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혀끝' 태그의 글 목록
728x90

'혀끝'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10.16 커피와 에너지 음료 없이도
  2. 2019.03.15 우리 아이 영어 발음 '구린' 이유?
728x90

 

 커피와 에너지 음료 없이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방법 

 

 

“어, 왜 이렇게 맥이 없고 머리가 무겁지? 정신 좀 들게 커피를 한 잔 마셔야겠어.”

이렇게 말하거나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지 않습니까?

과연 커피를 마시면 에너지가 충전되나요?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마시지 않고도 

긴장을 완화하고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 

몇 가지를 알아봅니다. 

 

컴퓨터 앞에서 커피와 빵, 과일 먹기

 

1. 신선한 공기 속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내세요. 실내 공간을 잘 환기합니다.

그러면 생명 에너지가 더 잘 순환됩니다. 

 

2. 그늘이나 그림자 진 곳에 늘 앉아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자칫 병든 닭처럼 되기 쉽습니다.

블라인드나 커튼을 걷어서 방안에 햇살이 들어오게 하세요. 

 

3. 아무 때라도 짬을 내서 몸을 움직여 주세요.

아침 체조, 산책, 힘찬 음악에 맞추어 춤추기 등이라면 가장 좋구요. 

 

4. 심호흡은 신체 기관에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고 긴장을 완화해 줍니다. 

참고: 건강을 망가뜨리는 과호흡, 심호흡

 

5. 가능한 한 더 자주 웃도록 하세요.

웃음은 모든 에너지 채널을 정화하고 신체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워주니까요. 

 

6. 공복감이 든다면 과일을 먹는 게 더 좋아요.

사과나 딸기, 오렌지는 소시지나 설탕 많이 든 빵보다 훨씬 더 유용한 에너지를 줄 겁니다. 

 

7. 발끝으로 서세요.

그 자세로 최대한 오래 버텨 보세요. 

 

발끝으로 서기
처음엔 장딴지가 뻐근할 수 있는데, 좋은 증상이다.

 

8.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줄이세요.

그런 건 진짜로 에너지를 주는 게 아니라 힘이 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만 하는 거니까요. 

 

9. 더 좋은 느낌이나 감정을 맛보려고 애쓰세요.

친구한테 전화하거나 명작 필름을 보거나 좋은 책을 읽을 때 좋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10. 박하사탕을 물고 있거나 껌을 씹으면, 정신도 들면서 얼굴 근육이 움직이기도 합니다. 

 

11. 티브이 시청이나 인터넷 서핑에 시간을 허비하지 말아요.

그 시간에 잠을 푹 자는 게 더 좋아요.

잠자는 동안 우리 몸은 에너지를 비축해 두잖아요. 

 

12. 목과 귓불을 마사지하고 관자놀이를 문질러 주면 아주 좋아요.

혀끝으로 입천장을 간질이면서 자극해 보세요. 놀라운 효과를 얻을 겁니다. 

참고: 진동을 강화하는 마사지

 

13. 뇌가 작동하게 해주세요.

십자말풀이를 하거나 내일의 계획을 세우는 것은 치매 예방에 아주 좋을 거예요. 외국어 공부도 딱 좋구요. 

 

14. 아주 좋아하는 일을 하세요.

밝고 선한 에너지가 당신에게 힘을 또 보태줄 겁니다. 

 

15. 가볍게 체조를 실행합니다.

몸을 기울이고 주저앉고 늘여 펴면 활기가 생길 뿐만 아니라 건강도 강화됩니다. 

 

16. 만약 아주 피곤하여 녹초가 됐다면, 10여 분만 졸아 봐요.

금방 기분이 더 좋아져요. 

 

17. 비타민을 잊지 말아요. 이건 아주 좋은 에너지원이니까요. 

 

18. 하루 일정을 분명하게 계획하세요.

그러면,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을 겁니다. 

 

19. 냉수를 한 그릇 들이키거나 얼굴을 물에 적시는 것도 정신 들거나 기운 차리는 데 좋을 거예요. 

 

20. 혹시 당신은 삶에서 기쁨을 못 보며 모든 게 다 허망하다고 여기나요?

만약 그런 면이 있다면,

선한 일을 하고 형편 어려운 사람을 도우세요.

그때 에너지가 저절로 솟아날 겁니다. 

 

* 커피나 에너지 음료의 대체재로서 피로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최상의 방법은,
정말로 필요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긍정적인 면을 발휘하면서 사람들한테 애정과 기쁨을 선사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당신 자신이 훨씬 더 행복해지고, 삶이 헛되이 지나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겁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노화를 막아주는 진동

보디플렉스 5단계 호흡

우리한테 있지만 무시하는 능력 12가지

토막생각 clip thinking

횡격막 경련 제거 (2-2)

텃밭과 담소

당신의 건강을 해치는 감정 5가지

명상. 근본 요소 흙과 불 (16-5)

짭짭, 후루룩, 찍찍... 소리에 극도로 예민한 당신은?

머리 비상한 사람들의 독특한 자질 10가지

자세와 목소리 울림

집중력 극대화 방법 20가지

당신은 자신의 뇌를 얼마나 알고 있나?

외로운 사람의 징표 7가지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과의 관계

낱말들이 우리 삶에 어떻게 영향 끼치나

'영혼의 짝'을 만났다는 징표 11가지

부정적 감정 에너지 녹이기 28

루덩의 악마들 1편 3

목소리와 여성 에너지

 

728x90

'Variety > 건강, 젊음, 장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잠자리에서 할 일  (0) 2020.11.16
호흡으로 피로와 긴장 제거  (0) 2020.10.25
변성기  (0) 2020.10.09
하품하는 호모 사피엔스 (?)  (0) 2020.10.08
하품  (0) 2020.10.07
728x90

 

  설소대 짧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  

 

 

*설소대 (舌素帶, 혀밑띠) 

- 혀의 아랫바닥과 입의 점막을 잇는 띠 모양의 힘살. 정상적인 길이는 1.5 센티. 

만약 이보다 짧다면 혀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다. 그 결과, 혀를 위로 올려서 내는 소리들이 잘 발음되지 않는다. ([르], [즈], [스] 따위).

설소대 늘이기

 

수술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흔히 하는 말로, 혀가 짧으면 (혹은 의학적 용어로 설소대가 짧으면) 조음 기구의 기관들 구조가 좀 어긋나고, 그 때문에 올바른 소리를 만드는 데 애를 먹게 되지요. 이 때문에 걱정하는 엄마들이 드물지 않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고민하다가 이른바 '혀 수술'을 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는 모양인데… 글쎄요, '바보 짓'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겠지만, 바람직한 결정이라고 말하기도 어렵겠네요. 

  

설소대가 8미리 이하로 짧다 해도 수술보다는 스트레칭으로 늘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술 뒤에 설소대에 자국이 남는데, 이것 때문에도 혀의 기민성이 떨어질 테니까 말이죠. 

게다가 이런 수술을 받은 아이는 <설소대를 늘이기 위한 조음 연습>에 미리 겁먹을지도 모릅니다. "자라 보고 놀란 놈 솥뚜껑 보고 놀라는" 식이겠지요? 

짧은 설소대를 특별한 실습으로 필요한 만큼 늘일 수 있습니다. 아주 짧다면, 필요한 만큼 늘이는 데 (3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기도 해요. (조금만 재미나게 힘 들이면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는데, 칼을 댈 필요가 있겠어요?)   

 

실습 수행 원칙 

실습 중에 입을 최대한 크게 벌리면서도, 동시에 혀끝이 치조에 닿도록 해야 합니다.

1. 동작은 전부 천천히, 미소 지으면서, 최대한 끝까지 행해야 해요.

2. 혀가 뻐근하고 설소대에 통증이 생기는 등 이 실습에 아이가 힘들어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짬짬이 쉬게 해 주세요.

 

설소대 늘이기 위한 조음 실습

 

설소대 짧은 아이 딕션 연습

 

<칠장이>

미소 지으며 입을 벌린다. 넓은 혀끝으로 치아에서 목구멍까지 훑는다. 아래턱은 움직이지 않아야. "내 방을 칠할 때가 됐어요. 그래서 칠장이 아저씨를 불렀지요. 턱을 더 아래로 내려서, 칠 작업을 도와 줄까요?"

 

<말> 

미소 지은 상태로 입 벌려. 혀끝을 경구개에 부닥쳐 말발굽 같은 소리를 낸다. 입 벌리고, 혀끝은 길게 늘여 뾰족해지지 않는다. 혀끝이 안에서 말리지 않게, 아래턱이 움직이지 않는지, 살피라. 

"말을 타고 달리자꾸나, 매끈한 길을 따라서. 이웃 동네에서 우릴 초대했어, 맛난 케익을 먹자고. 근데 주인이 없네."

 

<버섯>

미소 지은 상태로 입 벌려. 넓은 혀를 입천장에 빨듯이 들러붙게 한다. 혀는 버섯 머리처럼, 설소대는 줄기처럼 된다. 혀끝이 말리면 안 돼, 입술은 미소 지은 상태. 

만약 이 실습이 잘 안 된다면, <말> 실습처럼 혀로 딱딱 소리를 내면서, 혀가 필요한 상태로 움직이게 단련할 수 있다. 

"난 가느다란 줄기 위에 있어, 매끈한 줄기 위에 있어, 부드러운 안감 달린, 검붉은 모자를 쓰고 말이야."

 

 

<아코디언>  

혀는 <버섯> 실습 때와 같은 위치, 입술은 미소 지은 상태. 혀를 떼지 않은 채 입을 벌리고 닫는다. 

"난 아코디언을 연주해, 입을 더 크게 벌리자. 입천장에 혀를 붙이고 턱은 더 아래로 내리는 거야."  

 

<북>  

미소 지은 상태, 입 벌린다. [드-드-드] 소리를 여러 번 명료하게 낸다. 

이 소리를 내면서 혀는 윗니들에 기대고, 입은 다물지 않는다. 

이 실습 중에 아이가 입을 다무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를 방지하려면, 폭 1센티쯤 되는 나무막대기나 어린이 칫솔 손잡이를 치아 사이에 물려도 좋다. (손잡이는 두툼하지 않고 각이 있는 것) 

"자, 힘차게 북을 두드리자. 그러면서 노래도 하고. 드-드-드-드!”

 

<시소/seesaw>

미소 지은 상태에서 입 벌리고. “하나, 둘” 세면서 혀를 윗니와 아랫니에 차례로 붙인다. 아래턱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시소를 타고 놀자꾸나. 위로 아래로, 위로 아래로. 난 자꾸 위로 올라가네. 그 다음엔 내려오는 거야."

 

 

<혀로 코 건드리기>  

미소 지은 채, 입 벌리고. 넓은 혀끝을 코 쪽으로 올렸다가 윗입술로 내리기. 

혀가 좁아지지 않는지 살피라. 입술과 아래턱은 움직이지 않아야.

 

<축구> 

입 다물고, 혀끝이 긴장하여 양쪽 볼을 차례로 밀어서, 공처럼 부풀게 한다. 

도구를 이용한 조음 실습

만약 혀가 휘어 있고 아이가 <말>과 <버섯> 연습을 할 수 없다면, 설소대를 제대로 늘이기 위해 도구를 이용해서 혀를 들어 올린다.

 

설소대 마사지

왼손 엄지와 검지로 혀끝을 잡고 위로 올린다. 이때 입은 벌린 상태. 오른손 엄지와 검지로 당기는 동작 취하면서 설소대를 따라 위아래로 미끄러져.

 

설소대 늘이는 방법

혀 위에 소독 거즈, 검지와 중지를 혀 밑, 설소대 양옆에 놓고, 엄지로 혀 앞부분을 누르고 혀를 밖으로 잡아당긴다. 검지와 중지는 움직이지 않아.

 

<두더지>

엄지와 검지로 혀끝을 밑으로 잡아당긴다. - 마당에 두더지가 있단다.

엄지와 검지로 혀끝을 위로 당긴다.  - 언덕 밑에 수달이 있네. 

검지로 설소대를 밑에서 위로 세게 주무르면서 편다.  - 두더지가 수달을 무서워하는구나. 

 

고무 고리로 하는 실습(스포이트에서 잘라낸) 고무 고리를 혀끝에 놓는다. 아이가 입을 크게 벌려, 혀끝으로 고리를 입천장으로 올린 뒤 입 다문다. 실습 습득 뒤 하루 세 차례 10번씩 반복.

 

설소대가 짧은 경우 소리 설비 법칙
([르], [스], [즈] 같이) 혀끝이 제법 위로 올라가서 나는 소리는 아이가 설소대를 완전히 늘인 다음에 형성된다.
([엘], [츠], [뜨], [드] 같은) 소리는 설소대가 끝까지 늘어나지 않아도 이미 혀끝이 웬만큼 올라간 상태에서 만들 수 있다.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도록 같이 노는 마음으로 조금씩 꾸준히 해 나갈 필요가 있겠지요? 
좋은 결과를 맛보게 될 겁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글: 

우리가 모르는 우리의 신체 부위

목소리 건드리기

소통에서 눈길의 중요성

우리 몸, 잘못 된 상식 10가지

루덩의 악마들 7-2편 3

조음기관 강화 (2)

말더듬 치유 실습 (3)

조음기관 강화 (1)

조음체조

좋은 딕션과 목소리

(55) 딕션 연습

(54) 발음

딕션 훈련 깐 콩깍지

니콜 키드먼에 관한 사실 11가지 (2-1)

좋은 딕션과 목소리

아이들의 스피치 준비

(62) 면접 대비

728x90

'Natural Voice > 발성, 공명, 딕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소리 건드리기  (0) 2019.03.24
정신물리학  (0) 2019.03.24
조음기관  (0) 2019.03.20
딕션 훈련 깐 콩깍지  (0) 2019.03.19
정준영 '야한 동영상'과 연예인  (0) 2019.03.1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