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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4.13 호흡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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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실습  

 

1. 두 손을 늑골에 (손가락이 가슴 중앙으로 오게끔 양 옆에) 놓고 (배꼽까지) 깊게 숨을 들이쉰다. 어깨 올리지 마. 

가슴으로 (폐로) 공기가 밀려들면서 늑골이 부풀어 오름을 손바닥으로 느낀다. 곧 공기를 적절하게 취했다는 뜻. 

공기를 내보낸다. 숨을 내쉰다. 늑골이 줄어드는 것을 두 손으로 느낀다.

 

호흡 실습

 

2. 먼저 혀를 앞의 윗니 뿌리 근처에 둔다. 

치아들 뒤로 경구개가 시작된다. 이 부위를 감지하라. 전면 치조 뿌리와 경구개를. 

이제 (두 손으로 늑골을 조절하면서) 들숨에서 들어오는 공기 양을 느끼고, 날숨에서 명료하고 큰 목소리로 “하나, 둘, 셋, 넷…을 세면서, 혀가 건드린 치조 뿌리 부위를 느끼도록 한다. 

바로 이 부위로 우리는 날숨을 내보내며, 여기서 우리네 말소리가 울리는 것. 이때 상상력을 동원하여, 경구개는 아주 ‘높고’ 낙하산처럼 둥근 지붕 형태를 하고 있다고 마음속으로 상상해 보라. 

조절되는 날숨에서 (또 들숨에서) 나는 그런 말을 우리는 설비된 말이라 부른다

공기가 단속적이 아니라 고르게 빠져나감에 따라 늑골이 어떻게 내려가는지 살피라. 

공기가 폐에서 고르게 나가면서 소리와 단어의 발성과 조음에 쓰이는 것.

 

코로 들이쉬기

 

3. 코로 아주 깊고 급격하고 빠르게 공기를 취한다. (아래 늑골들 쪽으로). 이때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그다음에 입으로 급격하고 적극적으로 공기를 내쉰다. 이 연습은 호흡 기구를 활성화한다. 아주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조절하며 호흡하는 것. 후두와 혀의 올바른 상태를 설비하는 데 좋다. 거센 공기 흐름으로 성대를 마사지하는 것. 

보컬 실습에 들어서기 전에 이 연습을 몇 번 실행함으로써 준비된 상태를 갖추게 된다. 왜냐하면 이 연습으로 호흡 기구가 활성화될 뿐 아니라 모든 발성 시스템에 집중하게 되기도 하는 것이니까. 

 

4. 공기를 (입으로) 적극적으로 취하고, 날숨에서 [다, 다, 다…] 음절을 소리 낸다. 앞니들의 뿌리며 ‘소리가 연결되어 지나가는’ 두 앞니 사이의 틈을 ‘감지하면서’ 소리를 내라. 

혀는 윗니 뿌리 부근의 경구개를 때린다. 아래턱은 편한 상태지만 ‘아래로 떨어지는 건 아니다.’ 

호흡이 흔들리지 않고 고른지 살피라.

 

횡격막 움직임

 

5. 누워서 한 손을 늑골 부위에, 다른 손을 배 위에 얹으라. 숨을 깊게 들이쉰다. (폐에 공기가 가득 차서) 늑골이 부풀어 오르고 (폐가 횡격막을 밀면서 횡격막이 복부를 압박하기에) 복부가 올라오는 것을 두 손으로 느낀다. 

숨을 내쉬면서 “하나, 둘, 셋, 넷…” 소리 내어 센다. 모음을 길게 끌면서, 편하고 느긋하게 소리 내라. 공기를 마지막까지 ‘쥐어짤’ 필요는 없다. 

경쾌하고 리듬 있게 소리를 낸다. 소리는 둥글고 듣기 좋다. 이 연습에서 중요한 것은 호흡. 즉, 넉넉한 들숨에 이어 오랫동안 고르게 나가는 날숨. 

 

6. 조금 심화해 본다. 5번 실습과 동일. 누운 자세에서, 들숨과 날숨의 조절, 둥글고 길게 끄는 셈 소리. 

이제 셈을 두 자리로 소리 내자. “스물하나, 스물둘, 스물셋…” 

셈을 오랫동안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들숨의 질과 고른 날숨이 관건. 

 

7. 입으로 공기를 깊게 들이쉰다. 날숨에서, 편한 음역에서 [음~~] 소리를 길게 낸다. 입술을 살짝 맞물리게 한다. 꼭 닿는 게 아니라. 호흡에 따라 두 손을 움직인다. 

소리는 가슴과 머리에서 울리고 ‘당신 몸을 다 채워야’ 한다. 

목구멍을 넓게 하고 (*제 2의 입을 크게 하고) 머리와 가슴의 공명기가 결합된다. 소리를 길게 끈다. 

이어서 [은~~], [웨~~], [즈~~] 소리로 바꾼다.

 

8. 실습 7번과 다 동일하다. 단지 자음에 이제 모음을 붙인다. 

[마~~], [붸~~], [자~~] 소리 형태가 바뀌지 않고 호흡이 터져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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