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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언어 1주일 완성 (1)  

 

 

Geoff Ribbens & Richard Thompson, 

<Body Language for Management in a Week: Teach Yourself>, 2000, 2002, 2012 

 

신체언어 1주일 완성

 

 

차례 

 

1. 머리말

 

2. 일요일. 비언어적 시그널 인식 

3. 신체언어 

4. 무의식적 모방 

5. 낮은 사회적 위치, 높은 이점

6. 직관, 본능

7. 보는 것은 믿는다는 뜻

8. 신체의 단어들

9 목소리 

10. 내 눈을 봐

11. 생각 담긴 눈길 

12. 몸의 생각 

13. 다 한데 묶어서 

14. 확인 질문 

 

15. 월요일. 포즈 의미 알기 

16. 포즈와 제스처 

17. 포즈

18. 제스처

19. 확인 질문

 

20. 화요일. 영향력 있는 제스처와 포즈 기억하기 

21. 파워와 신체언어 

22. 파워 소스 5가지 

23. 확인 질문 

-

24. 수요일.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에 필요한 ‘신체 법칙’ 10가지

25.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 법칙 10가지

26. 참여 독려 

27. 확인 질문 

 

28. 목요일. ‘셀프 세일’ 테크닉 5가지 

29. 세일즈 기본 원칙 

30. 협상 스킬 

31. TM에서 신체언어 

32. 고객의 영역 

33. 확인 질문

 

34. 금요일. 거짓말 알아차리기 

35. 거짓말 탐지

36. 안전과 컨트롤 분야에서 신체언어 

37. 모호한 제스처 

38. 충돌 예견 

39. 대결 회피 솜씨 

40. 확인 질문

 

 

41. 토요일. 적극적 듣기 실습

42. 인터뷰, 대담

43. 확인 질문

 

44. 신체언어 용어 사전

45. 확인 질문에 답변

 

머리말 

 

여러 몸짓이 말(단어들)보다 더 분명하게 말한다.

생각에 잠긴 끄덕임, 주의 깊은 눈길, 이해하겠다는 미소, 가슴에서 두 팔 걸기(팔짱), 심지어 의미심장하게 한숨 쉬기나 코 만지기조차 – 그 사람의 이미지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자기 신체언어에 주목하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이 몸짓말로 우리는 깊은 뜻이 가득한 시그널들을 세상에, 다른 사람들에게 보낸다. 바로 이것으로 사람들은 자기 입말을 강조하기도 하고, 입말에 담지 않은 정보를 밝히기도 하고, 상대에게 암시도 하고, 경쟁을 도발하고, 때론 트릭도 쓰고 조종도 할 것이다.

 

신체언어를 의식 수준에서 마스터하면 사람들을 아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나에게 필요한 인상을 주변 사람들이 갖게 할 뿐 아니라, 입말로 구구하게 늘어놓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이를 우리는 ‘무언의 컨트롤’이라 부른다.

몸짓말 시그널을 이해할 때 대인관계와 소통이 매끄러워지며 갈등을 줄이게 된다. 상대가 하는 말의 참뜻이 무언지 알게 되니까. 

 

지난 수십 년 동안 낯선 명칭의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수행돼 왔다.

paralinguistic(준언어학),

cognitive science(인지과학),

proxemics(근접공간학),

chronemics(소통에서 시간 역할),

kinesics(동작학),

neuro-linguistic programming(NLP, 신경언어프로그램), haptics(촉각학) 등.

 

이런 연구 덕분에 비언어적 소통의 본질과 중요성이 획기적으로 알려지고 퍼지게 됐다. 그 이전엔 망원경으로만 관찰할 수 있던 별들을 이제 육안으로 볼 수 있게 된 셈이다. 여러 분야에서 이런 탐구 결과, 예전에는 막연히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던 것이 더 확실해지고 나름대로 체계를 갖추기 시작했다.

 

만약 당신이 사람을 다루고 상대하는 일을 한다면,

신체언어 시그널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상대방 얘기를 적극적으로 듣게 될 뿐 아니라, 더 효과적인 관리자가 될 것이다.

본질적으로 신체언어란 이른바 긍정적 리더십의 바탕을 이루는 것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하들이 흔쾌하게 따르게 된다.

신체언어 능력은 상대의 부정적 반응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신뢰를 굳히는 탁월한 수단. 

 

직장에서 성공은 일처리 솜씨뿐 아니라 경영진에 주는 인상에도 좌우된다. 중간 매니저들이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승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지, 적절한 비언어적 시그널들을 발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고 경영진이 보낸 시그널들을 제대로 인식하고 해독할 줄 모르기(!) 때문에.

  

이 책은 신체언어를 완벽히 습득하게 돕는다. 상대를 읽고 부하와 상사들의 기분을 포착하고 모호한 디테일을 알아차리고, 동시에 자신의 제스처와 무의식적인 움직임을 (의식 차원에서)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든다.

 

제프 리벤스 & 리처드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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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생을 잘 간수하는 방법  

- 몸짓말과 관련하여  

 

우리 몸에는 고유한 언어가 (신체언어가) 있는데, 그걸 우리가 늘 컨트롤하지는 못한다. 그런 까닭에, 안타깝게도 예기치 못한 후과에 봉착할 수 있다. 그런 점이 때론 사람과 관계를 깨는 등 우리 삶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 범하기 쉬운 오류를 정리해 본다. 

주변 사람들이 등 돌리지 않고 누구하고든 늘 대화가 잘 되기를 원한다면, 이런 오류를 알아서, 범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사실은 아주 간단한 것들이다. 우리가 간과하는 것일 뿐이지.

 

1. 구부정하고 삐딱한 자세

자기방어 시스템

책상 앞에 앉거나 걸을 때도 이런 자세는 적극 피해야 하지만, 누군가와 대화할 때 특히 삼가야 한다.

구부정하고 삐딱한 몸짓은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다는 표시니까.

상대라는 존재가 흥미롭지 않으며 그가 하는 얘기가 따분해서 듣고 싶지 않다는 표시니까. 

심리적 원인 - 자기방어 시스템이 작동하여 최소한의 공간을 차지하려 들면서, 구부정한 자세가 나오는 것

 

이와 반대로, 의자 등받이에 45도쯤 등을 기대고 두 다리를 내뻗는 자세도 아주 간혹 본다.

이는 무례함뿐 아니라 자신의 몰교양과 천박함을 스스로 여실히 드러내는 짓.

척추를 똑바로 펴고 편하게 안정적으로 취한 자세는 상대를 존중하며 대화할 준비가 돼 있음을 알려준다.

 

2. 팔짱 끼거나 다리 꼬기

이는 사람이 자기방어를 위해 만드는 신체적 방벽.

이런 자세로는 아무리 미소 짓고 상대 얘기를 주의 깊게 듣는다 해도, 상대는 그 사람이 자기를 믿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게 된다

 

3. 과장된 제스처

제스처를 현란하게 취한다 해서, 감성 풍부하며 열린 사람이라는 뜻은 전혀 아니다.

외려 그 반대로, 과장된 제스처는 그렇게 하는 사람이 거짓말하거나 자신감 부족하다는 표시인 것.

만약, 절제하여 몸을 움직이고, 두 손을 마구 흔들지 않고, 손바닥 보이기를 겁내지 않는다면, 이건 그 사람에게 감출 것이 없다는 뜻. 

 

4. 고개 끄덕임과 맞장구치기

 

존 스타인벡

존 스타인벡이 언젠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조언을 좋아하지 않아, 맞장구 쳐주는 게 필요해.”

이는 좋은 대화 상대로서 갖춰야 할 덕목 중의 하나. 

하지만, 상대 얘기를 들으면서 동의 표시랍시고 계속 고개를 끄덕인다면... 의심 사기 십상이다.

'아, 저 사람은 그저 습관이나 의례적으로 저러는 것이지, 실제로는 다른 생각을 하겠구나.' 과유불급.

 

5. 시계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시계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무례함과 조급함과 이기적임을 명백하게 드러내는 표시.

그런 제스처를 보면 상대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 저 사람한테는 지금 이 만남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있어서 얼른 떠나야 하나 보군.' 

 

6. 애꿎은 머리 괴롭히기

자기 머리를 더듬고 머리카락을 움켜쥐곤 한다면, 그건 초조해 한다는 표시.

제스처를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7. 언어적 시그널과 비언어적 시그널의 일치

누군가가 하는 말이 그의 표정이며 제스처와 일치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그가 속이려 한다고 의심하게 된다.

원인이 무엇인지 잘 모르면서도 그런 느낌을 받는다.

그런 만큼, 자기감정을 잘 다독이고 절제된 제스처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8. 눈, 눈길이 중요해 

 

개의 눈길

상대방 눈길을 피한다면, 그 상대를 믿지 못하거나 뭔가를 숨기려 한다는 뜻이라는 게 일반적인 해석이다.

눈길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맞추는 사람은, 자신감이 있으며 자신의 파워를 확신한다는 뜻.

하지만 시선 접촉을 남용함은 금물.

왜냐면, 위압하려는 공격적 시도로 해석될 수 있으니까.

역시, 적절함이 필수. 눈길 맞추는 시간은 7-10초 정도가 좋다.

어떤 경우에도 눈알을 부라리거나 굴리거나 흘겨서는 안 된다. 무례함의 징표.

 

9. 표정 다듬기 

시무룩하거나 음산한 표정을 접하면서 사람들은 당연히 뒷걸음질 치게 된다.

세상에 미소 짓자, 세상도 우리에게 미소 지을 것이다.

울적함이나 원망에 사로잡히는 것보다 밝고 따스한 기분을 유지할 때, 우리는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맥없는 악수는 결례

10. 악수

맥없는 악수는 진정성과 확신이 없음을 말해. (*물론, 예외도 있다. <신체언어 총정리> 참조).

또, 거꾸로 지나치게 세게 손을 잡으면 상대가 주춤 물러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적절함이 필요.

 

11. 안전거리 유지

소통할 때 상대에게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서는 것은 그의 개인 공간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뜻.

상대가 당신과 있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게 된다. 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안전거리는 자동차에만 있는 게 아니다. 

 

소통에서 안전거리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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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Podcast2019. 4. 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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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로 이용하는 미소란?  



미소 마스크


마스크로 이용하는 미소... 

- 왜 필요한가?

- 언제 쓰나? 

- 어떻게 알아보나?

- 그 이외에, 미소에 관한 일반 정보 등을 

두고 개성 뚜렷한 패널들과 얘기 나누었습니다. 


* 압축 관계로 음질이 좀 떨어지네요. 양해해 주삼~


"얼굴에 늘 미소를 띠고 있는 사람의 내면에는 아주 큰 강인함이 숨어 있다." 

- 그레타 가르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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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만남 호감 사는 신체언어 7가지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다. 

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첫 만남에서 상대(들)한테 좋은 첫인상 남기기를 어렵게 여긴다. 

어떤 사람의 진정한 동기와 의향을 한 번 보고는 알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맞는 말이다.

 

호감 사는 신체언어

 

그러나 첫 만남에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여부가 신체언어를 통해 비언어적으로 전달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또, 첫 만남에서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고 내보이느냐에 따라 그 사람과 오랜 관계를 엮을 수도 있고 깰 수도 있다는 점 역시 분명하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러 나갈 때, 단정하게 차려입은 다음에 신경 써야 할 일은

비언어적으로 어떻게 소통하느냐, 하는 문제.

신체언어는 당신의 자신감과 신뢰도를 전달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약간의 정보와 실습을 통해 쉽게 익힐 수 있다. 

 

상대에게 호감을 주는 신체언어 기술 7가지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서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기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 

믿음직하고 호감 가는 첫인상을 만드는 방법 7가지. 

 

 

1 최고의 미소로 인사하기 

 

미소가 첫 만남에서 기적을 만든다.

제대로 전달된 진짜 미소는 당신이 상대를 진정 배려한다는 뜻.

여유롭고 환하고 따스한 미소를 연달아 발산하면, 상대방 뇌리에 새겨지는 인상은 더 윤택하고 오래 간다. 

미소를 보내는 데도 나름의 요령이 있겠다. 

이를테면, 상대가 저만치, 아직 먼 데서 다가오고 있다면, 서둘러 미소 보내지 말라. 그냥 품고 있다가 서로 시선이 마주칠 때 비로소 발산한다.

그런 미소를 받는 상대는 '아, 이 사람의 인사가 진실하며, 무엇보다도 나를 위한 것이구나, 나를 중요하게 여기나 봐' 하고 느끼게 된다. 그런 느낌을 받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겠나?! 

대화 중에도 미소를 아끼지 않는다. 그건 상대가 하는 말을 경청하며 동의한다는 표시.  

 

2 터치의 마력을 활용하기 

 

인사하면서 상대의 팔이나 어깨를 가볍고 부드럽게 건드리거나 쥐기

- 당신의 진정성과 우정 어린 접근을 알리는 또 하나의 방법.

예를 들어, 클린턴과 만델라의 만남.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클린턴이 악수하면서 (악수한 뒤) 왼손으로 만델라의 상박을 가볍게 쥔다. (* <신체언어 총정리>에서 <악수 유형> 대목을 참조하시라.) 

 

또한 어깨 가볍게 두드리기도 따스함과 우의의 느낌을 건네게 된다.

(신체언어 용어로, 상대의 내밀한 구역에 들어서면서) 상대를 향한 당신 마음 씀씀이가 진정한 것임을 보여주며, 혹시 있을지도 모를 (어색함, 낯가림 따위에서 발생하는) 소통 장벽을 깬다.

당신이 보내는 애정과 진정 어린 마음씨를 느끼면서 상대도 당신을 좋아하게 되지 않을까? (*<신체언어 총정리>에서 <영역과 공간> 대목 참조)

★warning: 하지만 (우리 한국인들 가운데는) 자기 몸에 남들 손이 닿는 것을 (병적으로!) 싫어하는 사람들도 간혹 더러 있다. 미리 알아서 조심하는 수밖에.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   

 

3 자세를 반듯하게 취해, 딱딱하고 구부정하지 않게

 

대화 중에 자신감 유지 비결 - 척추를 완전히 반듯하게 세우는 것.

등을 반듯하고 단단하게 세우면,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말하면서 생각을 적절히 정리하고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렇게 하면서 주의할 점 하나는 - 지나치게 딱딱하거나 굳어 있지 않아야. 등을 반듯하게 펴면서도 몸 전체가 대체로 이완된 상태에 있도록 하기. (*목소리 팟캐스트 <불탕불탕 시즌 1>에서 <자세와 이완> 대목 참조)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 - 대범하고 열린 자세를 취하며 (그러다 보니까) 주변 공간을 좀 더 많이 차지하는 사람들이 웅크리거나 폐쇄적인 자세와 포즈를 취하는 사람들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신감을 내보이더라.

가슴 펴고 등을 세우고 몸에서 힘 빼기 - 이건 자신 넘치는 사람의 표시. 

 

4 온몸을 상대 쪽으로 완전히 돌리라

 

이건 가장 신경 써야 하는 점.

많은 사람들이 만나고 인사 나누는 환경에서 당신 눈길은 좋은 인상을 주기 원하는 사람 쪽으로 향해야 마땅하겠지.

그 사람이 다가온다면, 그쪽으로 완전히 몸을 돌린다. 얼굴만 빼꼼 돌릴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

상대방은 '아, 나한테 별로 신경 쓰지 않는군, 얘기도 그저 의례적으로 나누겠지' 하고 부정적인 메시지를 받게 된다. 

 

그 사람한테 눈길을 다 건네고 몸을 완전히 돌린다.

그 다음에는 그쪽으로 몸을 가볍게 기울여서 그의 생각을 듣고 싶어 한다는 인상을 준다.

우리는 우리를 존중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마련 아니던가?

주의를 온통 기울임으로써 정말 그에게 마음 쓴다는 것을 보인다. (*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에서 <15장 몸통과 발의 가리킴> 대목 참조) 

 

비언어적 소통 수단

 

5 시선 접촉을 계속 유지하도록 애쓰기 

 

당신 말에 확신과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처음 대화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행동.

대화 상대와 시종일관 눈길 맞추기.

혹시 중간에 어떤 이유로 눈길 돌릴 필요가 있다면, 천천히 돌림으로써 그와의 접촉이 불퉁스럽게, 한순간에 끊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틈 날 때마다 시선 접촉을 끊는다면, 무심하고 무례한 사람으로 보일 것. 

대화 중에 눈을 빠르게 깜빡이지 말 것이며, 상대를 공허한 눈길로 응시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당신이 섬뜩하게 보일지도 모르니까.

답변이나 당신 말할 차례가 되는 중에 가볍게 눈길을 돌리고, 상대와 눈길을 마주치는 동안에는 눈을 정상적으로 깜빡이라. (* <신체언어 총정리 (사전)>에서 <눈> 대목에 더 많은 정보가 있다.)  

 

6 말하면서 제스처를 쓰기 

 

손 제스처 첨탑 모양

말하면서 손과 팔을 정연하게(!) 움직이지 않는 것은 나쁜 소통 방식.

말하면서 제스처가 부족하다면, 통나무처럼 딱딱하며 아주 부자연스레 보일 것.

제스처란 아주 자연스러운 동작이며, 하는 얘기에 열정과 관심이 크다는 것을 생생하게 내보이는 것. 

 

또한 누군가에게 말하면서 팔짱 끼는 것은 금물이며, 그보다는 두 손의 손가락들을 첨탑처럼 맞대고 엄지를 내보이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과 성실함의 발로. 

 

말하면서 제스처를 쓰면 생각을 정리하기도 쉽고, 당신이 하는 말에 믿음성과 관심이 더 커진다.

하지만 과유불급. 부산스러운 제스처는 안 하느니 못하다. 자칫 ‘뻥쟁이’나 ‘정신이상자’로 보일 수 있다.  

 

7 안절부절 못하거나 초조한 기미를 완전히 없애야 

 

처음 만나는 동안 누구나 잠재의식에서 인식하며, 상대방이 품는 인상에 영향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또 하나 있다.

바로 안절부절 못하는 것.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보다 더 안 좋은 것도 없다

안절부절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은 초조하고 불안하다는 표시이며, 그것을 나름대로 컨트롤하기 위해 여러 신체 부위를 쓸데없이 움직이는 것. 어떤 이들은 계속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거나, 발을 구르거나, 손바닥을 비비거나, 손가락이나 볼펜으로 탁자를 두드린다. 


 

언급한 단계는 전부 효과적인 소통의 일부이며, 이것을 친구나 가족 등과 함께 숙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며칠만 연습해도 다른 사람들한테서 큰 호감을 얻게 될 거예요. 

 

이제 신체언어의 이런 특징을 알고 나서, 그것을 다른 사람들 판단하는 데만 쓸 일은 아닙니다.

누군가가 안절부절 못하거나 (폐쇄성의 표시인) 팔짱 낀 채 웅크리고 있다면,

편하게 대화에 들어서도록 배려하고 힘을 실어 주기도 해야 하겠지요.

 

선진 사회와 국가에서 여러 분야의 리더들은 이런 신체언어 방법을 일상에서 잘 활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기도 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세상 누군가가 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뜻 아니겠어요! 

당신의 경우에는… 
누군가와 첫 만남에서 어떤 일이 있었으며 그때 기분과 느낌이 어떠했는지 궁금하군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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