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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7.25 질책과 비난 섞지 않고 자기감정 드러내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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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계

  깨달음 수련장으로서의 인간관계  

 

질책과 비난 섞지 않고 

자기감정 표현하는 법 익히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 사람의 에고이즘을 묵인한다는 뜻은 아님을 기억해 두세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서 그에게 복종하며 자신을 희생한다는 뜻이 아님을 잊지 마세요. 

 

질책과 비난 없이 자기감정을 표현하기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우리에겐 자신을 옹호하며, 아닌 것에는 “노”라고 말할 권리가 있어요

단지… <에고>가 그렇게 하지만 않으면 돼요.

 

만약 “노”라고 말한다면… 자신의 <참된 나>가 그렇게 말하게 해야 돼요. 깨어 있는 의식 상태를 잃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반응에 빠지지 않아야 해요

자신이 행하고 말하는 것 속에 전적으로 존재해야 돼요. 즉,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열 받아서’ 마구 늘어놓지 않게 되며,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며, 감지하는 것만 정확하게 표현하게 될 거예요. 

 

상대에 대한 자신의 태도며 자기감정, 자신의 바람, 상대에게 동의 여부 등을 표현할 수 있고 해야 돼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참기 어려운 것을 참으며 용인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이미 여러 번 얘기 나눴지요? 

 

상황이 실제로 어떠한지를 분명히 의식하세요. 

어떤 관계들이 내 방향이나 조건에 맞지 않는다면… 현실이 무엇이며 형세가 어떤지를 살펴보세요. 

단, <거짓된 나>의 왜곡된 프리즘을 통해 볼 게 아니라 <내면의 목격자>의 눈으로 보아야 해요. 그때 우리는 그 사안과 관련해 실제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사람에 대한 질책이나 비난을 섞지 않고 자기감정 드러내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이건 우리의 감정이라는 점을 의식하고, 또 자기감정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기 시작한다는 뜻은 아니야. 나에게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 해도, 그것이 다른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라고 여기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일 뿐이다. 

 

  실습 51  

 

가까운 사람에게 어떤 불만이 있다면, 그걸 혼자 조용히 알도록 하세요. 

현재 순간에 들어서서 자신의 <참된 나>와 연결한 뒤, 이 불만을 <내면의 목격자> 눈으로 바라보세요. 

이 불만과 연결된 감정이 무엇인지를 의식합니다. 

혹시… ‘이 감정은 내 <고통의 몸체>에서 파생된 것은 아닌가, 이 가까운 사람의 행동은 그저 ‘방아쇠’가 됐을 뿐이고.’ 

 

하여튼 이 감정들을 깨어 있는 의식 상태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분류해 보세요. 

‘내가 느끼는 것은 구체적으로 뭐지? 모욕감이야? 노여움? 과소평가되고 무시당했다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 

 

그렇게 해서 이 감정들을 인식하고 이해했을 때, 이 감정을 두고 가까운 사람과 얘기할 기회를 찾으십시오. 물론, 적절한 시점을 찾고 그 사람이 내 말을 제대로 들을 준비가 돼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겠지요.

 

확인해야 할 게 또(!) 있습니다. 

‘지금 난 차분한 상태에 있고, 내 <고통의 몸체>가 이 순간 꿈틀거리지는 않나?’ 

주의와 눈길 일부를 내면에 유지하면서 거기에 (내 안에) 고요와 평정이 간직돼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렇게 준비가 다 됐을 때, 자신의 감정이며 심적 체험을 그 가까운 사람한테 차분하게 말하면 됩니다. 단, 단어 하나하나에, 심지어 억양에도, 질책이나 비난의 기미가 전혀 없게끔 말해야겠지요

 

부정이 담긴 말을 해야 할 때는 ‘나’라는 대명사로 어구를 시작하세요. 

“넌/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 (X)

“나는 당신의 그런 행동에서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껴” (O)

 

지금 당신은 자기감정에 관해서만 얘기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런 공식은 상대의 공격을 예방합니다. 즉, 상대방 <고통의 몸체>가 활성화되면서 대응하여 공격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그럼으로써 두 사람은 관계를 차분하게 거론하고 평화롭게 서로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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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사람들은 서로 의존하고 집착하는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이 상태가 인간관계이고 사랑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사랑이 의존이나 집착으로 대체될 때,

그건 증오라는 정반대의 얼굴을 띠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의존이나 집착과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증오로 바뀌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깨어 있는 의식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만약 우리 각자의 <참된 나>가 만나서 어울린다면…

그들 사이에는, 그 무엇으로도 그림자를 드릴 수 없는 사랑만이 있을 거예요. 

‘나는 언제 자신의 <참된 나>로써 소통하며, 언제 에고나 고통의 몸체로 소통하는지?’ 알아보세요. 

 

두 개의 <에고>가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며, 아픔과 고통과 (둔감한) 무자각 상태를 서로에게 어떻게 투영하는지를 내면의 목격자 눈으로 바라보세요. 에고들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는 대신, 우리가 상대에게 깨어 있는 의식을 보낸다면…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들이 다 사라질 거예요.

 

내면에서 느끼는 사랑을 다른 이에게 보내세요. 

사랑과 고요와 평온의 공간을 어디에 있든지 만들어 내세요. 

그러면 진정한 사랑과 진정 깨달은 관계를 우리가 보게 될 거예요. 

 

집착이나 증오 따위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사랑을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사랑을 먼저 내면에서 만든 뒤, 다음에 세상과 다른 이들에게, 모든 대인관계에 그 사랑을 옮겨가야 하겠어요. 

  

인류에게는 다음 진화 단계로 한 걸음 내딛을 시기가 도래했어요. 

즉, 영적 동면에서 깨어나 늘 자각된 상태가 되어야 할 시기 말이죠. 

이 놀랍고 돌이킬 수 없는 과정에 우리도 적잖이 기여할 수 있습니다. 

 

끝.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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