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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마르크의 소설 <세 친구 Three Comrades>에서 인용문 (1) 

 

레마르크의 소설 <세 친구> (1936) 

 

여자는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면 안 돼
밝게 빛나고 행복에 겨운 두 눈이 말하게 하는 거야. 
그게 그 어떤 말보다 더 달콤하고 설득력 있으니까. 
 

 

여자를 위해 뭔가 한다면, 그녀 눈에는 절대로 우스꽝스럽게 보이지 않을 거야.
그게 아주 멍청한 익살극이라 해도 말이야.
물구나무를 서건, 허튼소리를 지껄이건, 공작새처럼 뽐을 내건, 창문 밑에서 노래를 하건...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
단, 한 가지만 하지 마.
여자하고는 이성적으로 (혹은, 논리적으로) 상대하면 안 돼.  

 

사람들이,
삶에 자신을 묶어주고 삶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자잘하면서도 중요한 것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건 좋은 일이지.

한데, 외로움은,
그 어떤 환상도 없는 진짜 외로움은,
광기나 자살 전에 나타나는 거야. 

 

진짜 외로움은 광기나 자살 전에 나타나는 거야. 

 

모든 건 지나가게 마련이야. 이게 세상에서 가장 미더운 진실이지. 
­

 

정말로 할 말이 있을 때는 적절한 말을 찾아내기가 어려워. 
­

 

아무도 너한테 가까이 다가서게 하지는 마.
그렇게 하면 붙잡고 싶어질 텐데, 우린 그 무엇도 붙잡을 수 없잖아. 

 

“하지만 넌 나를 기다려선 안 돼. 절대로! 뭔가를 기다린다는 건 정말 끔찍하거든.” 
“네가 모르는 게 있어. 아무것도 기다릴 게 없을 때가 끔찍한 거야.”  

 

기다림, 기대함 

♣ 기다림과 기대함은 마인드의 상태 16

 

그녀에겐 친구가 둘 있었어.
한 남자는 그녀를 사랑하여 꽃을 가져오곤 했는데,
그녀는 다른 남자를 사랑하여 그에게 돈을 주곤 했지.  

 

진정한 사랑은 외부인을 용납하지 않아.  

 

인간의 삶은 한 번 사랑하기엔 너무 길어. 그냥 너무 길어.
사랑은 정말 멋지다.
하지만, 둘 중 누군가는 늘 따분해하는데,
다른 하나는 아무것도 없이 얼어붙어서 뭔가를 기다린다. 미친 사람처럼 기다린다. 

 

자유를 잃지만 않으면 돼!
그건 사랑보다 더 소중해.
하지만 이런 사실을 흔히들 너무 늦게 깨닫는단 말이야. 

­

 

당신은 행복해, 당신은 혼자야.
이건 정말 그래. 혼자인 사람은 버림받을 수가 없잖아.

그러나 때때로 저녁이 되면 이 인공 구조물은 산산이 흩어지고,
삶이
뭔가 흐느끼며 몸부림치는 선율로, 야성적인 갈구와 욕망과 그리움과 희망의 소용돌이로 바뀌면서,
이 영원한 손풍금 소리의 무의미한 단조로움과 무의미한 자기 마취에서 벗어나려 했다.

벗어날 수만 있다면야 어디로든 무슨 상관이랴.

오오, 온기 한 점에 갈급한 이 가련한 인간적 욕구여.
네 위에 드리운 얼굴과 두 손이 정녕 이 온기가 될 수는 없는 걸까?
혹은 이것도 자기기만이요 체념이요 도주일까?
정말이지, 외로움 말고 또 뭔가가 있지 않은가? 

혼자인 사람은 버림받을 수 없어.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어떤 의미가 되며,
내가 곁에 있기만 해도 그가 행복해한다는 점을 난 문득 알게 됐다.

이런 말 자체야 아주 쉽게 들리겠지만,
이걸 곱씹다 보면 이게 얼마나 중요하고 또 중요한지를 깨닫기 시작한다.

이것이 사람 영혼을 뒤흔들고 사람을 완전히 변용케 할 수 있다.
이건 사랑이긴 한데, 그래도 다른 뭔가가 있어. 그걸 위해 살 가치가 있는 뭔가가.

남자는
사랑을 위해 살 수 없지만,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 수는 있어. 

­

 

뭔가 잘못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
내가 말해줄게.

절대로 용서를 구하지 마. 아무 말도 하지 마.
그냥 꽃을 보내. 서신도 없이. 꽃만.

그게 모든 걸 덮어주거든.
심지어 무덤까지. 

 

사랑하지 않을 때는, 고독이 더 힘들지 않아. 

고독, 외로움 

 

 

여자하고는 언쟁할 수 없다. 최악의 경우 화를 낼 수는 있지만.  

♠ (12) 여자의 긴장 증폭 전략

 

사랑은 멋진 거야. 하지만 그건 사람 성격을 망가뜨린다. 
­

 

죽고 싶어지는 순간까지 사는 것보다는
살고 싶을 때 죽는 게 더 낫지. 

­

 

사실, 돈이 행복을 안기는 건 아니지만, 사람 마음을 지극히 편안케 해주긴 해. 
­

 

행복이란 세상에서 가장 불확실한 것이자 가장 값비싼 것이야. 

행복이란 

 

사람이 주저앉지 않는 동안에는 자기 운명보다 더 강한 거야. 

 

모든 사랑은 영원하기를 원하고, 그렇기에 사랑의 고통도 영원한 것이지
­

 

여자를 사랑하다가 가난해지는 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세상은 미치지 않았어. 사람들만 그럴 뿐이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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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지금까지 혼자인 이유 6가지  

 

당신에겐 여태껏 반쪽이 없었고, 가슴 설렘을 느껴본 적도 없다고? 

만약 사랑이 당신을 피해 다닌다 싶으면, 그 원인을 알아보라. 

아는 것만큼 보인다고 하듯이, 그걸 알아두면 제거하기도 더 쉽고, 그러면 사랑이 당신 삶에 꼭 찾아들 것이다. 짝이 없는 이들은 이 포스트를 정독할 필요가 있다! 

 

여성인 당신이 혼자인 이유 6가지

 

어떤 사람들은 살면서 왜 사랑을 모르는가, 왜 연애 한 번 제대로 해본 적이 없나? 

이에 대한 답을 심리학자들이 오랫동안 찾았다. 그리고 다음 같은 여섯 가지 (물론, 치명적이지 않은) 잘못이 있다면 사랑이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1. 사랑을 위한 ‘자리를 준비하지 않았다.’ 

당신이 만약 동료들 일을 마냥 돕거나 직장 상사의 추가 근무 요청을 거부하지 못하고, 일요일이면 친구들과 어울려야 하고, 주말이면 부모를 찾아뵙고 같이 식사하느라 바쁘다면… 그렇게 꽉 짜인 일정 속으로는 사랑이 끼어들래야 끼어들 자리가 없다. 

 

중요도와 우선순위를 잘 매겨서 당신 자신과 사랑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라. 

안 그러면 사랑의 달콤하고 가슴 설레는 포옹을 절대 경험하지 못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어떤 경우에는 “아니요”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2. 당신은 자기 집의 포로가 됐다. 

 

난 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는 걸까?

 

문에 자물쇠가 걸린 것도 아니고 당신이 나가는 걸 막는 사람도 없지만…

스스로 ‘방콕’을 택한다. 집과 직장만 오간다. 집이 더 편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건 곧 당신이 사람들과 접하고 사랑에 빠질 준비가 안 돼 있다는 뜻이다. 

 

영혼이 정말 사랑을 갈망하나? 

그렇다면 더 자주 바깥으로 나가고, 예를 들어, 피트니스 클럽이나 박물관, 영화관 등 사람 붐비는 장소를 찾아보라. 의사소통이 더 많을수록 당신 영혼이 사랑에 문을 연다. ‘새장’ 안에만 있다면 사랑이 올 수 없다. 잠재적 파트너한테 새장의 열쇠가 없지 않은가. 또, 고독을 좋아하는 당신한테 거부당할까 우려해 허락도 없이 당신 집으로 쳐들어오지도 않을 텐데.  

 

3. 당신은 아직도 과거의 관계에 묶여 있다. 

과거의 관계에 대한 기억이 당신 마음을 뒤숭숭하게 하고

아픔이나 절망, 심지어 달콤한 꿈을 안기는 동안

당신은 옛사랑의 대상에 감정적으로 매여 있고, 그래서 그 애착을 새로운 사랑이 이겨내지 못할 것이다.

예전에 겪은 감정의 멍에에서 벗어나는 법을 익히고, 더 이상 당신에게 속하지 않은 사람을 놓아주라.

그러면 사랑이 당신 문을 두드릴 거야. 

더 간단히 하려면, 함께 찍은 사진이나 받은 편지를 없애고 그 사람과 관련된 물건을 다 치우라. 작은 일이지만, 효과가 있다. 

 

4. 부모의 의견이 당신 사랑의 바다에서 북극성인가? 

 

#4 재능도 있고 마음에 드는 사람이야. 근데 아빠가 싫어하실 거야.

 

늘 부모의 조언을 듣는 데 익숙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서든 그들 의견을 묻나?

그런 면을 사랑은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에게 두루 드러내는 것은 사랑의 본질에 어울리지 않는다. (진짜 사랑은 외부인의 틈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그런 일이 두세 번 반복되면, 사랑은 당신을 찾아오다가도 발길을 돌린다. 

아무한테도 말 한마디 하지 마. 그게 사랑이 탄생하는 비결이야. 기억해 둬.  

*참조: 레마르크 <세 친구>의 금언

 

레마르크 <세 친구>의 금언

레마르크의 소설 <세 친구 Three Comrades>에서 인용문 (1) 여자는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말하면 안 돼. 밝게 빛나고 행복에 겨운 두 눈이 말하게 하는 거야. 그게 그 어떤 말보다 더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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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신은 자기 외모에 소홀하게 대했군. 

그렇다고 하여 미용실에서 몇 시간씩 보내거나 백화점에서 뭔가를 잔뜩 사들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자신을 잘 가꾸는 건 당신의 의무야.

말쑥함, (꼭 비싼 게 아니더라도) 호감 가는 옷차림, 상황에 적절한 화장...

그러면 당신은 공주가 되는 것이고, 공주 뒤에는 대개 왕자들이 따라 다니기 마련이다. 

 

6. 당신은 낡은 습관을 고수하고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군. 

 

#6 바닷가에서 수영복 차림의 남녀가 스쳐 지나간다.

 

그런 인생 태도는 사랑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이다. 왜냐고?

왜냐하면, 사랑은 늘 새로운 것에 있으며 참신하니까.

그런 만큼, 예전에 하지 않은 것을 해보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운동을 하고, 예를 들어 전시회 같은 곳을 들러 보라.

사랑이 따라붙을 것이다. 이건 검증된 사실이야. 

※ <매력적인 이성 앞에서 몸의 변화>

 

보다시피 사랑을 당신 삶에 ‘끌어들이기’는 아주 쉬워!

하다못해 이 여섯 가지 잘못만 범하지 않아도 사랑이 어디선가 갑자기 당신 앞에 모습을 드러낼 거야.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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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책과 비난 섞지 않고 

자기감정 표현하는 법 익히기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그 사람의 에고이즘을 묵인한다는 뜻은 아님을 기억해 두세요.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해서 그에게 복종하며 자신을 희생한다는 뜻이 아님을 잊지 마세요. 

 

질책과 비난 없이 자기감정을 표현하기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참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우리에겐 자신을 옹호하며, 아닌 것에는 “노”라고 말할 권리가 있어요

단지… <에고>가 그렇게 하지만 않으면 돼요.

 

만약 “노”라고 말한다면… 자신의 <참된 나>가 그렇게 말하게 해야 돼요. 깨어 있는 의식 상태를 잃지 말고, 부정적인 감정이나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반응에 빠지지 않아야 해요

자신이 행하고 말하는 것 속에 전적으로 존재해야 돼요. 즉,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에도 없는 말을 ‘열 받아서’ 마구 늘어놓지 않게 되며, 실수를 저지르지 않으며, 감지하는 것만 정확하게 표현하게 될 거예요. 

 

상대에 대한 자신의 태도며 자기감정, 자신의 바람, 상대에게 동의 여부 등을 표현할 수 있고 해야 돼요.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이… 참기 어려운 것을 참으며 용인한다는 뜻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우리가 이미 여러 번 얘기 나눴지요? 

 

상황이 실제로 어떠한지를 분명히 의식하세요. 

어떤 관계들이 내 방향이나 조건에 맞지 않는다면… 현실이 무엇이며 형세가 어떤지를 살펴보세요. 

단, <거짓된 나>의 왜곡된 프리즘을 통해 볼 게 아니라 <내면의 목격자>의 눈으로 보아야 해요. 그때 우리는 그 사안과 관련해 실제로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말할 수 있을 거예요. 

 

다른 사람에 대한 질책이나 비난을 섞지 않고 자기감정 드러내는 법을 익힐 필요가 있다. 
이건 우리의 감정이라는 점을 의식하고, 또 자기감정에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기 시작한다는 뜻은 아니야. 나에게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 있다 해도, 그것이 다른 누군가의 잘못 때문이라고 여기지는 말아야 한다는 뜻일 뿐이다. 

 

  실습 51  

 

가까운 사람에게 어떤 불만이 있다면, 그걸 혼자 조용히 알도록 하세요. 

현재 순간에 들어서서 자신의 <참된 나>와 연결한 뒤, 이 불만을 <내면의 목격자> 눈으로 바라보세요. 

이 불만과 연결된 감정이 무엇인지를 의식합니다. 

혹시… ‘이 감정은 내 <고통의 몸체>에서 파생된 것은 아닌가, 이 가까운 사람의 행동은 그저 ‘방아쇠’가 됐을 뿐이고.’ 

 

하여튼 이 감정들을 깨어 있는 의식 상태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분류해 보세요. 

‘내가 느끼는 것은 구체적으로 뭐지? 모욕감이야? 노여움? 과소평가되고 무시당했다는? 아니면 또 다른 무엇인가?’ 

 

그렇게 해서 이 감정들을 인식하고 이해했을 때, 이 감정을 두고 가까운 사람과 얘기할 기회를 찾으십시오. 물론, 적절한 시점을 찾고 그 사람이 내 말을 제대로 들을 준비가 돼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겠지요.

 

확인해야 할 게 또(!) 있습니다. 

‘지금 난 차분한 상태에 있고, 내 <고통의 몸체>가 이 순간 꿈틀거리지는 않나?’ 

주의와 눈길 일부를 내면에 유지하면서 거기에 (내 안에) 고요와 평정이 간직돼 있는지 살펴보세요.

 

이렇게 준비가 다 됐을 때, 자신의 감정이며 심적 체험을 그 가까운 사람한테 차분하게 말하면 됩니다. 단, 단어 하나하나에, 심지어 억양에도, 질책이나 비난의 기미가 전혀 없게끔 말해야겠지요

 

부정이 담긴 말을 해야 할 때는 ‘나’라는 대명사로 어구를 시작하세요. 

“넌/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 (X)

“나는 당신의 그런 행동에서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껴” (O)

 

지금 당신은 자기감정에 관해서만 얘기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이런 공식은 상대의 공격을 예방합니다. 즉, 상대방 <고통의 몸체>가 활성화되면서 대응하여 공격하는 일이 없을 겁니다. 그럼으로써 두 사람은 관계를 차분하게 거론하고 평화롭게 서로 이해할 기회를 얻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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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사람들은 서로 의존하고 집착하는 상태에서 살고 있으며,

이 상태가 인간관계이고 사랑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사랑이 의존이나 집착으로 대체될 때,

그건 증오라는 정반대의 얼굴을 띠게 됩니다. 

 

진정한 사랑은 의존이나 집착과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증오로 바뀌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깨어 있는 의식이 있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만약 우리 각자의 <참된 나>가 만나서 어울린다면…

그들 사이에는, 그 무엇으로도 그림자를 드릴 수 없는 사랑만이 있을 거예요. 

‘나는 언제 자신의 <참된 나>로써 소통하며, 언제 에고나 고통의 몸체로 소통하는지?’ 알아보세요. 

 

두 개의 <에고>가 서로를 어떻게 공격하며, 아픔과 고통과 (둔감한) 무자각 상태를 서로에게 어떻게 투영하는지를 내면의 목격자 눈으로 바라보세요. 에고들이 그렇게 하도록 놔두는 대신, 우리가 상대에게 깨어 있는 의식을 보낸다면…

우리의 사랑을 방해하는 것들이 다 사라질 거예요.

 

내면에서 느끼는 사랑을 다른 이에게 보내세요. 

사랑과 고요와 평온의 공간을 어디에 있든지 만들어 내세요. 

그러면 진정한 사랑과 진정 깨달은 관계를 우리가 보게 될 거예요. 

 

집착이나 증오 따위 그 무엇으로도 대체되지 않는 사랑을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어요. 

이런 사랑을 먼저 내면에서 만든 뒤, 다음에 세상과 다른 이들에게, 모든 대인관계에 그 사랑을 옮겨가야 하겠어요. 

  

인류에게는 다음 진화 단계로 한 걸음 내딛을 시기가 도래했어요. 

즉, 영적 동면에서 깨어나 늘 자각된 상태가 되어야 할 시기 말이죠. 

이 놀랍고 돌이킬 수 없는 과정에 우리도 적잖이 기여할 수 있습니다. 

 

끝.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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