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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5.23 상부 공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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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부 공명기 활성화  

 

1. 입 벌리고 검지를 제법 깊숙이 집어넣는다

(손톱 쪽) 손가락으로 입천장을 누른다. 공기를 들이쉬었다가, 회중전등 불빛처럼 ‘다발로 묶여’ 일정한 곳을 향해 천천히 나가는 날숨을 내쉰다. 입천장을 누르는 검지가 따스한 날숨 흐름을 느낄 것. 

손가락에서 가장 따스한 부위가 바로 날숨의 ‘어택 지점’이고, 바로 이곳으로 노래할 때 음파가 부닥친다. 

 

주의를 집중하면서, 이 점이 점차 윗니 뿌리 쪽으로 최대한 이동하게끔 만들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이 느낌을 소리와 함께 검사해야 한다. 

자기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맑음과 명료함을 찾아내는데, 이때 느낌을 잘 찾아 기억해 둔다.

 

상부 공명기 활성화. 목소리 기구, 불빛, 도자기

 

2. 미간과 입술, 윗니에서 진동을 느끼고 넓은 인두가 아주 편안함을 느끼면서...

편한 음정에서 [M], [N], [V] 소리를 읊는다. 혀뿌리가 긴장하고 올라가 있다면, 그런 느낌은 생기지 않는다.  

이 연습을 먼저 [N]을 가지고 입 벌린 채 한 뒤, 이어서 [M]을 입 다물고 한다. 

간지러움이며 진동의 느낌이 없다면, 목구멍이 긴장됐다는 뜻이니, 그걸 풀어야 한다. 

길게 끄는 [M] 소리를 치아들 쪽으로 보낸다.

 

들숨을 잘 취해야 한다. 간지럽게 느껴지는 부위가 바로 ‘마스크’이다. 

이 부위를 거쳐서 앞으로 소리를 내보낸다. 뱃고동을 떠올리라. 그 소리는 얼마나 편하고 길게 이어지며, 게다가 힘과 멀리 퍼지는 성질은 또 어떤가!

 

3. (윗입술 간지러움, 윗니 뿌리 부위인) 마스크에서... 

소리 [M]을 조절하면서 [마], [미], [모], [무] 음절을 소리 낸다. 

이때 이어지는 모음 소리를, 그 에너지 흐름의 느낌과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조절한다. 

목구멍에 긴장이 전혀 없어야. 이 작업은 각자에게 가장 편한 모음 소리로 시작. 

 

4. (장미 같이) 향기 있는 꽃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냄새를 맡는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머리 안에서 공간이 새로 생기는 것을 기억하라. 

이 연습을 여러 번 반복하면, 올바른 ‘보컬 하품’과 ‘노래하는 높고 둥근 천장’과 높은 노래 위치에 대한 개념을 주는 이 상태를, 이 느낌을 깨닫고 기억하게 될 것. 

 

이런 상태는 소리가 시작되기 직전에 호흡과 함께 한순간에 생겨야 한다. 

날숨은 낮은 기둥이고, 이 둥근 천장은 높은 지주, 바로 거기로 소리와 날숨을 보내야 한다.

 

5. 당신 앞에 과즙 많고 탐스러운 사과가 있는데, 그걸 이제 한 입 베어 물어야 한다. 

‘더 크고 맛있는 사과를 베어 물고 싶을’ 때 아래턱과 입천장이 어떻게 ‘떨어지고 올라가는지’ 상상하고 느껴야 한다. (과일을 아래턱으로 베어 물지는 않아!) 

이 느낌을 찾아내고, 자연스러움과 해방을 발견하라. 높이 올라간 입천장은 노래하는 둥근 천장.

 

6. 무더운 여름날의 개를 상상한다. 

녀석이 뛰어다니다 보니 더워서 혀를 빼문다. 

아가리와 장기의 열을 식히느라고 급하게 호흡하면서 헐떡인다. 

물론 당신은 혀를 내밀지 않아도 되지만, 이 개를 상상하면서 입천장을 식히기 위해 빠르고 가볍게 호흡해 본다. 

 

입천장이 얼마나 높은지, 보컬 원형지붕이 얼마나 멋진지, 금방 느낄 것. 이때 후두는 내려가서 편하게 있어야 돼.

 

7. 오한이 들 때처럼 이빨을 짧고 빠르게 부딪는다. 

앞니들에, 아래턱의 편안함에 주목한다. 

사실, 턱이 굳어 있다면 이빨을 가볍고 빠르게 부딪칠 수 없을 것. 

그러면서 앞쪽 윗니들과 그 뿌리를, 즉, 경구개나 ‘둥근 천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느껴 보라. 

그게 얼마나 적극적이며 높은가 말이다! 

이것을 잘 ‘보고’ 느끼기 위해, 앞니들을 다시 부딪고 자신의 느낌을 다시금 ‘경청하라.’

 

8. 입술이 살짝 맞물리게 한다. 입은 평온해. 내면의 눈으로... 

높은 입천장과 차분하게 누워 있는 혀를 본다. 

혀끝은 아랫니 뿌리 위에 놓여 있고 혀뿌리는 편안하다. 후두는 편하게 내려가서 아가리 넓은 도자기 그릇처럼 넓게 열려 있다.  

 

이제 윗니들 뿌리로 눈길 돌리고, 완전히 차분한 상태에서, 경구개에서 [의]를 소리 없이 말하라. 

이때 후두는 완전히 낮은 위치에서 편하고 넓게 열려 있어야 한다. 벌어지는 굴(강)들, 크기, ‘올라가는’ 경구개, 내려가는 넓은 목구멍 따위의 느낌을 포착해야 한다.

 

9. 입과 후두는 차분한 상태에 있다. 하품을 ‘하고 싶은데’...

예의 바른 이들이 하듯이 입을 다문 채 속으로 은근히 하품한다.  

한데 하품을... 위턱과 입천장이 ‘올라가고’ 인두가 (목구멍이) 편하게 내려가게끔 해야 한다. 

 

하품할 때 연구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는지, 주목하라.  

이 연습을 통해 하품과 둥근 천장의 느낌을 찾고 목구멍 울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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