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주의력' 태그의 글 목록
728x90
728x90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척추가 건강하지 못하면 사람이 건강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사실, 척추관 안에 척수가 들어있고, 이것이 뇌와 직접 연결돼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게 아닌가.
인간의 활동은 모두 그 둘의 공동 작업에 달려 있다. 

참고:

 

그러므로 어린 자녀의 척추가 올바르게 자리 잡는지 살피는 일이야말로 책임 있는 부모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척추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주의력, 운동 기능 조정 등) 신경-정신 반응이 떨어지게 되며,

호흡과 심장 활동이 나빠지고,

내부 장기의 위치가 여러모로 꼬일 수 있기에 특히 더 그렇다. 

 

옛날부터 발달한 문명사회에서는 인간 행동에 윤리와 아름다움이라는 규정을 도입했는데, 여기서 핵심은 자세(pose)였다. 즉, 움직이거나 서고, 눕고, 식사할 때 척추의 올바른 위치에 주목했다. 가만히 있거나 움직일 때 척추에 적절한 하중을 주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체조나 댄스, 놀이 등의 리듬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런 방법으로 신체 건강과 자기 인식, 창의력, 정신력 등을 키워 준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신체 단련 또 척추 질환을 막는 예방 조치가 필요한데, 여기엔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과 아침 체조가 들어간다. 이를 돕기 위해, 집에서 어린 자녀들이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몇 가지 소개한다. 

 

하지만 어린이와 함께 운동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 실내 공기가 신선해야 하며 
- 편안한 복장을 갖추고 
-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가능한 한 놀이 형식으로 수행하는 게 좋겠다. 

 

아래 제시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의 (즉, 자세의) 올바른 발달, 몸놀림 조정, 신체 기관(장기)의 조화로운 발달 등을 꾀하게 된다. 

 

집에서 아이의 올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운동 (실습) 

 

1.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죽은 듯한 포즈 Dead body Pose

아이를 바닥에 눕힌 뒤, 몸을 쭉 뻗고 두 다리를 살짝 벌리고 두 팔은 (펼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통 곁에 두게 한다. 이 운동을 수행하는 내내 등은 반듯하게 펴야 한다. 

이제 발가락부터 뒤통수에 이르기까지 온몸의 근육에서 힘을 뺀다. 아래턱이 내려가는 게 좋은데, 그러면서도 입은 다물고 있어야 한다. 

샤바사나, shavana
어려서부터 올바른 자세를 위해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

 

딱딱한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온몸의 힘을 빼는 게 (즉, 완전한 이완이) 중요하다.

척추의 형태와 위치가 제자리를 잡을 테니까.

이 자세에서 척추는 아주 편안한 상태이며 혈액이 최대한 공급되기 때문에,

척수와 뇌와 모든 신체 시스템에 자양분 공급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아이한테서는 긴장이 다 풀리며, 에너지로 채워진다. 

(요가에서 shavasana라고 부르는) <Dead body Pose>로 있는 시간은 아이들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른데, 보통 2분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 

 

2. <어린애 포즈> 운동 

먼저, 무릎 꿇고 앉아서 두 손을 무릎 위에 놓게 한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기울여 가슴과 배가 허벅지에 닿고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다리를 따라 두 팔을 쭉 뻗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완전히 힘을 완전히 뺀다. 

어린애 포즈

이 운동을 수행하면,

복강의 장기들과 하지가 압박을 받으면서, 영양 공급이 재분배되어 척추 전체와 머리에 자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또한, 신체 방어력이 높아지고 시력이 좋아지며 심리적 반응도 개선된다. 

<어린애 포즈>에서 2분이면 충분하다. 

 

3. 자세 정렬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아이가 똑바로 서서 두 발을 약간 벌리고 두 팔은 양옆에 늘어지게 한다.

(운동할 때는 등이 곧게 펴진 상태이며, 정면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깍짓손을 머리 위에 두고 스트레칭

 

이제 손깍지를 껴서 머리 위로 올리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을 한껏 늘린 뒤, 그 자세를 몇 초 동안 유지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3분에서 5분 동안 실행하면 된다. 

 

4. 건강 증진 운동, <사자의 포즈> 

편하게 앉아서 등을 곧게 편다. (의자에 앉거나 무릎 꿇거나 책상다리를 한다). 

이제 혀를 바깥 아래쪽으로 빠르고 세게 내민다. 그러면서 두 눈을 크게 뜨면서 눈 주위 근육을 강하게 긴장시키고, 손가락을 모두 앞으로 세게 뻗는다

이 자세에서 5초 동안 머문 뒤, 천천히 힘을 뺀다. 

3회 반복한다. 

The Pose of Lion
이 운동을 아침 건강 체조에 집어넣으면 좋다.

 

이 운동은

비인두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며,

편도선염이나 인두염, 안기나, 급성 호흡기 감염증과 같이 불쾌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어린이의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 

 

1. 팔다리 스트레칭 

아이한테 오른쪽 발을 뒤로 올려서 오른손으로 잡게 한다. 

이제 왼손을 위로 뻗어 살짝 뒤쪽으로 기울이면서 몸통을 젖힌다. 

이 운동을 두 번 반복한 뒤, 위치를 바꾸어서 왼발을 올려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위로 뻗으면 같은 동작을 취한다. 

발을 뒤로 들어 올려 잡고서 스트레칭

 

이 운동은 기민성과 운동 조정 능력, 균형감 등을 키운다

하루 중 아무 때나 가능하며, 가능한 한 신선한 공기 속에서 하는 게 좋다. 

운동 실행 시간은 5분. 

 

2. 두 손을 머리에 얹고 주저앉기 

아이한테 앞발로 선 뒤 두 손을 올려 머리 꼭대기에서 두 손바닥이 맞닿게 하도록 한다. (팔꿈치는 양쪽으로 벌어져야 한다).

이제 무릎을 굽혀 (여전히 앞발로 선 상태에서) 천천히 주저앉은 뒤, (벌어진) 무릎을 천천히 모은다. 

이 자세를 최소한 5초 동안 유지.

다음에 차분하게 다리를 편 뒤, 발뒤꿈치로 서서 두 팔을 내린다. 

2회 반복. 

두 손을 머리 위에 얹고 주저앉기
이 운동을 가능한 한 매일 하게끔 이끌 필요가 있다.

 

이 운동은

복강과 골반에 혈액이 주기적으로 공급되게 하며,

전정기관의 올바른 발달을 돕는다.

또한, 아이의 리듬감이 다듬어지고 자세와 균형이 좋아진다

 

3. <나무>

아이가 반듯하게 서게 한다. 이때, 두 팔은 양옆에 두고, 두 발은 한데 모은다. 

이제 (무릎이 오른쪽을 보는 상태에서) 오른발이 반대쪽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들어 올린다. 

다음에 두 팔을 양옆으로 곧게 폈다가 천천히 들어 올려 손바닥이 머리 꼭대기에서 맞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10초 동안 머문다. 

발을 바꾸어서 운동을 반복한다. 2회 실시. 

한쪽 발로 서서 중심 잡기

 

이 운동은

주의력과 집중력, 균형감을 키우고,

전정기관의 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운동을 하는 동안 아이의 예민함과 신경성 흥분이 가라앉는다

 

4.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코브라> 

아이가 얼굴을 밑으로 하여 엎드린 뒤 (이때 아래턱이 바닥에 닿아야 해), 어깨 근처에서 두 손으로 바닥을 짚게 한다. 

이제 숨을 들이쉬고 두 손에 기대어 등을 뒤로 최대한 젖힌 뒤, 위쪽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운동하면서 허벅지를 바닥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10초 머물렀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본래 자세로 돌아온다. 2회 반복. 

엎드려서 등을 뒤로 젖히기

 

이 운동은

척추의 가슴 부위(흉추)와 호흡기관과 비인두가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도우며,

시력과 청각, 주의력, 집중력을 좋게 하고 예민한 반응을 없애준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이완을 위한 커플 포즈 12가지

업어가도 모를 만큼 잠들기

신체언어 연구의 세부 영역

척추와 목소리

생활에 직결되는 몸짓말

일상에서 척추 보호

중저음 가슴 목소리 만들기

(62) 면접 대비

루덩의 악마들 3-2편

09. 우리 삶에서 단어들의 역할

자세와 목소리 울림

이상적인 자세를 위한 규칙 20가지

좋은 자세는 건강과 미의 담보

앉는 자세로 사람 성격을 알 수 있어

하품하는 호모 사피엔스 (?)

 

728x90

'Online Voice Training > 통신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휴지(멈춤, Pause)의 힘  (0) 2020.11.24
목소리 공명 강화  (0) 2020.11.23
비강 (코안)  (0) 2020.11.14
목소리: 호흡과 이완  (0) 2020.11.13
오컴의 면도날  (0) 2020.11.12
728x90

 

 피로와 긴장을 완화하는 날숨 

- 자신의 날숨으로 신체 이완 

 

피로나 긴장을 제거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자신의 호흡을 이용하는 것.

호흡은 우리가 달고 사는 것이며, 그래서 익히기도 어렵지 않다. 심한 피로나 긴장이 몰려들 때를 대비하여 미리 연습해 두자. 

 

자신의 느낌과 적절한 상황에만 주의를 집중하면 된다.

무엇보다 상상이 중요하고 attention이 필요하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들은 실제 느낌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인데, 왜냐면 우리가 호흡할 때 들숨과 날숨은 다 진동을 일으키고, 이것이 온몸에 퍼지니까. 그리고 이 진동을 신체 어떤 부위에서든 감지하고 활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모든 들숨은 바로 작은 근육 긴장이요 에너지 유입이요 조임이고 쿨링이다. 
모든 날숨에는 이완과 온기와 휴식이 들어있다.
피로를 없애고 싶다면, 바로 날숨 작용에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있다. 

 

지금 들숨이 몸에 미치는 작용을 느끼고 싶다면,

더 편하게 앉아서 미미해 보이며 익숙하지 않은 이 느낌을 포착하려고 애쓰라. 

호흡 시스템. 상기도

코로 들이쉬는 신선한 공기가 비인두를 거쳐서 폐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머리 꼭대기로 올라간다고 상상하라. 

긴장하지 않고 평온하게 호흡한다. 마음속에서만 위로 올라가는 공기를 따라간다. 

 

들이쉰 공기가 머리 꼭대기로 가는 건 물론 아니다.

그러나 공기는 실제로 코를 통해 위로 올라가며, 코뼈를 건드리면서 파동을 만들고, 이 파동이 조밀한 조직을 따라 전달될 것이며, 이걸 우리는 어떤 신체 부위에서든 느낄 수 있다. 머리 꼭대기에서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다. 

이 느낌을 잠시 관찰해 보자.

그냥 숨을 들이쉬면서, 들숨이 어떻게 머리 꼭대기로 올라가 머릿속에서 명료함과 냉철함을 만들어내는지 관찰하기만 하면 된다. 

 

이제 날숨으로 주의를 돌리자.

코에서 나오는 날숨이 들이쉬는 공기보다 더 따스하다는 걸 우린 알고 있다.

이제 따스한 공기를 코가 아니라 머리 꼭대기를 통해 내보낸다고 상상하자

이 따스한 공기가 그다음엔 머리 꼭대기에서 두피를 따라 숫구멍 쪽으로 이동한 뒤 뒤통수를 따라 목으로 미끄러져 내린다고 상상한다

 

두개골 부위. 숫구멍, 두정부

 

우리의 관찰 부위가 이제 넓어졌다.

시원한 ‘들숨’이 머리 꼭대기로 갔다가 따뜻한 ‘날숨 공기’가 되어 숫구멍 쪽으로, 뒤통수로, 목으로 이동하는 걸 마음속으로 좇아간다

 

뭔가 새로운 느낌이 생기지 않았나?

혹시, 머리 꼭대기에서 목까지 머리 표면이 좀 따스해지진 않았나?

뒤통수 근육이 좀 풀리지는 않았나? 

아직 확실하게 느낌이 잡히지 않더라도 서둘지 말라. 뒤통수의 온기와 이완을 느끼게 된 뒤에, 이 글 읽기를 계속하라. 

 

이제 ‘날숨’의 온기가 뒤통수에서 밑으로 내려가 목을 풀어줄 수 있다고 느끼라. 

마치 따스한 기운이 뒤통수와 목을 따라 흘러서 어깨를 따라 퍼지는 듯하다. 

 

날숨을 내쉴 때마다 등 위쪽이 따스해지고 어깨가 내려가며 풀어짐을 느낀다. 

느낌이 왔나?

그러면 따스한 ‘날숨’이나 ‘기운’이 등을 따라 아래로 더 멀리 움직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혹은 하나의 넓고 따스한 파동으로써 가벼운 날숨이 등을 따라 밑으로 움직일 것이다. 

날숨 때마다 따스한 파동이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가면서 등을 데우고 등 근육을 풀어준다.

이와 함께, 누적된 긴장도 전부 등과 허리를 따라 밑으로 내려가고…

다음엔 이 긴장이 ‘날숨’의 온기와 더불어 당신이 앉아 있는 의자 밑으로 사라진다. 

 

책상에 앉아 날숨으로 피로와 긴장 풀어주기

 

그러나 날숨이 목과 어깨에서 가슴과 복부를 따라 더 내려갈 수 있다.

그 온기를 느끼고서 흉곽이 어떻게 부풀어 오르며 더 부드러워지는지 느낄 것이다. 

그다음에 따스한 날숨 ‘공기’가 복부를 감싸면서 복부의 긴장이 누그러들어 사라지며, 복부 근육이 이완하고 쉬게 할 수 있다.

날숨 때 생기는 진동이 다리를 따라 밑으로도 퍼진다. 이 진동을 느낄 수 있다면, 다리 근육을 이완하며 거기서 피로나 위축, 긴장을 없앨 수 있다. 

 

날숨 공기가 복부를 거쳐서 오른쪽 허벅지로 움직인다고 상상한다.

이 움직임을 느끼라. 이건 호흡과 마찬가지로 실제 있는 현상이다.

그리고 숨을 내쉴 때마다 날숨이 만든 파동이 몸을 따라 이동하면서 복부부터 고관절과 허벅지 쪽으로 가벼운 충격을 일으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오른쪽 고관절과 허벅지 상부를 따스한 ‘날숨’으로 감싸서 그 부위가 이 온기를 좀 즐기게 한다.

이 온기 속에서 뻣뻣함과 긴장이 녹으며, 이완된 허벅지가 약간 옆으로 벌어질 수도 있다. 

 

둔부, 허벅지, 무릎, 정강이, 발목, 발

 

이걸 분명히 느낀 뒤, 마음속으로 오른쪽 다리를 따라 엉덩이에서 무릎까지 내려간다. 

따스한 파동이 안에서 다리의 근육을 거치고 피부를 따라 어떻게 지나가는지 느끼라. 어떻게 따스하게 이완되는지, 다리 근육의 긴장이 어떻게 내려가는지를 느낀다. 

 

따스한 ‘날숨’으로 오른쪽 무릎을 감싸서, 무릎이 이 온기를 좀 즐기게 한다. 

그다음에 다시 마음속에서 오른쪽 다리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이건 마치 날숨을 무릎에서 발로 보내는 것과 같다. 

무릎에서 밑으로 움직이는 따스한 흐름을 느끼라. 

이 흐름과 함께 피로와 긴장이 다리를 따라 어떻게 사라지는지 느낀다. 

 

‘날숨’의 따스한 흐름이 발을 따라 퍼져서 발바닥을 통해 바닥으로 스며든다.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면, 마음속 온기를 받아 발 근육이 부드럽게 퍼지고 발바닥 어떻게 늘어나는지 느끼며, 숨을 내쉴 때마다 발과 바닥 사이에 누적되는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른발도 쭉 펴고 싶어질 수 있다.

오른발에 ‘날숨’이 스며들어 완전히 감싸게끔 위에서 아래로 숨이 지나게 한다.

그러면 (왼발과 비교하여) 오른발이 더 부드럽게 이완되고 심지어 더 길어진 듯 느낄 수도 있다. 

오른발과 왼발에서 느낌이 차이가 분명하다면, 왼발에도 따스한 ‘날숨’이 지나가게 할 필요가 있다.

두 발의 느낌이 같아지는 데 시간이 거의 걸리지 않을 것.

 

날숨이 몸에 가하는 작용을 느낀 지금, 피로를 아주 금방 덜어낼 수 있다. 온몸에서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일어선다. 천천히 고르게 호흡한다. 

머리 꼭대기 쪽으로 숨을 들이쉬고,
날숨은 뒤통수와 목, 어깨와 등, 가슴과 복부, 오른팔과 손과 손가락, 왼팔과 손과 손가락, 다리를 거쳐서 발바닥을 지나쳐 내려가는 온기가 되게 한다

마음속에서 이 온기로 자신을 감싸면서, 더 피로하거나 긴장한 신체 부위에 주의를 집중한다. 
이 흐름이 몸 표면을 지날 뿐 아니라 몸을 통과할 수도 있다고 느끼라. 
‘날숨’이 전신을 통과하면서 큰 근육을 전부 단번에 이완할 수 있게 한다. 

이렇게 하는 데 1분 휴식이면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금만 익숙해지면, 어떤 경우에는 차분한 날숨 한 번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건강을 망가뜨리는 과호흡, 심호흡

호흡 체계와 호흡 조절

장기 건강을 위한 호흡법

비인두 건강을 위한 호흡 운동

당신의 진짜 목소리 되찾기 (4-4)

목소리 설비 (단련)

면역력 강화 위한 호흡 운동 (1)

호흡으로 몸 안에 들어서기 19

호흡과 목소리 울림

하품하는 호모 사피엔스 (?)

폐쇄성 수면 무호흡 극복

노화를 막아주는 진동

횡경막 경련 (2-1)

심신을 치유하는 소리 6개

좋은 목소리 위한 이완 실습 12가지 (1)

이완, 침잠, 목청 틔우기

이완의 임펄스

유유화화(柳柳花花)

 

728x90

'Variety > 건강, 젊음, 장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이콥슨, 점진적 근육 이완  (0) 2020.11.18
아침 잠자리에서 할 일  (0) 2020.11.16
커피와 에너지 음료 없이도  (0) 2020.10.16
변성기  (0) 2020.10.09
하품하는 호모 사피엔스 (?)  (0) 2020.10.08
Variety/테스트 2020. 2. 15. 12:44
728x90

 

 일곱 자매에 관한 수수께끼 

 

논리나 상황 판단, 주의력, 조심성 등에 관해 

그리 어렵지 않은 테스트를 하나 제시한다. 

당신에게 그런 요소가 얼마나 확실한지,

일곱 자매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것. 

 

일곱 자매

 

“한 집에 자매 일곱이 살고 있다. 

그들 각자는 다 뭔가를 하고 있다. 

 

첫째는 책을 읽고, 

둘째는 식사를 준비하고, 

셋째는 체스를 두고 있고, 

넷째는 크로스워드 퍼즐에 빠져 있고, 

다섯째는 세탁기를 돌리고, 

여섯째는 화분의 화초를 돌보고 있다. 

 

그렇다면, 막내 일곱째는 무얼 하고 있을까?”

 

대답은 포스트 하단에. 

 

.

.

.

.

.

.

 

대답: 체스를 두고 있다.  (셋째와 함께) 

 

관련 포스트:

Idiot Test

색상 테스트

투사(投射) 테스트

자기인식.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소통 기량 향상 - 신체 언어 팁 16가지

좌뇌와 우뇌, 어느 쪽이 우세한지?

자녀와 갈등, 건설적 해결 방법 5단계 (28)

루덩의 악마들 7-2편 1

뇌 훈련에 좋은 퍼즐 몇 가지

(73) 3의 법칙

붙임성 테스트

참을성 테스트

목소리로 사람 알기

판매왕 비결

구두점 테스트

동공의 비밀

한스(Hans)의 신통력

신체언어 상식 테스트

여성 사고방식

728x90

'Variety > 테스트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상 인식과 당신 성격  (0) 2020.03.25
커플 관계를 얼마나 잘 알고 있나  (2) 2020.02.16
색상 테스트  (2) 2019.11.22
투사(投射) 테스트  (0) 2019.10.19
자기인식.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0) 2019.10.13
Variety/우주정거장2019. 7. 9. 23:53
728x90

 

  관찰력과 수평 사고 퍼즐  

 

세계 각지에서 찍은 다음 사진들을 보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짐작할 수 있나요? 

알아맞히기, 퍼즐이나 수수께끼 같은 것은 수평 사고와 세심한 관찰력을 키우는 데 좋습니다

 

여기 독특한 훈련법을 소개하지요. 

제시하는 사진 열 장을 보면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짐작해 보는 겁니다. 

먼저, 혼자 이모저모로 생각해 봅니다. 

다음에, 제시한 보기 세 개 가운데서 가장 그럴싸한 것을 골라 보시죠.  

 

*수평 사고 (lateral thinking) - 기성 개념이나 기존 상식에 구애받지 않고 펼치는 사고방식 

*수직적 사고 (vertical thinking) - 상식에 의거하는 논리적 사고방식

 

1

양들이 있고 사람이 눈더미에 파고든다.

1) 한 남자가 양 때문에 친구들과 언쟁을 벌이다가, 눈 더미 속으로 파고드는 거잖아. 

2) 북아일랜드에서 폭설이 내린 뒤 농부가 눈 더미를 헤치며 양을 찾고 있는 거야. 

3) 눈 속에 있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마네킹이야. 알프스의 양치기들은 

자리를 비워야 할 때, 이런 식으로 가축을 지킨단 말이지.

 

2

많은 사람들이 건물 벽과 창문으로 기어오른다.

1) 인도의 비하르 주 하지푸르 (영어 Hajipur, 힌디어 हाजीपुर ) 도시에서 

수험생들한테 친구며 부모들이 커닝페이퍼를 전달하는 장면이네. 

2) 자카르타 주민들이 도심에 고층 건물들 건축을 반대하여 시위하는 것이야. 

3) 뉴델리에서 신임 시장이 후원하여 지은 아파트 입주를 사람들이 기념하고 있군.

 

3

눈을 뒤집어쓴 듯한 제복 차림들

1) 지구 온난화 문제에 사람들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환경구제기금이 벌이는 퍼포먼스. 

2) 브뤼셀에서 노동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소방관들이 항의하여 뿌린 

소화제(消火劑) 포말을 경찰들이 뒤집어쓰고 있네, 그려. 

3) 일본의 화가이자 조각가인 코헤이 나와가 나고야에서 마련한 <포말> 전시회.

 

4

달밤 들판 같은 곳에서 양떼가 있다.

1) 뉴욕에서 공연된 오페라 <Matter>의 무대장치, 

이를 위해 양 1백 마리를 펜실베이니아에서 오페라극장으로 수송했다. 

2) 유명한 이탈리아 예술가의 퍼포먼스. 그는 현대사회를 양떼에 비유했다.

 3) 모피코트를 만드느라 양의 털과 가죽의 이용에 반대하여 동물보호기금이 파리에서 벌인 퍼포먼스.

 

5

옷을 잔뜩 걸어둔 사이로 베일 덮어쓴 사람 모습

1) 모로코 <그랜드 극장>에서 ‘현대사회에서 이슬람 전통’이라는 주제로 

상연하는 연극 무대에 등장을 앞두고 있는 배우. 

2) 신랑한테 숨겨 놓은 신부. 사우디아라비아 풍습에 따르면 

신랑은 혼례 치르기 전까지 아내 될 사람을 보면 안 된다. 

3) 카불의 한 의상점 탈의실에서 한 여인이 

치수 맞는 옷을 가져오는 동안 기다리고 있다.

 

 

6

판다가 뭔가를 먹는데 곁에 37 숫자가 꽂힌 케이크?

1) 판다가 평소에 좋아하는 먹을거리를 거부하고 케이크를 더 탐낸다는 시나리오의 광고 촬영. 

2) 판다의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거야. 이는 사람으로 치면 100세에 해당하지. 

3) 베이징 동물원 기념일을 맞아 설비한 장치 곁에서 판다를 촬영했군.

 

7

배가 나온 스파이더맨 뒤쪽으로 구경꾼들?

1) 마드리드의 애니메이션 작가가 스파이더맨 복장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즐겁게 하다가 잠시 한눈 파는 바람에 몰려든 사람들을 알아차리지 못했네. 

2) 이건 서울에서 해마다 열리는 코스프레 페스티벌에 참여한 사람이야.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 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 

3) 여덟 살 아들을 둔 아버지가 아들 생일에 깜짝 선물을 주려고 

아들이 좋아하는 주인공의 복장을 흉내 낸 거야.

 

8

펠리컨을 한 마리씩 안고 있는 사람들

1) 말레이시아의 랑카위 야생 공원에서 새들에게 티푸스 예방접종을 실시했네. 

2) 영국의 ‘말로우 조류 공원’에 펠리컨을 여러 마리 들여왔는데, 

새 거주지에 풀어주기 전에 기념으로 한 컷. 

3) 공식적으로 ‘펠리컨 주’라고 불리기도 하는 루이지애나에서 펠리컨의 날 축하 행사.

 

9

마네킹 같은 오바마를 번쩍 안아 든 남자, 주변에 구경하는 사람들.

1) 피자 가게 주인이 힘이 얼마나 센지 보여주기 위해 미국의 전 대통령을 안아 올렸다. 

2) 미국의 래퍼 Dr. Dre가 팬과 내기에서 졌기 때문에 작업복으로 갈아입었어. 

그런 차림으로 콘서트에 나가야 하는 거지. 

3) 뉴욕 카페의 한 점원이 20년 만에 만난 친구와 사진을 찍어 달라고 사람들에게 부탁한 거야.

 

10

전신주 위에 고릴라가 전기공에게 덤벼든다.

1) 이건 포토샵으로 처리한 사진으로서, 한 사이트 이용자가 인터넷에 올린 것. 

2) 일본 센다이 시의 동물원에서 탈출한 원숭이가 전깃줄에서 구해주려는 사람에게 저항하고 있다. 

3) 이건 다큐멘터리 필름 <Born free> 촬영지에서 찍은 사진. 

서커스에서 특별히 조련된 침팬지를 등장시켰다.

 

정답:  1-2)     2-1)     3-2)     4-1)     5-3)    6-2)     7-1)      8-2)     9-1)     10-2)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소중한 일은 절대 미루지 말아요. 야쉰

카를손의 유령 놀이 (2-2)

<나-메시지>의 장점 (24)

루덩의 악마들 (1편 2)

이 사무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잠재의식을 통해 내 성격 알아보기

여자와 남자, 서로 다른 존재

목소리가 드러내는 사람 성격

좋은 소통의 담보 7가지

프로이트의 실언 (1)

(6) 여자들의 애매모호 - 확실성 부재

퍼블릭 스피킹(16) 소크라테스 이야기

07-2. 현실 지각에서 구체적인 대상들의 수준

여성 논리에 관한 일화 모음

자녀와 갈등, 건설적 해결 방법 5단계 (28)

인지 편향 (1)

(48) 계단 에스프리

 

728x90

'Variety > 우주정거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니콜 키드먼, 흥미로운 사실 11가지 (2-2)  (1) 2019.08.08
니콜 키드먼에 관한 사실 11가지 (2-1)  (0) 2019.08.08
우리 몸, 잘못 된 상식 10가지  (0) 2019.07.09
달과 아빠  (0) 2019.07.09
우정  (0) 2019.07.09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