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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4.19 스마트폰의 해로운 측면 2
Variety/사회 현안2020. 4. 1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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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실제로 얼마나 해로운가? 

 

발진, 염증, 요통, 감염, 불면증… 휴대전화기를 위험한 물건으로 만드는 요소

휴대전화가 등장한 순간부터 과학자들은 그것이 건강에 해롭다고 확인하고 반박하는 등의 실험을 숱하게 해왔다. 그러나 모바일기기를 자주 사용하면 시력이 엄청나게 손상된다는 점만큼은 부인할 수 없다. 

전 세계 학자들의 많은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생생한 대면 대화보다 스마트폰 화면 뒤에서 자유 시간 보내기를 선호하면서 점차 반사회적으로 돼간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이후에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스마트폰 기기

 

스마트폰은 사생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얼마 전 연구에서 미주리대학과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자들은 2만4천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스마트폰이 부부의 관계를 파괴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스마트폰이 특히 아이들한테 위험한 것은 물론이다. 미국 메릴랜드의 교육치료센터 전문가들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아이들의 근육 활동력이 떨어지고, 따라서 손과 손가락이 아주 약해진다고 한다. 또 러시아 과학자들이 보기엔, 스마트폰이 아이들의 주의 산만과 IQ 저하의 원인이다. 소아과 의사들은 아이들이 모바일기기 화면을 보며 보내는 시간을 반드시 제한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어린애의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표면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박테리아가 더 득실거린다. 

영국 서리(Surrey) 대학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표면에는 박테리아가 엄청나게 많으니, 평균적으로 화장실 변기보다 18배나 더 많다는 것이다! 낮시간에 우리는 많은 물건에 손을 댈 수 있는데, 손에 쌓이는 박테리아가 전부 스마트폰 표면에 남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손은 꽤 자주 씻는다고 해도 스마트폰 기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 

하나 더: 스마트폰은 자주 사용하면 뜨거워지고, 올라간 온도가 박테리아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된다. 그리하여 모바일기기는 병원성 세균들의 진짜 온상이 되는데, 여기엔 E. Coli (대장균), 황색 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균, 녹농균, 곰팡이 등이 들어간다. 이런 박테리아는 전부 복통에서부터 피부감염이나 요로감염, 발열, 심지어 혈액 중독까지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저런 미생물의 함량은 물론 정상 범주 안에 있는 게 대부분이지만 긴장을 풀어선 안 된다.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박테리아의 30%가 당신 손에 남아 있으니 말이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때 이 박테리아들이 당신 얼굴로 편안하게 옮겨갈 수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박테리아는 항생제에도 점차 강해져서 나중엔 처리하기가 아주 힘들어진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변기 속의 스마트폰

 

득실대는 박테리아에서 최대한 벗어나려면 어떡해야 하나? 

1) 스마트폰을 항균성 물티슈로 자주 닦고 항균제를 주기적으로 쓴다. 2) 자신의 위생과 손 씻기도 잊어선 안 된다. 비누로 손을 씻었다 해도 스마트폰을 만지면서 박테리아가 다시 당신 손에 붙게 된다는 점을 명심한다. 

 

스마트폰이 염증과 발진, 심지어 알레르기까지 일으킬 수 있어 

발진과 염증은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불쾌한 결과이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오래 사용하면 달궈지면서 병원성 박테리아의 확산을 촉진하여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건성 피부는 더 조심해야 하니, 가열된 스마트폰이 피부 불편을 야기하며 심지어 어두운 반점이 생기게 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은 또 잠재적인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 알레르겐이다. 스마트폰 생산에 니켈과 코발트, 크롬 등의 소재가 쓰이는데, 이것이 불쾌한 발진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물질은 특히 아이들에게 해로울 수 있으니, 니켈과 크롬은 서로 섞여 아이들한테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키고, 부종이나 가려움, 열꽃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피하려면, ‘스마트폰 위생’을 꼭 지켜야 하며, 모바일기기 케이스 사용이 괜찮을 것이다. 만약 스마트폰 사용 때문에 발진이나 알레르기가 생길까 봐 몹시 걱정된다면, ‘한뼘 통화’ 기능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이 얼굴과 닿지 않게 할 수 있다. 그리고 가능한 한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을 쓰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폰 세척

 

스마트폰이 숙면을 방해해 

Bank of America의 전문가들이 낸 통계에 따르면,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포기하기보다는 차라리 칫솔이나 탈취제, 자동차를 포기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50%가 넘는 사람들이 낮에 스마트폰과 떨어지지 못하는 건 물론이고 밤에도 손에서 떼지를 못한다. 하지만 밤에는 스마트폰을 끌어안고 있지 말아야 한다. 숙면을 방해하고, 그래서 아침에 기분을 찌뿌둥하게 만드는 주요인의 하나이니까 말이다. 이건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소위 청색광 때문인데, 이것이 긴장을 풀고 잠들게 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출을 더디게 한다는 것이다. 청색광은 소량으로도 수면장애를 일으켜서 아침부터 파김치가 된 느낌이 들게 한다. 

 

게다가 스마트폰은 잠을 방해할 뿐 아니라 작업능률을 심하게 떨어뜨리기도 한다. 워싱턴대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저녁 9시 이후 스마트폰 사용은 다음 날 작업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잠자기 전에 모바일기기를 이용하면 긴장을 풀고 잠들 준비가 되지 않는다. 

 

한밤중 스마트폰 사용

 

따라서 자신의 습관을 점검하고 잠자는 동안엔 모바일기기를 멀리 둘 필요가 있다. 혹시, 구식 자명종 시계로 되돌아갈 때가 된 건 아닐까? 

 

스마트폰이 자세를 달라지게 하며 아래턱 라인을 망가뜨린다 

비디오 보기나 게임 앱 이용, 친구들과 채팅 등을 자주 하다 보면, 자세에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고개를 숙인 채 하루에 평균 2-4시간을 보낸다. 사람의 머리 무게는 평균 5kg, 고개 숙인 상태에서는 머리 무게가 목에 큰 부담이 된다. 고개 숙인 경사가 더 클수록 경추 부위에 가하는 하중이 더 크다. 

뉴욕 외과 센터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추(척추)에 가해지는 무게 압력이 고개를 15도 숙이면 14kg, 30도 숙이면 20kg, 60도 숙이면 무려 30kg이나 된다는 것! 그리하여 자세가 점점 더 나빠지고 척추에 문제가 생긴다. 스마트폰을 지나치게 사용하면 등과 목의 통증이며 두통이 끊이지 않을 것이다. 

 

고개 숙인 각도와 경추가 받는 무게 압박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면 아래턱 라인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 문제는 주로 18-30세의 여성들에 해당한다. 스마트폰 위로 목을 한없이 구부리고 있다 보면, 아래턱 선이 점차 내려가고 턱 주변 피부가 처지게 된다. 그 누가 이런 꼴을 보고 싶어 하랴. 나이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얼굴 하단의 피부가 더 처지게 된다. 거기다가 스마트폰을 계속 사용하며 고개를 늘 떨구고 있다면, 피부가 더 빨리 늘어지게 되지 않겠는가. 특히 목 부위의 피부는 아주 섬세한 까닭에, 그 활력이 더 크게 떨어진다. 


 

지금까지 알아본 문제를 피하려면, 자세와 목 위치를 늘 살펴봐야 한다. 즉, 목을 너무 많이 기울이지 말고, 한쪽 귀가 다른 쪽보다 더 높아서는 안 된다. 이상적으로는, 모바일기기를 늘 눈높이나 그보다 약간 더 낮은 위치에 둬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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