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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08 같은 말이지만 남녀의 해석이 다른 것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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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달리 알아듣는 어구 7가지  

 

남자와 여자는 많은 경우에 같은 대상도 완전히 달리 본다. 
다음 상황을 읽고 이해하도록 하자.
즉,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우리는,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존재라는 사실을. 

 

*참조: 남자 심리 3 (청하지 않은 조언)

 

1. “얘기 좀 해.” “대화 좀 해요.”

 

오, 맙소사, 또야? 아, 그래, 좋아~

 

♂ - 남자에게... 대화한다는 것은 어떤 문제나 골칫거리가 있어서 해결책을 찾는 과정을 뜻한다. 저런 말을 남자들은 구체적인 목표가 있을 때만 꺼내며, 저런 말을 들으면 먼저 긴장하게 된다. ‘아, 저 말은 뭔가가 잘못 되어 문제가 생겼다는 뜻 아니야?’ 

 

♀ - 여자에게... 대화와 소통이란 무엇보다도 파트너와 관계를 돈독히 하는 기회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제시하는 대화에는 구체적인 목표가 없는 경우가 적지 않으며, 그걸 거부하면 서운하게 여긴다.

 

2. “당신, 내 말 듣고 있는 거야?”

 

응, 네 말을 듣고 있거든. 그래, 그래서! 설마, 어떻게 그런 일이!

 

♂ - 남자는 얘깃거리에 말없이 집중하면서 정보를 더 잘 받아들인다. 이 때문에 (겉보기에) 경청하지 않는 대화 상대라는 인상을 제법 자주 풍길 수 있다. (*참조: 퍼블릭 스피킹(20) 경청 기법). 그러다 보니, 상대가 “당신은 지금 내 얘기를 잘 안 듣고 있네!” 하고 타박할 때, 남자는 놀랍거나 불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는 주의 깊게 들으려 하는데 말이다! 

 

♀ - 여자가 경청할 때는 감정 가득 담긴 추임새를 연발하고 제스처를 활발하게 쓴다. 말뜻을 잘 알아듣기 위해 여자는 자신이 그 상황을 실감나게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한데, 그런 행동을 남자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뿐더러 때론 짜증내기도 한다. 자기네 집중에 방해가 되니까. 

 

3. “자, 이걸 같이 합시다.”

 

남: 이걸 내가 해낸 거야! 여자들: 우리 참 잘 했다, 그치?

 

♂ - 남자란 존재들은 대체로 전과(성과)를 공유하려 들지 않는 편이다. 다른 누구와 공동 작업을 좋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런 까닭에 남자들은 그런 제안을 마뜩하게 여기지 않으며, 그런 말을 잘 내뱉지도 않는다. 

 

♀ - 여자들 경우엔, 연구자들에 따르면, 옥시토신 호르몬 때문에 결합과 응집이라는 관념이 더 발달돼 있다. “이걸 우리가 함께 했어요”, “나를 도와주는 팀이 있어” 같은 것이 여자들에겐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뭔가를 함께 처리하는 계기나 동기는 그 무엇이든 여자에겐 자기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해주는 것이다.

 

4. “잠깐만 조용히 해봐.” 

 

그래, 해야 할 일이 있어... 흥, 나랑 얘기하고 싶지 않은가 봐!

 

♂ - 남자들이 이런 말을 할 때는 액면 그대로를 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그들에겐 침묵과 고요가 필요해, 스트레스를 처리하고 어떤 문제를 숙고하기 위해서.

 

♀ - 여자와 침묵이란... 양립하기 어려운 것이 아닐까. 고전적 의미에서, 여자들은 흔히 남자를 징벌하려 들 때 침묵을 이용한다. 나아가서는 남자를 조종하려는 의도로 자주 쓴다. 한데 남자들은 그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남편이 나를 화나게 할 때, 난 더 이상 대꾸하지 않아...

그냥 입 꾹 다물고 말아!

그러고는 혼자 욕실로 가서 남편 칫솔로 변기를 닦지, 뭐.

 

5. “나중에 얘기하자.”

 

난 지금 바쁜데! 응, 괜찮아, 지금 얘기 나눌 수 있어.

 

♂ - 한 문제에서 다른 문제로 눈길과 생각을 전환하는(돌리는) 능력에서 남자들은 여자들보다 (많이) 떨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나중에 의논합시다” 하는 말이 남자에겐 아주 자연스레 나올 수 있는 표현이다. 생각이 다른 뭔가에 사로잡혀 있을 때면 아주 단순한 문제에도 응대하기가 정말로 힘드니까! 

 

♀ - 여자들은 멀티태스킹에 남자들보다 더 강하다. 그래서 지금 무슨 일을(얘기를) 하다가도 다른 무엇에 쉽게 빠졌다가 다시 이전 일로(얘기로) 돌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당장에 관심 갖는 문제를 나중에 의논하자고 남자가 제시할 때, 그들에겐 남자가 무성의하며 대화를 성급하게 끝내는 것이라 인식된다.

 

6. “괜찮은데.” “쓸 만하군.” 

 

남자: 나쁘지 않네. 여자: 정말 기막히게 맛있어!

 

♂ - 남자들은 (여자들에 비해) 감수성이 약하며, 이런 사실이 언어 모델에서도 드러난다. 여자의 드레스가 아주 호사하다거나 여자가 마련한 식탁에 정성이 흠뻑 담겼다 해도, 아름다운 드레스나 맛난 음식을 (여자들이 보고 느끼기에) 제대로 칭송하지 않는다 싶은 까닭은, 마음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런 형용어들이 남자들 사전에 부족하기 때문인 것일 뿐이다. 그래서 많은 남자들이 내놓는 말이 “괜찮아”, “좋은걸”, “어울리는데” 하는 정도인 것이다. 

 

♀ - 여자는 하루에 대략 2만 단어를 말한다. 남자보다 한 배 반쯤 더 많이. (물론 단어 이외에 각종 신체시그널까지 치자면 차이는 훨씬 더 커질 것). 여자들은 동어반복을 피하기 위해, 또 자신의 느낌을 최대한 똑똑히 전하기 위해 갖가지 다양한 형용어를 구사한다. “대단해”, “놀라워”, “까무러치겠어”... 그러니 “괜찮군” 같이 수수한 표현에 그들 성이 찰 까닭이 있겠나. 서운하게 여기는 것이 당연할 듯하다. 아니, 당연하다.

 

7. “이건 남자의 일이야.” “남자가 할 일이야.” 

 

이건 남자의 일이야. 끽해야 다른 여자 생각이나 하겠지.

 

♂ - 남자가 저런 말을 꺼낸다면, 그 일이나 작업이 어떤 것인지 적절하게 묘사할 단어들을 찾지 못했기 때문인 경우가 십중팔구일 것. 혹은, 이런 상황 역시 일상에서 자주 벌어지는데, 그 일을 일일이 묘사하는 것이 괜히 젠체하는 듯해서(?) 말을 줄이는 경우도 제법 많다. 

 

♀ - 저런 말을 듣는 여자들한테서 긍정적인 느낌이 일어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그럼, 뭐야, 한동안은 (우리라는) 팀이 필요 없다는 뜻이잖아.’ 3)번 항목에서 알아봤듯이, 여자에겐 ‘함께’ 움직임이, 팀 활동이 아주 소중한 개념인데 말이다. 

하나 더 곁들이자면, 일부다처제라는 신화도 여자가 어떤(부정적인) 느낌을 갖는 데 일정한 역할을 할 것이다. ‘남자 일’이란 것이 결국 새 파트너를 찾는 것 아니겠어? ^-^ 

 

웹사이트 AdMe.ru에서 옮기고 보충.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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