘암시 다발’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신체 언어’의 여러 표현 덩어리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파트너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거나 포옹하려 할 때 상대가 본능적으로 물러선다. 아니면 짐짓 눈길을 돌리거나 팔짱을 낀다. 이건 다 당신에게 어떤 단서가 된다. 

물론 신체 시그널 하나로는 아무 의미도 없지만, 그런 게 여럿 있다면 경보를 울릴 때이다. 파트너가 당신을 피하는 게 확실하다면, 뭔가가 있는 것이다. 

 

5. 파트너의 ‘전화 행동’이 달라진다

파트너가 갑자기 자기 전화기를 지키려 한다면, 이건 뭔가를 당신에게 숨기려 한다는 뜻. 

분실이나 도난에 대비해 전화기에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것과 그 비번을 아무한테도 알려주지 않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국정원 요원이 아니라면, 당신한테 숨길 전혀 없는 사람이 전화기를 그렇게 지킬 일이 없다. 뭔가 숨기는 것이 있으니…

"파트너가 갑자기 전화기에 비밀번호를 여러 개 설정하거나 전화가 올 때마다 누구 전화인지 당신이 알지 못하게끔 황급히 달려나간다면, 위험 신호이다."

 

6. 침대에서 더 까탈을 부리기 시작한다

당신과의 성적 관계에서 뭔가를 ‘입증이라도’ 하려는 듯이 군다. 

파트너가 당신 앞에서 자기 승리를 자기도 모르게 ‘자랑하고’ 싶어 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이때 그는 이걸 아주 무의식적으로 한다. 

“기만당하는 파트너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급작스러운 적극성과 관능적 욕구 역시 일종의 신체 언어 표출이다. 파트너가 갑자기 침대에서 더 음탕하고 ‘창의적으로’ 나온다면, 당신은 ‘아, 날 사랑하는구나’ 싶어서 처음엔 좋아하기까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잠시 멈추고 여기에 숨겨진 뜻은 없는지 분석해 보라. 만약 파트너가 15년 만에 갑자기 새로운 포즈와 테크닉을 요구하기 시작한다면, 그가 더 자신감을 갖게 되긴 했지만 그 경험을 집 바깥에서 얻었다는 신호이다.”

 

7. 외모에 한층 더 신경 쓰기 시작한다 

바람피우는 파트너들이 외모에 신경 쓰는 목적은 주로 흔적을 지우기 위함이다.

당신을 속이는 파트너는 당신이 짐작하지 못하게끔 별별 짓을 다 하려고 든다. 이 때문에 당신이 낯선 향수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일’이 끝난 뒤 샤워를 다섯 번도 할 수 있다. 혹은 그 반대로 새 향수를 잔뜩 사서 머리부터 발까지 뿌린다. 

“만약 파트너가 자기 외모에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는데 당신을 위해 그러는 것은 아님을 알아차렸다면, 그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그렇게 애쓰는 게 분명하다.” 

 

8. 오랜 친구처럼 당신 등을 토닥이거나 뺨에 키스한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제스처가 로맨틱한 성격이 아니라 우의적인 성격을 띤다면, 이건 당신을 배신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이건 당신이 누군가에게 절절한 마음을 담아 장문의 편지를 보냈는데 답신으로 달랑 ‘OK’ 하나만 받은 것과 비슷하다. 당신이 따스하게 애정을 담아 포옹하는데 파트너는 당신을 형제자매한테 하듯이 적당히 우호적인 제스처로 응대한다면, 뭔가를 감추려 한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 이전에는 당신한테 늘 다정하고 정겹게 대했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9. 항상 긴장하거나 나사 풀린 듯하다 

파트너가 갑자기 뭔가에 당황하거나 풀이 죽어 있다면, 당신에게 숨길 것이 있다는 증거일 수 있다. 

“파트너가 특별한 외적 요인이 없는데도 스트레스 상태에 있다면, 이건 외도의 표시일 수 있다. 당신이 사랑하는, 평소 쾌활하고 태평한 사람이 갑자기 조바심 떨기 시작한다면 주의하라. 손톱을 깨물거나 과음하거나 자기도 모르게 갈팡질팡하거나… 이건 다 당신한테 뭔가를 감추려 한다는 신호이다.” 

그는 사실 힘들다. 누구를,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속이는 일은 즐겁지 못해, 언제든 드러날 수 있잖아. 또한, 그들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이중생활을 어떻게 계속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울 수 있다. 당신이 마음의 상처를 입고 감정이 들끓는다 해도, 파트너의 기분이 당신에게 나쁜 쪽으로 영향 미치게 하지 말라. 

 

10. 당신 눈길을 피하려 한다  

당신에게 거짓말한다는 미더운 신호일 수 있다. 

“거짓말쟁이들은 대개 그렇게 행동한다. 물론 당신 눈을 직시하면서 거짓말할 수 있는 사이코패스가 아니라면 말이다. 우리는 무의식 수준에서 자기도 모르게 눈길을 돌리는 정상인들에 관해 얘기하고 있다.” 

 


열거한 10가지 징후는 당신과 파트너가 함께 앉아서 솔직하게 의논할 필요가 있음을 입증한다. 당신은 속거나 거짓말에 휘둘려선 안 돼. 이 상황에 파트너도 역시 즐겁진 않겠지. 두 사람에게 쉽지 않은 대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을 택할 필요가 있다. 두 사람 다 차분하며 평온한 기분일 때가 가장 좋다. 

“극단적인 상태에서 관계를 규명하려 들지 말라.
하려는 말을 다 하되, 당신 감정을 파트너가 역이용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하라.” 

두 가지 측면을 염두에 둘 수 있겠다. 

첫째, 당신을 정말 배신하려는 것은 아니다.

둘째, 정 안 되면, 세상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배신당해 보기도 하는 거야. 

함께 살든, 함께 살지 않든, 당신이 결정할 수 있다. 차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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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과 논리를 동원해서  

  이 사무실의 주인을 찾아보세요  

 

 

신체언어로 보자면, 사람은 거의 누구나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 자동차 등이 자기 소유임을 드러내거나 거기에 개인 영역을 표시하려 들기 마련입니다.  

관찰력을 동원하면 어떤 물건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쉽게 알아낼 수 있어요!

이런 의미에서, 신체언어 지식을 토대로 하는 논리에 관해 흥미로운 문제를 하나 다뤄볼까요? 

 

신체언어 해석. 사무실의 주인은?

 

그래요, 지금 당신이 보는 그림 속에 남자 셋이 있는데, 개중에 누가 이 사무실의 주인으로 보이나요? 먼저, 힌트 같은 건 바라지 말고 오로지 당신의 직관과 관찰력과 논리만을  동원해서 알아맞혀 보세요. 세 남자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당신은 얼마 만에 옳은 답을 내놓을 수 있겠어요? 

이제, 시작해 보세요. 

 

정답

 

모든 작업 공간의 주인이나 소유자는 자기 물건이나 소지품을 몇몇 군데에 두기 마련입니다. 비즈니스맨이라면 업무용 수첩이나 다이어리를 책상에 올려놓거나 자기 저고리를 의자 등받이에 걸어둠으로써 책상과 주변의 공간이 자기 것임을 은연중에 드러낼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점이 이 그림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세 사람을 다시 잘 관찰해 보세요. 어떻습니까? 

먼저 가운데 있는 남자 2는 이 사무실의 주인으로 봐 주기가 아주 힘들겠네요. 왜냐하면 목 없는 스웨터에 청바지 입고 운동화를 신었잖아요? 왼쪽에 있는 남자 1은 어떤가요? 사무실 주인이라고 하기엔 역시 뭔가 좀 이상하지 않나요? 양복 상의를 갖춰 입고 있는데다, 단추까지 채우고 있어요. 당신이라면 자기 사무실에서 그렇게 하겠어요? "아니, 난 안 그래!" 이런 대답이 귓전에 선하네요. 그럼, 결국... 

 

“아, 그래, 양복 저고리를 벗어 의자에 걸어두고 있는 남자 3이 이 사무실의 주인이구나!”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스스로 유추해 보세요. 얼마나 간단한가요! 

 

이 사무실의 주인은 양복 저고리 걸어둔 사람

 

그런데 런 신체언어와 비언어 소통 수단의 시그널들과 그 해석에 대해 우리는 이미 다 얘기 나눴어요. 여기를 보면 고개를 끄덕일 겁니다. 

참고: 

신체언어 카드책 2 개관, 유형

신체언어 카드책 4: 영역과 공간

신체언어 카드책 14: 소유와 영역 주장 제스처

신체언어 카드책 16: 탁자와 자리

신체언어 카드책 19: 해석 종합 2

 

긴급 상황에서 유용한 방법 

만약 갑작스러운 일 때문에 직장의 자기 자리를 급히 비워야 하거나, 아니면 왠지 일할 마음이 썩 들지 않는다면, 양복 상의를 의자 등받이에 걸어두고 제 할 일 보러 다녀도 큰 탈은 없을 거예요. 오래 걸리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다른 동료들은 당신 상의가 제 자리에 있는 걸 보고 당신이 가까운 어디에 있으려니 여기기 마련이니까요. 

 

자, 다시 우리 과제로 돌아와서...  

만약 저 사무실의 주인이 누구인지 금방 알아차렸다면, 축하 받아 마땅해요! 당신은 관찰력이 뛰어나고 비언어적 소통 수단에 능통하며 사람의 심리를 잘 알고 논리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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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매왕 비결  

 

- 첫 인상을 만드는 요소들 

 

 

판매자와 고객 간의 소통은 주로 3가지 채널로 이뤄진다. 

언어 채널, 소리 채널, 시각 채널. 

이 채널들은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에서 여러 효과를 지닌다. 대략…

우리가 입에서 꺼내는 말의 의미로 정해지는 언어 작용은 10%, 

목소리 음색이며 억양, 리듬이 가하는 작용은 30%, 

그리고 60%는 눈에 들어오는 요소들, 즉, 움직임, 눈길, 의복, 표정, 행동거지 등이 작용한다.

 

개인적 대면에서: •10% — 언어 채널 •60% — 시각 채널 •30% — 목소리 채널. 

전화 통화에서:   •30% — 언어 채널 •70% — 목소리 채널. 

전화 통화에서는 시각적 요소가 없으며, 목소리 역할이 주로 커진다. 

노래를 들으면서 당신 경우엔 무엇을 더 중시하나? 노랫말? 멜로디? 율동? 혹은 가수의 외모

 

언어 채널

소통의 언어 채널

 

소통의 처음 30초 동안 우리는 100마디 정도 할 수 있다.

이건 때로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말일 수도.

접촉 설정 단계에서는 중립적이고 공통적인 테마로 부담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게 적절하다. 공통의 관심사와 가치, 비즈니스의 공통 문제, 날씨, 교통, 최근 사회적 사건 등. 

 

대다수 판매자들은 자기네 말로 일관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데 실제로는, 다소 수다스러운 고객과 다소 노련하게 들을 줄 아는 판매자의 관계일 때,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진다. 처음 100 마디를 고객이 하도록 하고, 당신은 그걸 흥미롭게 들어주는 게 더 낫다.

접촉 단계에서 과제는, 고객이 얘기하고 자신을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것.

판매자가 적게 말할수록, 더 좋다. 

 

소리 채널 

 

소통의 소리 채널

 

소리 채널에서 작용 요소는 목소리의 음색과 톤 높이, 말하는 속도, 리듬.

“네가 뭘 말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말하는지가 중요해!” 하는 확언은 이 단계에서 제법 일리가 있다. 

인사말의 속도와 억양이 전체 분위기를 상당히 좌우한다.

접촉에 들어서는 단계에서 불필요하게 빠른 말은 동요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고객과 대화하는 처음 몇 마디는 일부러 템포를 줄이라.

그러면서 친근하고 믿음 주는 억양을 이용하도록 애쓴다. 이런 억양은 우리가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할 때 생기는 법. 

 

당신 목소리는 경쟁자의 목소리보다 더 잘 울려야 돼.

자기 목소리의 억양으로 ‘웃는’ 방법을 익히라.

이건 입 귀퉁이가 정말 웃음을 띨 때라야 가능하다.

 

1분에 꺼내는 단어 수효가 말의 속도를 정한다.

중간 템포의 말은 80-100 단어, 빠른 말은 160-180 개.

판매자가 빠르게 말할 때, 자신 없고 서두른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필요한 순간에, 중요한 대목에서 pause를 취하면 아주 효과적이다. 

만약 말의 내용이 판매자의 비언어적 행위와 다르다면, 고객은 후자를 더 믿을 것이다.

예를 들어, 입으로는 “만나서 반갑습니다” 하면서 슬쩍 시계를 들여다본다면... 

 

 

NLP의 <매칭>이라는 기법에 근거하여, 첫 만남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이 몇 가지 있다. 이 기법은 판매자의 목소리를 고객이 하는 말의 음조며 속도에 맞추는 것. 매칭.

이 매칭은 종종 눈에 뜨이지 않게 벌어져, 대다수는 자기 말의 음조와 속도를 의식하지 않는 만큼. 많은 판매자들이 매칭 기법을 자기도 모르게 쓰고 있다. 

 

시각 채널 

 

소통의 시각 채널

 

이건, 이를테면, 티브이에서 말하는 사람을 볼륨 죽이고 보는 것과 같다.

당신의 의복, 표정, 포즈, 제스처, 눈동자 움직임, 몸단장 등이 다 첫 접촉의 효율성을 많이 좌우한다.

당당하게 보이게끔 입성을 갖추라. 

옷차림은 판매자의 성공의 주요 요소.

옷차림과 행동에서 나오는 표현은 비즈니스 에티켓 범주에 있어야 돼.

비즈니스 에티켓을 준수하면, 자신은 물론 상대도 편안해진다.

적절한 업무 복장은 당신 성공의 일부. 당신의 행동과 옷차림은 당신 회사 분위기를 반영한다. 

 

소통 처음 순간에 고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고 호의적인 느낌을 주어야 한다.

이 느낌을 사람들은 주변에서 웃음을 받는 유년기부터 경험한다.

고객을 안정시키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가볍게 미소를 건네는 것. 가볍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렇지 않은 경우, 어떤 이들은 그런 웃음을 교활함이나 심지어 조롱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소는 가장 값진 표정 

처음 순간에는 표정과 미소가 당신이 하는 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판매자의 세 가지 과제: 좋은 표정을 유지하고 잃지 않고 간직하기. 

 

자세

발레리나들에겐 “등을 꼿꼿이 유지하라”는 직업적 주문이 있다. 판매자에게도 ‘표정 유지’가 그 정도로 중요해. 심지어 앞의 고객 때문에 피곤하거나 기분 상했다 할지라도. 당신의 태도는 잠재적 고객에게 아주 많은 것을 말한다. 자세는 열려 있어야 해. 등을 바로 세워서, 자신감 있는 사람의 모습을 보이라. 

 

악수 

악수는 당신이 상대를 소중히 여기고 존중하는 표시. 악수가 약하고 손이 땀에 절거나 떨린다면, 상대는 당신을 자신 없는 사람으로 평가 절하할 것. 방문객에게 먼저 손을 내밀라, 너무 빨리 악수를 마치지 말라.

 

판매자는 첫눈에 고객의 호감을 사야 한다. 이는 직업의 특성상 그렇다.

이를 중시하지 않는 사람은 그런 직업을 견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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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잠자는 포즈는?  

  - 잠자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을 더 잘 알 수 있다 

 

<소통>을 공부하다 보면 <비언어적 소통>이라는 개념에 접하게 됩니다. 그 수단으로는 이를테면, 

1) 포즈

2) 제스처

3) 표정

4) 거리

5) 목소리 톤

6) 소통 시간 등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body language>라는 표현을 우리가 진작부터 널리 쓰고 있지만,  "아, 그거야 몸짓, 손짓 같은 것으로 의사소통하는 거 아니야?" 하고 넘어가기엔 그 내용이 제법 넓고 깊어요.

<동작학>, <근접공간학>, <타케시카>, <준언어학>, <NLP> 같은 것이 다 이 <비언어적 소통>을 알고 이해하고 적용케 하느라고, 그래서 사람들 관계가 더 원활해지게 하느라고 등장한 연구와 이론, 실습 지식체계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외적 포즈>와 <내적 상태>는 서로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습니다.

그 큰 흐름에서 일종의 흥밋거리로 <잠자는 포즈>를 소개합니다.

여기 분석이 100% 정확한 것은 물론 아니에요. 단지, 그런 경향이 크기에, 이런 가설을 세울 수도 있다는 것일 뿐이지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잠자는 모습은?

 

1. ‘태아’ 같은 포즈로 자는 사람들은 안전과 친밀함, 행복감을 크게 필요로 한다

이들은 대인관계를 맺는 데 느린 편. 사람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여기며,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세상을 장밋빛 안경으로 바라보며, 다른 이들에게 대체로 우호적이다.

이들은 감수성이 뛰어나다. 겉으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이건 그저 자기방어일 뿐.

이들은 흔히 겸손하고 수줍어하는 편이다. 특히 낯선 사람들한테 더 그렇다.

 

 

2. 통나무처럼 옆으로 반듯하게 누워 자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모든 것을 얻고자 절치부심한다. 

그렇다고 해서 단지 1등이 되기 위해 극단으로 치닫지는 않는다.

이들은 차분하며 균형이 잡혀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며 아주 좋은 친구가 된다.

사람들과 쉽게 접촉하며, 잘 믿는 편이다. 때론 지나치게.

 

3. 두 손을 내민 채 옆으로 누워 자는 사람들은 조심성이 아주 많다

이들을 어떤 방향으로 이끌기는 좀체 쉽지 않다.

지나치게 조심스럽고 모든 것을 미심쩍게 여기기 때문에, 어떤 결정을 내리는 데도 쉽지 않을 수 있다.

이들은 고집이 세며, 감성이 풍부하지 않다.

 

4. 밀랍 병사처럼 자는 사람들은 차분하며 내성적인 편이다

이들의 목표는 원대하며, 자기 자신을 높은 기준에 부합시키려고 애쓴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사람들 눈길 끌기를 은근히 즐긴다.

모든 것에 편견이 적다.

 

5. 두 팔을 벌린 채 누워 자는 사람들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며, 상대방 얘기를 주의 깊게 들어준다. 

이들은 사람들 눈길 끌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하다 싶으면, 이들은 언제든 도와줄 태세가 돼 있다.

이들은 낙천적이며 자신감을 갖고 있다.

계획 세우고 체계화하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6. 엎드려서 편하게 쭉 뻗어 자는 사람들은 성격이 강하다

자신의 노선을 고수하며, 모든 일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게 하려고 애쓴다. 

완고하며, 집중력이 뛰어나고, 지나치게 긴장하는 편.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적이다. 친절하며, 붙임성이 좋다. 때론 지나치게 이기적이다.

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이들 중에 이런 타입이 많다.

비판에 민감하다. 편안하고 느긋함을 아주 좋아하며, 극적인 상황을 매우 꺼린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이부자리 위에서 당신의 포즈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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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 소통 수단> 

 -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비결  

 

주변 사람들이 우리와 만났을 때 우리에 대해 갖는 인상의 9할은 처음 4분 어간에 형성된다. 

또, 이 인상과 느낌의 60-80%는 비언어적 시그널들로써 생긴다. 

누군가와 첫 만남이, 데이트가 잘 끝나는지 여부는 얼마나 좋은 인상을 주느냐에 좌우된다. 

각종 면접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첫 만남과 신체언어

상대가 애프터를 신청하고자 하는 마음은 만나서 처음 15초 사이에 결정된다. 

그 이후 당신이 말하는 것은 대부분 그냥 잊히고 말며, 당신이 풍긴 인상만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각종) 첫 만남에서 지켜야 할 5가지 황금 원칙

 

1. 걸음걸이

상대에게 다가가면서, 어슬렁대지 않되 서둘지도 말라.

걸음걸이에서 자신감이며 만나서 기쁘다는 감정이 풍겨야 한다. 

 

2. 인사 

미소를 지으라.

악수를 하게 된다면 손을 안정되게 유지하라. 상대와 같은 힘으로 손을 쥐라.

자신을 소개한 뒤, 처음 15초 동안 상대 이름을 두 번 입에 올리라.

30초 이상 길게 말하는 것은 절대 금물

 

3. 제스처

적절하다 싶으면, 상대의 제스처와 표정을 그대로 따라하라.

(*NLP에서 말하는 matching) 여성이 얼굴 표정을 너무 자주 바꾸면, 남자가 경박한 사람으로 여길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라.

당신은 생기 넘치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야 돼. 치아가 보일 만큼 미소를 지으라.

참고: <미소 지어야 하는 이유 일곱 가지> 

 

4. 거리(간격)

상대의 사적 공간을 존중하되, 너무 멀리 떨어지지는 말라.

그렇지 않으면 따로 노는 느낌을 주니까.

간격이 너무 가깝다 싶으면, 상대는 한 걸음 물러나거나 몸을 뒤로 젖힐 것이다.

아니면, 탁자를 손가락으로 두드리는 등 반복적인 제스처를 쓰기 시작할 것.

참고: <신체언어에서 공간 (Proxemics)> 

 

5. 떠남

헤어지면서 상대 이름을 한 번 입에 올리라.

사람들은 늘 떠나는 이의 등을 보기 마련.

만약 당신이 남자라면, 구두 닦을 때 뒤쪽에 특히 유의하라. 남자들은 이걸 종종 잊는데, 여자들은 늘 거기에 각별히 눈길을 돌린다.

헤어지려 할 때 여자는 옷차림과 머리를 가다듬기 시작한다. 상대에게 뒷모습이 나쁘게 보이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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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생을 잘 간수하는 방법  

- 몸짓말과 관련하여  

 

우리 몸에는 고유한 언어가 (신체언어가) 있는데, 그걸 우리가 늘 컨트롤하지는 못한다. 그런 까닭에, 안타깝게도 예기치 못한 후과에 봉착할 수 있다. 그런 점이 때론 사람과 관계를 깨는 등 우리 삶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를 정리해 본다. 

주변 사람들이 등 돌리지 않고 누구하고든 늘 대화가 잘 되기를 원한다면, 이런 오류를 알아서, 범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사실은 아주 간단한 것들이다. 우리가 간과하는 것일 뿐이지.

 

1. 구부정하고 삐딱한 자세

자기방어 시스템

책상 앞에 앉거나 걸을 때도 이런 자세는 적극 피해야 하지만, 누군가와 대화할 때 특히 삼가야 한다.

구부정하고 삐딱한 몸짓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표시니까.

상대라는 존재가 흥미롭지 않으며 그가 하는 얘기가 따분해서 듣고 싶지 않다는 표시니까. 

심리적 원인 - 자기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려 들면서, 구부정한 자세가 나오는 것

 

이와 반대로, 의자 등받이에 45도쯤 등을 기대고 두 다리를 내뻗는 자세도 아주 간혹 본다.

이는 무례함뿐 아니라 자신의 몰교양과 천박함을 스스로 여실히 드러내는 짓.

척추를 똑바로 펴고 편하게 안정적으로 취한 자세는 상대를 존중하며 대화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준다.

 

2. 팔짱 끼거나 다리 꼬기

이는 사람이 자기방어를 위해 만드는 신체적 방벽.

이런 자세로는 아무리 미소 짓고 상대 얘기를 주의 깊게 듣는다 해도, 상대는 그 사람이 자기를 믿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3. 과장된 제스처

제스처를 현란하게 취한다 해서, 감성 풍부하며 열린 사람이라는 뜻은 전혀 아니다.

외려 그 반대로, 과장된 제스처는 그렇게 하는 사람이 거짓말하거나 자신감 부족하다는 표시인 것.

만약, 절제하여 몸을 움직이고, 두 손을 마구 흔들지 않고, 손바닥 보이기를 겁내지 않는다면, 이건 그 사람에게 감출 것이 없다는 뜻. 

 

4. 고개 끄덕임과 맞장구치기

 

존 스타인벡

존 스타인벡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아, 맞장구 쳐주는 게 필요해.”

이는 좋은 대화 상대로서 갖춰야 할 덕목 중의 하나. 

하지만, 상대 얘기를 들으면서 동의 표시랍시고 계속 고개를 끄덕인다면... 의심 사기 십상이다.

'아, 저 사람은 그저 습관이나 의례적으로 저러는 것이지, 실제로는 다른 생각을 하겠구나.' 과유불급.

 

5. 시계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시계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무례함과 조급함과 이기적임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표시.

그런 제스처를 보면 상대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 저 사람한테는 지금 이 만남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있어서 얼른 떠나야 하나 보군.' 

 

6. 애꿎은 머리 괴롭히기

자기 머리를 더듬고 머리카락을 움켜쥐곤 한다면, 그건 초조해 한다는 표시.

제스처를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7. 언어적 시그널과 비언어적 시그널의 일치

누군가가 하는 말이 그의 표정이며 제스처와 일치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가 속이려 한다고 의심하게 된다.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는다.

그런 만큼, 자기감정을 잘 다독이고 절제된 제스처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8. 눈, 눈길이 중요해 

 

개의 눈길

상대방 눈길을 피한다면, 그 상대를 믿지 못하거나 뭔가를 숨기려 한다는 뜻이라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눈길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맞추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으며 자신의 파워를 확신한다는 뜻.

하지만 시선 접촉을 남용함은 금물.

왜냐면, 위압하려는 공격적 시도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역시, 적절함이 필수. 눈길 맞추는 시간은 7-10초 정도가 좋다.

어떤 경우에도 눈알을 부라리거나 굴리거나 흘겨서는 안 된다. 무례함의 징표.

 

9. 표정 다듬기 

시무룩하거나 음산한 표정을 접하면서 사람들은 당연히 뒷걸음질 치게 된다.

세상에 미소 짓자, 세상도 우리에게 미소 지을 것이다.

울적함이나 원망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밝고 따스한 기분을 유지할 때,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맥없는 악수는 결례

10. 악수

맥없는 악수는 진정성과 확신이 없음을 말해. (*물론, 예외도 있다. <신체언어 총정리> 참조).

또, 거꾸로 지나치게 세게 손을 잡으면 상대가 주춤 물러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함이 필요.

 

11. 안전거리 유지

소통할 때 상대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서는 것은 그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

상대가 당신과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게 된다. 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안전거리는 자동차에만 있는 게 아니다. 

 

소통에서 안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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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말이 드러내는 당신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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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사나이(alpha male)>의 

 신체언어  

 

 

어째서 어떤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보다 더 멋지고 특히 여자들한테 인기가 좋은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핏,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등이 세상 다른 남자들보다 더 두드러지는 이유가 있나? 

있다면, 무엇인가? 

 

알파 사나이 특성

 

한마디로, 이들은 다 알파 사나이, 알파 남성, 알파 수컷, 알파 맨. 

한데, 도대체 알파 남성이란 어떤 사람인가? 대체로 이렇게 정의하는 모양이다.  

자기 분야에서 성공하고,
어떤 대화든 잘 이끌며,
언변이 좋고, 
주변에 고정 팬들을 갖고 있으며,
모든 여성이 동경하고 흠모하는 남자.

 

'베타 수컷'이 다른 이들에게 군림하려 들고, 늘 바닥만 내려다보며, 다리 꼬거나 팔짱 낀 채 다른 이들과 눈길 한 번 마주치려 하지 않는 남자라고 한다면, '알파 수컷'은 자신의 가치가 크다는 것을 알며, 자신만만하고, 어디서든 뭔가를 이루려고 최선을 다한다.

 

그들 신체언어에서는… 

자신감과 카리스마, 긍정적인 성적 매력, 우월감, 성공, 건강미, 세련됨 따위가 절로 흘러나온다. 

간단히 말해, 여성들이 집에 데려오고 싶어지는 남자. 남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렇다면, 많은 여느 남자들보다 두드러지며 여성들한테 인기를 끄는 비결은 무엇인가? 대체로 이렇게들 얘기한다. 

 

<알파 남성>의 특성 

 

 

자신감 (대담성)

이는 모든 알파 남성이 내보이는 특징. 
그들에게 힘을 주고, 그들을 자연스레 매력적으로 만드는, 신체언어에서 발산되는 자신감
여성들은 자신만만한 남성을 좋아한다. 그런 남성에게 매료되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이런 특질을 발휘하고 싶다면, 늘 침착하고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춰야 한다. 태연자약. 

여성의 생존 불안감을 덜어주며 확실하게 챙겨줄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남성이야말로 첫 만남부터 그저 "안녕하세요~" 하는 한마디로도 여성의 무릎에 힘이 빠지게 만드는 게 아닌가. 이게 다 자신감 덕분이다. 
자신감을 내보이려면, 우선 자기 자신을 믿고, 그런 면을 자세와 동작에서, 신체언어로, 드러내야 한다. 

(참조: 퍼블릭 스피킹(11) 자신감 찾기)  

 

느긋함 (여유로움)  

느긋함과 침착함의 징표를 보이는 사내들은 모두 알파 남성에 들어간다. 
따라서, 여성을 편하게 차지하려면, 차분한 상태를 유지하며, 그런 면을 상대한테 내보이는 게 중요하다. 
눈길은 대화 상대에게 집중돼야 하며, 쓸데없이 두리번거리지 말아야 한다. 
여유로운 상태임을 보이기 위해, 의자에 앉을 때는 상체를 살짝 젖힌다. 
가슴이 아니라 복부로 호흡한다. 
모임에서 여성들을 편하게 하려고 애쓴다. 

 

신중하며 계획된 움직임 

이런 특성의 소유자에게는 다른 사람들이 자기 스케줄을 바꾸면서도 그 스케줄에 맞추려 하는 경향이 있다. 
늘 안달하며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려고 무엇이든 하려고 덤비는 베타 수컷과 달리, 알파 수컷은 자기 페이스대로 지며리 움직인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정직한 본성 때문에 서둘러 도우려 하지 않는다. 
이런 기질을 알파 남성은 일순간에 드러내지 않는다. 
그 대신 의식적이고 신중하게 행동하면서, 세인의 주목을 받는다. 

 

리더 

모든 그룹에는 리더가 있기 마련이며, 그는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 
강하고 자신 있으며, 리더의 특징을 다 지니고 있으니까. 
그는 여성 때문에 초조해하는 법이 절대 없고, 여성을 편안하게 다룬다. 
그런 경우에 알파 남성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며,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이든 한다. 
그 누구도 그의 파워와 권위에 의문을 제기할 수 없을 정도로 지배적이다. 
이런 면에 여성들이 매료되는 것이며, 따라서 여성들에 둘러싸일 수밖에 없다. 

 

‘베타 남자’의 특징은 "노!" 

대다수 남자들은 '베타 남성'에 속한다. 

베타 남성의 부정적 특징을 잔뜩 지니고 있으니까, 여성들의 선택을 받기가 힘든 것. 

베타 남성의 신체언어는 연약함과 열등감을 드러낸다. 

 

알파 남성의 모습을 내보이기 위해서는, 먼저 베타 남성의 흔적을 지울 필요가 있다. 즉, 
- 새우등처럼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지 말고,
- 주머니에 손 찔러 넣지 말고, 
- 손이나 손가락을 헛되이 놀리지 말고,
- 어깨 처지지 않게 하고,
- 팔짱 끼지 말고, 
- 걱정과 초조함의 기미가 얼굴에 드러나지 않게 하는 것! 

 

자신감과 명석함의 맛과 멋은 알파 남성을 규정하는 두 가지 일반적 특질. 

필요하다면 (뉘라서 이를 마다하겠나!) 이제 자신의 약점을 인식하고, 알파 수컷의 특징을 신체언어에 가득 채워야 할 때가 됐다!

여성들과 있으면서 주도하고 싶다면, 이 알파 남성의 특성을 가능한 한 빨리 체득해야 한다. 

개중에 어떤 측면은 이미 당신에게도 있을 것이다. 그동안 소홀히 대했을 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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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 사나이>가 되는 길 5가지  

 

 

알파 사나이. 시선 접촉&#44; 미소&#44; 자세.
(비교행동학에서 일컫는 알파 유형과 오메가 유형)

 

1. 몸과 얼굴을 열린 상태로 두고 느긋하게 유지한다. 

(눈 내리깔기, 예민하게 움직이기, 팔짱 끼기 등) 불편함이나 (이맛살 찌푸리기, 말하면서 얼굴에 손대기, 지나친 미소 짓기 등) 곤경과 실망 상태를 내비치는 시그널을 다 피하라. 

이렇게 해 보라. 

일어서서 눈을 감고 온몸에서 힘을 뺀다.

어깨 펴서 힘을 빼고 두 팔이 양옆으로 자연스레 걸치게 한 뒤 손에서도 힘을 뺀다.

두 팔을 한번 흔든 뒤 다시 힘을 뺀다.

이제 눈을 뜨고 팔과 손과 어깨가 얼마나 편안한지 살핀다.

이것이 알파 포즈

 

2. 조바심 떨기를 멈춘다.

손과 손가락을 차분하게 두지 못하고 쓸데없이 꼼지락거리는 것이 남자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치료는 간단하다.

손가락 네 개를 차례로 엄지와 최대한 세게 3초 동안 마주 누르다가 풀어준다.

손가락들이 느슨해지면서, 순간적으로 더 알파 상태에 이르게 될 것.

(*신체 모든 부위를 일부러 잔뜩 긴장시켰다가 풀어줌으로써 이완할 수 있다. 제이콥슨.) 

★ 제이콥슨, 점진적 근육 이완

 

제이콥슨, 점진적 근육 이완

 점진적 근육 이완 방법  PROGRESSIVE MUSCLE RELAXATION 근육 이완 이론은 인간의 마음과 몸이 서로 굳게 연관된다는 확신에 기초한다. 신경이 긴장된 사람은 근육 긴장도 경험한다고 본다. 그 반대로,

mirchimin.tistory.com

 

3. 스마트폰을 가만 놔두라. 

스마트폰 들여다보기

폰이란 늘 사람으로 하여금 'low power' 포즈의 신체언어를 발산하게 만든다.

고개 떨구고 어깨 움츠린 채 별반 소용도 없는 앱을 만지느라 손가락 놀려야 하니, 그럴 수밖에 없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무슨 알림 소리만 울리면 얼른 확인하느라고 정신 흩뜨리는 짓을 멈추라.

알림 기능을 다 끄고, 시간 갉아먹는 앱을 다 삭제하라. 

 

4. 비언어적 게임을 더 재미있게 하려면, 눈을 잘 쓰라. 

여성들이 남자와 눈길 맞추다가 그 눈이 휘둥그레 열려 이리저리 살피는 것을 보게 되면, '이 남자가 지금 나 때문에 애태우고 있네' 하고 생각할 것.

그런 현상을 피하려면…

집에서 느긋하게 있을 때 당신 눈이 어떤지를 생각해 보라.

눈꺼풀이 느슨하고, 어쩌면 아주 조금 힘이 빠진 듯싶기도 할 것이다.

집에서는 눈을 자주 깜빡이지 않고, 자신을 달래느라 눈을 감지도 않는다. 

 

5. 누군가가 당신 이름을 부른다고 해서 총 맞은 노루처럼 화들짝 눈길 돌리지 말라. 

그렇게 급히 고개 돌리는 것은 자신이 베타 유형임을 알리는 셈.

그러니 느긋하게 반응하라.

다른 모든 동작도 그렇다. 여유롭고 셀프컨트롤이 되는 사람으로 보여야 하지 않는가. 

움직이게 된다면…

(수영장) 물 밑에서 걷는 자신을 떠올리라.

천천히 움직이게 되며 근육이 다 전혀 긴장하지 않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할 때 심리 상태가, 마음도, 더 편해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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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바라는 포옹, 허그  

 

따스한, 정겨운, 위로하는, 격정적인, 토닥이는, 자애로운, 우정 어린...

포옹과 허그에도 얼굴이 참 많다.

세상 만물에 명암이 있기 마련이지만, 포옹에 나쁜 포옹 같은 게 있을까? ^^ 

우리는 누구나 포옹하고 받기를 원한다. 특히, 받기를. 

 

인터넷 가상 공간에서 이른바 친구가 수백 명에 이르지만 실상에서는 한없이 외로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가상 공간의 친구가 더 많은 사람일수록, 실제로는 더 고독한 사람일지도 모른다.)

계층 사다리의 꼭대기로 줄달음치며 돈을 좇느라 소박한 인간적 기쁨마저 누릴 새가 없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다 따스함이며 훈훈함을 그리워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포옹 아닐까?

포옹하면서 냉담이나 적의를 품을 수는 없잖아.

<신체언어>라는 측면에서도 포옹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런 포옹들을 한 번 보시라!

 

포옹
허그
안아주기

 

 

 

웹사이트 AdMe.ru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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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스의 유형과 그 의미  

 

키스란 사랑과 애정을 보이는 보편적 행위. 거의 모든 사람이 살면서 키스를 하거나 받는다. 특히 미국과 유럽 대부분 지역, 러시아 등지에서 키스는 허그와 함께 아주 보편적인 신체언어이다

키스는 신체 어떤 부위에도 가능하다. 이 포스트를 본 뒤 당신은 키스의 대가가 될 것. 키스 타입은 많다. 빠진 게 있으면 추가해 주시라. 

 

에스키모 키스, 이마 키스

1. 이마 키스 – 흔히 친구 사이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깊은 애정 표시 수단으로 쓸 수도. 많은 사람들이 새로 만날 때 좋아한다는 표시로 이용. 

2. 에스키모 키스 – 아이와 부모가 애정의 징표로. 서로 코를 문지르기도 한다. 에스키모에서 유래. 

 

프렌치 키스

3. 프렌치 키스 – 가장 일반적이며 로맨틱한 키스. 서로 혀가 닿기 때문에 혀 키스라 불리기도. 이런 형태의 키스를 하기는 아주 쉬운데, 제대로 마스터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4. 한 쪽 입술 키스 – 상대 입술 하나를, 위든 아래든, 부드럽게 빤다. 제대로 하게 되면, 파트너에게 강한 낭만적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 

 

 

손 키스, 귓불키스

5. 손 키스 – 상대방 손을 부드럽게 쥐고 손등에 입맞춤. 경의와 흠모, 부드러움의 표시. 

6. 귓불 키스 – 귓불을 입술로 물고 위아래로 부드럽게 당긴다. 귓불을 혀로 부드럽게 마찰하면 더 강렬할 수 있다. 

 

 

버터플라이 키스, 뒤집은 키스

7. 버터플라이 키스 – 눈꺼풀이 맞닿도록 바짝 다가서기. 입술에 키스하기 전에 눈을 아주 빨리 깜빡거려서 눈꺼풀이 나비 날개처럼 파르르 떨게 한다. 흔히 장난기 섞어 한다. 

8. 뒤집은 키스 –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유래. 둘의 입술이 위아래로 어긋난다. 

 

볼 키스

9. 오래 끄는 입술 키스 – 입 다문 채 20초 이상 지속되는 키스. 혀는 관여하지 않고 입술로만. 깊은 사랑의 징표. 

10. 볼 키스 – 입 다문 채 상대방 볼에. 대개 서로 볼에 함으로써 인사로 쓴다. 알며 좋아하는 누구한테든 다정함의 표시. 

 

립글로스 키스, 딱따구리 키스

11. 톡 쪼는 키스 – 딱따구리가 나무 쪼듯이 입술을 모아서 서로 가볍게 살짝 닿기. 우정 표시에 쓰여. 이런 키스도 둘 사이에 로맨스를 일으킬 수 있다. 

12. 립글로스 키스 – 장난으로 하는 키스. 입술에 립글로스를 적당히 바르고 상대방 입술에 비벼 바르기. 달콤하고 향내 나는 립글로스를 추천. 

 

도마뱀 키스

13. 비밀 메시지 키스 – 기본적으로 프렌치 키스에 ‘은밀한 메시지’를 담은 것. 프렌치 키스 하면서 상대에게 메시지를 적기. 로맨틱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 때 좋아. 

14. 도마뱀 키스 – 혀를 상대방 입 안에 빠르게 넣었다 빼기를 반복. 흔히 장난삼아. 

 

에어 키스

15. 에어 키스 – 친구와 가족에게 인사하는 형식으로 쓴다. 상대방 볼 위나 가까이에 볼을 대고 입맞춤 소리를 낸다. 또는 허공에 키스를 불어 보내는. 

 

천사의 키스, 깨무는 키스

16. 천사의 키스 – 상대방의 눈꺼풀이나 눈가에 입 맞추기. 그윽한 애정의 표시, 누군가와 작별하거나 사랑하는 이를 깨울 때 주로 쓴다. 

17. 깨무는 키스 – 입 벌린 채 프렌치 키스처럼 혀를 작동하는 키스. 프렌치 키스와 다른 점은 치아도 쓴다는 점. 치아로 상대방 입술이나 혀를 부드럽게 문다. 

 

뱀파이어 키스, 목 키스

18. 목 키스 – 대부분 프렌치 키스 이후 잠시 이렇게 하기를 좋아한다. 이런 유형의 키스를 완벽하게 하려면 침을 흘리지 말아야. 입술만 쓰고, 타액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세게 빨지 않는다. 

19. 뱀파이어 키스 – 재미로 하는. 상대방 목에 깊숙이 하는 키스. 가볍고 물고 빤다. 이런 키스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않는 이들도 있다는 점을 명심. 

 

턱 라인 키스

20. 턱 라인 키스 – 서로 익숙한 사람들이 한다. 만난 지 얼마 안 된 상대에게는 금물. 다소 강렬한 프렌치 키스 이후 이런 타입의 키스가 대체로 즐거움을 준다. 

21. 못 살게 구는 키스 – 이건 이마에서 시작하여 입술과 팔, 손으로 내려가는 키스. 손까지 가면 다시 거꾸로 올라간다. 파트너를 흥분시키고 더 많이 원하게 하고 싶을 때 아주 유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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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 팔레트 넓히는 실습  

 

어떤 이를 두고 “참으로 개성 뚜렷한 사람이야!” 하고 말할 때,

여기에는 그의 감성이 풍부하다는 뜻도 들어간다. 

감성 풍부한 사람의 경우 감정과 느낌의 세계도 아주 폭넓으니,

거기엔 진정한 기쁨도 있고 한순간의 비탄도, 납덩이처럼 묵직한 피곤함도, 흥겨운 게으름 따위도 다 들어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감정 차트 happy sad petulant lonely amused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감정 차트)

 

감성 팔레트의 질에 따라, 우리가 습득하여 이용하는 감정의 다양함뿐 아니라 감정의 구성도 결정된다는 점은 당연하다.

사람에게는 3가지 기본 감정이 있으니,

바로 잿빛 권태와 두려움과 노여움.

우리네 3가지 기본 감정을 기쁨과 관심과 감사로 채운다면, 훨씬 더 좋겠지.

 

한 부부가 있다. 둘의 관계는 무난하고 정상적이며 감정의 굴곡도 별로 없어. 이것으로 만사 OK라 할 수 있을까?

글쎄, 썩 좋다고 하기 어려워.

사람들이 서로 감정을 거의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면, 그 관계는 아주 종종 무덤덤하게 느껴지기 시작해.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그 후과는 어떻게 될까? 그렇게 묻어 두었던 감정이, 그런 감정적 단조로움이, 때론 감정적 폭발로 드러나기도 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한 방법은 감성 팔레트를 넓히고, 주로 긍정적 감정을 폭넓게 서로 표현하며, 원칙적으로 서로에게 더 주의를 돌리며 상대방 상태를 더 잘 이해하는 것. 이렇게 되도록 훈련해야 해.

 

우리네 심리와 기분과 다양한 감정 상태는 우리의 사회화 수준, 소통하고 대처하는 습관의 특성을 반영한다.

이 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

풍부한 감정을 지녀서 잘 활용하기 바란다면, 감성 팔레트를 확대하고 필요한 감정을 내보이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실습으로 넘어간다.

여기에는 심리 상태 조절과 상호 이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감정 목록과 감정 훈련 과정이 포함된다. 

 

 

감정 팔레트 Emotions

 

테스트 위한 감정 목록
 

• 자신감  • 비아냥거림  • 분개  • 고무된 기대/꿈
• 밝은 우수  • 우울한 슬픔  • 어린애처럼 삐치기
• 말 없는 순종  • 고약한 완고함/고집  • 지나친 조심성
• 경멸  • 피곤함  • 차분한 우월감  • 관대함
• 태평한 만족감   • 기쁨  • 우울한 눈물짓기  • 놀람
• 환희  • 절실한 부탁/청원  • 능글맞음  • 상냥함과 감사

 

실습은 네 단계로 나뉜다. 

1단계:

한 사람이 위 목록 가운데 어떤 감정 상태를 드러내고, 상대방이 그 표정과 제스처로 어떤 감정인지 짐작한다.

주의 – 말없이 일상에서 하듯이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명확한 제스처와 과장되지 않은 자세로. 

 

2단계:

한 사람이 위 목록에서 어떤 감정 상태를 표현하고, 상대방이 표현 수단을 ‘편집해서’, 그 감정이 더 잘 이해되고 정확하고 분명하게 묘사되도록 만든다.

 

3단계:

한 사람이 위 목록에서 어떤 감정 상태를 고르고, 상대방이 그 상태를 외적 표현성을 강조하여 빨리 취한다. 이때 내적 느낌은 상관치 않는다.

 

4단계:

한 사람이 위 목록에서 어떤 감정 상태를 말하면, 상대방이 내면 느낌을 강조하면서 빨리 그 상태를 만든다.

이 경우 외적 표현이 자연스레 나타나겠지만, 그건 내적 감정을 일깨우는 수단이 될 것.

 

*감정 표현 훈련: 

한 사람이 어떤 감정을 말하면, 상대방은 종이로 얼굴 위아래 절반을 가리고 눈이나 입으로 느낌을 만든다.

초 절정 버전 – 얼굴 윗부분으로 (눈과 눈썹으로) 한 감정을 드러내고, 아랫부분으로는 동시에 다른 감정을 표현한다. (이게 과연 얼마나 잘 될까?)

아침마다 안면 근육 체조와 감정 체조를 실행하면 좋아.

10분쯤 시간 들여, 얻는 것은 무진장. 즉, 활력이 솟고 기분이 좋아지고 주변 사람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며, 자기 생각을 더 쉽고 명확하게 드러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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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왜 키스를 하나?  

 

"사랑과 애정을 나누고 싶어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니까."

"다른 것 다 떠나서, 느낌이 좋으니까!"

 

입술 말초신경은 손가락보다 100 배 더 강하다.

 

하지만 언뜻 생각하기에, 키스는 성교와 달리 진화론적 이득이 분명해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여기는 이들에겐 다행히도, 키스의 진화론적 기원과 해부학적 효과를 연구하는 실용 분야가 있다. 필레마톨로지 (Philematology).

서로 뜨겁게 타액을 주고받으면서 포옹할 때, 우리 신체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정확히 밝혀냈다. 

 

 
키스는 어디서 나왔나? 

먼저 (모든 신체언어를 두고 벌이는 논란과 마찬가지로) 키스는 학습된 행위인가, 본능적 행위인가?

달리 말해, 이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고서 우리가 따라 하는 것인가, 아니면 늑대 무리 속에서 컸다 해도 입술 맞댈 충동을 여전히 느끼는 것인지? 

 

1) 키스가 사회적으로 학습된 것이라고 주장하는 쪽에서는, 이게 뭔지 모르는 부족들이 세상에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든다. (이런 주장의 원조는 아마도 찰스 다윈일 것. 뉴질랜드와 타히티 등지 원주민들은 키스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인류학자들 판단으로는 인류의 90%가 키스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하지 않는 10%는 어떻게 봐야 하나?

 

보노보 원숭이

 

2) 키스가 학습된 것이 아니라 인간에게 본능적인 것이라 주장하는 쪽은 동물들한테서 관찰되는 키스 비슷한 행위를 근거로 든다. 예를 들면, 개나 고양이들이 서로 다정하게 코를 비비는 것을 볼 수 있다.

입술 맞대고 타액을 스와핑하기 좋아하는 동물들도 있다. 예를 들면, 보노보 원숭이. 실제로 그들의 키스 행동은 사람 것과 무척 흡사해서, 싸우고 난 뒤 화해하려고 키스하고, 짝짓기 하기 전에 키스하고, 뚜렷한 이유가 없이도 키스한다. 늘...

키스를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서는, 인간에게 키스하려는 생물학적 본능이 강하다는 견해가 좀 더 우세한 듯싶다.

키스할 때, 우리 뇌의 보상 시스템이 활발해져서 놀라운 느낌을 얻게 된다. 

 

키스는 적합한 파트너 찾는 수단이기도

키스는 엔도르핀 분출 자극

파트너한테 하는 키스가 애정의 표시일 수 있다.

흔히 그렇다.

하지만 키스는 또 적절한 파트너를 찾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누군가와 키스할 때, 두 사람이 생물학적으로 어울리는지, 이 미묘한 정보를 두 몸이 주고받는 것. 생물학적으로 더 잘 어울린다면 (글쎄, '아, 그 사람과 키스가 참 좋았어' 하는 경우라면), 더 좋은 자식을 볼 수 있다는 뜻이겠지.

키스가 어떻게 발전했는지 정확히 알 방법이 없지만, 키스 행위가 짝을 찾는 행동과 밀접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즉, 유전자 전달에 근본적인 행동과 밀접하다는 것. 

 

진화론 차원의 설명이야 어떻든 간에, 우리가 키스하는 이유로 누구나 주저 않고 꼽을 수 있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키스하면 느낌이 아주 좋아진다는 것.

우리의 입술과 혀, 피부에는 민감한 말초신경이 가득해, 마음 끌리는 누군가를 가까이서 만지고 냄새 맡으면 엔도르핀과 기타 ‘기분 좋게 하는’ 호르몬들이 분출된다. 이건 다 매력적이라 여기는 누군가와 입술을 맞닿을 때 격정과 각성을 아찔할 정도로 느낀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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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이유 7가지  

 

미소는 오래 생각하지 않고 일어난다. 

친구가 황당한 짓을 하고 어색한 표정을 지을 때, 우리는 씩 미소를 흘린다. 

교통 경찰이 딱지 끊지 않고 보내줄 때, 이를 드러내며 히죽거린다. 

학교나 직장에서 최고 성적을 올렸다고 인정받을 때, 거의 싱글벙글한다. 

 

우리가 미소를 지어야 하는 이유 7가지

 

우리의 행복감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이 바로 미소 짓기. 

 

미소 지으면 뇌의 적극성이 촉발된다. 행복감이 등재되는 뇌 부위, 왼쪽 전두엽 피질에서 몸과 마음이 연결된다.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미소를 짓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때 미소를 띠나? 친구들을 만날 때도? 직장 동료들한테도? 얼굴에는 근육이 43개 있고, 그것들이 조합되면서 수천 가지의 표정 메시지를 발산한다. 그 대부분이 미소에 속하는 것. 미소가 건강과 사회생활에 좋은 이유 7가지. 

 

1. 미소를 지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

몸과 마음은 뇌에서 하나로 연결된다. 미소라는 간단한 행위가 행복 메시지를 뇌에 보내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행복하다고 느낄 때, 우리네 몸에서는 갖가지 기분 좋은 호르몬이 분출된다. 이런 연관과 반응은 1980년대부터 연구되면서, 여러 번 입증됐다. 사람들이 여러 감정 표현을 흉내 낼 때, 그에 따라 몸이 생리적 변화를 일으켜서 심장 박동과 호흡 횟수가 그 감정을 반영하여 달라진다. (1984년 <사이언스> 저널). 독일의 연구 결과를 보자면, 미소를 흉내 내면서 볼펜을 치아 사이에 물고 있기만 해도 사람들이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 반대 현상도 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 연구에서, 사람들이 얼굴을 찌푸릴 때는 행복감이 훨씬 떨어졌다. 독일의 연구에서도, 삐치거나 토라짐을 흉내 내며 삐죽 나온 입술로 펜을 물고 있는 사람들은 불행을 느꼈다. 그러니...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 

 

2. 당신의 미소가 다른 이들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네가 미소 지을 때, 온 세상이 너와 함께 미소를 지어.” 루이 암스트롱. 맞는 말. 연구 결과, 미소는 전염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품만이 아니다. 아주 근사한 일이 생긴 사람 곁에 있어 본 적이 있나? 그 곁에 있는 사람의 기분도 괜히 덩달아 좋아진다. 연구 결과, 친구의 미소를 보는 것만으로도 당신 안면 근육이 같은 표정을 짓게 된다고 한다. 자기도 모르게. 

하지만 여기서 그 반대 현상에도 주목해야 한다. 즉, "재앙은 여럿에게 덮친다“는 표현이 있듯이, 얼굴 찌푸리기 역시 미소처럼 다른 이들에게 작용한다. 단지, 부정적인 쪽으로. 그러니... 우린 어떤 쪽을 택해야 할까? 

 

 

3. 미소가 당신을 더 매력적인 사람으로 만든다.  

사진 찍을 때, 왜 자꾸 미소 지으라고 하지? 미소 지을 때 가장 멋지고 행복하게 보이니까! 미국의 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 성인 96%는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 사람이 이성에게 더 점수를 딸 수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 만큼, 누군가에게 데이트를 신청할 때는 반드시 미소 지으며 청할 일이다. (2번처럼) 당신 미소가 상대를 더 행복하게 느끼게 만들 것이며, 그런 상태에서 얼마나 매력적인 사람으로 보이겠는가?!

 

 

4. 미소가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다. 

일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즐겨 입던 청바지가 좀 짼다는 걸 알게 됐을 때, 우린 대개 얼굴부터 찌푸리게 된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아니, 아니야, 그래선 안 된다. 그 대신 두어 번 심호흡을 하고 (애써) 미소를 지으라! 그러면 불안이나 걱정과 관련된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그 미소가 당신이 (실제로는 안 그래도) 행복하다는 느낌을 뇌에 보낼 때, 대개 호흡과 심장 박동이 편해진다. 

스트레스 감소는 건강에 중요하다. 혈압 낮추고 소화 촉진하고 혈당 조절할 수 있으니까. 이런 현상이 운동할 때도 생기는 것 아니던가! 러닝머신 위에서 단조롭고 힘들게 발을 놀리면서 마지막 5분을 더 버텨야 할 때, 필요한 것은 미소 짓기!

 

5. 미소를 잘 지으면 일자리를 잘 얻을 수 있다.  

취업 면접에 갈 때, 단정한 옷차림을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아니야! 그 옷을 그냥 입을 게 아니라, 미소와 함께 입고 있어야 한다. 2009년 한 연구 결과, 피험자들에게 전혀 모르는 사람들의 전신 사진 123장을 보여주었다. 사진 속 인물들은 두 가지 표정을 지었어. 즉, (여권 사진 같이) 덤덤한 표정이나 미소. 어떻게 되었냐고? 피험자들은, 미소 띤 사람들이 더 호감 가고, 미덥고, 성실하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컸다. 어떤 회사에서 직원 뽑을 때도 그렇지 않을까? 그러니... 면접 보러 가기 전에, 우린 무엇을 해야 할까?

 

6. 미소가 웃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전에 미소라는 단계를 거치지 않고 웃을 수 있을까? ^^ 아주 힘들어. 거의 불가능해. 친구들과 이렇게 미소 짓고 저렇게 히죽거리다가 갑자기 허리 부여잡고 웃음 터뜨리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수없이 많다. 열량을 태우고 복근을 작동시키는 운동처럼 작용한다. 웃으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혈압이 낮아지며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잠이 잘 온다. 또한 감염병균과 싸우는 항체 수준도 높이기에, 면역체계가 증진된다. 그러니... 자주 웃을 필요가 있고, 그렇게 하려면 이전 단계로 뭘 해야 할까? 

 

7. 미소 짓는 자체가 기분을 좋게 한다.  

지금 어디에 있든, 컨디션이 어떠하든, 한번 미소를 지어 보라. 기분 좋아지는 게 느껴지지 않나? (설마, “아닌데!” 하지는 않겠지. ^^) 그것도 저절로, 자연스레 말이다. 살아 있어서 행복하다고 느끼게 되지 않나? 얼굴 찌푸릴 일 없다. 한데, 이런 주장도 있다. 얼굴 찌푸릴 때는 43개 근육이, 미소 지을 때는 17개 근육이 움직인다고 한다. (62대 26이라는 주장도 있다.) 아무튼, 인상 쓰기보다 미소 짓는 것이 훨씬 더 쉬운 일임은 분명하다. 그러니... 어떡할까? 

 

When you're smiling, when you're smiling,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When you're laughing, when you're laughing,

The sun starts shining through.

But when you're crying,

You bring on the rain.

 

So stop your sighing,

Be happy again.

Keep on smiling, 'cause when you're smiling,

The whole world smiles with you! :)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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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른들 뺨치는 연기 솜씨를 보인 

 어린이 연기자 13명  

 

 

<배우 수업>은 길고 고된 과정. 

연기력이 그냥 나오는 것은 물론 아니다. 

간혹 ‘길거리 캐스팅’이라는 것도 있지만, 이건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다. 

그런데 그냥 평범한 아이들이 화면에서 제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소화하는 경우가 간간이 눈에 들어온다. 

언제 저런 연기를 익혔지? 과연 저렇게 할 수가 있는 거야?

 

나이에 걸맞지 않게 노련하고 성숙한 연기를 보인 어린 배우들을 알아본다. 

특히 그들의 신체언어, 비언어적 소통에 좀 더 눈길 돌릴 일이다. 

눈빛, 표정, 제스처, 몸짓, 어조, 억양, 움직임 등등. 

 

 

13. 크리스틴 던스트 - <뱀파이어 인터뷰>.

소녀 뱀파이어 역할 덕분에 10년 동안 명성을 누렸다. 함께 출연한 브래드 핏이 하는 말.

그녀는 30세 여인의 감성과 지력을 갖추고 있어요.

다른 많은 여배우들보다도 그녀와 소통하는 게 훨씬 더 흥미진진해.”

바로 이런 특성 덕분에 그녀가 열 살 난 소녀 뱀파이어의 역할을

그렇게 멋지게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12. 다코타 패닝 - <난 쌤이에요>. 

지능이 일곱 살 아이 정도에 불과한 아빠와 살면서 

다코타는 성인처럼 행동해야 하는 때가 많았다. 

슬픈 장면들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사랑하던 금붕어의 죽음을 떠올리곤 했다고 한다. 

다코타는 이 영화로 <미국 영화배우 협회>가 주는 상을 받았다. 최연소.

 

 

11. 제이미 벨 - <빌리 엘리어트> (2000). 

삶이 고된 광부의 아들로 발레를 좋아하게 된 소년의 역할.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 영화에서 그는 

주인공 역할만 한 것이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춤도 많이 추었다. 

제이미가 학교에서 발레를 공부하자, 아는 아이들이 놀려댔다. 

하지만 그런 경험 덕분에 배역에 더 충실할 수 있었다.

 

 

10. 조디 포스터 - <택시 드라이버> (1976). 

14세 조디가 세상에서 버림받은 12세 아이리스 역을 맡았다. 

그녀 표현대로 ‘그녀 배우 인생의 시작이었던’ 이 영화에서 보인 연기에 

관객들이 충격을 받았다. 오스카 여우조연상. 

몇몇 노골적인 장면에서는 언니 코니 포스터가 대역을 맡았다. 

 

 

9. 저스틴 헨리 -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1979). 

이 영화에서 더스틴 호프만, 메릴 스트립 같은 명배우들과 함께 등장했는데, 

아이의 연기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인생에서 아주 힘든 선택을 눈앞에 둔 아이의 섬세한 감정을 

여덟 살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주 실감나게 전달했다. 

심지어 즉흥적인 장면도 거뜬히 소화해 냈다. 

아이스크림이 나오는 장면은 시나리오에 없었다. 

 

 

8. 쿼벤자네 월리스 - <비스트("beasts of the Southern wild)> (2012). 

허쉬퍼피 역할. 9살 쿼벤자네가 2012년도 최고의 여성 역할을 

연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데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곧장 주연을 맡아, 

영화 거의 전편에서 혼자 연기했다. 숱한 상을 받다.  

 

 

 

7. 헨리 토마스 - <외계인 ET> (1982). 

외계인과 우정을 쌓은 소년 엘리엇의 역할을 아주 확실하게 해냈다. 

헨리의 상대역이 살아 있는 배우가 아니라 인형이었다는 사실이 특히 인상적이다. 

캐스팅 때 소년에게 슬픈 표정을 지어 보라고 했는데, 

그 모습이 얼마나 애처롭던지 스필버그가 울음을 터뜨렸다고도 한다. 

물론, 그 자리에서 주연을 맡게 됐다.  

 

 

 

6. 토마스 터구즈 - <이것이 영국이야> (2006). 

11세 배우 토마스 터구즈가 스킨헤드 무리에 들어간 소년 역할. 

말들 하기를, 소년은 다른 많은 성인 배우들보다도 더 실감나게 연기했다고 한다. 

표정과 억양, 목소리 음색 등을 잘 이용하여 여러 감정을 매우 뛰어나게 전달하면서, 

이 어려운 영화를 진짜 프로페셔널처럼 소화했다고. 

 

 

5. 타툼 오닐 -  (1973). 

이 영화에서 10세 소녀가 펼친 연기에 비평가들이 깜짝 놀랐다. 

아버지와 함께 일자리를 찾아 전국을 방랑하면서 못된 짓도 하는, 자잘한 사기꾼 역할. 

타툼은 역사상 최연소 오스카 상 수상자가 됐다. 

촬영하는 동안 열 살 소녀는 양상추(lettuce)로 만 담배를 계속 피워야 했다. 

 

 

4. 일라이저 우드, 맥컬리 컬킨 - <좋은 아들> (1993). 

이 드라마에 어린 배우 둘이 동시에 출연. 

촬영 당시 컬킨은 이미 스타였기에, 일라이저 우드가 좀 주목받지 못한 감이 있었다. 

그러나 우드의 연기에 다들 무심할 수 없었다. 

또 컬킨의 캐스팅을 두고 많은 비평가들이 불만을 드러냈지만 

드라마 배우로서 컬킨의 뛰어난 능력도 알아봐야 한다. 

그런 불만은 90년대 들어 컬킨의 이미지가 코미디에 더 적합하다는 데서 나왔다. 

 

 

3. 헤일리 슈타인펠드 - <더 브레이브 (True Grit)> (2010). 

아버지 죽음을 복수한 14세 소녀 메티 로스의 역할에 적절한 배우를 구할 때, 

제작자들은 1만5천 명 지원자들을 심사했다. 

그리고 무명의 헤일리 슈테인펠드를 선택했다. 

그들 안목이 헛되지 않아서, 그녀의 데뷔에 다들 경탄했으며, 

영화는 오스카상 10개 부문을 석권했다. 

 

 

2. 나탈리 포트만 - <레옹> (1994). 

뤽 베송의 영화에서 마틸다 역할에 2천 명가량이 지원했다. 

개중에 리브 타일러도 있었다. 하지만 이 배역을 맡기에는 지나치게 성숙했다는 평가. 

11세 나탈리 포트만 역시 처음에는 인물 성격보다 더 어리다는 이유로 거부됐다. 

하지만 포트만은 다시 치른 오디션에서 연기력을 과시하여, 

뤽 베송의 선택을 받았다. 

 

 

에비게일 브레슬린

1. 에비게일 브레슬린 - (2006). 

10세 소녀 에비게일이 영화 <작은 미스 행복>의 

주인공으로 기억되고 사랑받던 시절이 있었다. 

한데 지금 그녀는 포브스가 뽑은, 

할리우드 젊은 배우 갑부들 가운데 여덟 번째로 꼽힌다. 

에비게일은 ‘초절정 미모’가 아니어도 뛰어난 배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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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 호감 사는 신체언어 7가지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다.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첫 만남에서 상대(들)한테 좋은 첫인상 남기기를 어렵게 여긴다. 

어떤 사람의 진정한 동기와 의향을 한 번 보고는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말이다.

 

호감 사는 신체언어

 

그러나 첫 만남에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여부가 신체언어를 통해 비언어적으로 전달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 첫 만남에서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고 내보이느냐에 따라 그 사람과 오랜 관계를 엮을 수도 있고 깰 수도 있다는 점 역시 분명하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러 나갈 때, 단정하게 차려입은 다음에 신경 써야 할 일은

비언어적으로 어떻게 소통하느냐, 하는 문제.

신체언어는 당신의 자신감과 신뢰도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약간의 정보와 실습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신체언어 기술 7가지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서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기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 

믿음직하고 호감 가는 첫인상을 만드는 방법 7가지. 

 

 

1 최고의 미소로 인사하기 

 

미소가 첫 만남에서 기적을 만든다.

제대로 전달된 진짜 미소는 당신이 상대를 진정 배려한다는 뜻.

여유롭고 환하고 따스한 미소를 연달아 발산하면, 상대방 뇌리에 새겨지는 인상은 더 윤택하고 오래 간다. 

미소를 보내는 데도 나름의 요령이 있겠다. 

이를테면, 상대가 저만치, 아직 먼 데서 다가오고 있다면, 서둘러 미소 보내지 말라. 그냥 품고 있다가 서로 시선이 마주칠 때 비로소 발산한다.

그런 미소를 받는 상대는 '아, 이 사람의 인사가 진실하며, 무엇보다도 나를 위한 것이구나, 나를 중요하게 여기나 봐' 하고 느끼게 된다. 그런 느낌을 받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겠나?! 

대화 중에도 미소를 아끼지 않는다. 그건 상대가 하는 말을 경청하며 동의한다는 표시.  

 

2 터치의 마력을 활용하기 

 

인사하면서 상대의 팔이나 어깨를 가볍고 부드럽게 건드리거나 쥐기

- 당신의 진정성과 우정 어린 접근을 알리는 또 하나의 방법.

예를 들어, 클린턴과 만델라의 만남.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클린턴이 악수하면서 (악수한 뒤) 왼손으로 만델라의 상박을 가볍게 쥔다. (* <신체언어 총정리>에서 <악수 유형> 대목을 참조하시라.) 

 

또한 어깨 가볍게 두드리기도 따스함과 우의의 느낌을 건네게 된다.

(신체언어 용어로, 상대의 내밀한 구역에 들어서면서) 상대를 향한 당신 마음 씀씀이가 진정한 것임을 보여주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 낯가림 따위에서 발생하는) 소통 장벽을 깬다.

당신이 보내는 애정과 진정 어린 마음씨를 느끼면서 상대도 당신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신체언어 총정리>에서 <영역과 공간> 대목 참조)

★warning: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 가운데는) 자기 몸에 남들 손이 닿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간혹 더러 있다. 미리 알아서 조심하는 수밖에.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   

 

3 자세를 반듯하게 취해, 딱딱하고 구부정하지 않게

 

대화 중에 자신감 유지 비결 - 척추를 완전히 반듯하게 세우는 것.

등을 반듯하고 단단하게 세우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하면서 생각을 적절히 정리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렇게 하면서 주의할 점 하나는 -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굳어 있지 않아야. 등을 반듯하게 펴면서도 몸 전체가 대체로 이완된 상태에 있도록 하기. (*목소리 팟캐스트 <불탕불탕 시즌 1>에서 <자세와 이완> 대목 참조)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 - 대범하고 열린 자세를 취하며 (그러다 보니까) 주변 공간을 좀 더 많이 차지하는 사람들이 웅크리거나 폐쇄적인 자세와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신감을 내보이더라.

가슴 펴고 등을 세우고 몸에서 힘 빼기 - 이건 자신 넘치는 사람의 표시. 

 

4 온몸을 상대 쪽으로 완전히 돌리라

 

이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인사 나누는 환경에서 당신 눈길은 좋은 인상을 주기 원하는 사람 쪽으로 향해야 마땅하겠지.

그 사람이 다가온다면, 그쪽으로 완전히 몸을 돌린다. 얼굴만 빼꼼 돌릴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상대방은 '아, 나한테 별로 신경 쓰지 않는군, 얘기도 그저 의례적으로 나누겠지' 하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 사람한테 눈길을 다 건네고 몸을 완전히 돌린다.

그 다음에는 그쪽으로 몸을 가볍게 기울여서 그의 생각을 듣고 싶어 한다는 인상을 준다.

우리는 우리를 존중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 아니던가?

주의를 온통 기울임으로써 정말 그에게 마음 쓴다는 것을 보인다. (*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에서 <15장 몸통과 발의 가리킴> 대목 참조) 

 

비언어적 소통 수단

 

5 시선 접촉을 계속 유지하도록 애쓰기 

 

당신 말에 확신과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처음 대화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행동.

대화 상대와 시종일관 눈길 맞추기.

혹시 중간에 어떤 이유로 눈길 돌릴 필요가 있다면, 천천히 돌림으로써 그와의 접촉이 불퉁스럽게, 한순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틈 날 때마다 시선 접촉을 끊는다면, 무심하고 무례한 사람으로 보일 것. 

대화 중에 눈을 빠르게 깜빡이지 말 것이며, 상대를 공허한 눈길로 응시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당신이 섬뜩하게 보일지도 모르니까.

답변이나 당신 말할 차례가 되는 중에 가볍게 눈길을 돌리고, 상대와 눈길을 마주치는 동안에는 눈을 정상적으로 깜빡이라. (*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에서 <눈> 대목에 더 많은 정보가 있다.)  

 

6 말하면서 제스처를 쓰기 

 

손 제스처 첨탑 모양

말하면서 손과 팔을 정연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나쁜 소통 방식.

말하면서 제스처가 부족하다면, 통나무처럼 딱딱하며 아주 부자연스레 보일 것.

제스처란 아주 자연스러운 동작이며, 하는 얘기에 열정과 관심이 크다는 것을 생생하게 내보이는 것. 

 

또한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팔짱 끼는 것은 금물이며, 그보다는 두 손의 손가락들을 첨탑처럼 맞대고 엄지를 내보이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과 성실함의 발로. 

 

말하면서 제스처를 쓰면 생각을 정리하기도 쉽고, 당신이 하는 말에 믿음성과 관심이 더 커진다.

하지만 과유불급. 부산스러운 제스처는 안 하느니 못하다. 자칫 ‘뻥쟁이’나 ‘정신이상자’로 보일 수 있다.  

 

7 안절부절 못하거나 초조한 기미를 완전히 없애야 

 

처음 만나는 동안 누구나 잠재의식에서 인식하며, 상대방이 품는 인상에 영향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안절부절 못하는 것.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보다 더 안 좋은 것도 없다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초조하고 불안하다는 표시이며, 그것을 나름대로 컨트롤하기 위해 여러 신체 부위를 쓸데없이 움직이는 것. 어떤 이들은 계속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거나, 발을 구르거나, 손바닥을 비비거나, 손가락이나 볼펜으로 탁자를 두드린다. 


 

언급한 단계는 전부 효과적인 소통의 일부이며, 이것을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숙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며칠만 연습해도 다른 사람들한테서 큰 호감을 얻게 될 거예요. 

 

이제 신체언어의 이런 특징을 알고 나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 판단하는 데만 쓸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안절부절 못하거나 (폐쇄성의 표시인) 팔짱 낀 채 웅크리고 있다면,

편하게 대화에 들어서도록 배려하고 힘을 실어 주기도 해야 하겠지요.

 

선진 사회와 국가에서 여러 분야의 리더들은 이런 신체언어 방법을 일상에서 잘 활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기도 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세상 누군가가 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뜻 아니겠어요! 

당신의 경우에는… 
누군가와 첫 만남에서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때 기분과 느낌이 어떠했는지 궁금하군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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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언어와 

 더 강력한 화자가 되는 비결 12가지 

 

 

청중에게 더 미덥게 보이고 역동적인 화자가 되기 위한 

비언어적 소통 수단

 

신체언어와 화자

 

1. 가능한 한 앉기보다는 서서 말하는 게 더 낫다.

우리네 신체는 아주 중요한 소통 도구인데 그 절반을 청중에게 보이지 않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두 상태의 차이를 곰곰이 비교해 보라.)

실내에서 화자의 위치와 신체 움직임 전반은 소통의 강력한 구성 요소에 든다.

청자들의 주목과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화자로서 당신의 것을 다 내주라!

 

2. 두 발을 바닥에 든든히 뿌리 내리라.

두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체중을 균등하게 실어 우뚝 선다.

이런 자세에서 안정적인 모습이 나온다.

안정적이고 듬직한 모습에서 또 청중은 당신의 생각과 주장도 그런 상태로 보게 되는 것.

 

3. 두 손을 ‘중립적으로’ 두라.

말을 하면서 우리는 두 손으로 뭣이든 하려고 드는 경향에 빠지기 쉽다. (이는 대체로 과도한 긴장에서 비롯되며, 이 '무엇이든'에는 불필요한 것이 많이 들어간다.)

그렇게 하는 대신 두 손과 팔을 그냥 '자연스레 양옆에 늘어뜨릴' 필요가 있다. 

'중립적'이라 표현하는 이 상태에서 퍼포먼스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면 정작 필요할 때 그 위치에서 두 손을 들어 올려 역시 '자연스러운' 제스처를 취할 수 있다.

두 손을 늘 허리 위쪽에 두면 불필요한 눈길을 끌 뿐이며, 이는 청자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릴지도 모른다. 

 

4. ‘열린 신체 상태’를 이용하라.

 

rapport connect listen mirror relate explain build

팔짱 끼거나 (어떤 식으로든) 두 손을 맞잡고 있다면 화자와 청자들 간에 장벽을 만드는 셈.

그 대신 상체를 열어 두어, 청중과 당신 사이에 아무것도 없게 하라.

청중에 대한 영향과 청중과의 영교(rapport)가 양방향으로 자유로이 흐를 것.

 

5. 만약 앉아 있다면, 반듯이 앉되 상체를 앞으로 살짝 기울이라.

엉덩이를 의자 바닥에서 1/3 앞에 두고 상체를 가볍게 기울인다.

이때 청자에게 어떤 인상을 일으킬 수 있을까?

토크 대상에 정통하며 관심이 커서 몰입한다는 느낌. (이런 인상이 필요한 게 아닌가? 실제도 그래야 하고!)

의자 등받이에 기대거나 가슴 윗부분을 좀 숙여 구부정하면 몸은 편할지 모르지만 소통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

 

 

6. 제스처를 편하고 깔끔하게 하라.

"이 두 손을 어떻게 해야 돼?"

많은 대중 스피커들이 고민하는 대목.

두 손을 지나치게 많이 놀리는 건 아닐까 염려할 필요는 없다. 효과적으로 쓰기만 하면 되니까.

제스처는 뭔가를 정말 강조할 필요가 있을 때 동원해야 한다.

안 그러면, 과유불급!

제스처 하나하나를 강력하고 ‘깔끔하게’ 이용한다면 나름의 힘이 작동하여, 당신 메시지를 키울 것이다.

 

7.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발을 옮기라.

어떤 화자들은 무대 위에서 구름처럼 떠다니고, 또 어떤 이들은 초조한 듯 두 발을 놀린다.

우리는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발을 떼야 한다.

새로운 맥락으로 전환하기 직전에 두어 발짝 움직이라.

질문자에게 다가서거나, 뭔가를 가리키기 위해 화면에 접근할 때 발을 놀린다.

 

8. 원고보다 청중에게 눈길과 관심을 더 많이 보내라.

스피치는 뭔가를 청중에게 읽어 주는 행사가 아니라,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당신 얘기 듣고 싶어 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퍼포먼스야. 중요한 스피치 구성 요소들이 여럿 있으나, 무엇보다도 청중과 소통 채널을 열고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중 분석, 청중 연결, 시선 접촉>. 아래 관련 포스트 참조)

 

9. (8번과 마찬가지 이유에서) 화면보다 청중에게 눈길을 더 많이 보내라.

 

10. 연단에 들붙어 있지 말고, 두 손은 청중이 볼 수 있는 곳에 두라.

 

연단에 기대 안경 들고 있는 스피커

연단은 당신과 청자들 간의 물리적 장벽이니까.

연단에 기대지 말라.

두 손을 거기 올리거나 두 손으로 짚지도 말라. (두 손 처리는 앞에서 소개했다)

연단 옆으로 나와서 말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음에 할 얘기가 뭔지 확인하기 위해, 언제든 연단 뒤로 돌아갔다가 다시 나올 수 있다.

 

11. 질문자들을 환대하라.

<질의응답>은 그 자체로 상당히 중요한 세션.

화자에게는 여러 모로 특히 더 그렇다.

질문자 쪽을 (삿대질하듯)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위는 금물.

그 대신 손바닥이 드러나는 제스처를 쓴다. 청중을 당신 편으로 끌어들이는 효과적인 방법.

 

12. 공연히 필기구를 쥐고 있지 말라.

화이트보드나 플립차트 곁에서 말하는 동안 전혀 쓰지도 않으면서 마커를 들고 있는 화자들이 많다. 이 역시 긴장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역시 청중의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비언어적 소통 수단은 스피치 내용 못지않게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화자와 청자 간에 감정과 태도, 관계에 관한 정보를 아주 많이 담는다.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고 익혀야 한다. 

참조: 메라비언의 <55-38-7> 법칙 

- 신체 언어의 기초 

- 입말 분석 

- 목소리 울림의 중요성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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