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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16

명상은 우리한테 어떻게 작용하나 명상은 어떻게 작용하며,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왜 도움이 되나? 이 포스트에서 -명상의 원동력, -우리 의식과 성격에 영향 미치는 방식, -전 세계에서 명상을 이용하는 모습, 또 -명상에 대한 여러 오해 등에 관해 알아본다. 명상(meditation)은 어떤 대상이나 현상에 주의가 집중되거나 되지 않는, 특별한 마음 상태. meditation이란 말은 라틴어 meditatio에서, 더 정확히 하자면 동사 meditari에서 나왔다. 이는 여러 맥락에서 ‘생각하다’, ‘마음에서 직관하다’, ‘생각을 가다듬다’ 등의 뜻을 띤다. 고대 팔리(Pali)어에서는 명상 과정을 bhavana라 불렀는데, 이는 규율이나 마음 다스리기를 뜻한다. 명상 기법은 많다. 신체의 내면 감각, 호흡과 감정과 생각과 주변 세상.. 2021. 1. 28.
우리한테 있지만 무시하는 능력 12가지 우리가 가지고 있으면서도 종종 무시하여 발휘하지 않는 능력 12가지 어린애들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그들의 순수함과 취약성이며, 그래서 세상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마음이 일어난다. 어렸을 적에 믿기 어려운 재주와 재능이 우리한테 있었음을 우린 이미 기억도 못한다. 그걸 그저 세월과 함께 사라지게 놔두었을 뿐이다. 지금 우리가 자신을 교육받고 성숙하고 주변 세계를 다룰 줄 알게 돼 훨씬 더 좋아졌다고 보긴 하지만, 우리가 나이 먹으면서 잃어버린 놀라운 재능이 또 여럿 있기도 하다. 그런 재능 덕분에 정신 건강이 상하지 않고 우리가 세상을 독특한 관점으로 보게 됐다.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내면의 어린애와 연결을 복구하고 왕년에 언젠가 지니고 있던 힘을 복원하기 위해 우리는 뭔가를 할 수.. 2020. 10. 1.
횡격막 경련 제거 (2-2) 횡격막 경련과 제거 방법 (2-2) *다음 운동은 러시아 의사 아나톨리 시텔의 , А. Ситель에서 인용한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횡격막 경련 제거 운동 실습 1. - 누워서, 머리 밑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둔다. - 다리를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두 발은 바닥에 댄다. - 두 손을 늑골 아치에 두고 손가락들을 갈비뼈 밑으로 살짝 집어넣는다. - 숨을 깊이 들이쉰 뒤, 10초 동안 천천히 내쉬면서 양 무릎을 왼쪽으로 15°쯤 기울임과 동시에 오른쪽 손가락들을 갈비뼈 밑으로 넣어 누른다. 이 부위에서 긴장을 느낄 것이다. - 다음에 8초 동안 숨 들이쉬면서 무릎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고, 긴장 풀고 손가락에서 힘을 뺀다. - 이제 오른쪽으로 반복하면서, 왼손으로 횡격막을 누른다. - 양쪽으.. 2020. 9. 14.
명상 7: 시간의 베일 (16-7) 일곱 번째 명상: 시간의 베일 편안하게 누워 긴장을 풀고, 온몸이 쉬게 해주세요. 눈을 감고, 물질적인 것들의 세계라 불리는 모든 것과 작별하세요. 이제 당신은 외부의 모든 것에 무심해집니다. 자신의 영혼으로, 또 판타지와 놀라운 장면들과 꿈과 소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납니다. 모든 게 저절로 되는 듯하고 시간과 공간이 사소한 것이 될 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얼마나 근사한지 이제 비로소 당신은 깨닫기 시작할 거예요. 이제 당신은 모든 놀라운 것에 활짝 열려 있습니다. 음악 소리가 당신 영혼의 공간을 가득 채웁니다. 그 소리가 처음엔 피상적인 듯 보이며 당신을 아주 조금 건드리다가 점차 당신의 두 번째 피부로 변합니다. 이 순간에 당신은 음악 소리를 실제로 피부 모공으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음악 소.. 2020. 7. 30.
명상 6. 그림자 세계 (16-6) 여섯 번째 명상: 그림자들의 세계 휴식을 취하듯이 편하게 누우십시오. 몸이 실제로 수면 같은 상태에 빠지게 합니다. 바깥에서 바라보듯이 당신의 잠드는 몸을 관찰한 다음, 당신 호흡의 부드러운 진동과 음악 소리에 푹 잠겨서 이미지와 판타지의 왕국으로 떠나십시오. 다른 세계와 다른 현실의 전혀 다른 법칙과 전혀 다른 진실을 받아들이면서 그 세계에 자신이 열리게 하십시오. 그 세계에서 당신에게 특별해 보이는 곳을 찾습니다. 그건 잔디밭이나 숲속 빈터가 될 수 있는데, 그곳에 내려앉아 기분 좋은 따스함을 느끼고 눈을 감으십시오. 그 이완과 평온의 세계에서 흙이 당신 일상의 힘겨움과 불쾌함을 모조리 거둬들일 겁니다. 그건 나쁜 영화의 장면들처럼 당신의 마음속 눈앞에서 번쩍일 거예요. 이제 눈을 뜨십시오. 당신 주.. 2020. 7. 20.
초여름 텃밭 정경 초여름 텃밭 풍경 이모저모 복잡한 일상에서 때론 숨도 돌리고 그저 '멍 때리는' 순간도 필요합니다. 그럴 땐 아마 자연이 최고일 거예요. 풀잎 하나, 꽃잎 하나, 모래알 하나에도 우주가 깃들어 있다고 하지요? 고원 지대에 있는 소도시에서는 기후가 선선해서 여타 지역보다 여름이 좀 천천히 다가오네요. 그래서 결실이 좀 더딘 감이 있어요. 딸기꽃, 오이꽃, 도라지꽃, 호박꽃, 방울토마토꽃, 백합, 양귀비 등이 피고, 피었다 지고 있습니다. 지는 꽃잎들 끝자락에는 열매를 달면서 말이지요. 그런 가운데 벌들이 꽃으로 옮겨 다니고 개구리가 수박 잎사귀 밑에서 튀어나오고 잠자리도 윙윙 맴을 돕니다. 칠월 초순 마당 한구석 텃밭에 얽힌 소박한 장면들 보면서 머리를 식히시지요. ^^ 문득 떠오르는 불후의 명곡 하나. .. 2020.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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