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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23 노년에 접어들면 왜 목소리가 거칠어지나?
  2. 2019.05.10 목소리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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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 접어들면 왜 목소리가 거칠어지나? 

 

 - 나이는 몸을 늙게 한다. 몸과 더불어 성대(주름)도 노화한다. 

흥미로운 점은… 노년에 접어들면서 남자들 경우에는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는데, 여자들은 반대로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그 훨씬 이전에, 사춘기에 접어들고 변성기를 맞아서는, 소년들 목소리가 그 이전보다 더 낮아지고 소녀들 경우엔 높아졌다. (큰 틀로 보자면, 이건 다 균형을 맞추고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인가?) 

 

- 평소에는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후두염이 심하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때는 적절한 약물 처방 외에도 꿀이나 나무딸기, 가막살나무 껍질 등이 들어간 따스한 차나 버터 섞은 우유를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과 금잔화를 우려낸 차도 좋다. 

 

- 후두에 종양이 있을 때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아예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에 종양

 

- 목소리는 또 코중격 연골이 휘어져도 달라진다. 

 

- 여러 이유로 호르몬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여성들 경우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목소리가 낮고 거칠어지며, 남자들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 강사나 아나운서, 가수 등 목소리를 주로 쓰는 직업인들 경우에 목소리가 평생에 걸쳐 눈에 띄게 달라진다. 

 

- Dysphonia(발성 곤란)는 주로 여성들이 겪는 장애이다. 여성들은 감정의 폭이 썩 고르지 않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큰데, 이것이 목소리에 반영된다. 

 

- 흡연은 성대에 매우 해롭다. 

 

- 목소리에 관해 얘기하자면, 목소리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고 호흡 체조를 실행해야 한다. 

 

- 만약 갑자기 목소리에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과, 종양학자 등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두고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 이런 원인은 모두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다. 아직 젊고 건강할 때는 목소리의 변화가 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즉, 폐활량이 줄어들고 흉곽의 탄력이 감소하며 목과 후두의 근육이 약해진다. 그 결과 목소리의 힘이 떨어지고 날숨이 짧아진다. 또 얼굴 근육이 약해지는데, 그러면 조음 기능이 떨어진다

 

성대주름의 여러 움직임
성대주름의 위치 1. 성대가 이완된 상태 2. 성대가 완전히 열린 상태 – 깊고 빠른 호흡 때 3. 성대가 좁아진 상태 – 보통 말할 때 4. 성대가 살짝 벌어진 상태 – 속삭일 때

 

- 후두 연골에 칼슘이 쌓인다. (동물의 뼈와 힘줄, 인대, 연골, 진피 따위에 들어 있는 경단백질) 콜라겐 섬유의 구조가 바뀌면서 성대주름이 조밀해지는데, 그러면 남자들 경우 목소리가 높아진다. 여성들 경우엔 반대로 성대주름이 위축되면서 목소리가 낮아진다. 점액 형성이 느려지고, 그래서 성대주름의 진동/떨림이 느려진다. 이런 요인이 다 성대주름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이어진다. 

 

- 이렇게 나이 들면서 목소리가 달라지는 현상을 presbyphonia라고 한다. 

 

- 만약 건강을 잘 돌보고 전반적으로 질병 예방에 신경 쓴다면, 나이 들면서 목소리 변화도 건강 상태에 비례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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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쓸 때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쓰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

- 목소리 부담이 크다 보니 피로를 쉽게 느낀다.
- 중요한 순간에 목소리가 쉰 소리처럼 나거나 떨린다. 

횡격막


- 충분히 크지 않아서 청중에게 잘 파고들지 못한다. [power]
- 바라는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하기에 충분히 매끄럽지 못하다. [조율]

- 조음(딕션)이 잘 되지 않아서 발음이 알아듣기 어렵게 나온다.
- 템포를 잡기 어려워서, 지나치게 빠르거나 느리다. [pace]

- 말소리의 높이를 적절하게 잡지 못한다. [pitch]
- 목소리가 지나치게 ‘가늘거나’ ‘거칠다.’
- 목소리 울림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향이 있다. [공명]

이런 문제점들은 통상 서로 뒤엉켜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목소리가 왜 피로해지며, 어떻게 단련해야 하나?

 

목소리 피로의 주원인

- 목소리 생산에 관여하는 근육들의 단련 부족
- 자연스러운 호흡 알고리듬 파괴 
- 공명 체계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성대주름 의존도가 높음
-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 이것이 신체에 반영되고 소리 경로에서 드러남.
- diction과 발음의 어려움, 이는 자유로운 소리 생성에 장애.

 

목소리 피트니스

목소리 형성에 관여하는 근육의 훈련은 ‘목소리 피트니스’로 하자.

후두 근육, 호흡 관련 근육, 혀, 입술 등을 위해 고안된 체조를 수행한다.

짧은 발음체조 하나로도 실제로 많은 이들이 흔히 ‘기가 살아나는’ 느낌을 갖게 되며 혈액 순환이 강화된다. (신체 근육 발달을 위한 체조와 같다.) 

이는 일상 언어생활에서 우리가 완전한 소리를 내는 데 필수적인 근육들을 얼마나 적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잘 말해 준다. 목소리 관련 근육들을 단련함으로써 목소리에 힘이 생기고 제대로 소리 날 것이며, 딕션 훈련을 통해 결함이 수정될 것이다.

 

힘찬 목소리를 담당하는 주요 근육들 중 하나는 횡격막. 이는 우리 몸의 중심 근육으로서 흉강(호흡기관)과 복강(소화기관)을 구분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횡격막을 프렌(Phren-)이라고 불렀는데, 이는 횡격막 이외에 정신, 마음, 의식, 영혼, 이성을 가리키기도 했다. 이런 점으로 보면, 그들이 횡격막에 얼마나 큰 의미를 부여했는지 헤아릴 수 있다.

 

횡격막은 목소리가 힘을 얻는 토대

목소리를 주요 도구로 쓰는 직업인들의 횡격막은 대체로 단단하다.

에너지 소비라는 면에서 성악가의 작업은 짐꾼의 막일과 맞먹는다.

물론, 성악가와 웅변가 중 누구의 음성기관이 더 잘 발달되어야 하는지는 별개의 문제!

소리를 끄집어내는 데 횡격막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런 실험으로 알아볼 수 있다.

손을 가슴과 복부 중간쯤에 얹고 복부를 최대한 이완시킨 뒤, 소리를 내보라…

소리를 조금만 키우려고 해도 횡격막이 얼마나 긴장되는지를 느낄 것!

 

횡격막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어떻게 아나?

허리가 끊어져라 웃는 순간 명치 부위에 손을 얹으라.

이 순간 횡격막은 공기를 (소리)를 내보내면서 최대로 긴장돼 있다. 이건 횡격막의 자연스러운 작업. 

우리는 ‘웃느라고 지칠’ 수 있다. "하도 웃어서 배가 아파!"

그러나 단련되지 않은 복부 근육들이야 피로하겠지만, 목소리는 아무리 크게 울려도 (제대로 울리기만 한다면) 피로에 찌드는 법이 없다. 

횡격막 작동

 

스피치를 위해서 횡격막을 어떻게 작업해야?

 

간단한 연습. 앉아서, 서서, 아침에, 자기 전에, 출근하면서도 할 수 있다.

한 손을 가슴에 대고 (가슴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 다른 손을 복부에 댄 채, 천천히 깊게 호흡하라. 들숨에서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흉강이 확대되고, 날숨에서는 (횡격막이 올라가면서) 흉강이 수축된다.

혹은, 두 손을 늑골 아랫부분에 대고, 더운 여름날 개가 헐떡거리며 숨 쉬듯이 호흡하는 연습도 횡격막 강화에 아주 좋다.

"하, 하, 하, 하..." (날숨은 반사적으로) 

 

이런 연습이 자유로이 자연스럽게 될 때, 결국 말하기에 적용될 때, 목소리가 근본적으로 강화되며 부리기에도 더 쉬워질 것이다. 게다가 이 연습을 통해 내부 장기를 마사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계속)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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