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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26 목소리 통신 7탄
  2. 2019.04.30 (42) 글말과 입말의 차이
  3. 2019.03.25 입말의 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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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트레이닝 통신 

 7 탄 

 

빗방울 듣는 소리가 정겹게 들리는 아침 시간입니다~

어제, 그제, 바깥나들이, 그것도 가족과 함께, 하신 이들, 많이 계시죠? 

자연은 참 지혜로운 듯합니다.

"이삼일 밖으로 나돌았으니, 이젠 좀 안에서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재충전도 하시오~~"

우리한테 그렇게 알리는 것 같아요, 비를 뿌림으로써 말이죠. :-)

 

어제 아침에 저는 다른 포스팅을 하다가 님들과 영혼의 교감(!) 시간을 놓치고 말았어요. ㅎㅎ

아, 참, <목소리에 관한 단상>이라는 글을 빗소리 들으면서 가볍게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생각거리를 제법 접할 수 있을 겁니다.

 

 

<억양 넣기> 실습, 꾸준히 하고들 계시죠? 당연하지!

 

글말과 비교해 입말이 가지는 최고 장점은... 

인간적인 목소리와 억양, ‘음악적 형식’ 같은 보충적 표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목소리에는 지극히 복잡한 현상, 사람의 가장 다양한 감정과 기분, 심지어 생각마저 표현케 할 수 있는 힘과 높이, 음색, 가락 실린 울림 등의 특징이 들어있지 않습니까? 

 

말 가락이, 억양이, 말투가 그 자체로 우리네 감정과 생각을 얼마나 다양하게 드러내는지, 그럼으로써 말의 뜻을 또 얼마나 넓히는지, 우리는 매일 매시간 접합니다.

러시아 작가 안드로니코프는 “안녕하세요” 하는 간단한 인사말조차 신랄하게, 퉁명스레, 공손하게, 무뚝뚝하게, 우울하게, 정겹게, 무심하게, 알랑거리며, 오만하게... 말할 수 있다고, 이 간단한 단어를 천여(!) 가지 다른 풍으로 말할 수 있다고 뻥을(?) 칩니다. ^^ (한데, 글로 쓴다면? ‘안녕하세요’마다 분위기에 따라 주석을 달아야 하겠지요! 글말과 입말의 본질적 차이~) 

억양(가락)은 우리네 목소리의 핵심이요 본질. 
목소리를 지배하는 것은 심리적 요소, 바로, 억양.
이것이 목소리 조율의 세 번째 비결입니다. (1. 구조적 요소 2. 생리적 요소는 우리가 이미 다뤘습니다!)

 

후두와 기관지체계가 연결된, 독특한 관악기, 우리 안에 있는 이 악기는 가볍게 불어야 더 좋은 소리를 냅니다. 이 파이프를 가지고 이모저모로 놀아보기도 하면서 친근해질 필요가 있어요. 즉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목소리를 다룰 줄 모르는 가수들은 소리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한데, 가만 보면, 목소리가 썩 좋지 않다 싶은데도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가수들도 있어요. 그들은, 바로 감정으로, 영혼으로 노래하는 것 아니겠어요? (제 경우에 언뜻 떠오르는, 예전에 좀 가깝게 지내던, 노래와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요즘 잘 나가는 가수가 하나 있는데, 거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 그이에게 결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사실은, 큰 칭송인데 말입니다. ㅎㅎ)

 

목소리의 영혼은 바로 억양, 억양은 심리의 정보 요소. 

우리네 눈과 귀, 입맛, 촉각, 기타 감각기관은 다 정보의 원천.

팔다리는, 즉 운동기관은 들어오는 정보를 조종하는 역할.

 

목소리도 조종 기관에 해당하지만, 본질상 차이가 있어요.

목소리는 근육이라는 매개를 거치지 않고, 심리와 직접 연관됩니다.

 

'목소리와 심리의 직접 연관 메커니즘'이 사람의 경우 대개 3세 이후에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갓난애들 경우, 수의근은 (가로무늬근조직은) 아직 작동하지 않아요. 그래서 신생아의 울음소리가, 장애를 겪지 않은 소리가 그렇게 우렁찬 것. 그러다가 자라면서... 

수의근조직이 발달하면서... 

주변 세계의 물리적 법칙을 접하면서...

손뼉을 더 세게 치면 소리가 더 커지고, 공을 더 세게 던지면 더 멀리 나가...

이런 물리적 현상이, 법칙이 우리네 심리 세계로 전이되면서, 말하고 (소리치고) 노래하는 중에, 소리를 강화하는 중에 조음 체계로 전이됩니다.

달리 말해, 

목소리 형성의 자연적 모델이 (우린 이를 음향심리학적 모델이라 부를 것) 

물리적 모델로 (현상의 본질 이해하기 위해 이걸 음향적 모델이라 부를 것) 바뀌는 겁니다.

 

한데, 중요한 점은(!) 살아 있는 유기체들의 울림의 본질은 물리적 법칙과 전혀 다르다는 것! 

호흡과 목소리에 관련된 근육은 대부분 불수의근(민무늬근)이고, 이는 문자 그대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것!

우리 이론과 실제 적용에서 드러나듯이, 수의근조직은 (심호흡, 횡격막과 늑간근의 작업, 적극적 조음 등) 목소리 형성 과정에 적극 관여하면서 우리 목소리의 변수를 전부 악화시킵니다. 

거꾸로 이 시스템에서 긴장을 제거하면 우리 목소리는 우리가 이전에 전혀 생각도 못하던 특성을 드러내게 됩니다. 

 

 

억양이, 심리가, 정보가, 목소리를 지배한다!!

 

<부르는 억양>에 이어 오늘은 <부정, 거부의 이중 시그널>을 짬 날 때마다 웅웅거리세요.

샘플은 샘플일 뿐, 점차 자신에게 더 편한 쪽으로 다듬으십시오.

(점차) 온몸에 퍼지는 목소리 진동 덕분에 기분이 좋아질 거예요!

빠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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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글 쓰는 것처럼 말하지 말아요!  

 

 

우리는 글말과 입말의 차이를 확실히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만약 어떤 뛰어난 칼럼을 우리가 외워서 사람들 앞에서 말한다면, 그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십중팔구 따분하기 마련이고 듣는 이들도 하품할 거예요. 

그와 반대로, 누군가가 눈부신 연설을 했고 그 연설문을 신문에 실었다면, 귀로 들을 때와는 전혀 다른 반응이 나올 겁니다. “누가 이런 빈약한 글을 쓴 거지? 이런 식으로 글을 써서는 안 돼!” 

 

 

그래요, 그런 차이를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네 많은 정치인들의 문제는 자신의 생생한 말이 아니라 누군가가 써준 원고를 가지고 나와 읽는다는 데 있습니다. 말이 있어야 할 곳에서 글로 대신하기 때문에 감흥을 주지 못합니다. 

최대한 구어체에 가깝게 적은 티브이 드라마 대본마저 글 읽듯이 처리하는 탤런트들도 가끔 보여요. 그러다 보면, 원고 없이 즉흥 발언에 나선 경우에도 전형적인 실수를 또 저지르게 됩니다. 즉, 글로 적은 것처럼 말하려고 애쓴다는 것! 그들은 거기에 익숙해졌어요.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듣다 보면 숙제를 하지 못해 우물거리며 답변하는 학생 모습이 연상됩니다. 

 

입말로 전해야 하는 방송 뉴스에서도 글말 형태가 나타나는 것을 심심찮게 봅니다.

예를 들어,

12일 저녁 뉴스에서 “12일 오전 11시쯤 발생한 차량 사고로…” 같은 식으로 말(전달)하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이건 방송에서는 당연히 “오늘 오전 11시쯤…”이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여담이지만, 어떤 뉴스 전문 채널에서 이런 식의 오류를 많이 접합니다. 오랫동안 통신 기사 쓰기에 익숙해진 기자들이 말하기 훈련을 거치지 않은 채 마이크를 잡고 전달하다 보니 그런 것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어요. 흠, 부끄러운 일이에요. 신문으로 치자면 거친 기사를 교열을 거치지 않고 그냥 내보내는 것과 매한가지에요. ’데스크‘는 뭘 하는 건가요? 글말과 입말의 차이를 연구하고 익히고 적용해야 합니다. 뉴스 채널로서 자부심을 갖고 시청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또 이런 식의 표현도 종종 들려요.

“영국은 1%,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0.9%, 0.8%…”

이건 전형적인 글말 형태에요. 입말로는

“영국은 1%, 프랑스는 0.9%, 독일은 0.8%…”

라고 해야 합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그게 앞엣것보다 알아듣기 더 쉬우니까! 

 

대체로, 말하듯이 글을 써서는 안 되고, 글 쓰듯이 말해서는 안 됩니다.

글말과 입말의 차이를 무엇에서 보나요?

대답을 글말과 입말로 작성해 보세요. 즉, 이 테마에 대한 자신의 발언을 글로 적어 보세요.

당신 생각이 잘 풀리도록 몇 가지 예를 들지요. 

 

*뜻이 달라도 실제 말할 때는 차이가 거의 없지만, 글에서는 표기와 의미가 크게 다른 것. 

‘해 보다’, ‘해보다’ -‘못 하다’, ‘못하다’ -‘있다가’, ‘이따가’ 등.

 

*글말에서는 그런 대로 봐줄 만한테, 입말에서는 아주 어색한 것. 

전 전 대통령, 박 전 장관 따위. 

 

*공식적으로 쓰기에는 격이 떨어지는 입말들.

“우리나라 정책이 어디로 가는지 되게 알고 싶습니다.” (TV 평론가)

"자세한 소식은 이따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방송 기자 리포트)

 

*줄임말

예를 들어, ‘등하교, 출퇴근, 주정차, 오폐수, 선관위’ 따위는 글말로 쓸 때 간편하고 입말로도 별 무리가 없어요.

그런데 거리에 걸려 있는 현수막에서 “축•부의금을 주고받지 말자”고 적힌 걸 봤어요.

‘아하, 축의금과 부의금을 줄여 썼구나.’

글말로는 그렇게 줄여 써도 무방하지만, 읽을 때는 어떡해야 하나요? 등하교나 주정차의 경우와 달리 ‘축부의금’이라고 읽기에 아직은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글로는 그렇게 썼더라도 읽을 때는 풀어서 읽는 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축의금과 부의금을 주고받지 말자.”

이거 풀어 읽는데 0.3초밖에 안 걸려요. 의미 전달은 3배 이상 더 크고. 이런 면도 글말과 입말의 차이에 속하겠지요?

 

줄임말 얘기를 하면서 이런 점을 그냥 넘길 수는 없겠습니다. 

-듣보잡, 지못미, 개드립, 솔까말, 멘붕, 훈녀, 엄친아, 학관, 우결… 

  

음… 탄식하는 소리가 들려요.

“별의별 줄임말과 영어 자투리가 섞인 잡탕말을 청소년들이 예사로 쓰면서, 우리말 파괴 현상이 극심해지고 있다!

괜찮다고 하는 소리도 있네요. “그런 말을 쓰면 집단 내에서 연대감이나 동류의식을 느낄 수 있다!

 

음, 이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진지하게 고민할 대상입니다. 

몇몇 측면을 숙고해 봅시다.

*간편성을 추구하느라고 사회의 약속인 말법을 마구 깨도 되는 것인지?
*동류 의식을 맛볼 다른 더 바람직한 계기나 방법들을 찾아야 하는 건 아닌지? 
*한자어에서 나온 말과 토박이말은 줄여서 쓸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우리말 파괴 원인 중 하나가 혹시 한자어를 배척하고 한자 교육을 등한시하기 때문은 아닌지?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이 한자어인데…) 
*아니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토박이말에 관심을 쏟는 건지? 단지, (저렇게 우리말을 파괴하는 줄임말들이) 아직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며,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건지? 

*한 나라와 사회의 언어를, 예를 들어 십대나 이십대 같은, 특정 계층이 주도하고 만들 수 있는 건지?
*일부 집단의 과도적인 유행을 방송사 같은 공공 조직의 프로그램들에서 생각 없이 좇거나 부추겨도 되는 것인지? 

 

아아, 한글학자들은 뭐 하고 계십니까? 우리말 운동가들은 왜 목소리를 높이지 않습니까? 음, 오해 마세요. 당신들을 탓하지는 못합니다. 그냥 답답함에서 나오는 투정입니다. 이건 국가와 사회 전체가 관심 기울여야 하는 문제니까요. 

 

앞으로는 대통령 후보자들을 상대로 언어 검증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더군요.
소통의 근본 수단인 말에, 우리말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대통령이 나오기를 고대합니다.
이제는 그럴 시기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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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의 특질  

 

 

(입말의 특질이란 

소통 효율을 촉진하고 화자의 언어 교양 수준을 특징 짓는 언어 특성을 뜻한다. 

입말의 주요 특질에는 

올바름, 정확성, 깨끗함, 명료함, 논리성, 풍부함, 표현성, 적절함 등이 있다. )

 

입말의 특질

 

1. 올바름

이는 말의 기본 특질. 표준어 규준을 알고 잘 적용할 때 나온다. 

 

2. 정확성 

말의 소통 특질.

올바른 단어 사용, 필요한 동의어 선택, 올바른 단어 결합, 다의어 감안 등.

정확성이 깨지는 원인 - 적확하지 않은 어휘 사용, 긴 문장 구조 이용, 삽입 구조 과다, 말의 과잉. 

말의 정확성은

-단어 의미를 정확히 알고,

-동의어들을 정확히 쓰고,

-다의어를 줄여 쓰면 좋아진다

 

3. 적절함 

말의 구조와 스타일이 소통 조건과 정보 내용, 선택한 기술 스타일, 화자와 청자의 개별적 특성 등에 잘 맞아야 한다.

말의 적절함은 소통 상황에 맞게 언어 스타일을 이용할 줄 아는 데서 나온다. 

맥락과 상황, 개인적-심리적인 적절함 등으로 나눈다.

상황을 잘 이해하고, 사용하는 어휘의 특징을 알면 돼. 

 

참고: 적절하게 말하기   

 

4. 풍부함

(어휘, 어법 등의) 언어 수단을 축적하여 상황에 맞게 잘 활용할 때 나온다.

이는 같은 생각을, 같은 어법적 의미를 여러 모로 표현하는 재주.

화자가 쓰는 표현 수단이며 동의어, 언급 반복 방법, 텍스트 구성 등의 다양함과 연관된다. 

다방면으로 책을 읽으면서 어휘를 축적하고, 읽은 것의 문법과 문체 특징에 주목하고, 단어들 의미의 뉘앙스를 생각하고, 진부한 것을 걸러낼 줄 알아야 한다

 

참고: 퍼블릭 스피킹(23) 어휘력 강화

 

5. 표현성 

언급의 임팩트를 강화하고 청자의 관심과 눈길을 유지하면서 청자의 생각과 감정에 작용하는, 언어 수단의 선택.

화자의 독창적이고 독자적인 사유, 또 독창적인 전달 방법 등에서 나온다. 

각종 수사 장치, 격언, 경구, 관용구 등을 활용할 줄 알아야. 

 

참고: 

(73) 3의 법칙

(35) 수사 장치

(34) 스피치 초고 쓰고 다듬기  

 

6. 깨끗함 

불필요한 말, 비표준어 (은어, 방언, 비속어 등) 등이 없어야 한다.

쓰는 단어들의 성격을 알아야 하며, 장황함과 동어 반복, 군더더기 말 등을 피할 때 나온다. 

 

7. 논리성 

언급이 논리적으로 연결되며, 모순되지 않아야 한다.

텍스트 전체, 생각의 전개, 분명한 구성 등에 신경 써야 한다.

논리적 오류를 텍스트 읽으면서 제거할 수 있다. 

입말에서는 언급한 것을 잘 기억하고 생각이 연결되게 이어가야 한다.   

 

8. 명료함 

최소한의 노력으로 이해할 수 있는 말을 명료함이 큰 말이라 부른다.

화자로서는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추고

청자의 언어 수준을 감안하며 올바르고 정확하게 말할 때,

명료함이 커진다.

이는 상대가 알아듣게 말하려는 갈망과도 연관된다.

말이 제 가치를 발휘하는 데는 명료함이 아주 중요하다. 


 

*이런 입말 특질을 전체적으로 살리는 데는 목소리 운용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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