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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7.17 테스토스테론과 "인생 뭐 있어?!"
  2. 2019.10.06 여자들은 왜 섹스를 원치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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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높을 때 

 당신의 삶이 어떻게 좋아지나? 

 

테스토스테론은 주요 남성 호르몬이며 고환에서 콜레스테롤로 합성된다.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지 않은 남성은 세상살이에서 즐거움 누리기가 힘들다. 이 호르몬의 혈중 함량이 바로 건강과 자신감, 기분 등 많은 것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준. 높을 때, 낮을 때

 

혈중 테스토스테론 함량이 적은 남자는 불안하고 항상 우울하며 과체중에다 인생의 목표나 계획도 없다. 살아가는 이유가 없으니, 그냥 존재할 뿐이다. 그의 가장 친한 동반자는 우울증과 낮은 리비도이다. 

씁쓸한 장면이지만, 안타깝게도 현대 세계에는 그런 남자들이 갈수록 더 늘어나는데, 그들은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이나 티브이 화면에 푹 빠져서 보내기 마련이다

 

반면에, 이 호르몬 수치가 높은 ‘상남자’가 있다. 

그는 인생에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서 그걸 이루려고 애쓴다. 

그는 자기계발에 힘들이며 가족을 위해 앞날을 열심히 준비한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고 좋은 기분 상태를 유지하며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허튼 수다나 무의미한 짓거리에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자기 인생을 정말 제대로 살아보기를 원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런 일은 왜 일어나나? 

이유는 아주 단순해. 오늘날 많은 사람의 뇌리에 알게 모르게 박혀 있는 생각이 무엇인가. 

“즐기자. 먹고 마시고 놀아.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뭐!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어?! 일단 놀고 일은 그다음에 필요할 때 해!” 

이런 유행/흐름을 대중매체나 속없는 무리가 조장하고 선동한다. 그 단적인 구호가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으나 한때 많은 사람 입에 걸려 있던) “인생 뭐 있어? 까짓거… ” 

 

물론, 진지하게 살고자 할 때 (혹자들에겐) 어떤 압박감이 생기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렇다면, 그건 ‘설정’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 하겠다. 

인생에는 뭐가 있다. 그리고 우리 삶은 그 ‘무엇’을 찾아가는 여정이 아닌가 싶다. 

만약 당신이 “인생 뭐 있어?!” 같은 최면에 걸려들지 않았다면, 축하받아 마땅하다. 

왜냐하면, 당신은… 자기 자신을 돌보지 않으며, 언젠가 한때는 꿈꾸었을 포부를 까맣게 잊고, 세상과 사회에 딱히 마음 쏟을 일 없이, (먹고 마시고 싸는 차원에 머물러) 부평초처럼 떠돌다가 가는 인생 축에서... 벗어났으니 말이다! (호르몬에 관해 얘기하다가 곁가지를 좀 치게 됐다. 용서하시라.^^) 

아직 다 잃지는 않았어!

 

다행히도, “인생 뭐 있어?” 같은 몹쓸 최면에 잠시 걸렸다 해도 아직 모든 걸 다 잃은 건 아님을 깨닫고, 당신의 온전한 정신을 마비시키는 습성을 버리면 된다. 예를 들어, 술에 자주 취하지 않도록 한다. 술은 테스토스테론을 완전히 죽이고 사람을 인생 목표 잃어 가련한 존재로 만드니까. 

적절하게 영양을 섭취하고, 운동도 하고, ‘one-night stand’가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여자 친구를 찾고, 꿈을 찾아 거기로 다가가자. 

 


 

우리에겐 늘 마음 쏟고 힘들일 대상이 있고, 우리는 더 좋아질 수 있으며 본보기가 될 수 있어요. 

우린… 그냥 존재할 게 아니라 삶의 매 순간을 음미하며 생생하게 살도록 합시다! 

<테스토스테론 높이는 방법>은 여기를 참고하십시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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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이 섹스를 원하지 않는 이유  

 

학자들은 사람의 성적 욕구가 유전자에 들어있다고 본다. 

어떤 사람들에겐 리비도가 왕성하고,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 번 성적으로 발산하면 만족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Platonic love로도 충분하다. 리비도는 상황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대체로 성욕은 끊임없이 계속된다. 

섹스를 원치 않는 이유는 여러 요인에 좌우될 수 있다.

성적 의욕이나 충동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면, 건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원인은 심리적일 수 있지만, 그래도 그 모든 바탕에는 생리 기능이 있다. 많은 심리적 원인조차 호르몬의 영향에서 비롯되는 측면이 많다. 

 

stop. 여자가 섹스를 거부하는 이유

 

생리적 원인 

- 성적 욕구는 사람의 성호르몬과 직접 관련이 있다. 남자들 경우 테스토스테론, 여자들 경우 에스트로겐테스토스테론 둘 다 관련된다. 남자들 경우 테스토스테론 대부분은 생식기에서 생산되고 중추신경계에 의해 조절된다. 

- 혈액에서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 양은 나이가 들면서 한 해에 1-2%씩 점차 감소한다. 이 과정이 60세까지는 사실상 감지되지 않는다. 이것이 섹스를 원치 않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에 속한다.

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저절로 줄이기는 어렵다. 그러나 체중이 20킬로그램 급격히 증가, 술을 장기간 과음, 생식기 손상, 방사선에 노출, 호르몬 약물 복용 등의 경우에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준이 낮아질 것이다. 

- 여자들이 섹스에 적극적이지 않은 까닭은 대개 호르몬 장애 때문이다. 

- 호르몬 배경은 그리 안정적이지 못하며, 생리 주기와 임신, 갱년기 등의 영향을 받는다. 리비도가 저하되는 생리적 원인을 산부인과 의사와 내분비학자 등이 규명해야 한다. 신체가 건강한데 리비도가 저하되는 여성의 경우, 그 원인으로 무엇보다도 경구 피임약 사용을 들 수 있겠다. 따라서 그런 부작용을 피하려면 피임약을 복용하기 전에 항상 의사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 생활 유지와 관련된 기본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대개 섹스 의욕이 떨어진다. 이런 경우 어떡하나?

불면이나 다이어트, 과로 등에 시달리지는 않는지 확인해 보라. 이것도 리비도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질병이 있는 경우 대체로 나쁜 컨디션뿐 아니라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도 욕구가 감퇴할 수 있다. 이건 호르몬 관련 약물만이 아니다. 이뇨제나 진정제, 신경과민 치료제, 당뇨와 고혈압 치료제 등도 해당된다. 따라서 처방된 약을 받으면 지시사항을 꼼꼼히 읽어야 한다. 부작용으로 리비도의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 출산 후 많은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남편과 성관계에 선뜻 나서지 않는다.

젖을 먹이는 엄마들 경우 (황체 자극 호르몬) 프롤락틴이 더 많이 생산되는데, 이는 재임신 가능성뿐 아니라 성적 충동 자체를 약화한다. 호르몬 배경의 변화는 그밖에도 산후 우울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 출산 트라우마 역시 성욕을 감퇴시킨다.

엄마들한테는 열상과 절개가 아주 흔하다. 그 가운데 많은 엄마가 트라우마의 반복을 겁내며, 이것이 리비도의 저하로 이어진다. 또 출산한 여성들 경우 한동안 윤활이 잘 안 되며, 이 때문에 섹스에서 즐거운 감각이 떨어진다. 

 

심리적 원인  

- 불만이나 실망의 감정.

어떤 사람들 경우엔 섹스가 머리에서 시작된 뒤에야 침대로 이어진다고도 한다. 이런 남녀들에게는 서로 칭찬과 긍정적 평가가 아주 중요하다. 그 반대의 경우, 자칫 마음 상하고 자신의 성적 매력에 의문을 품기 쉽다. 

남자들도 그렇지만, 이런 면에서는 여자들이 특히 더 예민하다. 게다가 여자들은 썩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도 자신이 소홀하게 대접받는 듯싶으면 자존감을 다치기 쉽다. 따라서 표현에 더 조심하지 않으면, 사생활이 어긋날 수 있다. 

*참조: 말로 하는 소통 스킬

- 습관성.

강한 감정으로 타오르는 사랑의 유효기간은 보통 반년에서 3년이다. 서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 시기는 후손의 잉태를 위해 생물학적 관점에서 자연이 부여하는 것이다. 그다음에는 당연히 냉각기가 찾아온다. 

- 비교.

파트너를 다른 사람들과 늘 비교한다. 주변 사람들보다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이미지나 대중적 인물들과 비교하기 쉬운데, 그래봤자 거기서 만족감을 얻을 리는 만무하다. 결국 아쉬움과 외로움에 휩싸이다가, 그다음에 또 리비도의 저하나 감퇴를 겪는다. 

- 콤플렉스.

출산 후 자신의 매력에 자신감이 떨어져서 섹스를 원치 않는다. 체중이 부쩍 늘면서 몸매가 완전히 달라진다. 주룸, 뱃살, 혈관, 허벅지... 세세한 변화는 굳이 거론할 필요도 없겠다.

자기 외모에 지나치게 비판적으로 대하는 여성들은 신체 변화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그 결과 남편에게 몸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쑥 들어간다. 

- 모성 본능 역시 리비도의 부활을 가로막는다.

모성 본능은 엄마가 아기한테만 신경 쓰게 하면서, 종과 후손의 생종 관점에서 덜 중요한 신호들을 봉쇄한다. 여기에 리비도가 포함된다. 

 

※ (남편인) 당신은 이제 아내가 어떤 이유로 섹스를 원치 않는지 알게 됐다. 따라서 이로 인한 오해와 불만을 쓸데없이 만들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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