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후두 내리기'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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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 내리기'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9.06.02 중저음 가슴 목소리 만들기 2
  2. 2019.05.23 상부 공명기
  3. 2019.05.16 노래방에서 목소리 조율
  4. 2019.05.10 오프 통신 2
  5. 2019.05.10 오프 통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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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를 중저음으로 만드는 방법  

- 참된 권위와 매력이 커져 

 

 

대체로, 낮은 목소리 소유자를 주변 사람들은 권위 있고 확실하며 자족적이고 매혹적인 사람으로 받아들인다고 말들 한다. 그것도, 본능적으로! 무의식 수준에서!! 

 

가슴에서 나와 톤이 낮은 목소리는 여러 면에서 좋다.

•감정적 측면 — 자제와 균형감을 알린다. 
•지적 측면 — 뇌의 이마 부위의 작동을 안정시켜. 
•소통 측면 — 신뢰감과 공감을 안긴다. 

 

중저음 가슴 목소리 만드는 방법

 

목소리를 더 낮게 만들려면?

만약 자기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목소리를 더 낮게 만드는 쪽으로 생각해 볼만하다. “외모는 중후한 신사인데, 목소리 들으니 어린애 같아!” 외모와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는 경우가 제법 된다.

 

*흥미로운 팩트 - 성대의 길이와 너비와 두께가, 목소리 높이를 결정한다고 한다. 베이스의 성대는 소프라노보다 4배 더 묵직하다. 여성 성대는 남성 것보다 2배 더 가볍다. 사내애들이 성적으로 성숙하면서 변성기로 접어드니, 후두가 굵직해지면서 아래로 내려가고, 공명관의 두께와 길이와 무게가 늘어난다.  그 결과 아담의 사과, 후골이 나타나고, 목소리가 낮아진다. 여성들 경우 변성기가 거의 없으며, 목소리 변화가 훨씬 더 미약하다.

참고: 

변성기 아이들

인두와 후두

가슴소리 chest voice

호흡과 목소리 울림  

 

목소리 톤은 후두 위치와 공명관 길이에 좌우된다.

후두가 더 낮은 위치에 있고 공명관이 더 길수록, 목소리는 더 낮아진다. 왜 후두를 내리나? 엄밀히 말하자면, 왜 (공명관 길이를) 늘이나? 파이프오르간을 보자. 짧은 파이프들은 높은 음을, 길이가 긴 파이프들은 낮은 음을 낸다. 이와 마찬가지로, 목소리를 낮게 하려면 후두를 더 길게 만들어야 한다. (내려야 한다.). 후두를 움직이는 것은, 목 앞부분에 있는 가로무늬근. 이 근조직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후두 내리는 방법 

 

하품 (은근한 하품)

•후두를 만지면서 하품하라, 후두가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이 연습은 모든 발성기관에 작용한다. 즉, 인두와 연구개와 후두와 혀에.

 

후두 위치

 

베이스 가수의 머리

또 다른 연습. 베이스 가수의 머리 위치에 주목한 적 있나?

고개를 쭉 빼면서, 동시에 살짝 기울인다.

그런 위치에서는 후두를 밑으로 잡아당기는 근육이 다 활성화돼.

 

*키 포인트 - 발성이 제대로 되려면 혀가 아랫니들 곁에 스푼처럼 놓여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말한다. 하지만 낮은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와 반대로) 혀가 낙타 등처럼 솟고 혀끝이 아랫니들 곁에 있어야 한다.

 

공명관을 늘이고 목소리 낮게 만드는 실습

*키 포인트 - 모음 [이] 소리로 실습하는 것이 더 좋아. 이 소리를 낼 때 후두가 높은 위치에 있으니.

 

1. 기본자세 - 앉거나 서서. 
2. 아래턱이 가슴에 닿도록 고개를 숙이고 (<베이스의 고개 숙임>) 낮게 [이~~] 소리를 낸다.
3. [이~~] 소리 음정을 높이면서 얼굴을 위로 하고 고개를 쳐든다.

 

처음엔 [이~~] 소리를 일정한 높이로 유지하기 어려울 것, 고개를 들어 뒤로 젖히는 동안 높이가 계속 올라갈 테니까.

는 바로 성대가 긴장돼 있고 공명관이 수축돼 있다는 뜻.

그것들을 필요한 상태로 만들려면, 꾸준히 연습해야.

 

하루에도 몇 번씩 실습한다.

목소리 높이가 <베이스의 고개 숙인> 상태와 <얼굴이 위로 향한> 상태에서 같아질 때까지!

이는 성대 경련이 제거됐으며, 당신이 공명관 상태를 제어할 수 있게 됐다는 뜻.

아주 간단해! 경련을 제거하면 낮은 목소리를 얻게 된다. 

 

유념할 점 - 목소리를 낮게 '까는' 것과 목소리 음색을 낮게 만드는 것은 다른 개념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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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부 공명기 활성화  

 

1. 입 벌리고 검지를 제법 깊숙이 집어넣는다

(손톱 쪽) 손가락으로 입천장을 누른다. 공기를 들이쉬었다가, 회중전등 불빛처럼 ‘다발로 묶여’ 일정한 곳을 향해 천천히 나가는 날숨을 내쉰다. 입천장을 누르는 검지가 따스한 날숨 흐름을 느낄 것. 

손가락에서 가장 따스한 부위가 바로 날숨의 ‘어택 지점’이고, 바로 이곳으로 노래할 때 음파가 부닥친다. 

 

주의를 집중하면서, 이 점이 점차 윗니 뿌리 쪽으로 최대한 이동하게끔 만들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이 느낌을 소리와 함께 검사해야 한다. 

자기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맑음과 명료함을 찾아내는데, 이때 느낌을 잘 찾아 기억해 둔다.

 

상부 공명기 활성화. 목소리 기구, 불빛, 도자기

 

2. 미간과 입술, 윗니에서 진동을 느끼고 넓은 인두가 아주 편안함을 느끼면서...

편한 음정에서 [M], [N], [V] 소리를 읊는다. 혀뿌리가 긴장하고 올라가 있다면, 그런 느낌은 생기지 않는다.  

이 연습을 먼저 [N]을 가지고 입 벌린 채 한 뒤, 이어서 [M]을 입 다물고 한다. 

간지러움이며 진동의 느낌이 없다면, 목구멍이 긴장됐다는 뜻이니, 그걸 풀어야 한다. 

길게 끄는 [M] 소리를 치아들 쪽으로 보낸다.

 

들숨을 잘 취해야 한다. 간지럽게 느껴지는 부위가 바로 ‘마스크’이다. 

이 부위를 거쳐서 앞으로 소리를 내보낸다. 뱃고동을 떠올리라. 그 소리는 얼마나 편하고 길게 이어지며, 게다가 힘과 멀리 퍼지는 성질은 또 어떤가!

 

3. (윗입술 간지러움, 윗니 뿌리 부위인) 마스크에서... 

소리 [M]을 조절하면서 [마], [미], [모], [무] 음절을 소리 낸다. 

이때 이어지는 모음 소리를, 그 에너지 흐름의 느낌과 방향이 바뀌지 않도록 조절한다. 

목구멍에 긴장이 전혀 없어야. 이 작업은 각자에게 가장 편한 모음 소리로 시작. 

 

4. (장미 같이) 향기 있는 꽃이 앞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냄새를 맡는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머리 안에서 공간이 새로 생기는 것을 기억하라. 

이 연습을 여러 번 반복하면, 올바른 ‘보컬 하품’과 ‘노래하는 높고 둥근 천장’과 높은 노래 위치에 대한 개념을 주는 이 상태를, 이 느낌을 깨닫고 기억하게 될 것. 

 

이런 상태는 소리가 시작되기 직전에 호흡과 함께 한순간에 생겨야 한다. 

날숨은 낮은 기둥이고, 이 둥근 천장은 높은 지주, 바로 거기로 소리와 날숨을 보내야 한다.

 

5. 당신 앞에 과즙 많고 탐스러운 사과가 있는데, 그걸 이제 한 입 베어 물어야 한다. 

‘더 크고 맛있는 사과를 베어 물고 싶을’ 때 아래턱과 입천장이 어떻게 ‘떨어지고 올라가는지’ 상상하고 느껴야 한다. (과일을 아래턱으로 베어 물지는 않아!) 

이 느낌을 찾아내고, 자연스러움과 해방을 발견하라. 높이 올라간 입천장은 노래하는 둥근 천장.

 

6. 무더운 여름날의 개를 상상한다. 

녀석이 뛰어다니다 보니 더워서 혀를 빼문다. 

아가리와 장기의 열을 식히느라고 급하게 호흡하면서 헐떡인다. 

물론 당신은 혀를 내밀지 않아도 되지만, 이 개를 상상하면서 입천장을 식히기 위해 빠르고 가볍게 호흡해 본다. 

 

입천장이 얼마나 높은지, 보컬 원형지붕이 얼마나 멋진지, 금방 느낄 것. 이때 후두는 내려가서 편하게 있어야 돼.

 

7. 오한이 들 때처럼 이빨을 짧고 빠르게 부딪는다. 

앞니들에, 아래턱의 편안함에 주목한다. 

사실, 턱이 굳어 있다면 이빨을 가볍고 빠르게 부딪칠 수 없을 것. 

그러면서 앞쪽 윗니들과 그 뿌리를, 즉, 경구개나 ‘둥근 천장’이 시작되는 부위를 느껴 보라. 

그게 얼마나 적극적이며 높은가 말이다! 

이것을 잘 ‘보고’ 느끼기 위해, 앞니들을 다시 부딪고 자신의 느낌을 다시금 ‘경청하라.’

 

8. 입술이 살짝 맞물리게 한다. 입은 평온해. 내면의 눈으로... 

높은 입천장과 차분하게 누워 있는 혀를 본다. 

혀끝은 아랫니 뿌리 위에 놓여 있고 혀뿌리는 편안하다. 후두는 편하게 내려가서 아가리 넓은 도자기 그릇처럼 넓게 열려 있다.  

 

이제 윗니들 뿌리로 눈길 돌리고, 완전히 차분한 상태에서, 경구개에서 [의]를 소리 없이 말하라. 

이때 후두는 완전히 낮은 위치에서 편하고 넓게 열려 있어야 한다. 벌어지는 굴(강)들, 크기, ‘올라가는’ 경구개, 내려가는 넓은 목구멍 따위의 느낌을 포착해야 한다.

 

9. 입과 후두는 차분한 상태에 있다. 하품을 ‘하고 싶은데’...

예의 바른 이들이 하듯이 입을 다문 채 속으로 은근히 하품한다.  

한데 하품을... 위턱과 입천장이 ‘올라가고’ 인두가 (목구멍이) 편하게 내려가게끔 해야 한다. 

 

하품할 때 연구개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는지, 주목하라.  

이 연습을 통해 하품과 둥근 천장의 느낌을 찾고 목구멍 울림에서 벗어날 수 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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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방에서 목소리 조율하는 방법  

 

  

노래를 즐겨 부른다면, 목소리를 조율하기 전에 힘을 잔뜩 들여 노래하기는 금물이라는 점을 명심해야겠다. 

몇 분 정도 간단한 연습으로 성대를 준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노래방 목소리 조율, 잠깐! 노래 시작 전에.

 

1. 목소리 조율하려면, 먼저 허밍 자세를 잘 갖출 필요가 있다. 

즉, 턱을 살짝 들고, 몸을 쭉 펴고, 무릎과 복부 근육에서 힘을 빼라.

호흡도 잊지 않아야 하니 노래 중간 휴지 때마다 적시에 공기를 잘 채운다.

 

2. 목소리 조율 위해 허밍으로 성대를 데운다. 

편한 음역에서 한 음정을 취하고, 날숨이 끝날 때까지 길게 허밍

다른 음정으로 옮기면서, 그렇게 한 옥타브를 마친다. (혹은 두 옥타브)

 

3. <소 울음> 연습이 목소리 조율에 좋다. 

입 다문 채 (입술 살짝 맞물리고, 치아는 떼고, 후두는 내리고) “으음~~~”을 허밍. 

제대로 한다면, 입술이 간지러워야.

 

4. 여러 음정에서, 여러 풍으로, 10 분쯤 <소 울음> 소리를 낸다. 

이렇게 목소리를 조율한 뒤, 이제 노래를 마음껏 불러도 성대주름에 별 이상이 없겠다. 

 

직접 체험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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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카페> 통신 2 탄  

2015. 04. 18. 토.

 

존경하는 회원님들, 좋은 아침!

햇살이 환합니다. 괜스레 기분이 좋아져요~ 다만, 아침 공기가 아직은 차가운 편이군요.

6시 기온이 영상 3도쯤 됐으니, 특히 호흡기에 관심 좀 돌려야겠습니다. 한마디로, 차가운 공기는 가능한 한 직접 들이마시지 않아야겠지요? 호흡 기관 중에서도, 폐란 녀석이 차가운 것은 질색하는 편이니까 말이죠. :)

 

목소리 워밍업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우리 몸도 잠에서 덜 깬 상태 아니겠습니까?

급격한 움직임은 피해야 하겠죠. <목소리>라는 신체기관도 매한가지에요. 역시 워밍업을 필요로 합니다.

흔히 말들 하기를, (중요한 발언을 하거나, 노래하거나) 목소리를 본격적으로 쓸 일이 있을 경우, 3 시간 전에는 일어나야 한답니다.

 

워밍업에 <프리마 톤> 소리 내기가 제격입니다.

목소리를 깨워서, 일할 수 있게끔 준비시키는 것이죠.

<입의 4 위치>에서 웅~~~ 신음 소리를 내고들 계시죠?

프리마 톤은 <목소리의 토대, 바탕, 기초> 아니겠습니까? 토대가 든든하면, 그 위에 수십 층 빌딩도 세울 수 있잖아요?

1. 입 벌리고 (약지 들어갈까 말까 할 정도)
2. 입 (아주) 살짝 벌리고 (치아 맞물리고)
3. 입 다물고 (치아 떼고)
4. 1위치에서 코를 살짝 쥐고 (공기가, 날숨이 코로 나가는지 체크)

 

네, 저 위치에서 ‘힘을 전혀 들이지 않고’ (달리 말해, 전혀 긴장하지 않고) 편하게, 자유로이, 소리를 내는 것이죠? 여기서는, (나오는) 목소리의 음색, 높낮이, 길이 등은 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자세만 반듯이 한 채) 온몸을 최대한 이완된 상태로 두는 것!

이 연습을 짬 날 때, 생각날 때마다, 수행하면, 목소리가 더 고상(?)해집니다. 

동어 반복이지만, 아침 시간에는 우리 <목소리 기관>도 잠이 덜 깬 상태에 있기 때문에, 어린애 대하듯이 주의해야 합니다. (반복한다는 것은 강조한다는 뜻이고, ‘반복은 학습의 어머니’ 아니겠어요? :-))

 

그런데, 아침 시간이기 때문에 외려 목소리 훈련에 좋은 측면도 있습니다!!

바로, <제 2의 입>을 만드는 연습에는 ‘딱’ 좋다는 뜻. 

왜냐구요?

왜냐하면, 후두가 가장 이완된 상태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니, 후두뿐 아니라 우리 온몸이, 각 기관들이 가장 편한, 늘어진 상태에 있잖아요? 한낮에는 다시 긴장하게 되겠지만...)

이 시간에 <후두 내리기>를 하면 작업이 더 용이하겠지요. 수월합니다.

 

<제 2의 입> 만들기 역시 <입의 4 위치>에서 각각 1~2 분씩 수행합니다. 그 요령? 방법? 등은 이미 알고들 계시잖습니까?

하품! (우리 <내추럴 보이스 복원> 코스에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이라 해도 틀리지 않아요.)

하품하면서 후두(후골)의 위치 변화에 주목하고, 하품한 상태의 후골 위치를 계속 유지하려고 애를 쓰는 겁니다. (말하고, 노래할 때 말이죠.)

왜?

그래야 날숨과 함께, 날숨에 실려 나오는 소리가 막힘없이, 시원하게 나오니까, 그렇습니다. 

(후두까지, 목소리는 우리 내부 어딘 깊숙한 곳에서 우리 의지와 무관하게, 거침없이 올라옵니다. 그러다가 후두라는 걸림돌에 부닥치게 되는 거죠.)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정론은 없습니다. 연구자들마다 이견이 분분해요. 한데, 대체로, ‘태양신경총’에서 시작된다는 설이 유력하지 않나...)

참고: <태양신경총과 진동>   

 

<제 2의 입> 만들기 연습은 <입의 4 위치>에서 하는데, 또 두 형태로 나누는 게 좋아요. 

1) 정적인 상태에서 - 각각의 입 위치에서, 후두를 내린 채 1분 간 유지.
2) 동적인 상태에서 - 각각의 입 위치에서, 후두를 의도적으로 올리고 내리기. 
사실 이 후두 내리기가 그리 간단한 과제는 아닙니다.
후두를 내린다는 데 생각이 쏠리다 보면, 거기서 긴장이 발생하기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꾸준히, 자주, 실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특히, 직업 가수들 경우엔!!)

 

(singing voice 이전) speaking voice를 단련하는 단계에서는 ‘후두를 내린다’는 생각보다는 ‘후두의 긴장을 풀어 준다’는 쪽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이 괜찮을 듯싶습니다.

왜냐구요?

후두를 내린다는 과제가 썩 만만한 게 아니니까요. 그럼, 후두에서 긴장을 풀어 주려면? 

 

기관과 후두의 연결

 

하품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건 오페라 가수들이 많이 쓰는 수법).

사람들 앞에서 큰 하품이 불편할 때, 입 다문 채 은근한 하품도 하지요?

콘택트렌즈 착용하는 이들이 이따금 일부러 하품해서 눈물을 내기도 하고. 또 후골(후두) 위치 변화를 확인하려면, ‘혀를 쑥 내밀었다가 날름 집어삼키면서’ 변화 확인 (우리가 했습니다.)

 

‘허, 헉!~’ 하고 놀라는 순간에도, 내려갑니다.

(우리가 pt에서 봤듯이) 베이스 가수가 고개를 살짝 앞으로 기울이는 것도 후두를 내리고,

그리하여 <제 2의 입>을 확장하기 위함입니다.

 

혀뿌리와 후두 뒷벽 사이 공간 확장은, 제 2의 입 열기는, 좋은, 그윽한, 부드러운, 웅숭깊은, 믿음직한, 섹시한 목소리 내는 데 필수! 아침 시간, 후두가 긴장하지 않고 늘어져 있을 때, <제 2의 입>을 조금씩 더 많이, 크게 여는 연습을 하십시오. 몸이 기억하도록!!

아, 그리고 ‘가슴이 늘 활짝 웃고’ 있는지요? 활짝 웃게 만들고 계시는지요? :-)

달리 말하면, 가슴을 펴라는 소리에요. (이건, 나중에 다룰, 좋은 <공명>과 직결되기도 합니다.)

 

오늘 날이 참 좋겠어요!~ 이런 날에 바깥나들이를 하지 않으면 왠지 손해 보는 느낌... ^-^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를 기원하면서 줄입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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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카페> 통신 1 탄  

2015. 04. 17. 금.

 

좋은 아침!

편히 주무셨습니까? 좋은 꿈들 꾸셨겠지요? 

어제는 비가 내렸습니다. 잠깐이나마 바람이 거세게 몰아치기도 했어요. 날이 날이니 만큼, ‘하늘도 울고 몸부림치고 분노했나’ 봅니다. 오늘은 날이 좋을 듯합니다.

 

목소리 트레이닝

 

시원하게 기지개도 켜셨습니까? 마음껏 스트레칭 하셨지요? 

두 팔을 머리 위에 올리고, 양쪽 팔꿈치를 잡으셨어요?
아랫배가 끌어당겨졌어요?
이 자세를 1분, 3분, 유지함으로써 우리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겠지요?
한낮에도 틈 날 때마다, 이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어요. (아! 물론, 척추는 꼿꼿하게, 반듯하게 세워야 합니다!)

 

다음에, 고개를 똑바로 세우고, 어깨와 목에서 힘을 빼고, 가슴을 살짝, 도도하게, 당당하게, 앞으로 내밉니다. (그럼, 어떻게 되나요? “가슴이 웃습니다!” 네, 가슴이 함박웃음을 짓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

 

10분쯤 시간을 내셨어요?

(대체로, 아침은 무척 분주한 시간임에도!) <적은 호흡>, <제 2의 입 열기>, <프리마 톤>을 몇 분씩이라도 연습하고 계시지요? (좀 익숙해지면, 굳이 따로 시간 내지 않아도 됩니다.)

<적은 호흡>은 우리가 말하고 노래할 때 이용하는 호흡이에요.

꽃향기 맡듯이, 가볍게 공기를 (숨을) 들이쉬는 것이죠? 날숨을 고르고 길게...

한데, 들숨 때 어깨가 들썩이는 것만큼은 막아야 합니다! 그러자면, 먼저 흔히들 말하는 ‘복식 호흡’이 자연스러워야 하겠어요.

“어, 난 자연스러운 복식호흡이 좀 약한 것 같아~” 하는 경우에는, 여기에 공을 조금 들여야겠습니다. 

 

1. 가지런히 누워서 배 위에 책 두서 권 올려놓으세요. 
2. 가볍게 숨을 들이쉬고, 1~2초 멈춤, 다음에 내쉬는데... 날숨은 언제나 들숨보다 (더, 많이 더) 길어야 합니다. (이 자체로 건강도 증진되구요.) 숨을 내쉬면서 [스~~~] 소리를 냅니다.

3. [스~~] 소리가 가볍게, 고르게, 길게 나오게끔 해야겠지요? 
4. 들숨 때 책이 올라가고, 날숨 때 책이 고르게, 서서히, 내려오는지 확인!   (책 대신 그냥 손바닥을 올리고 확인해도 되겠지요!)
5. 이렇게 누운 자세에서 ‘복식 호흡’을 익숙하게 만든 뒤, 앉아서, 서서, 걸으면서... 똑같이 수행합니다.

 

이 ‘복식 호흡’을 기반으로 우리는 <적은 호흡>을 또 익힙니다. 

<제 2의 입 열기>, 후두 내리기도 짬짬이 해 주세요. 원리를, 방법을, 다 숙지하고 계시는 거죠?

이 부분은 내일 아침에 다시, 더, 상세히 소개하는 메일 보내겠습니다.

<프리마 톤>의 샘플을 첨부하니까, 들으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다루는 3 가지에 관해, 혹여 궁금한 대목이 있다면, 전화든, 이메일이든, 문자든, 어떤 경로로든 물어봐 주세요! 언제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소망, 앙망!!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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