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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연구에는 끝이 없는 듯싶습니다.

speaking voice와 더불어 singing voice도 우리가 알고 익힐 대상이에요.

보컬 교습을 받지 않고 혼자서도 '노래 목소리'를 키우는 방법이 흥미로워 소개합니다. 주로 <https://ru.wikihow.com/>에서 인용했습니다.) 

 

 

사람은 거의 누구나 노래하기를 좋아한다.

많은 이들이 목소리를 갖추기 위해 음악학교에서 공부하지만, 자신의 노래 스타일과 솜씨를 혼자서도 키울 수 있다.

 

일반적인 연습으로는 일단 매일 일정한 시간 노래하는 것. 좋아하는 노래나 간단한 허밍이면 된다.

목소리를 다루는 작업에 창의적으로 접근하기를 겁내지 말라.

또한, 전반적인 건강과 수분 균형 그리고 금연으로 목소리의 가장 좋은 울림을 얻게 될 것이다.

 

 

방법 1. 자신의 보컬 성역을 알아보기 

 

1

자기 목소리를 녹음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녹음 앱을 이용하라.

다른 방해나 변경 없이 목소리가 깨끗하게 녹음되도록 설정을 확인한다.

여러 노래를 부르면서 목소리를 녹음해 보라.

더 편하게 느끼려면, 실제 마이크를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연결한다. 그러면, 마이크를 쥐고 노래하는 방식이 최종 소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더 잘 이해될 것이다.

Perfect Piano와 Pocket Pitch 같은 앱이 싱어들에게 괜찮다.

또 디지털 튜너를 이용하거나 당신의 성역을 알려줄 Vanido 같은 앱을 내리받을 수도 있다.

 

2

친숙한 노래를 몇 번 계속 부른다.

마음에 드는 노랫말을 인쇄한 뒤, 거기 담긴 뉘앙스를 꼼꼼히 연구하는 데 시간을 들이라.

그다음에 자기 목소리를 바꾸면서 노래의 세세한 맛을 알아보고, 노래 자체를 바꾸라.

정말 좋아하는 노래를 고르는 게 중요한데, 한동안은 그것만 자꾸 다듬고 연습하게 되기 때문이다.

처음 연습을 시작할 때는 당신의 성역 안에 있는 노래를 이용하도록 하라. 그래야 성대에 부담이 가지 않을 테니까.

 

3

목소리 기구의 여러 부위에 의해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지 탐구하라. 노래는 목에서 나와 열린 입을 거치는 소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노래를 부르는 데 집중하되, 혀와 입, 횡격막, 목구멍, 심지어 코의 작업까지 여러모로 관리하고 제어해 보라.

 

조음 기관의 위치나 모양을 달리하면, 소리가 달라진다.

 

그렇게 하여 부른 노래를 녹음하고 들으면서, 자신의 몸 상태와 몸이 낼 수 있는 소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많은 공기를 코로 내보내면 더 높은 비음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당연한 현상이다.

만약, 노래하면서 한쪽 콧구멍을 조심스레 막는다면, 목소리도 달라진다.

 

목소리가 얼마나 달라지는 보려면,

- 노래하면서 혀를 입천장 쪽으로 더 올려 보라.

- 혀를 볼 쪽에 더 가깝게 옮겨 볼 수도 있겠다.

- 아래턱 위치를 옆으로 옮겨도 다른 소리를 낼 수 있다.

 

횡격막 실험으로는,

노래하는 동안 폐의 공기를 단번에 다 내보내 보라.

또는, 날숨을 최소로 쓰면서 노래하면 어떻게 될지도 알아보라.

 

4

부르는 노래마다 감정을 집어넣는다. 감정이입.

노래를 부르기 전에, 이 노래로 어떤 감정을 전하고 싶은지 생각해 보라.

그 감정을 노래에 담으려고 애쓰라.

노래를 통해 나누고자 하는 감정이 당신한테서도 일어나나? 그렇다면, 그걸 일으키는, 당신 인생의 어떤 사건을 필요한 순간에 자세히 떠올려 보라. 

 

필요한 감정적 분위기를 포착하되 거기에 지배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애수 짙은 노래를 부르면서 훌쩍거린다면 (훌쩍거린다 해도), 노래의 질이 더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인과의) 작은 불화에 관해 노래한다면, 그동안의 관계에서 부정적인 순간들을 떠올려 보라.

그런 순간들을 생각하면서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부르는 노랫말과 멜로디로 주의를 얼른 되돌린다.

 

5

자신의 보컬 범위를 (성역을) 정한다.

 

자신의 성역 (vocal range) 알아보고 결정하기 

 

피아노 반주로 노래하면서, 그 소리에 맞게 목소리 톤을 조절하라.

소위 ‘삑사리’를 내지 않으면서 부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정과 가장 높은 음정이 당신의 보컬 범위일 것이다.

*주의 – 이때 코나 목구멍이 아니라 오로지 가슴으로만 (횡격막으로만) 노래해야 한다. 안 그러면, 자신의 성역을 잘못 결정하게 된다.

 

또, 당신이 어떤 성역에서 노래하려고 하는지에도 주의를 돌리라.

남자가 가볍게 퍼지는 고음을 내려면 대개 팔세토로 노래해야 한다.

반면에, 여성은 더 높은 두성을 내며, 더 낮은 음정은 가슴소리로 낸다. 

 

건반악기나 Perfect Piano 같은 앱을 이용하면, 자신의 성역을 명확히 결정할 수 있다.

앱으로는 또 당신 목소리가 지금 울리는 음정과 얼마나 정확하게 일치하는지 알 수도 있다.

 

(<노래 목소리 혼자 훈련하기 (2)>에서 계속)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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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목소리와 개성, 호소력 (2) 

- 목소리와 말본새는 소통의 기본 도구  

 

목소리의 개별적 특성

 

= 이제 서로의 말투나 어조에 대해 말해 볼까요.

어떤 개인적 특성이며 성격이, 말소리에 반영되나? 우리 각자의 목소리에는 어떤 특성이 들어 있나요?

- 지금 듣고 보니 이화의 목소리는 상냥하고 그윽한 맛이 있네요. 처음엔 느낌이 전혀 달랐는데…

처음에 이화는 거리감이 있고 건방진 듯 보였어요. 한데, 지금 보니까 그게 자기방어 차원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자신의 무방비 상태를 감추려고 짐짓 차갑고 딱딱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거예요.

- 영애 목소리는 아직 설비가 덜 된 듯해… 위아래로 어조가 급격히 오르내려요. 너무 빠르고 단속적으로 말하는 것 같아. 자기 목소리를 제대로 제어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 왜 그렇게 여기는 거지?

- 영애는 어조와 음색을 잘 다루지 못해. 마치 사람과 목소리가 따로 노는 것처럼! 자기 목소리의 주인이라 말하기 어렵겠어. 그녀는 아마 자기 심리 상태를 조절하기 어려울지도…

- 난 정말 그래! 불편한 상황에서는 말이 잘 안 나오고… 내 안에서 단어들을 끄집어낼 수가 없어… 그래서 아주 힘들어!

 

= 영애의 목소리가 본연의 아름다움을 내보이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 그윽함과… 부드러운 음색. 영애는 제 목소리의 주인이 되어야 해요.

 

= 영애 자신은 무엇이 자기 목소리를 방해한다고 생각하나요? 

- 소통을 겁내는 거예요! 난 수줍음이 심한데, 이걸 얼른 떨쳐내야 해요! 자신감 없는 게 모든 면에서 드러나! 말투에서조차!

목소리의 개별적 특성, 남녀가 탁자에 둘러앉아.

 

목소리가 주는 개인적 인상 

 

= 우리가 얘기 나누는 걸 서로 들으면서 또 어떤 인상들을 받았는지 누가 말해 볼래요?

- 안나의 경우엔 실제 모습과 목소리 이미지가 서로 다른 것 같아요. 그녀 목소리에서 가끔 귀를 자극하는 쇳소리가 나오는데, 난 그런 음색을 들으면 긴장하게 되거든. 안나는 성격상 착하고 동정심 많은 사람에다, 아주 매력적인 여성인데! 하지만 듣기 거슬리는 목소리 울림 때문에 차갑고 무정한 사람처럼 보이는 거야. 

- 나도 그런 점을 느끼고 있어… 내 목소리를 처음 녹음해서 들었을 때, 그게 내 목소리인지 몰랐어! “정말 듣기에 불쾌한 목소리야! 무미건조하고 지나치게 공식적으로 딱딱하게 들리잖아!” 하고 생각했지. 안타깝게도 그런 말투를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어… 이 게임을 하다 보니까 연주의 목소리 울림이 내 목소리와 비슷한 것 같아.

 

= 연주가 말하는 투에서 구체적으로 뭘 알아차린 건가요? 그녀 목소리가 어땠는데?

- 연주의 말투에서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하고 비판적인 억양을 느꼈어요. "내 귀중한 시간을 빼앗지 마! 너희가 나한테 말하라고 다그친 이상, 이제 귀만 기울이고 끼어들지 마! 바보 같은 얘기로 초점 흐리지 말고!" 그런 면이 억양에서 분명히 나타나거든요. "난 아주 바쁜 사람이야. 공연히 날 건드리지 마!" 글쎄요, 내 느낌이 잘못됐을지도 모르고…

- 거의 맞아… 난 시키면 마지못해 말하는 편이야. 말하기를 썩 좋아하지 않아. 다른 사람들 말을 듣는 게 더 좋아. 난 대화를 잘 이어가지 못하겠어. 어쩌면 그래서 내 어조에 금속성이 나타나는지도 몰라.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목소리가 감기 뒤끝처럼 상해. 난 모든 것을 스스로 처리하기를 더 좋아해, 누구한테 설명하기보다는!

 

= 영애와 연주의 목소리에 부족한 것은 뭘까요?

- 편안함! 영애 목소리는 너무 긴장되고 ‘억눌린’ 것 같아요.

- 연주도 자신을 편하게 표현하고 여러 감정으로 말을 다양하게 하는 법을 배우는 게 좋겠어요. 목소리가 위축돼 있다는 느낌이 들어. 목소리가 쉽고 편하게 흘러나오는 걸 뭔가가 방해해. 그게 뭔지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뭔가 걸리는 게 있다는 건 분명히 느껴…

- 그 장애물은 필경 말하려는 의욕이 없다는 것일 거야… 나도 영애처럼 자신을 표현하려고 굳이 나서지 않는 편이야. 그런 태도를 바꿀 때가 됐는지도 몰라. 내 목소리가 차갑고 밋밋하게 들리게 하고 싶진 않아요!

목소리에서 나오는 개인적 인상.

 

내면의 눈길

 

- 다른 사람들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 목소리 주인의 모습이 즉각 그려졌어요. 그런데 그 모습은 이전에 시각적으로 얻은 인상과는 좀 달랐어. 이런저런 사람의 성격의 특성을 명확히 ‘본’ 거야. 눈을 감으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더 잘 보인다는 생각까지 들었어. 여러 사람의 감춰진 문제들이며 피상적인 시각에서 숨겨진 특징을 알아차리게 돼요. 이건 아주 흥미롭네요!

 

= 그런 식으로 윤아의 성격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보았으며’ 느꼈는지 얘기해 볼래요? 

- 윤아의 목소리에서는 뭔가… 피로감이 느껴져요.

 

= 목소리의 어떤 특성으로 그런 내면 상태를 짐작했나요? 그녀 목소리의 어떤 특징이 그런 느낌을 준 거야?

- 윤아의 목소리는 어떤 때는 나직하다가 또 어떤 때는 귀를 자극해요, 마치 억지로 말하는 것처럼, 목소리를 속에서 내모는 것처럼… 나한테는 그녀가 대화에 지쳐서 우리 소통을 얼른 끝내고 싶어 한다는 느낌이 절로 들어요. 그래서 그저 "원한다면 자리에 있기는 하겠지만, 관심은 별로 없어!" 하는 인상을 주지요. 만약 윤아가 예전에 나하고 그런 어조로 대화했다면, 난 서둘러서 자리를 떠났을 거야…

 

- 왜? 내 목소리에 듣기 안 좋은 어조가 있어서?

- 꼭 그것만은 아니고… 내가 무슨 부담을 주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단 말이야. 내가 불필요한 존재나 짐이 된 것 같은. 난, 나를 무시하는 태도를 결코 간과하지 못하거든. 나와 소통하는 것이 상대에게 재미없다면, 계속할 필요가 있겠어? 아, 나의 이런 면도 혹시 내 말투에 나타나지는 않나?

 

설득력 있는 목소리와 그렇지 못한 목소리

 

= 나영의 목소리는 어떻게 들리나요?

- 썩 명확하고 설득력 있게 들리지는 않아요. 마치 자신을 못 믿는 듯해. "내 생각을 소리 내어 표현해야 하나, 아니면 입 다물고 있는 게 더 나을까?" 우리가 대화하기 이전에 이미 알아차린 점인데, 나영이는 말을 끝낸 뒤에 즉각 좌중에 뭔가 묻는 듯한 눈길을 던지더군요, 자신을 지지해 달라는 듯이. "내가 제대로 말한 거야, 아니야? 누군가가 날 비웃지는 않을까? 내가 멍청해 보이는 건 아닐까?" 근데, 나도 종종 그런 식으로 행동해요. 듣는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할지 겁나고 자신이 없어요, 뭔가 터무니없는 말을 꺼낼까 두려워요.

- 맞아, 난 늘 확신이 없어. 그러나 내 자신감 없음이 말하는 투에서 드러난다는 점은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어!

 

= 목소리와 말본새에 또 어떤 개인적 특성이 드러나지요?

- 아람이는 즐겁게 살면서, 마음이 따스하고 친구들 좋아하는 사람인데, 말할 때 서두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마치 자기 말을 누군가가 자르지 않을까 겁내는 것처럼… 자기 말을 사람들이 듣지 않고 주목하지 않을까 겁내는 듯이. 이 성급함 때문에 그녀 목소리는 가끔 너무 날카롭고 높아져요. 또 때론 아주 큰 소리로 말하고.

 

- 나는 수연의 목소리가 좀 징징대는 듯하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목소리에 실린 그런 어조 때문에 인상이 많이 망가지는 것 같아. 그런 목소리 소유자를 가엾게 여기고 위로해 주고 싶을 수는 있어요, 그러나 징징대는 목소리로 남들의 존중을 사기란 불가능해!

- 경미의 목소리는 너무 날카롭고 귀청을 째는 듯해.

- 그래? 난 직업 통역사로서 말을 많이 하거든. 그러다 보니, 말하기에 지친 감이 있어. 

 

= 직업인의 그런 목소리 울림을 ‘성대에서 나오는’ 것이라 불러요. 이건 충분히 다듬을 수 있어요. ‘말하는 과정’에서 피로함은 목소리 설비가 잘못됐기 때문인 경우가 많고.

(계속 - 목소리의 멜로디/억양)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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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Voice/singing voice2020. 11. 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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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노래 공명 기법 

- James Bates <Voice culture for children> (1907) 

 

아이들 목소리엔 다 장래성이 있다. 아이들 목소리를 보살피는 최종 목표는 학교 시기에 좋은 결과를 이용하는 것만이 아니다. 비록 이것이 이성적인 학습 체계 적용의 필수 결과이긴 하지만, 앞날도 내다봐야 한다. 어른이 되어 듣기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목소리 관리 습관을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  

 

노래하는 아이들

 

목소리의 결함과 교정

 

아이들이 학교나 가정에서 목구멍소리로 고함치듯이 노래하거나 혹은 아주 높은 음이나 아주 낮은 음을 내려고 무리하는 버릇을 교사나 부모는 항상 엄격하게 단속해야 한다. 

 

목소리를 망가뜨리는 좋은 수단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확실한 수단은 항상 노래를 크게 부르는 것. 많은 아이가 (어른들도) 노래는 소리치는 것이라고 여기면서 끔찍한 오류에 빠진다. 여기서 나오는 목소리 남용이 청자들에게 견디기 어렵다면, 노래하는 당사자에겐 그게 10배는 더 파멸적이다. 왜냐면 5분 동안만 소리 질러도 목소리를 크게 상할 수 있으니까. 처음엔 교사가 아이들 목소리 힘을 키우려 할 게 없다. 모든 주의를 맑고 유쾌한 음조 다듬기에 돌려야 한다. 이게 미래에 아이들 목소리를 간직할 것. 나아가서 늘 편하게 노래해야 한다는 점을 주입하고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아이는 낭랑하고 분명하게 말하고 책 읽기도 아주 좋은데, 누군가가 노래를 불러 보라고 하기만 하면, 즉각 부자연스러운 자세와 이상한 표정을 취한다. 어떤 아이는 화난 듯이 얼굴을 찌푸리고, 또 어떤 아이는 세상 슬픔을 다 짊어진 것처럼 처량한 표정을 짓는다. 이상할지 모르나, 노래를 어떻게 대할지 좋은 사례가 태평한 아이들한테서 종종 나온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아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목구멍, 아래턱, 목, 가슴을 비롯해 신체 어떤 부위도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 전신 거울을 두고 그 앞에서 노래하는 게 좋아. 노래하면서 이상하고 불필요한 표정이나 자세를 취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보고 나쁜 태도를 고치려 한다. 

 

중요한 요구 사항: 아이들은 자유롭고 열린 목소리로 노래하기를 익혀야 해. 후두가 억눌려 있다면, 목소리 기구가 자유롭고 자연스레 움직일 수 없다. 이는 노래하면서 소리치고 목을 쥐어짤 때 그렇게 된다. 노래할 때 신체 어떤 부위도 억눌림이나 조임을 겪지 않고 편해야 하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 후두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은 부드럽고 약해서 낯선 긴장을 견디지 못하는데, 그런데도 혹사하면 목소리가 음악적 소리와는 거리가 먼 둔탁하고 조화롭지 못한 소리를 내게 된다. 

노래할 때 고개를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아랫배를 살짝 끌어당기면 고음이 제대로 나온다. 노래하면서 아래턱을 들어 올리면 목구멍 앞부분이 늘어나면서 후두가 억눌리기 때문에 좋지 않다. 특히 허리 위를 비롯해 몸에 그 어떤 긴장도 없게 하는 게 중요하다. 호흡과 소리 전파에 방해가 되는 건 다 해롭다. 이런 걸 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는 게 그 어떤 설명보다 당연히 더 좋다. 거울을 보면서 아이들 스스로 좋은 자세를 습득하게 한다. 

 

얼굴 표현 (표정) 

 

어린 싱어들은 거울 앞에서 연습하면서 노래할 때 보기 좋은 표정과 자세를 다듬어야 한다. 노래를 시작하기만 하면 화나거나 풀죽은 표정을 짓는 대신, 목소리와 함께 듣는 이들에게 보기 좋은 표정을 습득하도록 애쓴다. 

입은 대략 엄지가 치아 사이로 들어갈 수 있도록 편하게 벌린다. 입가는 미소 지을 때처럼 양쪽으로 가볍게 늘린다. 이 문제에 관심을 많이 기울여야 한다. 시간 낭비가 아닐 거야. 

 

혀의 위치에 대해 

 

아이들 노래하기에서 가장 흔한 결점 하나는, 혀를 위로 올리는 바람에 음조를 편하게 만들지 못하고, 소리가 코로 들어가서 듣기 거슬리는 코맹맹이 소리를 띠게 되거나, 흔히 말하듯이, 둔탁하고 알아듣기 어렵게 된다는 점. 그 이유는, 진동하는 공기가 (날숨이) 후두에서 반사하는 경구개 쪽으로 가면서 살덩어리로 반사하지 않는 혀에 흡수되고, 그리하여 구강이 올라간 혀에 막혀서 ‘톤을 확장하는’ 능력을 잃기 때문, 

아이들이 노래할 때 혀를 입안에서 완전히 평평하게 두어 혀끝이 아랫니들에 닿도록 만들어야 함을 알려줘야 한다. 많은 교사가 이 부분에 덜 신경 쓴다. 노래에서 안 좋은 음조의 원인을 찾기 어려울 때, 나는 항상 “혀를 보라”고 말할 거야. 대부분 경우 거기에 문제가 있다. 

 

혀를 입안에서 평평하게 두기 어렵다면, 작은 거울을 들고 빛을 등지고 앉아 빛이 거울에서 바로 입으로 반사되게 한다. 그리고 어떤 음계 혹은 “아”나 “오” 모음을 노래하면서, 반사된 빛에서 열린 목구멍을 늘 보도록 한다. 혀가 올라가 있다면 그걸 볼 수 없다. 그렇게 혀를 관찰할 때, 혀가 올라가서 완전한 톤 형성에 방해가 되면 소리 성질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아차리기가 쉽다.

 

구강, 윗입술 소대, 경구개, 구개설궁, 구개인두궁, 구개편도, 구협, 목젖, 설소대, 혀밑샘관, 턱밑샘관, 잇몸
*구협 협부 口峽峽部 - 입안과 입 인두 사이의 좁고 짧은 공간. 위쪽은 목젖, 앞쪽은 입천장 혀활, 뒤쪽은 입천장 인두활이 경계를 이룬다.

 

공명강의 역할 

 

음조/톤은, 목구멍에서 나오는 자유로운 공기 흐름으로 만들어지고 코와 입의 공명강으로 풍부해지고 향상되고 경구개에서 반사될 때라야, 아주 만족스러운 것이라 부를 수 있다. 경구개의 형태와 뼈 조직이, 그것이 코의 공기 공간과 직접 연결이, 경구개를 공명판 역할을 위한 완전한 도구로 만든다. 

 

머리소리 (두성) 

 

소리가 입천장에 흡수돼 만들어진 울림은 머리소리 혹은 아직 닫힌 목소리, ‘마스크에서 나는’ 소리라 불린다. 어린 싱어들은 이 머리소리를 다듬으려고 애써야 할 만큼 머리소리의 장점이 큰데, 이런 것이다. 

1) ‘머리소리’가 만든 톤은 맑고 선율적이고 공명하며 부드럽고 조화롭다. 

2) ‘머리소리’는 힘 안 들이고 (따라서 후두 근육이 전혀 긴장하지 않고) 편안한 노래에서만 나올 수 있어, 

3) 머리소리를 이용하여 노래하는 아이들은 음정을 일부러 낮추지 않고 항상 조화롭게 노래하며, 피로나 목소리 깨짐 없이 오랫동안 노래할 수 있다. 

4) 머리소리로 노래 부르면 목소리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잘 유지된다. 

 

목구멍소리 

 

‘머리소리’에 반대되는 건 나쁜 소리내기 스타일로서, 이른바 목구멍소리 혹은 목에 힘을 들여 내는 소리이다. 안타깝게도 상당수 아이들이 이런 목소리로 노래한다. 목구멍을 쥐어짜서 후두가 자유로이 움직이는 걸 방해할 때, ‘머리소리’ 대신 강제되거나 긴장한 음조가 나온다. 그런 아이들은 노래 목소리가 아니라 ‘말하는’ 소리와 ‘외치는’ 소리를 뒤섞어 쓴다. 소리 지를 때는 목구멍이 심하게 억눌리고 소리가 억지로 튀어나온다. 말할 때도 소리가 고르게 나오는 게 아니라 던져지거나 떠밀려 나온다. 목구멍소리는 이 두 가지 목소리 형태의 혼합이다. 

 

‘목구멍소리’의 나쁜 점 

 

목구멍소리로 노래하는 아이들은 여러 공명강을 활용하지 못함으로써 반사되지 않아 거친 소리를 내뱉는다. 이건 듣는 이들에게 거슬리고 자신한테도 해롭다. ‘목구멍소리’는 특별한 종류의 날카로움이 담겨 있어서 다른 목소리들과 어울릴 수 없다. 높고 날카로운 면에서 그건 소리치는 어린애들 목소리와 비슷하며, 소리 내는 방법에서 그것과 흡사한 면이 있다. 게다가, 목구멍소리로 노래하면 표현력이 떨어진다. 이 목소리에서는 표현력이 기계적인 악기보다 크지 않다. 

머리소리에서는 머리 전체가 종처럼 울리는데, 목구멍소리에서는 성대만 울리며 (종과 같은) 머리가 소리 형성에 관여하지 않는다. 

 

머리소리를 내는 법 

 

머리소리 이용하는 방법을 아이들한테 가르칠 때, 노래하면서 고음이 입의 아치를 따라 올라가는 느낌을 맛봐야 한다고 알려주면 아주 좋다. 이건, 소리가 경구개에서 반사된 뒤에야 비로소 말소리가 되어 입에서 나온다는 느낌이다. 실제로 이건, 목구멍이 열리고 후두가 편하고 성대에서 나온 톤/음색/음조가 구강과 비강을 이용하여 목소리가 나온다는 뜻이다. 

여기서 제시한 방법의 장점을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1) 목구멍과 입 뒷부분(구협)이 항상 잘 열려 있어야 한다. 
2) 후두가 편하다. 
3) (아이들이 흔히 저지르는) 후두 압박이 제거되어야 한다. 
4) (음색이라 불리는 목소리의 특별한 색채를 좌우하는) 입과 비인두의 공명 수단을 소리가 다 활용하여 목소리가 만들어진다. 
5) 톤/음조는 목소리의 ‘공명 데크’ 혹은 반사판이라 부를 수 있는, 경구개의 반사 특성도 이용한다. 

(계속)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심신을 치유하는 소리 6개

목소리 발성 메커니즘

도웰 교수의 머리 6,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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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공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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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조율의 해부학적 비밀

목소리를 더 낮게 만드는 방법과 그 이유 (1)

뉴스 진행 실무 1강

상부 공명기

노래방에서 목소리 조율

기관(숨통)의 공명막

인두와 후두

공명강 강화

이완의 임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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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소리 / 흉성 / chest voice  

 

가슴소리?

서구에서는 흔히 "가슴에서 나오는 목소리의 소유자들이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목표를 더 수월하게 달성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더 쉽게 사귀고, 더 용이하게 이성의 호감을 사니까. 

 

가슴소리, 흉성

 

여기에 가슴소리가 기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누군가가 통계를 내 보았더니, 가슴소리가 좋은 사람들이 더 높은 직책을 맡고, 돈도 더 잘 번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가슴소리란 도대체 뭐야?" 

이것이 반드시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일 필요는 없다!

높은 톤을 (음색을) 지니면서도 가슴에서 나올 수 있으니까. 

이렇게 정의하면 되겠다.

가슴소리란, 우리가 평온한 상태에서 크지 않게 말하거나 노래할 때, 가슴에 울림이 많고 진동이 큰 목소리! (이런 목소리는 흔히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신뢰감, 안정감, 섹시함 등을 연상케 하며, 그렇게 지각된다고 평가한다.) 

 

당신 목소리가 어느 목소리 유형에 속하든 상관없다. 베이스이든 테너이든 알토이든 소프라노이든.

사람마다 그런 분류에 따른 목소리 타입이 다 있기 마련이지만, 어떤 경우이든, 우리는 가슴 울림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에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가슴소리

 

비로드처럼 부드러우며 낮고 촉촉한 목소리로서 듣는 사람 심리에 작용하는 힘이 큰 가슴소리

가슴 공명기와 성대를 활용하여 나온다.

이때 울림의 음색은 가슴 공명기 덕분에 만들어지는 반면에, 소리는 성대와 입술 덕분에 형성된다. 

 

사람은 날 때부터 저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지니는데, 이는 그들의 목소리 관련 기관들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지만, 공명강을 활용하는 방법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도 그렇다.

그런 까닭에, 어떤 목소리를 습득하려면, 공명강 활용 방법을 익혀야 하겠다.

 

가슴소리로 빠르게 말한다... 이런 표현은 그 자체로 성립되기 어렵다. 왜냐하면...

삑삑거리는 목소리로 아주 빠르게 말하는 코끼리를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니까.  

가슴 목소리는 그 사람의 중요성과 평온의 징표.

여유 있는 속도로 하는 말은 확신의 징표.

만약 가슴소리로 여유 있고 절도 있게 말한다면, 상대방 심리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그를 진정케 하고, 트랜스 상태에 살짝 이르게 하며, 보호받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일으키는 것!

 

가슴소리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바로 청자의 심리에 작용한다는 점.

심리학자들과 심리치료사들은 특별한 대화 기법을 익힌다.

이 기법을 이용할 때, 말이 리듬 있고 고르게 나오며 음가를 정확히 발음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가슴소리로 말을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참으로 크다!

 

따라서, 가슴소리를 낼 때는 여유 있고 경쾌하게 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미더움과 암시 같은 효과가 다 사라지고, 상대방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니까.

가슴 목소리는, 이성에게 호감을 살 때뿐 아니라, 대체로 소통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유용한 도구이다.

 

가슴소리 키우는 방법

 

1

보컬 공부하는 이들은 소리 분출에 공명강이 관여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공명강은 인체의 ‘음향 시스템’. 비강, 부비강, 전두동, 구강, 후두, 인두, 기관, 기관지, 폐 등.

이건 다 공기로 채워진 빈 굴로서, 소리 떨림을 바꾼다.

 

바로 이 공명강들이 목소리에 힘과 음색을 안기는 것.

상부 공명강들을 이용할 때 목소리가 낭랑하게 된다면, 하부 공명강을 이용할 때는 더 힘차고 음색 고운 목소리가 나온다. 

 

흉성을 지니기 위해, 보컬리스트들은 성대를 긴장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명강들을 제대로 활용함으로써 노래하기를 익힌다.

그렇게 노래하거나 말하는 것은 횡격막이나 복부로 하는 호흡을 발판으로 삼는다는 의미.

그런 호흡을 단련하려면, 누워서, 책을 배 위에 올리고 호흡한다. 책이 올라갔다 내려와야 해.

 

2

 한 손을 가슴에 올리고, 일상에서 흔히 대화할 때처럼 어떤 모음 하나를 길게 소리 낸다.

이때 가슴 부위에서 진동을 느끼면, 바로 가슴 목소리로 말하는 것,

그게 아니라면, 신체의 중요한 공명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 

 

누구한테 나름대로 타고난 것이 있어서 성대 같은 목소리 기구의 두께와 길이도 조금씩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가 저마다 다 다르며 독특한 음색을 지니는 것.

가슴소리 음역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든 다 있기 마련.

평균적인 가슴소리는 두 옥타브로 이뤄진다.

 

3.

하부 공명강 강화 위한 실습을 수행한다.

즉,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모음 소리들을 길게 내고, 숨을 내 쉬면서 단어들을 길게 소리 낸다.

보컬리스트들이 허밍 때 쓰는 방법을 활용하라. 즉, 모음 소리를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허밍.

그러면서 가슴 공명기가 언제 작동하는지, 머리 공명기로 이동할 때 어느 순간에 가슴 공명기가 머리 공명기와 연결되는지를 살피라. (*즉, passaggio를 감지한다.)

그런 다음에 대화에서 가슴 공명기를 가동해 보는 것.

짤막한 글을 읽으라.

더 자주 연습할수록, 가슴소리가 더 빨리 자연스럽게 될 것.

 

신체 이완을 훈련한다.

(특히 목소리 관련) 근육이 뭉쳐 있으면 좋은 소리가 나오기 어렵다.

근육은 횡격막만 긴장시키면 된다. 조음이 잘 되려면 턱과 입술도 이완되어야 하고.

 

5

가슴소리에 특징적인 말 속도를 다듬으려 애쓴다.

즉, 고르고 경쾌하고 균형 있는 템포.

가슴 목소리를 내면서 빠르고 날카롭게 말하기란 어려워.

 

가슴 목소리를 이용해 적정한 속도로 하는 말은 청자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신뢰감과 안도감을 일으키게 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필요한 인상을 주고 상대방에게 뭔가 설득하기가 더 쉽다.

가슴 목소리를 심리학자들이 작업에서 특히 자주 이용한다.

 

*더 심화된 단계는 요 다음에 소개합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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