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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테스트 2020. 5. 1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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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다음 질문에 답하시라.

 당신의 분노 유형과 다스리는 방법 (2) 

 

흠, 당신이 선택한 분노 유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분노 유형과 대처

 

1. 수동적 분노  

이것이 당신의 반응이라면, 당신은 부정적 감정을 속에 담아둔 채 빈정거림이나 소극적 공격의 언급 형태로 에둘러 드러내는 데 익숙해졌다는 뜻이다.

이런 분노는 무엇보다도 당신 자신에게 위험해.

왜냐하면, 지속적인 내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는 심혈관계나 소화계를 비롯해 각종 신체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니까. 

이 그룹에 속하는 이들은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는 법을 배워야겠다. 
친구들과 우호적인 소통이나 운동을 통해서 말이다. (팀을 이루어 접촉하는 형태의 스포츠가 좋다.) 스트레스 수준과 전반적인 긴장도를 낮추는 데 도움 되는 것이면 다 괜찮겠다. 

 

2. 폭발적 분노  

당신 기분은 그네와 비슷하며, 똑같은 사건에도 때론 무심하고 때론 걷잡지 못할 격노에 사로잡히나? 

우리는 지금 일상에서 ‘쌓이고 쌓인’ 경우를 말하는 비상 상황에 관해 얘기하는 게 아니다. 평소의 반응에 관해 말하는 거야. 

평소 반응이 그렇다면,

주기적으로 심신 부조를 일으키는 불안정한 심리가 당신에게 있다는 뜻이다.

만약 당신이 정신을 자극하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원인이 거기 있을 수도 있다. 

어떤 것이든, 당신이나 당신 가까운 이들에게 폭발적 분노가 있다면 심리치료사를 찾아볼 필요가 절실하다.
분노 폭발이나 무심한 태도를 바로잡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자신의 평온과 안전을 위해서 말이다. 

 

3. 만성적 분노  

이런 반응을 택했다면, 게으른 여직원만이 일상에서 당신을 짜증나게 하는 요인은 절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계속 성가시게 구는 이웃들, 뻔뻔한 친척, 버릇없는 아이들, 일찍 망가지는 물건들 따위가 다 짜증의 원인일 수 있다. 

분노 감정에 익숙해지면, 그 날카로움이 떨어진다. 
당신은 그걸 분노와 동일시하기를 멈추고, 피로나 주변 사람들의 멍청함에 기인할 수 있는 짜증이라 부른다. 
그래도 우리 몸을 속일 수는 없으니, 만성적 분노는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고 고혈압을 유발한다.
만성적 분노를 수습하는 데는 치료 그룹뿐 아니라 명상을 포함하는 요가나 탄트라, 태극권 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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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보복적 분노 

그냥 벌컥 화내고 잊어버려? 아니, 이건 당신에게 해당되지 않아. 당신의 분노는 복수를 벼른다!

나를 화나게 한 자는 어떻게든 벌을 받아야 해!

그런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당신은 그 징벌을 벼르고 살면서 마음속으로 별의별 시나리오를 다 훑어본다. 

보복으로 인한 만족감에서 도파민 분출이 촉진되는데, 이 만족 호르몬의 작용을 마약 물질이 흉내 내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중독 메커니즘은 유사하니, 매번 ‘복용량과 횟수’가 더 늘어난다.

그리고 ‘나를 화나게 한 자에게 보복하려는 갈망’이 분노를 품은 사람의 스트레스 수준을 한없이 끌어올린다. 

앙심을 품은 분노에서 벗어나는 최상의 치료법은 용서이다.
당신을 화나게 하거나 당신한테 못되게 군 사람들을 용서하는 법을 배우라.
또, 그런 마음가짐을 갖추려면 자원봉사나 멘토링 등 남을 돕는 활동에 나서라. 

 

5. 냉각된 분노  

만약 당신이 누구한테서 받은 모욕을 오래 기억하는 편이며 모욕적인 행위를 인식하지 못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자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여긴다면, 이건 심리학자들이 분노에 ‘갇혀’ 있다고 부르는 상황이다. 

화가 나고 분통 터진다는 느낌을 계속 품으면 전반적인 심기에 나쁜 영향을 미쳐서, 심혈관계에 장애가 생기고 심지어 겉으로 드러나면서 얼굴이 ‘분노 마스크’로 바뀔 수도 있다. 

붓다는 설파하길,

분노를 품는 것은 독약을 마시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누군가가 죽기를 기다리는 것과 진배없다고 했다. 

하지만, 분노와 울분을 몇 년씩 쟁여두는 대신 그냥 툭툭 털어버리고 살아갈 수 있다.
당신이 계속 화를 퍼붓는 사람과 더 이상 접촉하지 않는 경우에도, 정신분석이 그런 상황을 해결하고 화내기를 멈추는 데 도움 될 것이다. 

 

6. 상황적 분노  

화가 나서 반응하고 진정된 뒤 그냥 잊고 말았어.

이런 경우에 당신이 해당하나? 그렇다면, 축하! 특별한 치료나 교정이 필요 없는 건강한 반응이 당신에게 있으니까. 

아, 물론, 분노가 아주 즐거운 감정은 아니다.

그러나  그것이 올바르게 표현되면, 관계와 상황 발전에서 강력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 

‘올바른 표현’을 말할 때, 당신이 화가 머리 꼭대기까지 났다 해도 모욕과 인신공격에 나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게 중요하다. 안 그러면 건설적 대화가 금방 진부한 말싸움으로 넘어갈 것이다. 
<나-메시지>를 이용하고, 상대방 자체가 아니라 그의 행위에 대해 얘기하라. 

 

7. 공감적 분노 

만약 우리가 묘사한 상황에서 동료가 아니라 그에게 고통을 안긴 상황에 당신이 화를 낸다면, 이 또한 ‘공감하는’ 분노의 건강한 반응이다. 공감 능력이 있는 경우, 아마도 분노와 연관된 부정적 결과로부터 당신 몸이 보호받을 것이다. 

기억할 게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종종 호의와 어리석음을 혼동하며 그걸 이용하려 든다는 점이다. 

자신의 관심사를 잊지 말고, 자신의 느낌에 귀 기울이는 법을 배우라. 

만약 다른 사람을 돕는 기쁨이 희미해졌다고 느낀다면, 당신의 동정심이나 호의를 그가 남용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런 경우엔 남이 아니라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쪽으로 나아가라.

 


그 어떤 테스트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성격 연구와 작업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는 자신의 감정에 귀 기울이고 자신에 대해 새로운 뭔가를 이해하기를 제시할 뿐입니다. 

이 테스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궁금하군요. 

어쩌면, 당신만의 입증된 분노 관리 방법이 따로 있나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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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감정 날려 버리기  

 

 

사람이 무엇에 대해 보이는 반응이 느낌이요, 그 느낌이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감정이다. 사람을 방해하는 것은 느낌이 아니라 감정이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 

 

부정적인 감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 노여움일 것. 억울한 마음을 삭이지 못해서 생기는 병이라 풀이되는 <화병>에 걸려선 안 되겠다. 화난 감정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 몸에 쌓여서 건강을 해치지 않게끔. 그것도 이왕이면 건설적인 방법으로 풀어줄 필요가 있다. 

참고: <부정적 감정의 뿌리> 

 

부정적 감정 해소하기

 

하지만 중요한 측면 몇 가지를 먼저 알아둘 필요있다. 

 

 

1) 감정은 우리네 몸에 살며 몸을 통해서만 드러난다. 머리로 분석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2) 이 방법들은 다 속에 쌓인 (부정적) 기운을 분출하는 것. 효과가 있다. 하지만 삶에서 뭔가를 바꿀 필요가 있다면, 먼저 관계나 감정적인 유대를 돈독히 하는 게 좋다. 예를 들어, 엄마와 사이가 안 좋다 치자. 그렇다 하여, 엄마와 관계를 좋게 바꾸는 대신 베개 두드리면서 스팀만 발산한다면, 큰 의미가 없다. 치통에 시달릴 때 진통제로 우선 때우고는 치과에 가지 않는 것과 같다.  

 

3) 복잡하게 얽힌 여러 감정 가운데 화가 아주 많다. 자책감이나 모욕감 같은 상태에서 벗어날 때도 주로 노여움이 이용된다. 따라서 화난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면, 우리는 더 멀리 나아갈 수 없다. 

 

4) 우리가 원하는 대로 뭔가가 되지 않을 때 자연스레 나타는 순간적이고 일시적인 감정으로서 노여움성격으로 굳어진 노여움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간간이 화가 나는 느낌은 억누르지 않고 건강하게 해소한다면 정상적인 현상이다. 한데, 어디서나 모든 것을 제 마음대로 하기 원하고 그게 이뤄지지 않을 때 세상에 불만 품어 늘 화난 상태는 비정상이다. 그걸 통제할 줄 모르는 것도 비정상이야.

 

5) 화난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이, 그걸 느끼지 않거나 억누른다는 뜻은 아니다. 자신에게 아무 것도 남기지 않고 남들을 힘들지 않게 하면서 노여운 기운을 해소하는 것이 올바른 컨트롤이다.

 

 

여기서는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건설적인 방법>을 먼저 알아본다. (물론, 비생산적인 방법도 여럿 있어서, 많이들 쓰고 있다.) 

 

1. 발 구르기

눈을 감는다. 몸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면서, 발을 굴러 바닥으로 내보낸다. 물론 혼자 풀밭이나 모래밭에서 발 구르는 것이 가장 좋다. 하지만 그럴 형편이 안 되면, 집이나 사무실에서 눈을 감고 발을 구르라. 그게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지 말고. 인도의 전통 춤에서 여자의 발 구르는 장면을 떠올리면 더 효과적이겠다. 

 

발을 굴러 화 풀기

 

2. 소리 지르기

숨을 깊이 들이쉰 뒤 입을 벌리고 가슴에 맺힌 것을 다 소리로 내 보낸다. 속이 후련하게 느껴질 때까지 몇 번 반복한다. 들판에서 소리 지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집에서도 베개에 얼굴 파묻고 가능하다. 식구나 이웃을 괴롭게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한데, 그들에게 방해될까 염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효과가 떨어진다. 충분히 이완된 상태에서 하지 않으면, 자칫 목소리가 상할 수 있다. 

 

3. 수다 떨기

여성적인 방법. 속에 있는 감정을 다 말로 끄집어낸다. 그러나 가정 문제를 아무한테나 털어놓아선 안 된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 안 그러면 더 악화될 수 있으니까. 여성이라면, 자기감정을 남편한테 다 쏟아내지 않도록 조심한다. 그가 견디기 힘들 테니까. 만약 여자 친구들에게 쏟아낸다면, 먼저 그들의 동의를 구하라. 그리고 좋은 감정과 얘기도 곁들여야 함을 잊지 말라. 안 그러면, 듣는 이들 입장에서는, 자기네가 마치 감정 배설하는 '해우소'가 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

 

4. 운동

부정적인 감정을 발산하는 아주 좋은 방법. 이때 우리는 몸을 움직이는데, 몸에 어떤 하중이 가해지는 동안 감정이 분출된다. 몸에 하중을 싣는 동안은 몸이 힘들지만, 그 다음에 하중을 걷어낸 뒤엔 몸뿐 아니라 마음과 기분도 얼마나 가뿐하고 개운해지는가.  

 

5. 마사지

우리 몸에서 모든 막힘과 위축은 몸에 쌓인 감정 때문이다. 필요한 부위들을 잘 주물러 줌으로써 위축과 긴장이 제거되며, 감정을 잘 추스를 수 있다. 

 

6. 베개 두드리기

화가 풀리지 않을 때, 누군가를, 뭔가를 치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도 있다. 그 순간 베개를 마음껏 두드려 패라. 그러고 나서 그 베개를 잠잘 때 쓰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냥 다음에도 감정 발산의 도구로 이용하라. 베개에 얼굴 파묻고 통곡을 해도 좋다. 

 

7. 놀이동산

더 짜릿하고 무서운 탈것이나 장소를 골라서, 내키는 대로 소리 지른다. 거기서는 어떻게 소리 지르든 아무도 개의치 않는다. 

 

8. 수작업

그림 그리기, 낙서하기, 실로 짜기, 여러 수작업 등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내보낸다. 이 부정적인 에너지가 두 손을 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서 어떤 미움이나 분한의 잔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9. 노래하기

노래를 통해 가슴에 맺힌 고통과 분노를 발산할 수 있다. 음치 소리를 듣는다 해도 상관없다. 그냥 노래하라. 목소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누구 듣기 좋게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감정이 나가도록 노래한다.

 

 

10. 울음 울기

아주 여성적인 방법이지만, 그 효과를 우리가 종종 과소평가한다. 우리 눈물은 뜨겁다. 눈물이 감정으로 들끓기에 그렇다. 동시에 눈물과 함께 많은 감정이 밖으로 나온다는 뜻. 특히 화가 마구 나는데 금방 자리에 앉아 울 수 없다면, 그 감정을 촉진하여 눈물로 바꾸라. 

 

11. 노여움/불만의 편지 쓰기

자기감정과 심적 체험을 나오는 대로 종이에 마구 쏟아낸다. 그런 뒤 불태운다.  

 

 

 

12. 잡동사니 내다버리기/정리하기 

쓰레기통, 다락방, 창고가 그래서 필요하다. 어떤 경우에든 주변 환경을 정돈하면, 마음도 개운해지고 숨 쉬기도 더 편해진다. 감정에도 잡동사니나 폐기물이 있다. 그것을 내보내고 풀어주는 것은 불필요한 물건들 정리하기보다 더 쉽다. 선반이며 책장을 정리하면서 동시에 머릿속도 정돈한다. 

 

13. 묵상/명상

명상 방법은 아주 많다. 예를 들어 여름철에 좋은 버전. 땅바닥에 앉아 눈을 감고, 엉덩이에서 땅으로 길고 굳센 뿌리들이 내린다고 상상하라. 땅바닥과 연결됐다고 느낀 뒤, 신체 여러 부위에 누적된 부정적 감정들이 이 뿌리들을 통해 땅속 깊이 사라진다고 상상하라. 머리에서, 가슴에서, 위축되고 긴장한 부위에서 감정을 모아 내보낸다.  

참고: 명상, 호흡 관찰

 

* Sedona 방법론 (곧 자세히 소개한다.) 

우리가 손에 물건을 쥐고 있다가 손을 펴면 그것이 떨어지듯이, 감정도 그렇게 풀어줄 수 있다. 4가지 물음을 자신에게 던진다. 

 

지금 난 무엇을 느끼고 있나? 

이 감정을 난 받아들일 수 있나? 

이 감정을 내보낼 수 있나? 

언제? 

마지막 물음에 대답은 ‘지금’임을 염두에 두면서, 뭔가가 몸에서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라. 

 

14. 춤추기  

이것 역시 몸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털어내는 좋은 방법. 특히 다른 사람들한테 신경 쓰지 않으면서 혼자 자연스레 추 춤이라면 더 좋다. 타악기 리듬에 맞추어 온몸을 마음껏 뛰고 흔들면서, 신체 모든 부위를 풀어 준다. 

 

15. 고해성사와 성찬식 참여 

이것 역시 일종의 '수다 떨기' 같은 것. 그 누군가에게. 이를 위해 성당과 사원이 있다. 하지만, 형식적으로 해선 소용없으니, 마음을 다해 아픔을 드러내야 한다. 기독교인들에게 이건 자신을, 자신의 감정을 정화하는 과정. 

 

 

그 밖에 기도하기, 호흡체조, 웃음으로 바꾸기, 설거지하기 등.

또, 접시 깨기, 쇼핑하기, 섹스, 문 쾅 닫기, 인터넷에서 익명으로 감정 배설하기, 욕설 내뱉기, 단것을 먹기 같이 <비건설적인 방법>도 있다. 각자 자신과 상황에 적절한 것을 택하면 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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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감정의 뿌리  

 

 

긍정적인 감정이야 누리고 함께 나누면 되겠지만, 부정적인 감정은 잘 다스릴 필요가 있다.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고 실행하는 것이 실생활에서 심신 건강에 아주 중요하겠다. 

 

하지만, 그 이전에 부정적인 감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건 어디서 비롯되는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더 그 이전에 <감정이란 무엇인가> 살펴보는 것도 좋겠다.) 

 

부정적인 감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1) 화 (노여움, Anger)

많은 사람들 경우,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속에서 화가 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러면서 상대를 압박하고 얽매이게 만드는 효과도 생긴다. 달리 말해, 화를 냄으로써 상황을 컨트롤하려 드는 것. 언쟁에서 유리한 입장을 취하고, 자신의 실수를 남에게 전가하는 데 이용한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또 화나 노여움을 통해 자기권리를 지키려 들기도 한다. 화를 냄으로써 상대로 하여금 자신이 한 발 물러서야 함을 알게 하는 것. 

자신에게 내는 화는 자신이 뭔가를 하게끔 내몰며, 두려워하는 일에 착수하게 하는 방법일 수 있다. 행동을 시작하기 위한 방아쇠가 되기도 한다. (예, ‘난 왜 이렇게 뚱뚱하지?’ 하고 자신에게 화를 내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혹은 자신의 실수나 실패를 두고 자신을 징벌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2) 슬픔 (비애, Sadness)

이건 자신과 자신의 성취에 불만을 드러내는 방법. 욕구가 억압되는 바람에 생기는 괴롭고 답답한 감정. 또한 다른 사람들이나 상황에 자신의 실망을 투영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연민과 동정을 드러내는 모양일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 사고가 벌어졌음을 동정하면서, 슬픔으로 자신의 태도와 반응을 표현한다.

 

3) 짜증 (염증/厭症, Irritation)

이건 노여움의 약한 형태. 누군가의 행동이 탐탁하지 않아 자꾸 자극하고 신경 건드릴 때 나타난다. 욕구 불만을 표출하는 수단이며, 사람을 성가시게 하는 뭔가를 멈추게 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이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행동하게끔 동기를 제공한다. 

모든 경우에 짜증 이면에는 상황을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갈망이 숨어 있다. 즉, 우리는 우리가 원하고 말한 대로 일이 되지 않을 때 짜증을 낸다.

 

4) 죄책감 (자책감, guilt)

이건 자신을 징벌하는 형태의 감정. 때론 자기가 저지른 오류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기도 한다. 즉, 죄책감을 느끼고, 후회하면서, 그것으로 끝이다. 더 이상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 죄책감이 남들보다 우월함을 드러내는 형식인 경우가 더러 있다. ‘나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이렇게 괴로워할 정도로 아주 발달된 사람이야.’ 

죄책감은 상당히 해로운 감정으로서, 자신의 뭔가를 바꿔야 한다는 신호이다. 그런 느낌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분석할 필요가 있다. 즉, 뚜렷한 원인이 없는데도 주변이나 사회에서 주입한 것에 따라 그런 느낌을 받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뭔가 흉측한 일을 저질렀는지 살펴봐야 한다. 즉, 행위의 원인을 분석하고, 자신을 진정 용서하고,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격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서, 행위의 후과로 불거진 손실을 보상하거나 상처받은 사람한테 용서를 빈다면, 더 좋겠다. 

 

5) 실망 (낙담, Disappointment)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불만을 표출하기 위해 설계된 감정. 

 

6) 두려움, 불안 (Fear, anxiety)

이 감정은 자기보호 본능과 연관된다.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여 사람을 지키는 것이 이 감정의 과제. 사람은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불상사와 장애, 붕괴, 파멸의 장면을 두려움을 통해 마음속에서 그린다. 

그러나 이런 감정의 과제는 사람을 방해하는 게 아니라 돕는 것. 즉, 위험을 예고하고 실제 상황을 보게 하고, 어디에 함정이 도사리고 있을 수 있는지 가리킴으로써 사람이 어려움에 대비하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무시하고 돌진하는 것은 현명한 처사가 못 된다. 불안은 무슨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느낌일 수 있다. 

 

이런 감정들이 왜 생기는지, 그 씨앗을 합리적으로 찾을 필요가 있다. 그럴 때, 이 감정의 양극성이 바뀌며, 그 결과 사람에게 에너지를 채워 움직이게 자극한다. 

참조: <두려움의 근본 원인>   

 

7) 절망 (자포자기, Despair)

뭔가 이루려는 여러 번의 시도와 노력이 바라는 결과를 안기지 못했을 때 나타나는 감정. 절망은 깊은 실망으로서, 향후 어떤 시도를 체념하고 포기하게 만든다

 

8) 냉담 (무관심, Apathy)

이건 뭔가에 맞선 저항이나 거역이 섬세하고 순하게 드러난 형태. 대개, 공공연히 저항할 힘이나 가능성이 없는 사람들이 드러낸다. 자신의 힘과 불만의 소극적인 표출.

참조:   

 

9) 우울감 (슬럼프, Depression)

이런 감정 역시 어떤 상황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형태이다. 일이나 사람한테서 멀어지고, 정상적인 생활 흐름에서 벗어난다. ‘비 맞은 장닭 같은’ 사람한테서 주변 사람들이 얻을 것은 하나 없으며, 우울해하는 사람을 두고 주변에서 안타깝게 여기며 죄책감마저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조종하는 도구로 제법 많이 이용된다. 

우울이 분노의 소극적 표현인 경우도 더러 있다

 

10) 단념 (체념, discouragement)

이건 사람이 활동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뜻. 혹은, 뭔가를 거부하고픈 내적인 욕구가 강하다는 뜻. 어쩌면, 그저 피로가 쌓인 상태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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