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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15 아이들 올바른 자세 위한 운동
  2. 2019.05.08 기관(숨통)의 구조와 기능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척추가 건강하지 못하면 사람이 건강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사실, 척추관 안에 척수가 들어있고, 이것이 뇌와 직접 연결돼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게 아닌가.
인간의 활동은 모두 그 둘의 공동 작업에 달려 있다. 

참고:

 

그러므로 어린 자녀의 척추가 올바르게 자리 잡는지 살피는 일이야말로 책임 있는 부모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척추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주의력, 운동 기능 조정 등) 신경-정신 반응이 떨어지게 되며,

호흡과 심장 활동이 나빠지고,

내부 장기의 위치가 여러모로 꼬일 수 있기에 특히 더 그렇다. 

 

옛날부터 발달한 문명사회에서는 인간 행동에 윤리와 아름다움이라는 규정을 도입했는데, 여기서 핵심은 자세(pose)였다. 즉, 움직이거나 서고, 눕고, 식사할 때 척추의 올바른 위치에 주목했다. 가만히 있거나 움직일 때 척추에 적절한 하중을 주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체조나 댄스, 놀이 등의 리듬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런 방법으로 신체 건강과 자기 인식, 창의력, 정신력 등을 키워 준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신체 단련 또 척추 질환을 막는 예방 조치가 필요한데, 여기엔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과 아침 체조가 들어간다. 이를 돕기 위해, 집에서 어린 자녀들이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몇 가지 소개한다. 

 

하지만 어린이와 함께 운동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 실내 공기가 신선해야 하며 
- 편안한 복장을 갖추고 
-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가능한 한 놀이 형식으로 수행하는 게 좋겠다. 

 

아래 제시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의 (즉, 자세의) 올바른 발달, 몸놀림 조정, 신체 기관(장기)의 조화로운 발달 등을 꾀하게 된다. 

 

집에서 아이의 올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운동 (실습) 

 

1.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죽은 듯한 포즈 Dead body Pose

아이를 바닥에 눕힌 뒤, 몸을 쭉 뻗고 두 다리를 살짝 벌리고 두 팔은 (펼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통 곁에 두게 한다. 이 운동을 수행하는 내내 등은 반듯하게 펴야 한다. 

이제 발가락부터 뒤통수에 이르기까지 온몸의 근육에서 힘을 뺀다. 아래턱이 내려가는 게 좋은데, 그러면서도 입은 다물고 있어야 한다. 

샤바사나, shavana
어려서부터 올바른 자세를 위해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

 

딱딱한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온몸의 힘을 빼는 게 (즉, 완전한 이완이) 중요하다.

척추의 형태와 위치가 제자리를 잡을 테니까.

이 자세에서 척추는 아주 편안한 상태이며 혈액이 최대한 공급되기 때문에,

척수와 뇌와 모든 신체 시스템에 자양분 공급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아이한테서는 긴장이 다 풀리며, 에너지로 채워진다. 

(요가에서 shavasana라고 부르는) <Dead body Pose>로 있는 시간은 아이들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른데, 보통 2분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 

 

2. <어린애 포즈> 운동 

먼저, 무릎 꿇고 앉아서 두 손을 무릎 위에 놓게 한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기울여 가슴과 배가 허벅지에 닿고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다리를 따라 두 팔을 쭉 뻗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완전히 힘을 완전히 뺀다. 

어린애 포즈

이 운동을 수행하면,

복강의 장기들과 하지가 압박을 받으면서, 영양 공급이 재분배되어 척추 전체와 머리에 자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또한, 신체 방어력이 높아지고 시력이 좋아지며 심리적 반응도 개선된다. 

<어린애 포즈>에서 2분이면 충분하다. 

 

3. 자세 정렬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아이가 똑바로 서서 두 발을 약간 벌리고 두 팔은 양옆에 늘어지게 한다.

(운동할 때는 등이 곧게 펴진 상태이며, 정면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깍짓손을 머리 위에 두고 스트레칭

 

이제 손깍지를 껴서 머리 위로 올리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을 한껏 늘린 뒤, 그 자세를 몇 초 동안 유지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3분에서 5분 동안 실행하면 된다. 

 

4. 건강 증진 운동, <사자의 포즈> 

편하게 앉아서 등을 곧게 편다. (의자에 앉거나 무릎 꿇거나 책상다리를 한다). 

이제 혀를 바깥 아래쪽으로 빠르고 세게 내민다. 그러면서 두 눈을 크게 뜨면서 눈 주위 근육을 강하게 긴장시키고, 손가락을 모두 앞으로 세게 뻗는다

이 자세에서 5초 동안 머문 뒤, 천천히 힘을 뺀다. 

3회 반복한다. 

The Pose of Lion
이 운동을 아침 건강 체조에 집어넣으면 좋다.

 

이 운동은

비인두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며,

편도선염이나 인두염, 안기나, 급성 호흡기 감염증과 같이 불쾌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어린이의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 

 

1. 팔다리 스트레칭 

아이한테 오른쪽 발을 뒤로 올려서 오른손으로 잡게 한다. 

이제 왼손을 위로 뻗어 살짝 뒤쪽으로 기울이면서 몸통을 젖힌다. 

이 운동을 두 번 반복한 뒤, 위치를 바꾸어서 왼발을 올려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위로 뻗으면 같은 동작을 취한다. 

발을 뒤로 들어 올려 잡고서 스트레칭

 

이 운동은 기민성과 운동 조정 능력, 균형감 등을 키운다

하루 중 아무 때나 가능하며, 가능한 한 신선한 공기 속에서 하는 게 좋다. 

운동 실행 시간은 5분. 

 

2. 두 손을 머리에 얹고 주저앉기 

아이한테 앞발로 선 뒤 두 손을 올려 머리 꼭대기에서 두 손바닥이 맞닿게 하도록 한다. (팔꿈치는 양쪽으로 벌어져야 한다).

이제 무릎을 굽혀 (여전히 앞발로 선 상태에서) 천천히 주저앉은 뒤, (벌어진) 무릎을 천천히 모은다. 

이 자세를 최소한 5초 동안 유지.

다음에 차분하게 다리를 편 뒤, 발뒤꿈치로 서서 두 팔을 내린다. 

2회 반복. 

두 손을 머리 위에 얹고 주저앉기
이 운동을 가능한 한 매일 하게끔 이끌 필요가 있다.

 

이 운동은

복강과 골반에 혈액이 주기적으로 공급되게 하며,

전정기관의 올바른 발달을 돕는다.

또한, 아이의 리듬감이 다듬어지고 자세와 균형이 좋아진다

 

3. <나무>

아이가 반듯하게 서게 한다. 이때, 두 팔은 양옆에 두고, 두 발은 한데 모은다. 

이제 (무릎이 오른쪽을 보는 상태에서) 오른발이 반대쪽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들어 올린다. 

다음에 두 팔을 양옆으로 곧게 폈다가 천천히 들어 올려 손바닥이 머리 꼭대기에서 맞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10초 동안 머문다. 

발을 바꾸어서 운동을 반복한다. 2회 실시. 

한쪽 발로 서서 중심 잡기

 

이 운동은

주의력과 집중력, 균형감을 키우고,

전정기관의 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운동을 하는 동안 아이의 예민함과 신경성 흥분이 가라앉는다

 

4.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코브라> 

아이가 얼굴을 밑으로 하여 엎드린 뒤 (이때 아래턱이 바닥에 닿아야 해), 어깨 근처에서 두 손으로 바닥을 짚게 한다. 

이제 숨을 들이쉬고 두 손에 기대어 등을 뒤로 최대한 젖힌 뒤, 위쪽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운동하면서 허벅지를 바닥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10초 머물렀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본래 자세로 돌아온다. 2회 반복. 

엎드려서 등을 뒤로 젖히기

 

이 운동은

척추의 가슴 부위(흉추)와 호흡기관과 비인두가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도우며,

시력과 청각, 주의력, 집중력을 좋게 하고 예민한 반응을 없애준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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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숨통)의 구조와 기능  

 

기관지나무 전면

<기관지 나무> 

후두, 기관, 기관지 (전면) 

A.후두개 B.갑상연골 

C.윤상갑상 박막, 아래로 윤상연골과 연결돼 

D.기관의 고리들

 

 

후두와 기관&#44; 기관지 전면

후두와 기관, 기관지 전면.

 h 설골의 근 각뿔 e 후두개 t 갑상연골의 상하위 각뿔 

c 윤상연골 중간 tr 16개의 연골 고리를 보여주는 기관 

b 우측 기관지 b1 좌측 기관지. 

 

 

기관지나무 후면

두와 기관, 기관지의 전체 형태, 후면. 

h 설골의 큰 각뿔 e 후두개 t 갑상연골의 상위 각뿔

 t1 갑상연골의 하위 각뿔 a 피열연골 두 개의 뒷면 돌출부, 이는 소각들 위에 있다 

c 갑상연골 뒷면의 중간 융기 tr 기관의 전면 박막 부위 

b, b1 좌우 기관지.

 

기관은 폐에 공기를 보내는 역할. 목과 흉강에서 식도 앞에 위치한 튜브.

길이는 남성의 경우 10-12, 여성은 9-10센티, 직경은 12-13밀리미터. 

6번과 7번 경추 경계 수준에서 후두의 반지연골 아랫면부터 시작되고, 흉추 1번 수준에서 두 개의 주기관지로 갈라진다. (후두가 기관으로 넘어가는 수준은 남자의 경우 더 낮고 여자는 더 높다.)  

 

기관은 목 부위와 가슴 부위로 나뉘는데, 목 부위의 것이 흉강 부위보다 더 짧다. 

기관은 식도 앞에 있으며, 시작 부위에는 앞에 갑상선 지협이 접하고, 흉강에서는 앞쪽에 흉선과 상완골머리동맥이 있다. 기관(숨통, windpipe) 길이는 9-15센티, 두께는 1.5-2.7센티. 기관 내부 표면은 연골들과 가볍게 연결되는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점막에는 많은 분비선들이 있는 섬모상피가 나 있다. 

 

기관 후면

기관 후면 (박막 벽의 층들이 보인다) 

1.반지연골 하부 2.박막 벽 (연골 고리가 불완전한 부위) 

3.기관 연골 4.섬유질 인대 5.점막 6.점막 밑 조직 

7.기관의 민무늬근 8.분비선 9.우측 기관지.

 

흉추 4번 수준에서 기관은 좌우 주기관지로 갈라진다.

이 양분되는 부위는 안쪽에서 기관 강으로 쑥 나오는 반달 모양의 돌출부이며, 이를 기관의 용골이라 부른다. 이 용골이 왼편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우측 기관지의 통로가 좌측보다 더 넓다. 

우측 주기관지가 더 짧지만 (3센티) 더 넓게 둔각으로 나온다.

좌측 주기관지는 더 길고 (4-5센티) 더 좁게 기관에서 거의 직선으로 나온다. (이 위로 대동맥궁이 지나간다.) 

 

좌우 기관지 - 용골

 

기관과 주기관지들의 골격은 기관 부위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궁형 연골들.

연골들 뒤 끝은 부드러운 막상 벽으로 연결돼 있는데, 이 막상 벽은 기관과 주기관지의 뒷벽을 이루며 식도에 붙어 있다. 연골 고리들의 이 부분은 둥글지 않고 납작한 편이다. 

 

기관의 연골 고리(반지)는 전부 16-20개이며, 우측 기관지의 연골 고리는 6-8개, 좌측은 9-12개. 기관의 연골들은 식도 쪽에서 반지 모양의 인대로 연결되는데, 인대는 뒤로는 기관과 기관지의 박막 벽이 된다. 기관 부위의 1/4을 차지하는 박막 벽을 이루는 데는 또 민무늬근섬유가 들어가고, 이 섬유가 수축하면서 기관의 구멍과 길이를 줄인다.

 

기관의 횡단면

기관의 횡단면

1.섬모상피 2.점막층 3.연골 고리 4.박막 부위

 

신생아의 경우 기관은 성인보다 척추 추골 1-2개 더 위에 있다.

태아의 기관 발달.

인두 벽이 복부 쪽으로 발달하면서 기관의 모습이 형성되고, 그 뒤 이 기관의 맹아는 두 개의 가지로 나뉘며, 이후에 더 작고 많은 가지로 갈라진다. 수태 6주차에 기관은 상피로 덮이고, 8주차에 상피층 주변으로 연골이 있는 간충조직이 나타나며, 16주차에 점액 분비선들이 처음 나타난다. 

 

기관의 계통 발생 

양서류의 경우 기관은 다소 분산된 연골 판을 지닌다.

파충류의 기관은 이미 불완전 반지 모양의 연골들로 강화된다.

새들의 경우 기관의 연골 고리들이 뼈처럼 딱딱해진다. 기관이 기관지들로 갈라지는 부위에 명관이 있다. 명관과 기관지, 기관에 근육으로 팽창이 조절되는 박막이 있고, 이것이 소리 높이에 반영된다.

포유류의 기관 구조는 원칙적으로 인간의 것과 단지 크기만 다를 뿐.

 * 아래 그림 참고

기관과 식도

뒤에 식도, 앞에 기관이 있고, 

기관 뒤쪽 박막 벽이 식도와 접한다.

 

기관과 식도의 위치

식도와 기관의 위치

 

후두&#44; 기관(숨통)&#44; 식도

후두. 기관(숨통). 식도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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