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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방법 3. 건강과 목소리 상태를 돌보기

 

1

하루에 물을 적어도 6~8컵 마신다.

목구멍을 촉촉하게 유지하면, 더 그윽하고 풍부한 소리를 낼 수 있다.

따뜻한 보통 물이 가장 좋을 것. 찬물은 목구멍을 조여들게 한다.

 

또한, 꿀 한 찻숟가락이나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맛을 내고 목을 부드럽게 할 수도 있다.

꿀을 넣겠다면, 가능한 한 천연제품을 쓰라. 화학 첨가제가 든 것은 피하도록 한다.

 

2

하루 최소한 8시간은 잔다.

당신이 피로를 느낀다면, 그로 인해 당신 목소리 역시 고생할 것. 만약, 오랜 시간 노래할 일을 앞두고 있다면, 이 권고는 특히 중요하다. 밤에 8시간을 잘 형편이 못 된다면, 낮에 잠깐씩 눈을 붙이려고 애쓰라.

 

노래나 공연 직전에 잠시 누울 수 있도록 하라. 이 짧은 휴식을 통해 목소리 울림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

 

3

심호흡을 연습한다.

깊은 호흡에 집중하여, 입으로 들이쉬어 폐를 공기로 가득 채운 뒤 코로 내쉬라.

 

숫자를 세면서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해 보라. 예를 들어, 하나와 둘에 들숨, 셋과 넷에 날숨.

심호흡 기법이나 호흡 치료 전문가의 작업 동영상을 온라인에서 볼 수도 있겠다.

 

 

심호흡과 유사한 명상 기법 역시 스트레스를 웬만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 잡아두는 데 도움 될 것이다.

☞ 명상은 우리한테 어떻게 작용하나

 

4

목소리를 혹사하지 않도록 한다.

오랜 시간 다른 소리를 압도할 정도로 노래하거나 큰소리로 대화하거나 소리 지르지 말라. 그 대신,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할 경우, 가능하다면 마이크를 이용하라.

콘서트에 참여하거나 연설하면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쓴다면, 그다음엔 목소리를 쉬게 하여 회복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라.

 

노래 연습 중에도 짧게 휴식을 취하면서, 목소리가 중간중간 쉴 수 있게 하라.

노래 부르면서 가능한 한 후두를 늘리고 이완하여, 지나친 긴장을 피하라.

(특히 잔기침이나 헛기침 등) 목구멍 청소를 자주 하지 않도록 하라.

 

5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지금 흡연한다면, 금연 상담을 통해 이 해로운 습관을 떨치도록 하라. 니코틴 패치나 약제를 추천할 것이다.

당장 금연하지 못하더라도, 흡연량을 줄이면 목소리 질이 좋아질 것이다. 

 

흡연은 목구멍과 성대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폐활량과 음정 유지 능력에도 좋지 않게 작용할 수 있다.

 

6

목소리의 과도한 긴장이나 무리한 증상에 주목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그르렁대거나 덜컥거린다면, 성대를 혹사한 것이다. 허밍이나 노래를 하려고 할 때, 목구멍이 따끔거리고 약간 아플 수도 있다.

 

목소리의 이상 신호에 무심하지 않기 

 

만약, 같은 음을 내는 데 이전보다 훨씬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면, 성대가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런 경우, 목소리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노래하지 않는 게 더 좋다.

대화를 제한하고 목소리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이 또한 유익하다.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은 건

종종 성대주름에 과부하가 걸렸다는 신호인 만큼, 회복할 시간을 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2주가 지나서도 목소리가 여전히 이상하게 울리거나 불편함을 계속 느낀다면, 의사를 봐야 한다. 만성 후두염으로 인해 ‘노래 결절’이 커졌을 수 있는데, 이것이 목소리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조언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녹음하여 연습할 수 있다 하더라도,

자신을 그들과 비교하지 않도록 하라.

목소리는 저마다 다 독특하고 그 나름대로 귀중하다.

 

경고

감기나 여타 호흡기 질환에 걸렸다면,

노래하고 연습하기를 멈추라.

그런 상태에서는 성대주름이 지나치게 자극돼 상하기 쉽다.

 

Origin: https://ru.wikihow.com/развить-голос-без-посещения-уроков-по-вокал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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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정리 5 

 

 

7. 건강 지표로서 호흡기의 기능성 

 

가슴둘레 측정 

들숨과 날숨 때 흉곽이 오르내리며, 따라서 그 둘레가 달라진다. 들숨에서 더 크고 날숨에서 더 작다. 들숨과 날숨 때 가슴둘레의 차이가 클수록, 흉강이 더 확장하고 폐가 공기를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다. 또한, 운동할 때 흉강 부피가 증가하여 가슴둘레 차이도 늘어난다. 

가슴둘레를 직접 잴 수 있다. 둘이 하면 더 편하다. 먼저 들숨 상태에서, 다음에 날숨 상태에서 잰다. 줄자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 깊인 숨 들이쉰 상태와 내쉰 상태에서 가슴둘레의 차이는 보통 6~9cm.

 

폐활량 

호흡의 중요한 지표는 폐활량. 폐활량은 차분한 들숨/날숨의 용량 (500cc), 추가 (예비) 들숨 용량 (1500cc), 예비 날숨 용량 (1500cc)로 구성되며, 다 합하면 3500cc가 된다. 숨을 최대한 들이쉬었다가 최대한 내쉴 때 나가는 공기의 양이다. 

그러나 이렇게 숨을 내쉰 뒤에도 폐에는 공기가 일정량 남아 있다이 잔여 공기의 양은 1000~1200cc가 된다. 

폐활량은 나이와 성별, 키, 체력 정도에 따라 다르다. 폐활량 측정에는 폐활량계 spirometer를 이용한다. 

 

공기 배출 밸브, 위쪽 실린더, 공기 파이프, 마우스피스, 눈금, 고무 호스
spirometer로 폐활량 측정

 

사람한테는 폐활량뿐 아니라 호흡근의 지구력도 중요하다. 5회 연속 테스트에서 결과가 감소하지 않으면 호흡근 지구력이 좋은 것으로 본다. 

 

폐활량이 크면 유리한 점은 무엇인가? 달리기처럼 묵직한 신체 작업 때 깊은 호흡으로 인해 폐 환기가 잘 된다. 

폐활량이 크지 않고 호흡근마저 약한 사람은 자주 얕게 호흡하게 된다. 그러면 신선한 공기가 주로 기도에 머물면서 일부만 폐포에 이르게 된다. 

 

8. 호흡기 질환과 손상: 예방, 응급조

 

호흡계 질환 

독감이나 앙기나처럼 단기 질환과 더불어, 만성적인 호흡계 질환이 있다. 가장 위험한 건 결핵과 폐암. 이건 자신도 모르게 시작되며, 몇 달이나 몇 년 동안 알지 못할 수도 있다. 한데, 초기 단계에서는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결핵의 원인은 1882년 코흐가 발견한 결핵균. 결핵균은 기도를 통해 몸으로 들어가거나, 예를 들어 결핵에 걸린 소에서 얻은 우유를 끓이지 않고 마셔도 들어갈 수 있다. 사람에게 안 좋은 여건에서 미생물이 활성화된다. 이것이 (주로) 폐나 다른 장기에 침입하여 증식함으로써 질병을 일으킨다. 

 

폐암은 형광 촬영법으로 적시에 발견할 수 있다.  이 병은 흡연자들에게 가장 흔하다. 어떤 기관지의 상피 조직이 다시 태어나 자라기 시작하면서 폐암이 시작된다. 종양은 신체 기관의 생활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극심한 고갈에 이르러 결국 죽게 만든다. 

 

폐암 세포
폐 조직의 암세포 (현미경 확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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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사람의 응급조치 

물에서 건져낸 뒤, 우선 호흡기에서 물을 빼내야 한다. 

이를 위해 피해자를 그림 A처럼 구조자의 무릎 위에 엎드리게 하고 복부나 가슴을 급격하게 누르거나, 그림 B처럼 엎어놓은 뒤 세게 흔든다. 

물을 빼낸 뒤 필요하다면 인공호흡을 한다. 

 

물에 빠진 사람, 기도에서 물을 빼낸다.
물에 빠진 사람의 응급조치

 

의식 잃고 쓰러졌을 때 응급조치 

목구멍이 옥죄이거나, 혀가 말리면서 혀뿌리가 인두 뒷벽에 붙어 기도를 막으면, 질식 수 있다. (아래 그림 A).

후자는 사람이 졸지에 의식을 잃고 기절할 때 자주 일어난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숨소리를 들어야 한다. 

 

만약 호흡에 목쉰 소리가 섞여 나거나 숨을 아예 쉬지 않는다면, 피해자의 입을 벌리고 혀를 끌어내거나 머리 위치를 바꾸어 뒤로 젖혀야 한다

암모니아수를 맡게 하면 좋다. 호흡 중추를 각성시켜서 호흡을 되찾게 하니까. 

 

의식 잃은 경우 기도 확보
고개를 뒤로 젖혀서 기도가 열리게 한다. А–움츠러든 혀가 공기 이동을 막는다. B–고개 아래 뭔가를 놓아 고개를 뒤로 젖혀서 뒤로 말린 혀가 인두 벽에서 떨어지게 한다.

 

기도가 열리고 닫힘, 혀의 수축

 

산사태 등으로 흙더미 속에 갇혔을 때 호흡기가 특히 심하게 손상한다

흙더미에서 꺼낸 뒤 먼저 호흡을 되돌려야 한다. 입과 코를 깨끗이 씻은 뒤, 인공호흡과 심장 마사지를 시작해야 한다. 이렇게 하여 호흡이 회복된 뒤에야 비로소 부상을 살펴서 지혈하거나 부목을 댈 수 있다. 

 

물에서 건지거나 흙더미에서 끌어낸 사람을 도울 때 따뜻하게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 환자를 문지르고 따뜻한 옷가지나 담요로 감싸고 차나 커피 등 뜨거운 음료를 준다. 

 

전기 외상을 입었을 때 응급처치 

번개나 감전으로 전기 외상을 입을 수 있다. 이런 부상에서는 호흡이 멈추는 경우가 많다

감전과 번개에 의한 부상 결과는 여러 면에서 비슷하다. 의식을 잃고 호흡 장애가 생긴다. 심장이 더 안정적이긴 한데 작동이 약해서, 심장 박동과 맥박이 감지되지 않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감전으로 부상했을 때 먼저 전류를 차단해야 한다. 감전으로 인한 외상이 치명적이지 않고 부상자의 의식이 스스로 돌아온 경우, 심장 기능 상실로 인해 다시 의식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손상 부위를 살펴서 붕대를 감고 즉각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감전 부상이 심한 경우 호흡이 멈추게 된다. 이때 인공호흡을 하며, 심장이 멈춘 경우엔 심장 마사지를 한다

 

임상적 사망, 생물학적 사망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정지됐다고 해서 금방 죽음에 이르지는 않는다. 뇌가 살아있는 한, 신체 기관들의 기능을 복원할 수 있다. 아직 되돌릴 수 있는 첫 번째 단계를 임상적 사망이라 한다. 

생명 되살리는 방법을 소생술이라 한다. 임상적 사망은 비교적 짧아서 몇 분만 지속한다. 

생물학적 죽음은 뇌사와 연관된다. 이건 되돌리지 못한다. 

 

인공호흡법 

피해자가 스스로 호흡할 수 없고 의식을 잃은 경우, 인공호흡을 적용한다. 입과 입이나 입과 코로 하는 인공호흡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림 A). 

 

피해자를 단단한 바닥에 눕힌다. 

머리 아래 손을 넣어 고개가 살짝 뒤로 젖히게 한다. 그러면 혀에 막힌 기도가 열린다. 

입과 코를 거즈로 덮는다. 

돕는 사람이 숨을 크게 들이쉬고 부상자의 코를 막고 입으로 공기를 불어 넣는다. 

부상자의 흉곽이 부풀면 제대로 한 것이다. 

다음에 가슴을 눌러서 숨을 내쉬게 한다. 

두 가지 행동을 1분에 16~20회 리듬 있게 반복한다. 

 

인공호흡
А–입과 입 인공호흡. B–심장 마사지

 

인공호흡은 (입과 인두 등) 기도의 이물질을 제거한 뒤에 시행해야 한다. 

 

심장 마사지 

심정지 때는 인공호흡을 심장 마사지와 병행해야 한다. 

심장 마사지의 원리는 흉곽을 단속적으로 힘차게 누를 때 심실을 채우는 혈액이 대동맥과 폐동맥으로 밀려들게 된다는 데 있다. 마사지하는 사람의 손이 떨어지면 흉곽이 다시 확장하고, 혈액이 정맥에서 심방으로 들어가고, 심방에서 심실로 들어간다. (윗그림 B). 

 

피해자를 반드시 단단한 바닥에 눕힌다. 마사지 시행자는 피해자 측면에 자리 잡는다. 

손바닥을 겹쳐 흉곽 하부를 힘차게 누르면서 척추 쪽으로 4~5cm 움푹 들어가도록 한다. 

시행자는 필요한 만큼 압박되도록 온몸으로 눌렀다가 물러난 뒤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데, 1분에 50~70회 누른다. 

두 손은 복장뼈(흉골)의 칼돌기보다 손가락 두 개쯤 위에 얹어야 한다. 

 

복장뼈의 칼돌기보다 손가락 두 개 위

 

심장 마사지가 효과적일 때, 경동맥에서 맥박이 눈에 띄고 동공이 수축하며 빛에 반응하게 되고, 피부의 푸르스름한 색깔이 사라지고, 독자적인 호흡이 되돌아온다

 

☞ 참조: 

 

두 손의 위치, 심장 수축 (systole), 심장 이완 (diastole)
심장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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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장기 건강을 위한 호흡 마사지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호흡 마사지를 할 수 있다. 횟수와 깊이 같은 호흡 특성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내부 장기에 혈액 공급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호흡 마사지에는 물론 돈 한 푼 들지 않는다. 주요 실습을 몇 가지 소개한다.   


호흡은 내부 장기의 힐링을 위한 효과적인 자연 마사지가 될 수 있다. 그 비결은 빈도와 깊이 같은 호흡 특징에 있다. 따라서 호흡 리듬의 올바른 설정이 아주 중요하다. 이런 특성을 예로부터 치유자들이 주목하고 응용했다. 지금은 신체 건강을 위한 호흡법을 누구나 습득할 수 있다. 



호흡 마사지 방법 


충분한 호흡 


충분한 들숨이란 횡격막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몸통 전체가 관여하고 복부 맨 아래에서 시작되는 들숨을 가리킨다. 


앉거나 누워서 실행하되, 가장 편안한 자세를 택한다. 

느리지만 힘있게 숨을 들이쉬면서 복벽을 끌어당긴다. 

이제 코로 고르게 숨을 내쉰다. 먼저 복벽을 내밀고, 다음에 아래 늑골과 흉골, 위쪽 늑골을 차례로 풀어준다. 

다시 숨 들이쉰다.  


공기가 폐를 채우는 동안, 배를 끌어당긴 뒤 호흡을 1~2초 멈춘다. 

이제 숨을 내쉴 수 있으나, 배를 이완하지 않고 최대한 강하게 끌어당기며 늑골들이 살짝 올라가서 펼쳐져야 한다. 


이후 복부에서 고르게 힘을 빼고, 늑골들이 수축하고, 어깨가 밑으로 좀 떨어지고, 공기가 코를 통해 나간다. 

폐에서 공기가 빠져나갈 때, 흉골과 복부가 밑으로 내려가고, 복벽이 안으로 당겨진다. 

<충분한 호흡>은 처음에 3회를 하고, 10회까지 횟수를 고르게 늘린다. 


충분한 호흡 과정을 습득하는 데 도움 되는 운동이 있다. 이건 각각 특정한 장기를 마사지해준다.  


복식 호흡, 늑골 하부가 아래쪽과 앞쪽으로 벌어진다.



복부 호흡 (하부 호흡) 


눕거나 앉거나 서는 등, 가장 편한 자세에서 실행할 수 있다. 

근육은 이완돼 있다. 한쪽 손바닥을 배 위에, 다른 손바닥을 가슴에 얹는다. 


고르고 힘 있게 숨 들이쉬고, 이때 복벽이 당겨진다. 

코로 고르게 숨 내쉰다. 횡격막이 이완되고, 당겨진 복벽이 펴지고, 폐 하부가 공기로 차 있다


이 운동을 반복한다면, 복부가 파도처럼 움직일 것이다. 그리하여 위와 창자, 간을 효과적으로 마사지한다. 



가슴 호흡


복부 호흡 때와 같은 자세로 시작. 

늑골에 주의를 집중한다. 

코로 고르게 숨 들이쉬고, 늑골이 바깥쪽으로 늘어나면서 폐 중앙 부위가 공기로 채워진다

코로 숨 내쉰다. 늑골이 고르게 이완된다. 


복벽과 어깨는 이 과정에 관여하지 않는다. 

가슴에 얹은 손이 흉골과 함께 바깥쪽으로 올라가고, 배에 얹은 손은 움직이지 않는다. 

이 운동을 하루에 3~4번, 한 번에 4~6회 한다. 


이 과정에서 심장과 간, 비장, 신장을 마사지하는 효과가 생기며, 그리하여 이 장기들 부위에서 혈액 순환이 정상화된다. 


상부 호흡. 들숨에서 빗장뼈가 올라가고 상부 늑골이 앞쪽으로 이동.


상부 호흡 


앞의 두 호흡과 같은 자세로 시작한다. 

폐 상부에 초점을 맞춘다. 

코로 공기를 천천히 들이쉰다. 빗장뼈와 어깨가 올라가고, 공기가 폐 상부를 채운다. 


복벽 앞쪽과 횡격막을 통해 신체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장기를 압박했다가 풀어주는 것. 그리하여 장기에 단계적으로 작용한다. 




들숨과 날숨은 자연적인 마사지이다. 

어째서 그렇게 되나? 


사람이 숨을 들이쉬면 횡격막이 늘어나면서 소화계통의 장기들을 누른다. 이 과정에서 복벽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장기의 수축을 가로막지 않는다. 가슴 부피가 커지고, 폐가 공기로 채워지면서 심장에 압력을 가한다. 

숨을 내쉴 때 횡격막이 아래로 향하고 살짝 당겨지며, 가슴 부피가 줄어들고, 공기가 폐에서 나가며, 복강에 있는 장기들과 심장이 이미 압박받지 않고 이완된다. 


이 자연적인 마사지를 익히기는 쉽다. 서둘지 말고 연습 몇 번으로 충분하다. 들숨과 날숨은 권고한 대로 정확히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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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 접어들면 왜 목소리가 거칠어지나? 

 

 - 나이는 몸을 늙게 한다. 몸과 더불어 성대(주름)도 노화한다. 

흥미로운 점은… 노년에 접어들면서 남자들 경우에는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는데, 여자들은 반대로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그 훨씬 이전에, 사춘기에 접어들고 변성기를 맞아서는, 소년들 목소리가 그 이전보다 더 낮아지고 소녀들 경우엔 높아졌다. (큰 틀로 보자면, 이건 다 균형을 맞추고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인가?) 

 

- 평소에는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후두염이 심하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때는 적절한 약물 처방 외에도 꿀이나 나무딸기, 가막살나무 껍질 등이 들어간 따스한 차나 버터 섞은 우유를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과 금잔화를 우려낸 차도 좋다. 

 

- 후두에 종양이 있을 때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아예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에 종양

 

- 목소리는 또 코중격 연골이 휘어져도 달라진다. 

 

- 여러 이유로 호르몬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여성들 경우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목소리가 낮고 거칠어지며, 남자들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 강사나 아나운서, 가수 등 목소리를 주로 쓰는 직업인들 경우에 목소리가 평생에 걸쳐 눈에 띄게 달라진다. 

 

- Dysphonia(발성 곤란)는 주로 여성들이 겪는 장애이다. 여성들은 감정의 폭이 썩 고르지 않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큰데, 이것이 목소리에 반영된다. 

 

- 흡연은 성대에 매우 해롭다. 

 

- 목소리에 관해 얘기하자면, 목소리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고 호흡 체조를 실행해야 한다. 

 

- 만약 갑자기 목소리에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과, 종양학자 등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두고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 이런 원인은 모두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다. 아직 젊고 건강할 때는 목소리의 변화가 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즉, 폐활량이 줄어들고 흉곽의 탄력이 감소하며 목과 후두의 근육이 약해진다. 그 결과 목소리의 힘이 떨어지고 날숨이 짧아진다. 또 얼굴 근육이 약해지는데, 그러면 조음 기능이 떨어진다

 

성대주름의 여러 움직임
성대주름의 위치 1. 성대가 이완된 상태 2. 성대가 완전히 열린 상태 – 깊고 빠른 호흡 때 3. 성대가 좁아진 상태 – 보통 말할 때 4. 성대가 살짝 벌어진 상태 – 속삭일 때

 

- 후두 연골에 칼슘이 쌓인다. (동물의 뼈와 힘줄, 인대, 연골, 진피 따위에 들어 있는 경단백질) 콜라겐 섬유의 구조가 바뀌면서 성대주름이 조밀해지는데, 그러면 남자들 경우 목소리가 높아진다. 여성들 경우엔 반대로 성대주름이 위축되면서 목소리가 낮아진다. 점액 형성이 느려지고, 그래서 성대주름의 진동/떨림이 느려진다. 이런 요인이 다 성대주름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이어진다. 

 

- 이렇게 나이 들면서 목소리가 달라지는 현상을 presbyphonia라고 한다. 

 

- 만약 건강을 잘 돌보고 전반적으로 질병 예방에 신경 쓴다면, 나이 들면서 목소리 변화도 건강 상태에 비례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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