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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07 폐. 폐와 조직의 가스 교환
  2. 2019.04.13 흉강 구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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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정리 3 

 

 

3. 폐, 폐와 다른 조직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폐는 흉강의 빈 공간을 다 차지한다. 

폐가 팽창하면 그 부위가 횡격막에 인접한다. 

주기관지와 폐동맥, 폐정맥이 심장과 접하는 안쪽에서 폐로 들어간다. 

이렇게 기관지나 혈관, 림프관 등이 (즉, 폐 뿌리가) 연결되는 폐의 입구 부위를 폐문이라 부른다. 

 

폐 부리
*폐 뿌리 - 폐문을 통하여 드나드는 기관지ㆍ동맥ㆍ정맥ㆍ림프관ㆍ신경이 가슴막에 둘러싸여 이룬 다발.

 

좌우 폐는 각각 흉막으로 덮여 있다. 

흉강을 안쪽에서 둘러싸는 흉막이 벽쪽흉막이다. 

내장쪽흉막과 벽쪽흉막 사이에 좁은 틈이 있다. 이건 흉막강이라 불리며, 호흡 때 폐 벽이 매끈하게 움직이도록 돕는 체액이 소량 채워져 있다. 

흉막액은 흉막 모세혈관에서 분리되어 림프계를 거쳐 배출되면서 끊임없이 바뀐다. 

흉막강의 압력은 대기압보다 낮고, 그래서 폐가 항상 곧게 서 있다. 

 

흉막. 흉막액

 

폐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폐에서 가스 교환은 확산(diffusion) 덕분에 일어난다. 심장에서 모세혈관으로 흐르는 혈액에는 이산화탄소가 많이 들어있다. 폐포의 공기에는 이산화탄소가 적고, 그래서 그게 혈관을 떠나 폐포로 들어간다. 

 

산소도 확산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간다. 혈액에는 자유 산소가 거의 없다. 왜냐하면, 그걸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이 끊임없이 결합하여 옥시헤모글로빈(산소 혈적소)으로 바꾸기 때문이다. Нb + 4O2 = НbO8. 동맥이 된 혈액은 폐포를 떠나 폐정맥을 따라서 심장으로 간다.  

 

그러나 이 가스 교환이 끊임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폐포의 가스 구성이 일관되어야 한다. 이 일관성을 폐 호흡이 떠받친다. 즉, 과도한 이산화탄소는 밖으로 배출되고, 혈액에 흡수된 산소는 외부 신선한 공기의 산소로 대체된다. 

 

폐 가스 교환, 세포 조직 가스 교환, 모세혈관, 정맥혈, 세로 간 물질, 동맥혈, 허파꽈리, 세로, CO2, O2

 

 

다른 조직에서 일어나는 가스 교환 

 

온몸의 모세혈관에서 혈액은 산소를 내주고 이산화탄소를 받는다. (아래 <혈액 순환> 도식 참조). 

조직에는 산소가 적기 때문에, 옥시헤모글로빈이 헤모글로빈과 산소로 분해된다. 산소가 조직액으로 들어가고, 이 산소를 세포가 유기물의 산화를 위해 쓴다. 이때 나온 에너지가 세포와 조직의 활동에 쓰인다. 

 

조직에 이산화탄소가 많이 쌓인다. 이건 조직액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혈액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이산화탄소 일부가 헤모글로빈에 붙잡히고, 일부는 용해되거나 혈장 내 염분에 의해 화학적으로 결합된다. 이것을 (대)정맥혈이 우심방으로 운반하고, 거기서 우심실로 들어가는데, 우심실이 정맥혈을 폐로 내몬다. 폐순환이 이뤄진다. 폐에서 혈액은 다시 동맥이 되고, 좌심방으로 돌아와서 좌심실로 들어가고, 거기서 온몸순환으로 들어선다. 

 

(*조직액 -  동물의 각 조직 세포 사이에 있는 액체. 모세 혈관으로부터 혈장(血漿)이 스며 나온 것으로, 대부분 림프관으로 들어가서 림프가 되고 일부는 모세 혈관으로 들어간다.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양분을 받아 세포에 공급하고, 세포로부터는 이산화 탄소와 노폐물을 받아 혈액에 넘겨주는 역할을 한다.)

 

조직에서 산소가 더 많이 소비될수록, 공기 중의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하다. 그런 까닭에 신체 작업 때 심장 활동과 폐 호흡이 동시에 증가한다.

 

참조 

혈액 순환
*체순환 : 좌심실에서 나온 동맥혈이 순환한 후 정맥혈이 되어 우심방으로 돌아오는 순환. 산소와 영양소를 조직 세포에 공급하고, 조직 세포에서 생긴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받아온다. 경로 : 좌심실 → 대동맥 → 온몸의 모세혈관 → 대정맥 → 우심방 * 폐순환 : 우심실에서 나온 정맥혈이 폐를 순환한 후 동맥혈이 되어 좌심방으로 돌아오는 순환. 이산화탄소를 내보내고 산소를 받아온다. 경로 : 우심실 → 폐동맥 → 폐포의 모세혈관 → 폐정맥 → 좌심방

 

*폐정맥 - 폐에서 산소를 받아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깨끗한 동맥혈을 심장으로 보내는 좌우 두 개의 혈관. 

* 폐동맥 - 온몸을 돌고 심장으로 들어온 정맥혈을 폐로 보내는 혈관.

*대동맥 -  심장으로부터 온몸에 혈액을 내보내는 굵은 동맥. 체순환(體循環)의 본줄기를 이루는 2~3센티미터의 굵은 혈관. 심장의 좌심실 위쪽의 동맥원추(動脈圓錐)에서 시작되어 상행 대동맥, 동맥궁, 하행 대동맥의 셋으로 나뉜다. 

*대정맥 -  모세 혈관이나 작은정맥에 있는 혈액을 모아 심장의 우심방으로 보내는 두 개의 큰 정맥. 상반신의 피를 모으는 상대정맥과 하반신의 피를 모으는 하대정맥.

*하대정맥 -  척추동물에서 하반신의 혈액이 모이는 큰 정맥. 신정맥(腎靜脈)과 간정맥(肝靜脈)을 모아 횡격막(橫隔膜)을 통해 우심방(右心房)에 이르는 정맥.

*상대정맥 - 상반신의 피를 모아들이는 정맥계의 본간으로 좌우의 팔머리 정맥이 합류하는 정맥. 벽이 얇고 내압도 낮으며, 길이는 7센티미터 정도

*문맥 -  척추동물의 위, 창자, 이자, 지라의 모세관을 돌아온 정맥혈을 모아서 간으로 나르는 굵은 정맥.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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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강 구조 (흉곽)  

 

흉강은 척골과 흉골, 늑골들로 구성되는 골조

골격을 형성하는 뼈 구조 덕분에 내부 여러 장기가 기계적 손상을 피할 수 있다. 

심장이며 폐, 간, 식도 같은 주요 기관이 바로 이 공간에 있다. 

 

늑골&#44; 흉골&#44; 연골 조직

 

흉강 구조의 특성은 사람의 수직적 자세 때문에 앞부분은 납작하고 횡으로 늘어난다는 점.

그러나 가슴 근육도 그런 골조 형태에 영향을 미친다. 

 

구조

흉강 골조에는 4개 부위가 있으니, 이는 전면, 후면, 양 측면. 또한 위아래로 두 개의 구멍이 있다. 흉강의 앞 벽은 흉골과 늑연골로, 뒷벽은 12개의 척골과 늑골들로, 양측 벽은 12쌍의 늑골로 이뤄진다. 이런 구조 덕분에 내부 장기들이 여러 손상을 피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척골들이 병적으로 변하면 흉곽 형태도 변형될 수 있다. 이런 과정은 사람에게 아주 위험해. 내부 장기들이 억눌려서 여러 시스템의 작동이 파괴되지 않겠는가.

 

흉강 전면 후면

늑골

신생아 흉곽

흉강 상부에는 큰 늑골 7개가 있어서, 흉골과 연결된다.

조금 밑으로 늑골이 3개 더 있는데, 이는 연골로 위의 체절들과 결합된다.

흉강의 마지막 부위는 두 개의 '떠있는' 늑골. 이 두 늑골만 흉골과 결합되지 않고 뒷부분에서 척추의 가슴 부위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다.  

이런 구조는 인간의 기본 골격이 되는 골조를 만든다. 이 골조는 사실상 움직이지 않으며, 뼈 구조를 지닌다. 갓난애들 경우 가슴 골조가 연골조직으로 돼 있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체절의 발달과 골격화가 진행된다. 

또한 골조가 점차 커지면서, 사람의 골격과 올바른 자세가 형성된다. 그렇기 때문에 식탁에서도 아이의 자세에 늘 눈길 돌리는 게 중요하다.  

 

형태

많은 이들은, 흉곽 골조의 모양이 불룩해야 한다고 여긴다. 하지만 이건 큰 오해. 그런 외형은 갓난애들한테만 있는 것이고,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외형이 달라진다. 

호흡 때 흉곽 움직임&#44; 폐&#44; 횡격막

흉곽 골조는 형성된 이후 비교적 평평하고 넓은 형태를 띤다.

그러나 이때 모든 변수가 정상이어야 해, 지나치게 넓거나 평평한 흉강 형태는 골격 구조의 병적 발달을 가리키는 것. (결핵 같은) 전염병을 앓거나 (척추 측만 같이) 가슴 부위 척추의 여러 모로 바뀔 때 기형이 생길 수 있다.

 

호흡 때 흉강의 움직임                                    

흉곽 골조가 실제로는 움직이지 않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상 활동 중에 움직이기도 한다. 이는 호흡과 연관되는데, 왜냐하면 들숨 때 흉강 용량이 늘어나고 날숨 때 줄어들기 때문. 이런 과정은 특정한 근육들과 늑골의 탄성 덕분이다. 

들숨에서 (늑골이 흉골과 함께 올라감으로써) 흉강 용량이 커진다. 이때 흉강 용량만이 아니라 늑골들 사이 공간도 늘어난다날숨에서는 다 정반대. 즉 늑골들이 내려가고, 늑골 사이 공간이 수축되고, 흉강 용량이 줄어든다. 

http://spinheal.ru/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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