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소통 장애'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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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장애'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9.05.04 뒷공론, 뒷담화
  2. 2019.05.04 소통 장벽의 요소와 그 극복
  3. 2019.05.03 군더더기 말, 단어, 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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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담화, 뒷공론, 험담  

 

나를 두고, 특히 내 개인사나 사생활을 두고 사람들이 등 뒤에서 저들끼리 킬킬거리며 쑤군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때... 뉘라서 기분 상하지 않을 수 있을까!

그런 뒷공론은 또 (사람 본성 때문인가, 희한하게도) 금방 퍼지기 때문에, 누구한테서 시작됐는지, '어떤 작자가 주범인지!' 알아내기도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허튼소리를 퍼뜨리는 자들과 맞서려고 하다가 괜히 분위기 망가뜨리고 '자기 꼴만 우습게 되기' 일쑤다. 우리네 사는 모습이 대체로 그러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비책을 마련하기는 해야 한다. 

(살다 보면,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동네에서든, 누구한테나 왕왕 있기 마련이지만) 혹시 그런 '신경 건드리는' 일이 생겼을 때 가장 현명한 대응은 (결국) 무시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여기서 좀 더 나아간다면, 나 자신을 좀 더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꾸어 그런 뒷공론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바꿔 볼 필요도 있겠다. 

 

<뒤에서 쑤군거리며 험담하는 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이라는, 그리 쉽지는 않은 주제를, 

1) 뒷공론 일삼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방법 

2) 뒷담화의 대상이 됐을 때 대응하는 방법 

3) 자신에 관한 험담을 바꿔 놓는 방법 등으로 나누어  함께 접근해 본다.  

 

방법 하나: 뒷공론을 취미로 여기는 자들과 함께 하려면?

 

1. 아무 것도 하지 말라. 

뒷공론 일삼는 자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면.

당신에 관해 뒤에서 허튼소리 하고 다니는 작자와 한번 맞붙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 최고의 대응은 그런 뒷공론을 무시하는 것. 그 자가 그런 소리를 당신 앞에서는 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만 생각하라. 그렇기 때문에 그런 자에게 새로운 험담거리를 제공하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그런 악순환을 깨려면, 당신에 관해 지금 나도는 헛소리들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당신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개들이 짖는다고 해서 매번 돌멩이 던지려고 발길을 멈춘다면, 그 목표에 도달하기 힘들 것이다. - 도스또옙스끼

 

2. 그런 뒷공론에 너그럽게 대하라. 

뒷공론에 너그럽게 대한다

험담에 반응하는 또 다른 방법은 사람들한테 더 부드럽고 상냥하게 대하는 자세를 키우는 것. '내 뒤에서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군' 하고 혐의가 가는 사람들한테도 잘 대한다면, 외려 그들이 어리둥절하여 갈팡질팡하지 않을까. 내면에서 혼란을 일으키지 않을까? 더 나아가서는, 우리가 모든 것에 낙관적으로 대한다면, 험담하는 자들이 자기네 행동에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느낄 수 있다.  

• 혐의가 가는 사람에게 컴플리멘트를 건네라. 예를 들어, “영희 씨, 이번에 발표가 아주 훌륭했어요. 정말 근사하던데요.” 

 

3. 거리를 두라.  

뒷공론 즐기는 자들과 거리를 둔다

남의 등 뒤에서 험담을 일삼는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그들과 거리를 좀 두도록 하라. 명심할 것 - 함께 일한다고 해서 꼭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다른 이들에게 상냥하게 대하되, 뒤에서 쑥덕대는 자들과는 가까이 하지 말라. 그런 자들에게 개인적인 일이나 사생활을 얘기하지 말라. 그것이 나중에 또 다른 험담 재료가 될 수 있다

 

4. 험담하는 동기를 생각해 보라. 

Why are you telling me this?

만약 당신에 관해 친구나 지인이 허튼소리를 퍼뜨렸다면, 그에겐 그렇게 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좋은 친구들은 당신을 두고 이런저런 부정적인 소문을 퍼뜨리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 당신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만약 아는 사람 하나가 별 생각 없이 그런 험담을 입에 올렸다면, 그가 왜 그랬는지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라. 또 그 사람이 그런 얘깃거리에 어떻게 반응할 수 있는지도 생각해 보라.  

 

이렇게 물어 볼 수 있다. "그런 걸 어떻게 알았어?" 혹은 "그런 소문을 전하면서 넌 뭐라고 했어?" 아니면 그냥 단순하게 "이런 얘기를 왜 나한테 하는 거지?" 하고 물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 대답을 통해 말을 퍼뜨리는 동기를 알아낼 수 있을 것.

• 뒷공론하는 자와 관계를 꼭 끊을 필요는 없다. 그러나 훨씬 더 조심스레 접촉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그 자는 그런 험담을 꺼내면서 아무런 책임이 없는 듯 보이려 애쓰겠지만, 실제로는 안 그럴 확률이 높다. “어디서, 누구한테서 들은 얘긴데...” 하고 입을 열 때, 그 스스로가 허튼소리나 험담을 퍼뜨리는 것이다. 차단하려 드는 게 아니라. 

 

5. 남의 등 뒤에서 험담하는 짓을 당신은 하지 말라. 

당신은 그런 짓을 하지 말고 차단하라

당신에 관해 누군가가 등 뒤에서 근거도 없이 쑥덕거리는 짓이 얼마나 불쾌한 것인지, 당신은 이미 알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관한 험담이 그렇게 오갈 때, 그것을 당신이 차단하려 들지 않는다면, 당신 또한 아주 얽히고설킨 상황에 잘못이나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두고 뒤에서 이러쿵저러쿵 말하기 좋아하는 자들이 어디나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들어주는 (그리고 릴레이처럼 전달하는, 퍼뜨리는) 사람들이 없다면, 그런 자들의 취미 생활은 금방 시들어 버리겠지.  

• 다음에, 누군가가 당신에게 어떤 소문을 늘어놓으려 한다면, 이렇게 말해 주라. “이보게, 괜한 헛소문을 끄집어내는 건 아닌가. 당사자도 없는 자리에서 개인사 얘기는 그만하세나." 

 

6. 권위나 영향력이 있는 누군가와 상의하라. 

영향력 있는 누군가와 상의하라

뒤에서 나도는 험담 때문에 일이나 학업에 방해가 된다면, 관리자나 당국자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런 경우 직장 보스나 책임자 등이 문제를 규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 될 수도 있다. 

• 그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학생들 (동료들) 가운데 몇몇하고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들이 나에 관한 허튼소리를 계속 퍼뜨리고 다니는 듯한데, 그래서 근무(학업)에 집중하기가 힘듭니다. 당신이 (사장님이, 교장선생님이) 그들과 얘기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그럴 때 당신이 염두에 두는 자들은 (동료나 학생은) 이미 건들거리거나 ‘양아치’ 짓을 한다는 평판을 받는 자들일 개연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나 관리자도 기강을 잡는 대책을 뭔가 취하게 될 것이다. 

 


 

* 헛소문, 유언비언 따위는 박테리아 같은 것. 사람들 관계를, 사회를 좀먹는다. 병들게 한다. 그 보균자들을 멀리할 것이며, 전염은 단호히 퇴치(차단)해야 한다. 단지 방법의 문제일 뿐. 

* 사람이라는 것이, 사람의 말이라는 것이 무서울 수 있다. 오죽하면... 三人言而成虎라는 경구가 나왔을까. "세 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 

* https://ru.wikihow.com/ 에서 옮기고 보충함. <방법 둘, 셋>이 이어짐.

 

* 참고. 뒷담화 [-談話. 뒤:땀화] 

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그에 관해 말을 주고받는 짓. 남을 헐뜯는 행위나 말. 험담. 

이런 해석도 있다. 

===> ‘뒷담화’는 ‘뒷다마’라는 말이 일본어에서 온 것이고 비속한 느낌이 강해 ‘다마’(-たま) 대신 발음이 비슷한 ‘담화’를 붙여 새로 만든 말이라고 합니다. 일단 ‘뒷담화’라는 말이 생기고 나니 ‘이야기’라는 뜻이 반영돼 ‘영화 촬영 뒷담화, 공연 뒷담화’처럼 ‘뒷얘기’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뒷다마’나 ‘뒷담화’란 말보다는 ‘일이 끝난 뒤 뒷공론으로 하는 말’이라는 뜻의 ‘뒷말’이나 ‘뒷얘기’와 같이 쉬운 말을 쓰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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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장벽의 요소, 극복  

 

*소통 장벽을 만드는 요소 

(아래 항목에 충실하면, 그 누구라도 우리한테서 얼굴 돌릴 수 있다.)

 

1. 부정적 자기중심주의 (질병, 집안이나 직장에서 불상사 등 부정적 얘깃거리에 집중) 

2. 진부함 (다들 아는, 빤한 이야기)

3. 자기중심성 (오직 자기 생각과 관심사에만 집중)

4. 감흥 부족 (무표정, 단조로운 목소리, 시선 접촉 없음) 

5. 침울한 분위기

 

6. 알랑거리는 행위  *참조: <찬사와 아부>  

7. 공격적 행위 

8. 오만함 

9. 지나치게 떠벌임 (장광설) 

10. 청하지 않은 조언 ("청하지 않은 조언을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어!")

 

11. 행동이나 사안에 부정적 평가 

12. 상대방 의견 무시하는, 가혹한 촌평 

13. 분명치 않은 질문, (가부를 답하게 하는) 폐쇄적 질문 ("그래, 안 그래?")

14. 상대방을 무시 

15. 상대방 실수를 들먹이기 

 

남녀 두 사람, 소통 장벽의 극복

 

*소통 장벽을 극복하려면? 

(아래 항목에 충실하면, 당신은 그 누구하고도  정겹고 훈훈하게 지낼 수 있다.)

1. 소통 과정에 협조하는 자세  

2. 우호적으로 처신 

3. 상대방 의견 존중 

 

4. 소통 과정에서 솔직함과 열린 자세 유지

5. 상대방 감정 상태 파악하고 공감 표명 

 

6. 감성 충만 (우호적인 표정, 풍부한 감정 실린 목소리,  적극적 제스처, 미소, 시선 접촉) 

7. 상대방에게 매칭 (*matching - NLP 용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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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더더기 말에 관해  

 

우리는 말할 때 왜 ‘음, 에에’ 따위를 입에 올리나?

듣는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집중력 떨어뜨리게 하려면,

말하면서 단어들 사이에 '에, 음, 어...' 같은 쓰레기 단어를 계속, 열심히, 끈질기게 집어넣으면 된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하나? 대체로 다섯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군더더기 말.에에... 음&#44; 저&#44;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 일상 언어생활의 습관

거의 누구나, 예를 들어 무대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아,  일상 대화며 발언에서 그런 악습이 나온다. 단지 그런 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 뿐. 어떤 연구 결과를 보면, 입말 행위에서 나오는 모든 실수의 40%는 군더더기 말.

• 발언권을 유지하려는 방편

잡음을 만들어 넣음으로써 '내 말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 하고 알리면서 다른 이들이 끼어드는 걸 미리 막으려. 

• 안절부절못하거나 극히 소심한 성격에서

어떤 이들은 안절부절못할 때 군더더기 말을 더 많이 쓴다. 신경 예민한 상태가 입을 통해 나올 때 최악이 될 수 있어. 

•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침묵을 두려워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은 대화 중에 말이 없으면 뭔가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말을 절대 멈추지 않아야 하고, 뭔가 잡음이라도 내야 한다는 강박감을 느껴. (*하지만, 잠깐의 침묵이 얼마나 소중하며 서로에게 필요하고 편한 것인지 알기만 한다면!)

· 잘 알지 못하거나 자신 없는 대상에 (분야, 주제에) 관해 말해야 할 때

 

speaker - filler words

군더더기 말의 폐해와 유형 

음... 무엇이 문제인가? 가끔 나오는 군더더기 단어들이야 화자를 인간적으로 보이게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럴 수도 있어. 그럼에도 화자는 군더더기 단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단어들은 화자에게 보탬 되는 게 전혀 없다. 부작용만 만들어 낸다.  

* 군더더기 단어들은 청자들이 걸러내야 하는 말 잡음일 뿐. (잡음을 누가 좋아하나? 이건 소통 장벽들 가운데 하나.) 청중이 즉각 걸러내야 하는 말이라면, 그런 걸 왜 입 밖으로 배출하나?

 * 군더더기 말을 자꾸 반복하면 화자의 신뢰성이 약화돼. 자칫 준비를 게을리 했거나, 지식이 달리거나, 의욕이 부족한 건 아닌가, 의심 사기 딱 알맞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그런 의혹을 받고 싶은가. 불리함을 자초하고 싶은가?! 

 

반복되는 군더더기 말은 거의 다 청자들 신경을 날카롭게 건드리는 요소.

나도 모르게 (입에서 자주 내뱉는) 군더더기 말(단어)는 어떤 것일까?

영어에서 습관적으로 쓰는 "you know?" 같은 것도.

군더더기 소리 - 음, 어, 아, 으음, 에, 에에, 뭐...
군더더기 단어 - 기본적으로, 사실상 (자주 쓸 때) 
군더더기 어구 - “알겠어요?”, “내 생각에는”, “쉽게 말하면”, “내가 하려는 말은...”

 

군더더기 말은 스피치 원고에 절대 적히지 않고, 화자의 입에서 나오더라도 의미를 전혀 보태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이 음흉한 '말 딸꾹질'은 어디에나 있고 우리네 대부분 입말에서 날마다 튀어나온다. 일상에서 우리가 많이 접하는데, 이것이 심할 때면 아드레날린마저 분출되지 않는가! 

군더더기 말이 화자의 영향력에 왜 부정적 임팩트를 끼치는지 알아보고, 그것을 줄이기 위한 5단계 전략을 익힌다.  

 

1단계

군더더기 말을 제거하기 전에 먼저 얼마나 자주 쓰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3가지 방법.

1) 당신이 말할 때, 그걸 찾아내고 코멘트할 사람을 곁에 두라. 군더더기 말의 사용 횟수뿐 아니라 또한 그것이 끼치는 부정적 영향을 들어보자. 
2) 자신이 평소 하는 말을 녹음해서 객관적으로 분석. 
3) 동영상 촬영이 훨씬 더 유용해. ‘어’ ‘에’ ‘음’ 따위로 말을 채울 때, 당신 표정과 두 눈에서 무엇이 벌어지는지 알게 돼.

검사 목적은 이런 물음에 답하는 것. 

* 군더더기 단어들을 얼마나 자주 넣나? 
* 그것들이 주의를 분산시키나? 정신을 어지럽혀? 
* 그것들이 당신 신뢰도를 해치나?

 

2단계

왜 그렇게 하는지, 그것이 왜 불필요한지, 인식하고 이해한다.

군더더기 단어며 소리들은 우리 뇌가 입을 따라잡기 위한 순간을 필요로 할 때 등장한다.

어떤 맥락에서, 군더더기 말은 작은 목적에 이로울 수도 있어.

예를 들어, 통화하면서 집어넣는 군더더기 소리들은 상대에게 이런 시그널을 보낸다.

'난 아직 생각하는 중이야, 내 말 아직 안 끝났어.'

이때 군더더기 단어들은 당신 생각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는 역할. 죽은 공백을 채운다.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하는 발언 상황 대부분에서 이건 전혀 쓸모없는 시그널. 당신이 잠깐 침묵하자마자 청중 중 누가 말을 가로챌 위험은 거의 전혀 없어. 이때는 당신이 생각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그 공간을 채울 필요가 없다. (휴지라는 멋진 수단이 있어!) 그저... 생각만 하면 돼, 그러면 청자들이 이해할 거야.

 

3단계 

스피치 준비 수준을 높인다. 준비가 가장 안 됐을 때 군더더기 말이 가장 많아져. 충분히 준비하지 못할 때, 두 가지 현상. 

1) 말하는 중에 뇌가 단어들을 만들어야 돼. 그걸 (준비하는 동안 각인된) 기억에서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이 순간 <인식의 강박>이 커진다. 
2) 준비가 안 됐을 때 화자는 (일반적으로) 더 예민해져. 예민해진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대다수 사람들은 더 빨리 말하게 된다.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한 측면은 적당한 휴식. 휴식 취할 때 뇌는 더 맑아지며 우리는 생각을 더듬지 않고 자연스레 말하기가 더 쉽다는 것을 발견할 것. 따라서 준비를 제대로 한다면, (다른 많은 이점도 있지만) 군더더기 단어들 발생을 줄일 것.

 

4-1단계 

천천히 말하라.

페이스 늦추는 것도 ‘음’ ‘어’ ‘에’ 등을 줄일 것,

왜냐면 뇌가 서둘지 않아도 될 테니까.

페이스를 극단적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 조금만 더 천천히 말해도 청자들 이해도는 훨씬 더 커져. 그러려려면 시간 제한과 자료 용량을 견줘 봐야. 내용이 많을수록, 제 시각에 끝내기 위해 더 빨리 말하게 될 것. 이런 유혹을 피하라.

4-2 단계 

휴지를 포착하라.

‘음’ ‘어’ ‘에’를 줄이는 최상의 방법은 휴지 취하기.

군더더기 단어(들)을 침묵으로 채우라. 지금까지 군더더기 말을 사용하는 데 익숙해 있을 테니, 그것들을 침묵으로 대신하려면 연습이 필요할 것. 당신 자신이 바뀌도록 하면, 그렇게 될 것. (이런 효율적인 방법도 우리가 앞에서 다뤘다. 당신이 군더더기 말을 쓰는 순간마다, "멍멍" 혹은 "야옹~" 소리를 내 달라고 상대에게 부탁한다. ^^ 금방 달라질 것.)

 

5단계 

진전을 모니터하면서, 인내를 가지라.

1단계 검사 과정을 다시 거치라, 지금 결과와 비교하라.

1) 스피치에서 군더더기 말 사용 횟수가 줄었나? 
2) 군더더기 말을 씀으로써 영향력에 대한 부정적 충격을 줄여 왔나?

3) 준비성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스피치의 상관관계를 알아차리나?
4) 말하는 속도가 더 느린가? 
5) 다음에 할 말을 생각할 때, 그냥 잠시 휴지를 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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