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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04 목소리가 안 나오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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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에 치명적인 것들  

 

목소리는 성대주름에서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목소리 힘은 성대주름의 상태에 달렸고, 성대가 손상되면 목소리도 안 나올 수 있다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게 하려면? (이렇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반면교사라 여기면 되겠지.) 

 

 

 

1.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음료를 마음껏 먹고 마셔.

겨울엔 눈덩이를 먹거나 고드름을 씹어. 

 

2. 차가운 곳에 오래 머물거나, 에어컨 바람을 장시간 쐬면서, 냉기에 몸을 한껏 노출해.

그러면 후두염, 편도선염, 심지어 기관염까지 걸릴 것. 후두염이 특히 성대에 강력히 작용하면서, 후두 점막에 염증을 널리 일으켜 성대 기능을 망가뜨린다.

사실, 이건 신체기관에 아주 위험한 짓, 왜냐면 목소리를 영구히 잃을 수 있으니까.

 

3. 쉴 새 없이 마구 떠들면서 입을 놀리라.

서너 시간쯤. 글쎄, 열띤 강연을 자주 하는 경우에 그럴 수 있다.

그러면서 후두가 메마르고 근질근질한 상태는 무시하는 거야.

쉬지 않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으면서, 후두가 겪어야 하는 하중과 부담에는 신경 쓰지 마. 

 

4. 스트레스 상태에서 더 자주 신경질 부리고 몸을 마구 부려 먹어.

이것도 성대주름을 압박할 테니. 기회만 되면, 격렬한 말씨름이나 말싸움에 빠져들거나, 아예 스캔들을 하나 만들어.

목소리를 잔뜩 긴장시키고, 아주 큰 소리로 말하고, 고함도 마구 질러.

 

5. 노래를 아주 크게 아주 오랫동안 연습하거나 부른 뒤, 추운 곳으로 나가서 계속 성대를 혹사시켜. 

 

6. 탄산음료를 자주 마셔.

아주 뜨겁고 매운 음식을 즐겨도 좋아.

 

7. 카펫을 털면서 나오는 먼지나 매연 가득한 공기를 더 자주 들이쉬어도 좋아.

그것도, 코가 아니라 입으로 말이지.

게다가 담배까지 피운다면, 목소리 잃고 말겠다는 목표에 한층 더 바짝 다가서겠지.

왜냐면 연기와 먼지는 성대 조직을 바짝 말리고 굳게 만드니까.

 

8. 어떤 경우에는 독주를 들이키면 목소리를 근본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어.

완전히 사라질 정도로. 앞에 언급한 것들과 병행하면 더더욱 좋지. 

 

9.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적이 있는 식료품을 쓴다면, 과민성 충격이 더 커지겠지. 후두와 기관의 부드러운 조직에 부종이 크게 생길 거야. 그러면 거의 숨도 못 쉴 정도가 될 수 있고, 이 위험한 상태에서 벗어나려면 메스를 대는 수밖에.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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