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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와 마음 공부 

 - 목소리 요가 

 

 

생각이나 평가, 판단, 계획, 기억 등의 끊임없는 흐름으로 인해 단단한 벽이 생기면서, 우리의 참된 본질이 (자아가) 이 세상의 표면으로 나올 수 없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영원한 번다함에서 허덕이다 보면, 삶에 대한 감각이 잘못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우리는 바다에서 헤엄치면서도 줄곧 바다를 찾아 헤매는 물고기들과 비슷하다. 이런 까닭에, 인간 의식이 어느 방향으로든 발달하면 (혹은, 발달하려면), 마음을 달래는 수행이 동반하기 마련이다. 

 

마인드 자체에는 나쁜 게 하나 없다. 

문제는, 그것이 우리 몸에 끼치는 위력과 힘, 영향력 수준에 있다. 

 

우리 삶을 어수선하고 번잡한 마인드에 맡기고, 그것이 우리 존재의 목표와 의미를 만들게 하고, 우리의 몸과 생명 에너지를 마인드의 처분에 맡기는 건, 의식의 눈이 멀거나 무자각에 빠져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따라서 당장에라도 바로잡으려 애써야 할 일이다. 

 

일상에서 우리네 결정 대부분은 감정에 근거한다. 마음에 들면 동의하고 싫으면 거부한다. 겁이 나면 하지 않아. 화가 나면 밀어내고 멀리해. 모욕감을 느끼면 관계를 끊는다. 이게 무엇인지 우리는 다 알고 있다. 

 

한데, 감정이란 생각에 대한 몸의 반응이다. 

생각의 흐름은 우리 몸에 내리는 지시나 명령이다. 

명령이 부자연스러울 때, 불만과 피로와 짜증에서부터 우울증과 (이를테면 뇌졸중 같은) 심각한 신체 질환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준의 긴장이 (혹은 저항이) 생긴다. 

참고: 감정이란? 

 

대체로, 감정이란 마인드의 지시에 대한 몸의 반응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 마음이 잘 닦이지 않고 거칠수록, 마음에 부정적인 세계관이 더 클수록, 그건 그 소유자와 그의 몸에 더 파괴적으로 작용한다. 바로 이 때문에, 동서고금 모든 문화며 전통적 비전(秘傳)에서는 마음 수련과 생각 체계 발전을 극히 중시한다. 

만약 우리가 고도로 발달하고 매우 친환경적인 문화에서 태어났다면, 운이 좋은 것이다. 

만약 미국에서 태어났다면? 혹은 한국에서? 혹은, 자연과 모든 생명체에 대해 소비적인 태도를 계속 주입하는, 소위 ‘문명화한’ 문화에서 태어났다면? 

 

그런 시스템에서는 (뇌의 신경화학적 작동을 감안한다면) 자기 파괴적인 과정이 태어나면서부터 뇌리에 각인된다. 그런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을 재교육하거나 다시 훈련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생각과 개념과 소신의 총체인) 어떤 지식이, 설령 아무리 지혜롭고 심오하다 할지라도, 상한 토대 위에 놓일 테니까. 그래서 위기의 순간이 닥치면 모든 게 일시에 무너질 테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자기 생각 기반에 눌러앉아 한탄한다. “세상은 위험해.” “난 쓸모가 없어.” “사랑 따위는 개나 주라고 해.” “인생 뭐 있어?” 

 

목소리 요가

 

 

어떡해야 하나?

 

우리네 마음이 우리네 몸에 전권을 휘두르며 부적절한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마음이 그 본연의 소명(만)을 수행하는 상태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장 간단하고 쉬운 방법 하나는 소리며 목소리를 다듬고 키우는 것. 요가에도 소리나 목소리 작업을 근간으로 하는 분야가 있다. 소리와 진동의 힘을 믿는 '나다 요가'나 '만트라 요가'가 그렇다. 

 

 

“요가의 일반 원리는 <마음의 요동을 붙잡아두기>라는 말로 표현된다. 왜냐면 마음은 매우 활동적이고, 우리는 여느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그 활동에 크게 끌리기 때문이다. 한데, 마음의 요동을 붙잡는 상태에 들어서기란 노련한 요가 수행자들한테도 지극히 어렵다. 

나다 요가를 수행할 때, 우리는 (아나하타 나다의 소리로써) 마음이 우리 의식의 섬세한 현현을 따르게 한다. 마음은 소리에 완전히 들러붙게 되면서 소리에 흡수되어 녹는다. 마음이 소리에 들붙어 흡수될 때, 다른 요가들로 얻기 어려운 사마디(samadhi, 삼매)가 자연스레 생긴다. 마음은 생각이나 느낌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으며, 마음의 이런 속성을 능숙하게 이용하는 게 바로 나다 요가의 지혜이다.”

- <라야 요가, 소중한 비밀의 광휘> 

 

“인간의 마음속에는 수백만, 수억 가지 인상과 기억이 잠겨 있다. 우리네 마음은 과거라는 거대한 층에 둘러싸여 있다. 집중이 필수지만, 마음을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만트라 실행이 있다. 그러므로 만트라를 실행할 때, 집중하려고 해선 안 돼. 모든 게 저절로 지나가면서 마음이 진정될 것이다.”

 

(불교에서 신비 경향의 경전) 탄트라와 요가의 전통에서 고대 문헌들이 중시하지 않는 (그렇지만 가장 많이 수행하는) 유일한 측면은 – 자기 목소리가 (그 진동이) 그 사람의 몸과 의식에 미치는 영향이다. 동양에서는 의식 발달의 전통상 고대 문헌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방법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동양에서는 연구와 실험 같은 것이 서양보다 훨씬 더 적다. 

 

서구 전통은 사람 목소리가 자기 몸과 청자의 몸에 미치는 영향의 측면을 아주 깊게 연구한다. 이 지식이 소리치유나 보컬 테라피 같은 분야에서 나타났다. 바로 서양에서는 과학적 접근이라는 전통 덕분에, 실험하고 과학적 연구에 투자하고 충돌하지 않으면서 진리 탐구의 다른 길을 보여주는 혁신적 발명을 만들기가 가능하다. 

 

지난 50년 동안 서구 여러 나라에서 여러 과제를 지닌 여러 전문가가 수행한 엄청난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발견되고 교차 검증으로 확인됐다. 

 

사람 목소리는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나타내니, (배음/overtone으로 충만한) 음색의 아름다움과 목소리 힘은 더 건강한 몸에서 나온다. 

 

• 주로 가슴 공명강이 작동하여 소리가 부드럽게 이완돼 울릴 때, 목소리로 생성된 진동은 15%만 몸에서 외부 공간으로 나가고 85%는 내부 장기에 흡수된다. 그리하여 장기의 활력이 높아지고 근막이 강화되며 긴장도가 낮아진다

 

• 소리 진동과 인체의 관계에서 특이한 측면 하나가 드러났다. 즉, 저주파수 소리는 신체 하부, 고주파수 소리는 신체 상부와 서로 연관된다는 것. 

 

• 우리 몸의 각 기관(장기)에는 그 나름의 ‘목소리’가 있다. 병든 장기의 ‘소리 울림’은 건강한 장기의 그것과 다르다. 올바르게 소리 내는 법을 익히면 이 비정상적인 ‘울림’을 바로잡을 수 있다. 

 

• 노래 부르기는 임산부와 태어날 아기들에게 매우 유익하다. 노래할 때 서로 다른 음역을 오르내리는 목소리가 특정한 소리 주파수에 맞춰진 아기의 장기와 시스템을 활발하게 성장시킨다. 아기의 청각 기관이 훈련되며 뇌를 자극한다. 

 

• 이완된 목소리 울림을 연습할 때 날숨이 자연스레 길어지는데, 이건 다른 여느 호흡 운동보다도 더 깊은 이완을 촉진한다. 왜냐면 길어진 날숨에 소리 진동이 또 합쳐지니까. 이때 소리가 (소리 내는 사람이 얻는 깊은 이완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잠에 빠지지 않게 하는데, 소리가 중단되면서 사람이 깨어나기 때문이다. 소리가 곁들이는 명상에서는 트랜스 상태로 훨씬 더 빨리 접어든다. 

 

• 몸은 고함이나 신음과 같은 목소리를 통해 과도한 내적 긴장에서 자연스레 벗어난다. 음악 소리는 혈액 순환을 완전히 복원하고 사람의 장기의 정체를 제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소리와 소리 결합을 허밍만 해도 안정적인 건강 증진 효과를 얻는다. (기공 <6개의 치유 소리> 실행은 옛날부터 건강 증진 목적으로 자기 목소리를 이용해 왔다.) 

 

• 후두와 인두의 근육은 물론이고 호흡근과 많은 골격근의 수축과 이완, 또 목소리를 내는 동안 공기를 단속적으로 밀어냄과 폐의 압력 저하는 모두 신경계의 기능적 팽창과 크고 작은 혈관에서 혈류의 증가 등을 포함해 몸을 근본적으로 뒤흔들어 놓는다. 목소리 실행은 신체의 보호와 회복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잘 이용하는 적극적 방법 가운데 하나. 

 

• 사람의 청각 기관은 고막이 압력을 받을 때 불과 0.0000000001mm만 움직일 정도로 아주 미미한 음파도 감지할 수 있다. (이런 수치는 수소 원자의 직경보다 1천 배 더 작은 값이다). 

또, 소리가 한쪽 귀와 다른 쪽 귀에 들어오는 0.0001초 이상 걸리는 시간 차이를 포착하는 능력 덕분에, 우리는 어떤 소리가 어느 쪽에서 들리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다. (스테레오 효과).

 

참고: 이 사실로 보자면, 우리는 자기 몸과 더 깊이 접촉하고 마음이 더 차분할수록 우리의 의식적 지각이 더 큰 진동 영역을 붙잡을 수 있다는 생각도 가능하다. 몸이 긴장하고 마음이 지나치게 날뛰면, 지각 능력이 확장되지 못한다. 

 

알프레드 토마티스(Tomatis, 1920~2001)는 귀가 그저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처음 알아냈다. 고막에서 감지된 소리 진동이 내이의 신경을 자극하는데, 이 진동이 내이에서 뇌의 여러 영역에 다양한 방법으로 들어가는 전기 임펄스로 바뀐다. 

게다가 이 전기 임펄스/자극 가운데 일부는 뇌의 청각중추로 들어가고 (이 임펄스를 우리는 소리로 지각하는 것), 다른 임펄스들은 복잡한 운동과 균형감 등을 조절하는 소뇌에서 전기 전위(電位)를 만든다. 

 

이미 ‘처리된’ 여러 임펄스가 이 뇌 부위들에서 (우리 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등 여러 생화학적 물질의 분출과 우리의 감정을 관리하는) 대뇌변연계로 들어간다. 이때, 소리 진동으로 생겨난 전기 전위 역시 고도의 의식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로 전달된다. 소리는 이런 식으로 뇌를 키우고, 뇌를 거쳐서 (혹은, 뇌와 더불어) 모든 장기와 체계, 조직, 세포 등 인체 전반에 좋은 자극을 준다. 

 

앞에 열거한 내용을 기반으로, 소리가 실제를 만든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이건 사실상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 

 

소리며 목소리를 다루는 작업은, 그럴싸한 함정으로 케케묵은 감정적 반응을 유발하는 교활한 마음을 피해서 인간의 신성한 본질과 직접 닿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진지하고 심원한 종파는 전부 목소리 작업을 영적 관행으로 삼고 있다. 가톨릭의 전례 성가, 불교나 힌두교의 만트라, 이슬람의 디크르(Dhikr), 티베트의 목구멍 노래 등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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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과 슬픔>  

 

- 칼릴 지브란

 

 

기쁨이란 슬픔의 또 다른 모습,

웃음 번지던 바로 그 눈가에

때로 눈물이 맺히지 않나요.

 

슬픔이 속 깊이 파고들수록

그대 기쁨은 더더욱 커질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걸요.

 

지금 술을 담고 있는 예쁜 이 잔도

도공의 불가마에서 타들어 가는

열기로 만들어졌잖아요.

 

기쁨은 슬픔의 또다른 모습

 

상처받은 영혼을 아름다운 선율로 

어루만지는 저 피리 구멍들도

나뭇가지에 칼로 낸 자국이잖아요.

 

기쁨으로 가득 찰 때,

가슴 깊이 들여다보세요.

지금 기쁨 안기는 그것이

예전에 당신을 슬프게 했던 

바로 그것이니까요.

 

슬픔에 잠길 때,

그 속을 다시 가만히 들여다보세요.

예전에 기쁨이었던 것들이

지금은 울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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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chimi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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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34. 심리 훈련  

 

"질투하는 자는 늘 괴롭기만 하다. 

자신에게 불행이 닥쳐도 그렇고, 

다른 누군가의 일이 잘 풀려도 그러니까."

보리스텐의 비온 (고대 그리스 철학자)

 

보리스텐의 비온

 

백지를 한 장 앞에 놓고 마음을 모으세요. 차분하게 생각하고 적으세요. 

내가 이상적으로 꿈꾸는 자신의 모습은 어떤 것인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정확하고, 책임감 있고, 부드럽고, 교양 있고, 조금은 엄격한… 그런 희망 사항을 계속 적어 보세요. 

 

그리고 상상하십시오. ‘나는 … 이야.’ (이건 단지 심리 훈련일 뿐입니다.) 

마음속에 그리세요. ‘나는… 유명한 배우야, 정치가야, 학자야, 저널리스트야, 교육자야, 연설가야.’ 

닮고 싶은 사람을 구체적으로 선택하고 그 모습을 궁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한 주간 동안 그 사람처럼 행동해 보세요. 

 

심리학자들이 이런 실험을 했어요. 

실험 대상을 최면 상태로 몰아넣고 암시를 불어넣었습니다. 

“당신은 피카소입니다. 그림을 그리세요.” 

다른 사람에게는 이런 암시를 주었어요. 

“당신은 슈베르트입니다. 피아노 앞에 앉아서 작곡을 해 보세요.” 

세 번째 대상에게는 로댕이 되어 조각하라고 최면을 걸고…  

 

놀랍게도, 실험 참여자들이 자유로이 그림을 그리고 쉽게 곡을 쓰고 열심히 조각을 하더라는 겁니다. 

왜? 

왜냐면 그들은 자기네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었으니까요

실상은 최면 상태에서 믿은 것이지만, 사람은 의식적으로도 어떤 긍정적인 생각을 자꾸 주입함으로써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사실 가만히 보면 우리 주변에서 그렇게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바로, 아이들! 

아이들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자질을 지니고 있어요. 

아이들은 남의 말을 잘 믿고, 낙천주의로 가득하고, 꿈을 꿀 줄 알고, 늘 상상에 잠겨 있어요. 

어린애들 노는 모습을 관찰해 보세요.
자신에게 말 한마디만 툭 던지면 아이는 장군이나 탐험가, 학자, 배우… 그 무엇도 됩니다.
어린애는 실제의 자신을 잊은 상태에서 놀아요. 

한데 어른들은 놀이에 빠지지 못하고 그냥 노는 시늉만 해요. 진짜로 놀고, 놀이 과정에 푹 빠져야 하는데 말입니다.

 

 

우리 모두 조금씩은 어린애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어린애의 형상으로 살아 봅시다. 

그러면서 꼭 기록하세요. 그렇게 살기가 언제 쉽고 언제 왜 어려웠으며, 뭐가 잘 되고 안 됐는지, 당신의 행동 변화에 가까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했는지… 죄다 적으세요.

 

그 다음에는 또 다른 형상을 (배역을) 선택해 그 형상대로 또 다른 한 주간을 살아 보는 겁니다.  

혹자는 “난 한 주간 동안 행복한 사람 역할을 하겠어” 하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괜찮아요! 

또 누군가는 강하고 의지 굳고 절제된 책임자 역할을 고를지도 몰라요. 그것도 좋아요. 

또는 거의 착한 마법사 같은 이야기꾼 역할을 하고 싶을 수도 있어요. 아주 훌륭합니다! 

단, 만물박사나 불행한 인물, 폐쇄적이고 속이 시커먼 성격의 역할은 피하세요.

 

다음 어구를 세 번씩 읽기 바랍니다. 의미를 곱씹으세요. 

“만일 당신이 신과 함께 말한다면, 그건 기도이다. 만일 신이 당신과 함께 말한다면, 그건 정신분열증…”

“아이들처럼 되세요. 그러나 아이들이 되지는 말아요.”

“오늘 마음 쏟지 않는 것을 당신은 내일 절대 하지 못할 겁니다.”

“온 세상에게 나는 그저 평범한 사람이야. 하지만 언젠가 누군가에게 나는 온 세상이 될 거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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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의 목소리'는 친구인가 적인가?  

 

 

우리네 머릿속에서 살랑거리는 <내면의 목소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이는 없겠지. 

많은 이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아, 그건 나의 내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참된 무엇이야, 잠재의식에서 나오는 이 목소리가 우리한테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이 더 좋은지 확실히 알고 있어.’ (이런 경우도 물론 있긴 하다. 관이나 통찰.) 

 

머릿속 목소리


한데, 그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부정적인 것을 말할 때, 궁극적으로 옳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떡하지? 

내면의 목소리 뭔가를 말할 때, 우린 그걸 들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리 머릿속에 있는 목소리 

 

딱히 특별한 사유도 없이 진급에 자꾸 누락된 당신이 직장 상사에게 승진을 요구하기로 마음먹었다 치자.

고심 끝에 그런 결정을 내리면서 당신은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리라 예상하고, 거기에 준비도 거의 다 한 상태야.

하지만 갑자기 머릿속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린다.

“괜히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그냥 잠자코 있어, 안 그러면 아예 쫓겨날지도 몰라.” 

 

혹은 예를 들어, 목소리나 소통 훈련, 스피치 공부를 위해 <나나나 커뮤니티> 웹 세미나에 참여하겠다는 생각을 품었다고 치자.

‘이 작업은 흔히 말하는 자기계발의 근본이잖아,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나한테는 특히 필요한 거야’ 하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내면의 목소리가 또 이렇게 속삭인다.

‘그런 거 안 하고도 지금까지 잘 살았잖아, 한데 이제 와서 이 나이에 애들처럼 공부는 무슨 공부야?’

그리고 이 내면의 목소리 하나 때문에 당신의 열정은 비눗방울처럼 꺼지고 만다. 

 

저런 상황들이 익숙하지 않은가? 저 비슷한 일들을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전에, 우리 어렸을 적에, 혼자 뭔가를 계속 중얼대며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듯 하면서 동네를 돌아다니던 사람들이 간혹 있었다. 그들은 자꾸 무슨 목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 주변 사람들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 보라고 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내면의 목소리>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이건 또 별개의 곁가지이다.) 

 

지금 우리가 다루는 내면의 목소리는 우리 안에 있는 비판자로서 효율적인 제어시스템 같이 작동한다.
그리고 아주 많은 경우,
그런 내면의 목소리가 하는 일은 열정을 식히고 자신감을 파괴하고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드는 것
.
이럴 때, 내면 목소리는 또 궁리가 아주 멀쩡해서,
새로운 뭔가를 하지 않게 하는 핑계를 잔뜩 들이대며 합리화에 나선다. 

 

내면의 목소리가 신통치 못한 소리를 지껄이고 우리가 그 목소리에 지배된다면, 인생은 무채색이 되며 새로운 것이라곤 하나도 시도해 보지 못하겠지, 왜냐면 두려움과 의혹에 사로잡히니까.

그런 내면 목소리의 99%는 우리를 제 자리에 붙잡아둔다. 복지부동하게 만든다.

한데, 전진하지 않는 자는 퇴보하는 것 아니던가? 

 

내면의 목소리는 직관인가?

     

우리는 내면에서 벌어지는 독백이나 (자신과의) 대화를 대체로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왜?

왜냐하면, 그 목소리가 진정한 ‘나’이며 잠재의식의 시그널이거나 직관이라고 여길 때가 많으니까.

사실, 목소리 형태로만 (혼자 중얼거려야) 직관이 번뜩인다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는 하다. 그들은 자기 머릿속에서 뭔가를 분명히 듣는다고 말한다. 이런 <우주의 조력>과 <내적인 제동>을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이건 사실 아주 간단해.

진짜 번뜩이는 직관에는 비판도 논쟁도 설명도 없다.

직관과 통찰의 본질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메시지’는 간결하고 단순할 것이다.

이를테면, ‘저쪽 어디로는 가지 마’, ‘다른 길로 가라’, ‘집에 전화해 봐’ 등등.

이때 '뭔가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길을 잃을 테니까 그쪽으로 가지 마' 같은 말을 머릿속에서 듣는 것이 아니다. 직관은 ‘거기로 가지 마,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까’ 같은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한데 대부분의 <내면 목소리>에는 하나의 목표만 있어.

즉, 우리를 심리적으로 약하게 만들어 자신의 제물로 삼으려는 것.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 벗어나거나 최소한 그것을 통제하는 방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두 귀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어떻게 막아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여러 목소리가 마구 일어나는 경우에 부닥친다. 그렇다 하여 ‘내가 미친 건가?’ 하는 의문을 품을 필요도 없고 내면의 독백 때문에 우울해할 까닭도 없다. 단지 하나, 이런 현상이 꿈의 실현을 가로막는다는 사실 때문에 어떡하든 잘 대처할 필요가 있는 것. 

그런 (내면의) 목소리가 우리 행위를 통제한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우리 삶이 통째로 달라질 것이다. 

 

1. 극복을 위한 첫걸음 

자신을 멀리서 바라보기, 국외자 입장에서 관찰하기, 또 관점을 바꾸기. 

우리는 우주나 세상의 손아귀에 붙들린 볼모가 아니며 장난감도 아니지 않는가. 우리 자신이 우리 행위의 주역이요 주인공 아니던가. 그럼, 내면의 목소리가 뭔가 안 좋은 쪽으로 또 속삭일 때 우린 어떻게 해야 하나? 

그 소리가 어디서 나온 것인지, 자문하라.

"이건 내 내면의 목소리이지 본연의 ’나‘가 아니야" 하고 말하면서 자신을 다독이라. 그리고 정말 그렇게 믿어야 한다. 

 

2. 두 번째 스텝

자신의 약점이나 단점, 결점 따위를 다 허용하는 거야.

뭔가가 뜻대로 되지 않았으며, 잘못 했다는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해.

그러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왜냐하면, 자신의 약점이나 결점을 자기 자신은 물론이요 세상에 더 이상 감추려 들지 않게 되니까.

누구한테든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이, 천사와 악마가, 영웅과 악한이 다 들어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느 쪽이 이기느냐 하는 점.

‘애써 봤자 아무 것도 안 될 거야,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 있나’

같은 목소리가 내면에서 꿈틀대며 일어날 때,

“스톱!”

하고 외치면서 그 목소리를 단호하게 차단하라.

그런 생각이며 마인드의 (혹은 더 정확히 말해, 잡념의) 장난에 말려들지 말아야 할 것이며, 어떡하든 더 좋은 생각으로 마음을 즐겁게 할 일이다. 바로 여기서 <긍정적 자기암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의 머릿속에서,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내면의 목소리>는 나름대로 설득력과 창의력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까딱 잘못하면) 우리는 그것을 진지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특히 이 목소리가 뭔가 안 좋은 것을 속삭일 때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 녀석을 과대평가할 필요가 없어.

많은 경우에 그건 번뜩이는 직관도 신의 계시도 아니며,

그저 우리네 의혹과 반신반의가 쭈뼛거리며 내미는 '상판대기'에 불과한 것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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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는 당신의 현존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 필요 없이 과거를 떠올리거나 입에 담는 것이 현재를 회피하는 방법들 중 하나라고 당신은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고 어쩌면 자신과 동일시하는 과거 이외에, 우리 내면에 더 깊이 자리 잡은, 다른 수준의 과거가 있지는 않나?  

즉, 우리네 삶을 좌우하는 무의식적인 과거, 특히 유년기 경험이나 어쩌면 전생의 경험 같은 것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이며 시대와 연관되는 문화적 조건이 있다. 이런 것이 다 우리가 세상을 보고 반응하는 방식이며 생각하는 것, 관계의 성격, 삶의 방식을 결정한다. 

 

이런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의식하거나 제거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설령 그렇게 했다 해도 무엇이 또 남아 있을까? 

 

과거로 산다는 것은 당신의 현재를 파묻는 것.

 

 

망상을 끝내면 무엇이 남는가? 

자신의 무의식적인 과거가 지금 이 순간의 생각이나 감정, 욕망, 반응, 자신에게 일어나는 외부 사건 같은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무의식적인 과거를 일일이 탐구할 필요는 없다. 무의식적인 과거는 그게 무엇이든, 필요할 때면 현재에 도전해 볼 만한 일들이 끌어낼 것이다. 과거를 파고들다 보면 밑도 끝도 없다. 늘 뭔가가 더 나온다. 

 

과거를 알거나 거기서 벗어나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달리 말해, 미래가 결국 나를 과거에서 해방해 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망상이다. 

 

현재만이 우리를 과거로부터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더 많은 시간이 우리를 시간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다. 
<지금> 순간의 힘에 다가서라. 이게 핵심이야. 

 

 

- '지금' 순간의 힘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현존하는 힘, 여러 생각 형태에 묶이지 않고 깨어 있는 의식의 힘이다. 따라서 과거에 눈길 돌리더라도 현재를 기점으로 그렇게 하라. 과거에 주의나 관심을 더 돌릴수록 과거를 더 키우는 것이며 ‘과거에서 생겨난 나’를 만들 확률이 더 커진다. ​

 

오해하지는 말라. 주의와 관심은 필수지만, 지나간 과거를 위한 건 아니다. 

현재에 주의를 기울이라. 즉, 자신의 행동과 반응, 기분, 생각, 감정, 두려움, 욕망 등이 현재에 생기는 즉시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라. 

 

과거는 우리 안에 있다. 모든 것을 비판하거나 분석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지켜볼 만큼 충분히 현존할 수 있다면, 그게 과거를 잘 다루는 것이며 자신의 실재의 힘으로 용해하는 것이다. 과거로 들어가서는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없다. 현재로 들어서야 자신을 발견한다. 

 

- 과거를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왜 특정한 일을 하는지, 특정하게 반응하는지, 혹은 각자의 독특한 극적 사건과 대인관계 패턴 등을 우리가 왜 무의식적으로 만드는지 이해하는 게 유익하지 않을까?​

 

현재의 실체를 더 의식하게 되면, 자신의 조건 반응이 왜 독특하게 작동하는지, 예를 들어, 내 대인관계는 왜 특정한 패턴을 따르는지 등에 대한 통찰력을 문득 얻을 수 있다. 

또 과거에 일어난 일들을 기억하거나 더 선명하게 볼 수도 있다. 

 

이건 좋고 유익할 수 있어. 하지만 본질적인 것은 아니야. 

본질적인 것은 우리의 의식적인 현존이다. 

이것이 과거를 녹인다. 이것이 변형시키는 힘이요 매개물이다. 

 

그러니 과거를 이해하려 애쓰지 말고, 가능한 한 현재에 있도록 하라.

 

과거는 우리의 현존 안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우리가 현존하지 않는 상황에서만 살아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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