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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공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4.01 퍼블릭 스피킹(11) 자신감 찾기
  2. 2019.03.29 퍼블릭 스피킹(7) 말하기 체크리스트
  3. 2019.03.25 입말의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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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입안이 마르고 무릎이 떨려요!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늘 긴장하지만, 

일단 나서기만 하면 다 좋아요.

무대는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곳이야.”

-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1980- , 미국의 가수, 작곡가, 배우)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압니다.

기대와 의문을 품고 있어요.

기대에 부응하고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와 생각거리를 제공하려고 나는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함께 해 볼까요? 

 

당신 손에 들린 책과 종이, 당신의 펑퍼짐한 엉덩이를 받치고 있는 의자, 간간이 입에 가져다대는 찻잔 따위는 다 사람이 만든 것임을 당신은 잘 알고 있어요. 얼핏 보기엔 그래요.

하지만 이상할지 모르지만, 사람은 창조자나 창안자가 될 수 없습니다. 

 

- 아니, 이게 무슨 황당한 소리야?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당신의 불같은 반박이 귀청을 때리는 듯싶군요. 성질을 누그러뜨리고 조금만 더 들어 보세요. 

 

인간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것들을 조합하고 개조해서 이용하는 것일 뿐이에요.

종이를 구성하는 원자들을 사람이 만들었을까요?

“모든 물체는 원자로 돼 있다”

하고 처음 주장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 데모크리토스나, 질량 보존 법칙을 발견한 영국 과학자 돌턴이 원자를 만들었나요? 

인간이 등장하기 이전에 벌써 종이와 컴퓨터와 자동차 따위는
다 상이한 형태로 자연에 존재했다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새로운 발명과 발견은 전부 이미 만들어져 있던 겁니다.
단지 기존의 것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새로운 모습들을 드러내기만 했을 뿐이에요. 

 

“하찮은 돌덩어리로 어떻게 이런 걸작을 만들 수 있었단 말입니까?” 
감탄하여 던지는 물음에 미켈란젤로는 이렇게 대꾸했어요.
이 형상은 처음부터 화강암 안에 있었다오. 나는 그저 불필요한 부분들을 깎아냈을 뿐…”

 

네, 지금 제가 하는 얘기의 골자가 바로 미켈란젤로의 대답에 있어요. 

그이는 돌을 쪼아서 사람 형상을 만든 것이 아니라 본래 거기 있던 것을 찾아서 끄집어낸 겁니다.

부모가 자식을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엄밀한 의미에서는 불가능해요.

왜냐면 부모들이 아기의 유전자 형성 과정과 이후 신체기관 발달을 관장한 게 아니니까. 부모들은 그저 짧은 쾌락을 맛보았을 뿐이며, 나머지는 다 자연이 그들 뒤에서 알아서 수행한 겁니다. 

 

알고 보면, 우리네 머릿속에서 맴도는 생각도 원칙적으로는 새로운 것이 전혀 없어요.

우리가 말하는 ‘새로운 생각’이라는 것도 전부 기존 생각들을 달리 짜 맞춘 것일 뿐이니까.

이렇듯, 우리 인간은 우리가 좌우할 수도 폐기할 수도 없는 ‘우주 법칙’에 묶여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유인력 법칙을 없앨 수 있나요?

불가능해요. 그냥 그 법칙에 맞출 수밖에 없어요.

작용과 반작용, 관성, 인과관계 따위 역시 우리가 항거할 수 없는 자연 법칙 아니겠어요? 

 

참으로 비감할지 모르나, 우리 정직하게 인정합시다. 

“인간은 자연의 지배자가 아니라, 자연 법칙의 포로일 뿐이야!”

하지만 그렇게 인정한다고 해서 우울하게 여길 일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창조자는 아닐지라도 이 세상을 바꿀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손 치더라도, 그 가능성은 우리 상상을 초월할 만큼 거대합니다.

우리 각자의 안에는 위대한 사람이 들어 있어요.

그 위대한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거의 누구나 석가모니가 될 수 있고 칭기즈칸이 될 수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이순신도, 푸슈킨, 베토벤, 슈바이처, 아인슈타인, 에디슨, 간디, 링컨, 호치민, 김구, 만델라도 될 수 있어요. 

 

그러나 그 위대한 사람은 우리네 많은 사람들 안에서 그저 잠자고 있을 뿐이고,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돌격하기 전에 먼저 그 위대한 사람을 일깨워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바로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하는 겁니다. 곧, 

“자기 자신을 믿고, 자신만만한 사람이 되어라.
그러면 당신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사람이 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소통 기량과 스피치 기법 향상을 포함하여 무슨 일에서든 성공에 필수적인 으뜸 법칙입니다.
비록 간단하지만 아주 중요한 법칙!! 

 

자신감이 없으면 사는 데 많이 피곤하잖아요?

좋아하는 일 대신 흥미 없는 일에 삶을 소모하고, 낮은 급료를 받고, 다른 사람들이 벌써 거쳐 간 위치를 몇 년이나 지키고 앉아 있고… 이건 대개 자신감 부족으로 인해 벌어지는 현상입니다. 또 면접에서, 법정 심리에서, 각종 대화에서 당차게 임하기보다 주뼛거리며 파김치가 되는 것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자신감 없음은…

우유부단, 숫기 없음, 소심함, 주눅, 축기 따위는 다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걸림돌이요 훼방꾼일 뿐이에요.

이건 당신이 세상을 정복하는 걸 가로막는 배신자에요. 

 

자신감 강화

 

그렇다면, 그런 걸림돌을 어떻게 물리쳐야 하나?

비록 식은 죽 먹듯 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요하다면 해야겠지요.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행보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첫째, 그걸 온 마음으로 갈구하는 거예요! 

이런 구절을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만약 뭔가를 간절히 원한다면 그걸 할 수 있다는 뜻이고,

만약 뭔가를 할 수 없다면 그걸 간절히 원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자신에게 그냥 말하세요.

“나는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

그리고 그걸 진심으로 갈망하세요. 

갈망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소심함도 그렇고)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획득되는 특질이라는 걸 알고, 소심함에서 탈출하는 것이 막연히 생각하는 것만큼 어렵지 않다는 것을 믿어야 해요.

그리고 진정 갈망한다는 것은 머릿속이 아니라 실제에서 다음 행보로 나아갈 준비를 한다는 뜻입니다. 

 

두 번째 행보,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뭔가를 실제로 해야 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데 자신감이 없는 상태를 떨치기 위한 실용적 처방들 가운데 효과가 좋은 것 두 가지를 살펴봅시다.

하나는, 소통과 스피치의 실제 경험 쌓기.

이건 아주 간단하면서도 대단히 미더운 처방이에요.

실습하다 보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차분해지는 습관이 생길 겁니다. 

직장이나 학교, 혹은 어디서든 여러 사람 앞에서 공개적으로 발언할 기회가 심심찮게 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겁니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런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어디 다른 곳에서 일부러 찾아야 하니까.

만약 당신에게 말할 거리가 있다면, 일어나서 말하세요.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부탁이에요! 

 

이런 점도 알아 두십시오.

즉, 당신의 그런 발언 각각은 거기서 그냥 그치고 마는 게 아니라 쌓여서 경험이 된다는 점.

그렇게 몇 번 말하기에 적극 뛰어들다 보면 자신감이 더 생기면서, 나중에는 어색하고 거북함이 아니라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지긋지긋한 자신감 부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실제 경험을 쌓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경험만으로는 소용이 없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는 실전 경험과 함께 두 번째 처방을 활용하면 됩니다.

즉, 자기암시. 이건 자신감 증대에 아주 강력한 수단이에요.

이 대목은 24단원에서 자세히 얘기 나누지요. 

☞ (56) 자기 암시

 

(56) 자기 암시

  21. 나에겐 재능이 있어? 그래!  세상에서 가장 좋다고 인정되는 것은 부귀와 명성, 쾌락으로 요약된다. 이 세 가지에 열중하는 바람에 사람들이 다른 좋은 것은 잘 생각하지 못한다. - 바뤼

mirchimin.tistory.com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같은 전문가(!)도 '무대에 나서기 전까지는 긴장하고 떨린다'고 토로하는군요.

하지만 일단 나서면...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신감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요. 그녀의 무대 모습을 한 번 볼까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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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3 (말하기 체크리스트) 

 

“생각한다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야, 
그렇기 때문에 그걸 하는 사람이 극히 적은 게 아니겠어?”
- 헨리 포드 (1863-1947, 미국의 기업가, 자동차 왕)

 

우리네 말하기의 주된 목표

'듣는 이들에게 작용하기', 그것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영향 끼치기'라는 점을 이미 앞에서 살펴봤지요? 

이 훈련 과정도 당연히 그런 목표를 좇아서 구성됐습니다. 

 

화자는 무엇보다도 편하고 자유로운 상태에 있도록 애써야 합니다. 

당황하여 생각이 뒤엉키지 않도록!

그런 상태에서 말하기 요소들이 서로 조화롭게 짜여서, 우리가 하는 말이 명료하게 이해되고, 활기차고 흥미롭도록 만드는 겁니다. 

우리의 주요 과제는 다방면에서 언어 능력을 키우는 것. 

 

사실, 유창하고 매끄럽게 말하기란 어떤 형식에서나 동일한 겁니다
공개 연설도, 대중 발표도, 일대 일 대화도, 정치 논쟁도, 아나운서가 스튜디오에서 하는 말도, 진행자가 무대 위에서 읊는 말도…
특성에 따라 예민한 차이점들이 조금씩 있지만
본질에서는 매한가지에요

 

아래 사항을 스스로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말하기
말하기 체크리스트

 

 * 더 효과적인 화자가 되고 싶어요?
 * 발언 공포는 없나요? 
 * 모든 발언을 청자들에게 맞추나요? 

 * ‘에’ ‘음’ ‘어’ 따위를 많이 쓰지 않나요? (군더더기 말, filler words) 
 * 전달하는 정보의 양에 치중하지 않고 전달 방법을 잘 구사하나요?
 * “연습 같은 건 필요 없어!” 하는 말을 많이 하나요?

 * 당신이 말하는 중에 청자들이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나요?
 * 청자들이 하품하거나 졸면, 그렇게 하지 않도록 할 수 있나요? 
 * 토크나 스피치 후에 늘 솔직한 피드백을 청하나요? 

 * 스토리텔링 기법을 연구하나요?
 * 동료들의 소통 향상을 위해서도 솔직한 피드백을 주나요? 
 * 퍼블릭 스피킹(스피치)에서 질의응답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여기나요?

 * 파워포인트에 의지하고 있나요?
 * 명확한 메시지가 없다면 시선 접촉과 제스처도 소용없음을 실감해요?
 *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개발하고 활용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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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말을 구성하는 요소  

 

 

1. 스피치 내용 - 화자의 지식과 어휘력이 드러난다.

 

2. 자연스러움 - 이를 위해서는,

1) 자신감

2) 대화 형식으로 말하기

3) 제스처, 고갯짓, 무대 동작 등에서 자유로운 움직임

 

입말의 구성요소 11가지

 

3. 알아듣도록 말하기 - 이를 위해서는,

1)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2) 적절한 목소리 크기와 명확한 발음

3) 1분에 음절 300개 안팎의 속도

4) 길지 않은 문장들

5) 전문 용어, 외래어, 축약어 설명

6) 이해하기 어려운 생각을 다른 말로 반복하기 등. 

 

4. 생생한 묘사 - 이를 위해서는,

1) 억양 (강조하는 단어들과 배경 간에 대비를 두어 말에 굴곡이. 청중의 주의) 

*참조: 목소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

2) 목소리 톤과 표정에서 감정적 채색 (감정은 전염돼)

 

5. 시선 접촉 - (별도의 주제) 

 

 

6. 제스처 - (신체언어 참조)   *비언어적 소통 수단 (1-5)

 

7. 구성 - 이를 위해서는,

1) 주제와 핵심 메시지를 목적에 맞게 계획하고

2) 생각이나 주장을 일관되게 조명하며, 불필요한 반복이나 비약을 피해야 

 

8. 올바른 말법 - 한국어 규칙을 최대한 지킨다.

 

9. 간결성 유지 - 모든 생각을 말에 집중하고, 많은 것을 몇 단어로 표현하는 기량.

 

10. 군더더기 말 제거 - “에, 어, 그러니까, 흠, 말하자면, 알아요? 쉽게 말해서...” 

 

11. 언어 기술 - 이를 위해서는,

1) 목소리 설비와 조절

2) 좋은 딕션과 올바른 발음이 필수.

 

여기 제시한 것이 입말의 모든 요소는 물론 아니지만 근간이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요소들을 기준으로 사람들 스피치를 80퍼센트 정도는 아주 전문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다. 

참조: 

퍼블릭 스피킹(30) 스피치 비평

퍼블릭 스피킹(29) 스피치 안목


 

이런 요소들은 서로 조화롭게 연결되고 청자의 수용 심리에 따라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소통 법칙을 기억해 둘 필요가 있다. 

“우리가 말하기 편한 게 아니라 청자가 알아듣기 편하게끔 말해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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