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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5.15 수수께끼 문신과 책 이름
  2. 2019.04.09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Variety/테스트 2020. 5. 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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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수수께끼 같은 문신을 보고 

 책 이름 알아맞히기 

 

좋은 책은 하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바람에, 어떤 이들은 그걸 책장과 머리만이 아니라 몸에 문신으로 새겨 ‘간직하기도’ 합니다.

여기 제시하는 문신에는 어떤 문양이나 그림, 이미지, 숫자, 문자 등이 들어 있습니다. 

이 문신이 어떤 책을 가리키는지, 혹은 당신에게 어떤 책이 떠오르는지 짐작할 수 있겠나요? 

 

모처럼 뇌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으면서, 얼마나 제대로 짐작할 수 있을지 도전해 보시죠. 

여기 문신으로 암호화된 책을 다 알아맞힌다면 자칭타칭 천재라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답은 맨 끝에 실었습니다. 시~~작!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지도

 

2

해리 포터: 마법사의 돌 암호화

 

3

어린 왕자의 여우

 

4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미지

 

5

호비트의 암호화

 

6

전체주의, 화씨 451도

 

7

고양이의 요람 이미지

 

8

 

9

거장과 마르가리타에 나오는 고양이

 

10

전체주의 하의 시민, 1984

 

11

해골을 든 손. 햄릿

 

12

동심의 세계로. 피터 팬

 

13

무미 가족, 무민트롤스

 

문신 자체만으로도 묘한 아름다움이 있군요.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특히 더 흥미로운 테스트일 겁니다.  각각의 책을 음미해 가며 탐독했다면, 어떤 책일지 짐작하기도 크게 어렵진 않겠구요. 

당신 짐작이 실제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확인해 보셔요.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865) - 루이스 캐럴 
2. <해리 포터: 마법사의 돌> (1997) - 조앤 롤링 
3. <어린 왕자> (1943)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4. <아낌없이 주는 나무 The giving tree> (1964) - 쉘 실버스타인
5. <호비트> (1937) - 존 R. R. 톨킨
6. <화씨 451도> (1953) - 레이 브레드버리 

7. <고양이의 요람> (1963) - 커트 보네것
8. <오즈의 마법사> (1900) -
L. 프랭크 바움 

9. <거장과 마르가리따> (1967) - 미하일 불가꼬프 


10. <1984> (1949) - 조지 오웰
11. <햄릿> (1599) - 윌리엄 셰익스피어 
12. <피터 팬> (1911) - 제임스 배리 

13. <무민트롤스> (1957) - 토베 얀손 


당신이
라면, 좋아하는 책의 모티브로 어떤 문신을 새기겠어요? ^^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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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얻는 

 교훈 다섯 가지  

 

1.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각자 정해야 한다.

- 어디로 가려고 하는 거지? - 고양이가 물음에 물음으로 대꾸했다.

- 어디든 상관없는데… - 앨리스가 말했다.

- 그렇다면 굳이 어디로 나가야 하는지 알 필요도 없겠군. - 고양이가 쏘아붙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우리에겐 목표가 있나?

이루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안다면, 길을 선택하기가 더 쉽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다면, 이리저리 헤매게 되겠지.

먼저 방향을 정하고, 다음에 움직이기 시작하자.

 

명심할 것 - 우리에게 어떤 길이 적합할지 아는 사람은 우리 자신밖에 없다. 그러니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기 시작한다.

 

2. 힘을 허비하는 짓은 그만두자.

"이런 면이 있단다. 온 힘을 다해 달리는데, 그래봤자 제 자리에서 뱅뱅 돌기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아름다운 여왕)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여왕

 

여왕의 말이 맞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그저 달라지지만 않게(!) 하려고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런 일은 왜 생기나?

왜냐면, 우리가 모든 것에 아주 빠르게 익숙해지고, 그러면서 어떤 변화를 겁내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잠깐 생각해 본다.

우리 인생의 모든 것에 우리는 만족하나?

나에게 익숙하고 편한 곳에 안주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한다.

뭔가를 바꾸면 이 삶이 더 좋아지고 훨씬 더 간명해질 수도 있지 않을까? 

 

3.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가능한 것이라 믿자.

- 못 믿겠어요? - 여왕이 딱하다는 투로 앨리스 말을 되풀이했다. - 다시 해 보렴. 더 깊이 숨을 들이쉬고 눈을 감는 거야.

- 그럴 리가 없어요! - 앨리스가 외쳤다. - 난 그걸 못 믿겠어요!

그리고 또 웃으면서 대꾸했다.

- 그래봤자 소용없어요! 불가능한 것을 믿을 수는 없거든요!

- 너한테 경험이 부족한 것일 뿐이야. - 여왕이 지적했다. - 네 나이 때 나는 하루에 반 시간씩 그렇게 했다! 어떤 때는 아침 먹기도 전에 불가능한 것을 수십 가지나 믿게 되곤 했지.

 

여왕의 조언

 

어떤 것들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왜?

그걸 할 수 있다고 믿으려 해 본 적도 없기 때문에.

즉, 글 한 줄 써 보지도 않고서 '난 작가가 결코 못 될 거야’ 하고 생각한다.

루이스 캐럴이 그렇게 했다면, 우리는 <앨리스> 같이 흥미진진하고 생각 일깨우는 책을 절대 읽지 못했을 것이다.

우리에게 꿈이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우리는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은 것을 죄다 실행해 봐야 한다. 하늘을 봐야 별을 따든 말든 할 것이며, 복권을 사야 당첨도 기대해 볼 것이 아닌가.

 

중요한 것은 – 자신을 믿는 것.

 

4. 변화하되, 본질은 유지하자.

돌이켜보자면, 오늘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그건 나였을까 아니면 내가 아니었을까? 내가 전혀 아닌 듯싶기도 해요! 

“아, 그냥 한번 생각해 보세요! 오늘은 정말 이상한 날이에요! 어제는 여느 때처럼 지나갔거든! 내가 하룻밤 새에 달라진 건가요? 

하지만 만약 그렇다면, 난 도대체 누구일까요? 아아, 정말 복잡해…”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변화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정말 아는 걸까?

그걸 100% 확신할 수 있나?

이런 질문에 많은 이들이 답하기 어려워한다. 왜 그럴까?

냐하면 우리 인생에서 뭔가가 날마다 달라지기 때문이다.

사건들이, 주변 여건이, 사람들이, 관계가, 일이, 문제들이 달라지고, 그와 더불어 우리 자신도 바뀌기 때문이다.

 

이것을 겁낼 필요는 전혀 없다.

변화라는 것은 사실 진전한다는 징표가 아니겠는가.

변화가 없는 사람은 발전하지 못한다. 아침에 눈 뜰 때 모습과 저녁 잠자리에 들 때 모습이 전혀 다르다 하여 겁내지 말자. 그러면서도 우리 각자의 본질은 여전히 간직하는 것이 중요하다.

* <나는 누구인가?> 시리즈: 01. 세상의 지각 - 안팎의 세계   

 

5. 자신의 언사와 생각을 잘 살펴보자.

– 난 그렇게 하고 있어요. – 앨리스가 서둘러 입을 열었다. – 적어도, 내가 말하는 것을 마음속에 품기도 하거든. 이건 같은 거예요. 아시지요?

- 그럴 때 너는 마음속에 품은 것을 말해야 하는 거야. - 토끼가 말을 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자신의 생각과 말

 

우리가 의도하는 것을 우리네 말이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충분할까.

늘 그렇지도 않을 것이다.

소통이란 아주 복잡한 일.

살짝 잘못된 억양이나 아주 엉뚱하게 고른 단어들,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표현 같은 것 때문에 우리가 말하고자 한 것의 뜻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왕왕 발생한다.

 

바로 이 때문에 우리는 말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잘 다듬어야 한다.

마음에 품은, 염두에 둔, 의도하는 것을 말하자. 그와 다른 말이 뜬금없이 나오게 하지 말고.

또 말을 하면서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생각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말이란 입에서 내뱉기 위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생각과 감정과 욕구를 전달하기 위해 나오는 것이다.

달리 말해, 공허한 수다는 영양가가 아주 적다. 

* 영국의 수학자요 철학자, 작가인 루이스 캐럴의 <앨리스>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든 이들에게 흥미로우며, 지혜를 안기는 글이다. 
동화라는 장르에는 어려서 읽고 나이 들어서 다시 읽을 때 비로소 진가를 맛볼 수 있는 글들이 제법 있다.
<앨리스>가 바로 그런 축에 든다 할 것이다.
아이들한테는 모험과 상상을 자극하며, 성인들에게는 철학적 의미를 곱씹게 하니 말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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