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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트랜서핑 Transurfing of Reality 

선택의 공간 

 

 

당신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얻는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진자들은 추종자한테서도 적대자한테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에너지 손실만으로는 아직 큰 재앙이 아니다.

만약 진자가 상당히 파괴적인 것이라면, 인간의 안녕과 운명에 해를 끼친다.

 

사람은 누구나 부정적인 정보나 원치 않는 사건들과 가끔 마주친다.

이건 다 진자들의 도발이다.

그런 것이 자기 삶에 있기를 사람은 원치 않지만, 혹시 직면한다면 항상 두 가지 옵션 가운데 하나에 따라 반응한다.

 

어떤 정보가 그를 크게 건드리지 않으며, 그걸 귓전으로 흘려듣거나 금방 잊어버리고 마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만약 진자가 던진 낚싯바늘에 짜증 내거나 놀란다면, , 말려든다면, 그때 생각 에너지가 진자의 올가미에 포착되고 사람은 그 공명 주파수에 맞춰진다.

 

그다음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나리오에 따라 사건이 전개된다.

그 사람은 짜증 내고 분개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불만을 드러내면서,

파괴적인 진자의 주파수에서 자기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방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에너지가 진자한테만 건네지는 게 아니다.

생각 에너지의 매개 변수가, 그 사람이 피하고 싶은 것이 가득한 생명선으로 옮겨지기도 한다.

우리가 1단계에서 알아봤다시피,

사람의 생각 에너지 방출이 특정 주파수에 고정되면, 그 사람은 그에 부합하는 생명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기서 진자의 파괴적인 역할은 포획 올가미로 주파수를 고정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재난이나 자연재해에 관한 정보를 당신이 흘려듣는다고 치자.

그래서 그게 당신한테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면, 당신은 쓸데없이 혼란을 겪지도 않는다. 그런 경우, 대개는 어디선가 재난이 발생하지만, 당신은 희생자가 아니라 관찰자가 되는 생명선에 놓여 있다. 당신이 희생자가 되는 생명선은 다른 쪽에 남았다.

이와 반대로,

만약 재난이나 불행에 관한 소식을 받아들이면서 탄식하고 그 소식을 지인들과 어떤 식으로든 주고받는다면, 당신은 희생자가 되는 생명선으로 금방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달리 말해, 가를 피하려는 욕구가 더 클수록, 그걸 얻게 될 가능성이 더 커진.

원치 않는 것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것은 그것이 자기 삶에 들어오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쏟는 것과 다를 바 없다.

 

그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않고도, 그저 감정이 가득 실린, 부정적인 생각만으로도 원하지 않는 생명선으로 이동하기에는 충분하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날씨가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비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품는다.

이웃집 소음이 당신을 괴롭히고, 그래서 늘 그들을 욕하거나 은근히 증오한다.

뭔가를 겁내고, 그래서 아주 불안하다.

하는 일에 지쳐서 그 일을 혐오한다. 등등.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원하지 않는 생명선으로 이동하기에는 충분하다.

 

 

당신이 아주 원치 않는 것이,

, 두려워하고 증오하고 경멸하는 것이

어디서나 당신을 따라다니게 된다.

이와 달리, 역시 원치 않지만 지금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도 많다. 그런 경우, 그건 당신 인생에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원치 않는 것을 자기 안에 들여놓고 생각하는 즉시,

그 적대감이나 불쾌함으로 가득 차고 그 느낌을 다독이기 시작하면,

그 원치 않는 것이 자기 삶에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원치 않는 것을 자기 인생에서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의 생각 에너지를 움켜쥔 진자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

이제부터는 진자의 도발에 넘어가지 말고 그 장난에 휘말리지 마시라.

 

파괴적인 진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인데, 그걸 무너뜨리거니 소멸하는 것. 이게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계속) 진자의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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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석중/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끈 

 

한번 생각해 보자. 진자는 어떻게 추종자들이 자기 에너지를 스스로 내주게끔 만드는 것일까? 크고 강력한 진자는 추종자들을 특정한 규칙대로 행동하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약한 진자들은 어떻게 하나?

 

사람이 누군가에게 뭔가를 하게끔 강제할 힘이 없을 때, 논리적인 이유나 설득, 설복, 약속 따위를 내건다. 이건 다 자연적인 힘과는 거리가 멀어진 인간 사회에만 내재된 빈약한 수법이다.

그런 수법을 진자들도 이따금 이용하지만, 훨씬 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다. 진자는 에너지 정보 실체이고, 따라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위력적이고 확고한 법칙들에 따라 움직인다.

 

사람이 진자의 공명 주파수에서 생각 에너지를 방출할 때 진자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게 된다. 이렇게 하려고 자기 생각을 진자에 유리하게 의식적으로 돌릴 필요도 없다. 다들 알다시피,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 대부분은 무의식 영역에 놓여 있다. 인간 심리의 이런 속성을 진자들이 이용한다.

 

진자는 추종자들뿐 아니라 맹렬한 적대자들한테서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어떤 식일지 여러분은 이미 짐작할 것이다.

동네 슈퍼에서 할머니 몇몇이 정부를 욕하고 있다고 치자. 그들은 정부라는 진자의 지지자가 아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를 싫어한다. 하지만, 그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물가가 터무니없이 치솟는데도 팔짱만 끼고 있잖아, 민생을 돌보지 않는 정부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게다가 외교도 변변치 못해서 국제 호구 소리나 듣고, 정말 무능해.

 

그런데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기네 생각 에너지를 이 진자의 주파수에서 강하게 방출하는 셈이다. 사실, 진자는 당신이 어느 쪽에서 흔들든 상관이 없다. 진자에게는 긍정적인 에너지도 부정적인 에너지도 다 괜찮다. 방출 주파수가 진자에 공명하는지가 중요할 뿐이다.

 

그러므로 진자의 주된 과제는 사람을 낚아채고 강렬하게 건드리는 것, 어떤 식으로든 사람의 생각이 진자에 쏠리도록 만들기만 하면 그만이다.

대중 정보 매체가 등장하면서, 진자들의 수법이 한층 더 정교해진다. 사람들이 한층 더 심하게 걸려든다.

 

여러 정보 프로그램이 흔히 나쁜 뉴스로 도배된다는 사실을 혹시 알아차리셨는가?

그런 소식들은 불안이나 두려움, 분개, 적대감, 증오 같이 격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매스컴의 과제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이다.

매스컴은 그 자체가 진자이면서, 더 강력한 진자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모든 정보에 자유로운 접근과 이른바 정론 직필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은 하지만, 실제 목표는 어떤 수단으로든 더 강한 진자들의 주파수에 맞추는 것이다.

 

당신의 에너지에 접근하기 위해 진자가 즐겨 쓰는 수법 하나는 당신의 균형을 빼앗는 것이다. 균형을 잃게 되면 당신은 진자의 주파수에 맞추어 흔들리게되고, 그럼으로써 진자를 더 세게 흔들게 된다.

물가가 올랐다고 가정하자.

당신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불만을 토로하고 한탄하고 지인들과 관련 정보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이건 아주 정상적이고 적절한 반응이다.

 

하지만 바로 이것을 진자는 노리고 있다.

당신은 진자의 주파수에서 주변 세상에 부정적인 에너지를 방출하는 것이며, 이 에너지를 진자가 가로채 한층 더 강하게 흔들거린다. 그리하여 상황이 더 심각해진.

 

진자가 당신을 잡아당기고 조종할 수 있는 가장 단단한 끈은 바로 두려움이다.

이건 가장 오래되고 강렬한 감정이다. 당신이 두려워하는 게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만 그 두려움이 진자의 어떤 측면과 관련된다면, 진자는 당신의 에너지를 가로챌 것이다.

 

불안과 걱정은 두려움보다 약하지만, 여전히 아주 단단한 끈이다. 이런 감정은 생각 에너지의 방출이 진자의 주파수에 아주 잘 맞아떨어지게 한다. 당신이 뭔가를 걱정한다면, 다른 것에 집중하기가 어렵다.

 

죄책감 역시 진자가 에너지를 긁어내는, 가장 넓은 통로 가운데 하나이다.

어려서부터 우리한테 죄책감을 주입한. 이건 아주 편리한 조종 수법이다.

이런 식의 말을 들어본 적은 혹시 없나? “니가 죄가 있다면, 잘못했다면, 내가 하라는 대로 해야지!”

 

죄책감을 안고 살기란 상당히 불편하고, 그래서 거기서 벗어나려고 애쓴다. 그런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나? 벌을 받거나 아니면 보상해야 한다. 이거나 저거나 다 복종이나 예속 혹은 특정한 방향으로 생각을 돌린다는 뜻이다.

 

의무감은 죄책감의 특별한 경우이다. 뭔가를 해야 한다, , 이행할 책임이 있다. 결국, 이른바 죄인이 된 사람은 고개 조아리고 진자에게 에너지 형태로 공물을 바친다.

 

죄책감을 유도하고 주입하는 것이야말로 조종자들이 애용하는 무기이다, 이건 저 뒤에서 다시 얘기할 것이다.

 

사람들의 갖가지 심리적 콤플렉스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콤플렉스는 당신을 심하게 건드리고 괴롭히는 무엇이다.

 

- 열등 콤플렉스: 나는 외모가 볼품없어, 나에게는 능력과 재능이 없어, 머리가 모자라거나 재치가 부족해, 사람들과 소통할 줄 몰라, 나는 쓸모가 없어.

- 죄책감 콤플렉스: 나는 죄인이야, 다들 나를 비난한다, 나는 내 십자가를 져야 해.

- 전사 콤플렉스: 난 강해야 해, 나는 나 자신과 온 세상에 전쟁을 선포한다, 나는 세상에서 내 자리를 위해 싸울 거야, 내 힘으로 내 것을 가질 거야,

- 진리 추구 콤플렉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가 옳고 다른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해 낼 거야.

 

이런 식의 콤플렉스가 개개인의 에너지에 대한 개인적인 열쇠이다.

진자는 사람의 이런 콤플렉스를 강하게 자극하여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알겨낸다.

 

진자가 자기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끈을 여러분이 더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이를테면, 정의감, 자부심, 허영, 명예욕, 사랑, 증오, 탐욕, 관대함, 호기심, 흥미, 관심, 굶주림 등과 그 외의 여러 감정과 욕구 등이 그것이다.

감정과 관심은 생각의 흐름을 특정한 방향에 잡아둘 수 있다. 어떤 주제가 흥미나 감정을 자극하지 않으면, 거기에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래서 진자는 사람의 감정과 욕구를 건드리면서 생각의 흐름을 포획한다.

 

대체로 사람들은 부정적인 외부 자극에 획일적으로 반응하는 습성이 있다.

부정적인 뉴스는 불만을 유발하고,

뒤숭숭한 뉴스는 불안이나 두려움의 반응을,

부당한 뉴스는 불쾌감을 불러일으키는 식이다.

 

사람의 안 좋은 습관은 진자의 포획 장치가 꿈틀대게 하는 추진 수단이 된다.

예를 들어,

사소한 것에도 화내거나 걱정하는 습관,

누군가의 도발에 대뜸 반응하는 습관,

대체로 부정적인 자극에 부정적으로 대응하는 습관 등이 그렇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행동이 좋지 않다는 점을 사람은 인식할 수 있지만, 그러면서도 오랫동안 익숙해진 실수를 습관적으로 범한다.

 

그런 식으로, 습관은 종종 문제를 일으키고 비효율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데, 거기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왜냐면 습관은 편하다는 환상을 주기 때문이다.

사람은 오래전부터 아는 것에 더 익숙하다.

새로운 것은 다 위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오래되고 익숙한 것은 이미 겪어 봐서 입증된 것이다. 이건 일을 끝내고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오래된 의자와 같다.

새로운 것이 더 편리할 수도 있겠으나, 그 대신 오래된 것이 더 편안하다.

편안함에는 편리함과 미더움, 긍정적인 체험, 예측 가능 따위가 들어간다.

이런 측면이 새로운 것에는 훨씬 적고, 그래서 새로운 습관이 굳어진 습관이 되기까지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

 

진자가 사람들에게 작용하는 수법을 대략 살펴봤다.

사람이 진자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벗어나는 방법은 뒤에서 얘기하겠다.

 

하지만, 자신을 노예로 삼은 진자에 사람이 들고일어서서 공개적으로 맞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 싸움에서는 사람이 항상 지고 만다. 진자는 다른 진자한테만 패할 수 있다. 일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한 개인이 복종에서 벗어나 저항하기 시작하면, 에너지만 잃고 아무리 잘돼 봤자 시스템 밖으로 쫓겨나고 최악의 경우에는 짓밟힐 것이다. 진자가 정한 규칙을 깨려고 덤벼든 추종자는 무법자로 선언된다.

이것이 겉으로는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한 비난으로 나타나지만, 사실, 잘못은 행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추종자가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 , 진자에게 에너지 공급을 멈춘 것이다.

 

참회한 사람은 대개 처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건 왜냐하면, 죄책감을 품은 사람은 진자의 권력에 완전히 복종할 준비가 돼 있기 때문이다. 진자에게는 그가 행한 일에 대한 참회가 중요하지 않다. 잃어버린 통제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할 뿐이다.

만약, 당신이 자신을 조종하게끔 틈을 내준다면, 진자는 금방 더 친절해질 것이다.

만약 죄인이 복종하지 않는다면, 그에게서 알겨낼 것이 더 이상 없으므로 제거할 수 있다.

 

진자의 진짜 동인은, 행동 동기는, 대개 도덕적 원칙들로 포장돼 있다. 이를테면, 자신의 행위를 참회하는 사람은 더 이상 악한이 아니라는 식.

 

만약, 진자가 무엇이며 그것의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를 항상 기억한다면, 진자의 도덕적 원칙이 어디서 작동하고 시스템의 이익이 어디서 타격을 받는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계속) 당신은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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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자들의 전투

 

파괴적인 진자의 주요 특징은, 추종자들을 자기한테 끌어들이기 위해 다른 진자들을 공격적으로 까부수려 든다는 것. 그래서 자기 추종자들을 끊임없이 선동하고 부추긴다.

우리는 이러한데. 저들은 우리와 달라, 질이 나빠!‘

 

이 싸움에 말려든 추종자들은 자신의 길을 잃고 잘못된 목표로 나아간다. 진자의 이 허튼 목표를 자신의 목표라고 잘못 인식하는 것이다. 른 진자의 추종자들과 싸움은 백해무익해서, 이쪽이나 저쪽 추종자들의 삶을 다 파괴하고야 마는데, 바로 여기서 진자의 파괴성이 드러난다.

 

추종자들을 두고 벌이는 싸움의 단적인 예를 들자. 바로 전쟁이다. 추종자들을 이 전쟁으로 내몰기 위해, 진자는 특정한 역사적 시대에 어울리는 논거를 들이댄다. 예전에 사용하던, 가장 원시적인 방법은 다른 사람들의 것을 빼앗으라고 명령하는 것이었다.

사회가 점점 더 문명화함에 따라, 논거가 더 세련되고 정교한 형태를 띠게 됐다. 이를테면, 어떤 한 국가가 우월하고 나머지 다른 국가들은 결함이 있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 열등한 국가들을 이른바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고상한 목표이며, 만약 그들이 저항하면 무력을 사용하는 것.

 

글쎄, 오늘날 전쟁은 대략 이런 식으로 발발하는 게 아닐까 싶다.

 

숲속 나무에 벌집이 매달려 있다. 거기 야생벌들이 살아서 꿀을 만들고 새끼들을 키운다.

하지만 이 벌집에 진자가 추종자들을 끌고 와서 이렇게 선언한다.

이건 야생벌들이고 아주 위험하지. 그러니까 다 잡아 없애거나 최소한 그들 거처를 파괴해야 해. 믿지 못하겠다고? 그럼, 다들 잘 보시오!”

 

그러고는 막대기로 벌집을 쑤시기 시작한다.

들이 놀라 튀어나와서 추종자들을 쏘기 시작한다.

그때 진자가 의기양양하게 떠든다.

"보시오들, 얼마나 공격적인지! 그러니 깡그리 없애야 해. 악의 축을 박멸해야 해!"

 

 

전쟁이나 혁명이 어떤 그럴듯한 구호로 치장하든, 그 본질은 하나, 추종자들을 두고 벌이는, 진자들의 싸움이다.

싸움의 형태는 여러 가지가 되겠으나, 그 목적은 단 하나, 추종자들을 최대한 확보하는 것.

추종자들은 진자한테 필수적인 존재라서, 그들이 없으면 진자는 흔들거리기를 멈춘다. 소멸하고 만다. 따라서 진자들의 싸움은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생존 투쟁이다.

 

전쟁이나 혁명이 끝난 뒤에는 덜 공격적이지만 상당히 가혹한 형태의 전투가 벌어진다. 예를 들면, 판매 시장을 확보하려는 싸움, 정당들의 대결, 금융 분야의 경쟁, 각종 마케팅, 광고 캠페인, 이념 선전 활동 (이데올로기 프로파간다) 등이 그것이다.

 

인간의 존재 환경이 진자들에 기반을 두는 만큼, 모든 활동 분야가 경쟁에 휩싸여 있다. 국가적 분쟁부터 스포츠 클럽이나 개인 간의 경쟁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준에서 경쟁이 불가피하다.

 

그런데, 새롭고 특이하고 잘 이해되지 않는 것은 항상 자신의 길을 뚫기가 힘들다. 이건, 왜 그럴까? 단지, 생각이 타성에 젖어 있기 때문일까? 주된 이유는 새로운 진자가 나타나 추종자를 끌어들이는 것이 기존 진자들에게 불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도시의 공기를 크게 오염시키는 내연기관은 이미 오래전에 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환경친화적인 엔진 모델이 많이 개발되지 않았던가. 하지만 이건 석유회사라는 진자들을 죽음으로 내몰 텐데, 아직은 그들의 힘이 아주 강하다. 그래서 어떤 발명가들의 등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요는, 이 괴물들이 새로운 엔진 모델들의 특허를 사들인 뒤 효율성이 낮다면서 세상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진자들은 물질 수준에서 자기네 구조를 실현하면서 재정 수단과 시설, 장비, , 물론 인적 자원도 포함하여, 그런 것들로 자기네 위치를 강화한다. 인간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진자의 총아를 앉힌다. 총아는 작은 무리의 보스부터 국가수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급의 리더이.

 

이 총아가 특별히 뛰어난 자질을 갖출 필요도 없다. 대개는, 진자의 구조에 가장 적합한 매개 변수를 지니는 추종자가 총아가 된다. 이 총아는 자신의 개인적인 장점 덕분에 자기 인생에서 당당한 성과를 거둔 것처럼 여길 수 있다. 그런 측면도 웬만큼 있기는 하다. 그러나 총아를 지명하는 작업 대부분은 진자의 조직화 구조가 실행한다. 만약 총아의 매개 변수가 시스템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그는 가차 없이 제거된다.

 

진자들의 싸움이 그 추종자들에게는 파멸을 안기기 쉬운데, 이건 추종자들이 실제로는 진자의 의지를 수행하면서도, 자기 소신에 따라 행동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추종자들의 개인적인 신념은 대개 진자가 낚아챈다.

사람이 진자의 주파수에 맞춰지면, 그 즉시 에너지 수준에서 그 사람과 진자가 상호작용하게 된다. 추종자의 생각 에너지 방출 주파수가 진자의 에너지에 의해 고정되고 유지된다. 일종의 호크 같은 갈고리와 피드백 루프, 되먹임 순환 고리가 생긴다. 추종자는 진자의 공명 주파수에서 에너지를 방출하며, 진자는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종자에게 먹고살 만큼 에너지를 공급한다.

에너지 수준에서 일어나는 이런 상호작용을

물질적 실현의 수준에서도 우리는 익숙한 장면으로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당이라는 진자는

선전과 선동으로 추종자를 붙잡아둔 뒤,

무슨 당당함이나 만족감, 자부심, 중요성의 느낌 같은 형태로 약간의 에너지를 공급한다.

추종자는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는 것처럼, ,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여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가 선택된 것이고, 그가 통제받고 있는 것인데 말이다.

, 겉으로는 추종자가 자기 의지를 실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 의지는 진자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교묘하게 그에게 강요된 것이다.

 

그다음에 추종자는 진자의 정보 마당에 들어가고, 진자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과 소통하고 에너지 연결에 들어서서 자신의 주파수를 고정한다. 그러다가 추종자의 기대가 어긋나게 되면, 진자에 맞서는 생각이 나타나고, 방출 주파수가 포획 순환 고리에서 벗어난다.

장악력은 진자의 파워에 따라 다르다. 그냥 떠나게 놓아둘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이단자의 자유나 생명을 박탈할 수도 있다.

 

★ 이  대목과 관련해서, 관심 있는 이들은 다음 글 중후반부를 참고하실 수 있다.

 

루덩의 악마들 1편 4

루덩의 악마들 The Devils of Loudun 올더스 헉슬리 저 (번역, 주석, 해설 – 김성호) 한데 주임신부가 그런 빚을 지고만 있지는 않았다. 적대자들이 자기를 혐오하는 만큼 그도 그들을 혐오했다. 하지

mirchimin.tistory.com

 

주파수의 포획은 이런 예를 들면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이 어떤 멜로디를 혼자 흥얼거리는데, 갑자기 다른 음악 소리가 크게 들린다. 그러면 다른 멜로디를 크게 들으면서 바로 앞에서 부르던 모티프를 이제는 계속하기가 매우 힘들 것이다.

 

진자와 추종자가 에너지 수준에서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트랜서핑의 목적에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물리적 진자의 단순화된 모델과 일반적인 개념을 이용하여 이 상호작용을 탐구할 텐데, 이것만으로도 아주 충분하다.

실제로 무엇이 어떻게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상세하고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실제로라는 것은 또 뭘 의미하느냐는 물음이 생길 테니까.

그러니, 그런 건 다 남겨두고,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것에 만족하.

진자가 추종자들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살펴본다.

 

(계속) 망석중/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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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트랜서핑 

 

 

1권. 선택의 공간

1장. 선택의 모델 

 


2장. 진자 (흔들이)

 

생각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모이면 에너지-정보 구조가 형성된다.

에너지-정보 구조를 우리는 진자라고 부른다.

이런 구조는 독자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을 자기 법칙에 종속시킨다.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진자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진자의 집요한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파괴적인 진자들

"자신을 잠깐 임대하시라 "

 

우리는 어려서부터 타인의 의지에 복종하고, 의무를 수행하며, 국가나 가족, 정당, 회사, 이념, 사상 등에 봉사하고 헌신하도록 배웠다. 누구한테든 무엇에든 그렇게 하는데, 정작 자신은 맨 마지막이다.

누구한테나 책임감이나 의무감, 필연성, 죄책감 등이 웬만큼 있다. 우리 각자가 다 가족이나 클럽, 교육 시설, 기업, 정당, 국가 등 다양한 사회 집단이나 조직에서 어떤 식으로든 이를테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 그룹의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시작할 때, 그런 구조들이 발생하고 커진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이 합류하면서, 구조는 성장하고 힘을 얻고, 구성원들에게 정해진 규범을 따르게 하고, 결국에는 사회의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

 

물질적으로 구체화한 수준에서 보자면, 구조는 공통의 목표로 뭉친 사람들과 물체들로 이뤄진. 이 물체에는 건물이나 설비, 가구, 장비, 기계 등이 들어간다.

 

하지만 에너지 수준에서 볼 때, 그 모든 것의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구조는 사람들 집단의 생각이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따라서 생각 에너지의 매개 변수가 같을 때 생겨난다. 개개인의 생각 에너지가 에너지장에서 간섭 패턴을 만든다. , 같은 종류의 파동이 서로 겹쳐 강화된다.

(*간섭 - 소리나  따위의  이상 동종의 파동이 서로 겹쳐 파동을 강화하거 약화하는 .)

이런 경우 에너지 바다 한가운데는 별개의 독자적인 에너지-정보 구조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에너지 진자이다. 이 구조는 독자적인 삶을 살기 시작하며, 그걸 세운 사람들한테 자기의 규범이나 법칙을 따르라고 강요한다.

 

독자적인 에너지 정보 구조를 왜 진자라고 부르는가? 왜냐하면, 이 구조는 더 많은 지지자나 추종자들한테서 에너지를 더 많이 받을수록 더 강하게 흔들거리기 때문이다.

각각의 진자에는 고유한 진동수가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즐겨 타는 그네를 일정하게 흔들려면, 정한 진동수의 힘을 들여야 한다. 이런 진동수나 주파수에서 공명이 발생한다.

진자가 같은 진동수의 힘을 주기적으로 받을 때 진폭이 커지는 것처럼, 어떤 생각이나 이념에 깊이 동감하여 공명할 때 그것도 역시 강화된다.

거꾸로 진자의 공명이 줄어들면, , 지지자들이 줄어들면, 진동은 약해진다. 지지자들이 하나도 남지 않을 때, 진자는 멈추고 그 본질이나 실체가 죽는다.

 

소멸한 진자의 예로는 이런 것을 들 수 있다.

-고대의 여러 신앙,

-돌로 만든 도구, 석기

-고대의 무기들

-오래된 유행, 패션 트렌드

-비닐 레코드, 축음기판...

달리 말하자면, 예전에 한때 있었으나 현재 사용되지 않는 것들이다.

 

아니, 이런 게 다 정말 진자란 말이야? 여러분은 놀랄지도 모르지만, 그렇다, 사람들의 생각 에너지로 만들어지고 나름의 속성을 지니는 구조는 전부자이다.

일반적으로, 같은 방향으로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는 생명체는 모두 이르든 늦든 에너지 진자를 만들어 낸다. 생에서 진자의 예를 들면, 박테리아 집단, 생물들의 군집, 물고기 떼, 동물의 무리, 울창한 삼림, 대초원, 개미집 등이 모두 살아 있는 유기체들의 다소 정연하고 균일한 에너지 정보 구조이다.

 

개개의 생명체는 에너지 단위인 만큼, 그 자체가 다 이미 기본적인 진자이다. 그런 개개의 진자 그룹이 일치하여 진동하기 시작할 때, 그룹 진자가 형성된다. 이건 상부 구조로서 지지자들 위에 서고, 별개의 독자적인 구조로 존재하며, 규범을 정하여 지지자들을 유지하고 확충한다.

이 구조는 자체 법칙에 따라 독자적으로 발전한다는 면에서 독립적이다.

하지만, 추종자들은 자기네 뜻이 아니라 진자의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예를 들어, 관료 조직은 소속 공무원 각각의 의지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구조로 커간다. 물론, 영향력 있는 공직자가 독자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시스템의 법칙에 어긋나면 구성원들이 반발할 것이다. 심지어 진자 노릇을 하는 일개인조차 자기 동인을, 행동 동기를 항상 인식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에너지 뱀파이어가 그렇다

 

모든 진자는 본질적으로 파괴적이다. 왜냐하면, 추종자나 지지자들한테서 에너지를 알겨내고 그들 위에 군림하기 때문이다. 그 파괴적인 성질은 구성원의 운명에 무관심하다는 데서 드러난다. 진자의 목표는 단 하나, 추종자의 에너지를 얻어내는 것이며, 이것이 추종자에게 이득이 되는지 아닌지는 중시하지 않는다.

시스템 혹은 조직의 영향력에 얽매인 사람은 그 규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 안 그러면 조직이 그를 잘근잘근 씹어 뱉을 테니까. 파괴적인 진자의 세력에 끌려들어 자기 운명을 망치기는 아주 쉽다. 거기서 벗어나려면 대개는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어쩌다 운이 좋으면, 시스템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고 물 만난 고기처럼 느낄 수도 있다. 그런 사람은 추종자로서 진자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며, 자는 그에게 생존 수단을 제공한다. 그러다가 이 추종자가 구조의 규칙을 깨게 되면, 그가 방출하는 주파수가 진자의 공주파수와 어긋난다. 그러면 진자는 에너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이 고집 센 추종자를 내쫓거나 파멸로 몰아간다.

 

사람이 자기한테 유리한 생명선에서 멀리 떨어지면, 이질적인 진자의 구조 속에서 삶이 고역으로 바뀌거나 그 자신이 우울한 존재가 되고 만다. 그런 진자는 그 추종자에게 정말 파괴적인 것이다. 괴적인 진자의 손아귀에 든 사람은 자유를 잃는다. 진자의 규범에 따라 살며, 큰 기계의 톱니바퀴가 되어야 한다. 좋든 싫든.

 

람이 진자의 후견을 받아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나폴레옹이나 히틀러, 스탈린 등은 다 파괴적인 진자들의 총였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도 진자는 자기 추종자의 안녕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며, 자기 목적을 위해 이용하기만 할 뿐이다. 나폴레옹에게 ‘정말로 행복한 적이 있었는지’ 물었을 때, 그런 날들이 자기 인생에서는 손꼽을 정도라고 대답했다.

 

자는 새로운 추종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정교한 방법을 동원하며, 그들은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나방처럼 날아든다. 자의 선전에 현혹되고 낚시에 걸려 사람들은 종종 행복에서 멀어진다. 그 행복이 사실은 바로 자기 곁에 있었는데 말이다.

용병으로 입대하여 죽어간다. 학교에 들어가고 자기한테 맞지 않는 것을 습득한다. 썩 내키지 않지만 화려해 보이는 직장을 찾고는 숱한 문제에 시달린다. 자기 삶을 낯선 사람과 맺고 나서, 그다음에는 고통을 겪는다.

 

자는 그 행동 동기를 갖가지 선하고 정당한 가면으로 숨기려고 들지만, 결국 진자의 작용은 추종자들의 운명을 파괴하는 쪽으로 몰아가는 경우가 아주 많다. 괴적인 진자의 손아귀에 놓인 사람에게 가장 큰 위험은,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여러 생명선으로부터 이 사람을 진자가 자꾸 멀어지게 한다는 점이다.

그런 만큼, 파괴적인 진자의 특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 진자는 추종자들의 에너지를 빨아들여 자체 진동을 키운다.

· 진자는 에너지를 더 많이 알겨내기 위해 추종자를 최대한 많이 끌어들이려고 기를 쓴다.

· 진자는 자기 추종자 집단을 나머지 다른 집단과 대립하게 한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이고, 그들은 우리와 다르며 나쁘다는 식으로.)

· 진자는 추종하려 하지 않는 사람을 맹렬하게 공격하면서, 제 편으로 끌어들이든지 아니면 무기력하게 만들거나 제거하려고 든다.

· 진자는 자기 행위를 정당화하고 추종자를 최대한 얻기 위해 매력적인 가면을 쓰고 고상한 목표로 포장하면서 사람들의 감정을 이용한다.

 

자는 본질적으로 에그레고르이지만, 여기서 그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공통의 관심사나 열정, 생각으로 뭉친 사람들의 에너지로 형성되는 에너지-정보 공간) 에그레고르라는 개념은 사람과 에너지-정보 실체가 상호작용하는 복잡하고 미묘한 점을 다 반영하지 못한다. 진자들은 인간의 삶에서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엄청나게 더 큰 역할을 한다.

 

 

진자가 추종자들의 에너지를 어떻게 빨아들이는지, 이런 사례에서 생생히 엿볼 수 있다.

관객이 꽉 들어찬 스타디움에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지면서 열기가 들끓고 팬들이 극성을 부린다. 한 선수가 결정적인 실수를 저질러서 팀이 패했다. 팬들이 그 선수에게 죽일 것처럼 분노를 퍼붓는다. 얼마나 많은 부정적 에너지가 이 불행한 선수에게 쏠리는지 상상할 수 있겠나? 그런 끔찍한 일을 겪으면 그는 그 자리에서 죽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고, 그는 죄책감에 시달리기는 해도 멀쩡하게 살아 있다.

그 선수에게 쏟아진 부정적 에너지는 다 어디로 갔을까? 진자가 거둬들인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군중의 분노 대상은 죽었을 터이고, 우상은 사라지고 말았으리라.

 

자가 살아 있는 에너지 실체인지 아니면 단순한 에너지 형태인지, 나는 판단하지 않겠다.이건 트랜서핑 기술에 전혀 중요하지 않다. 자를 알아보고, 그 게임에 무익하게 말려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파괴적인 진는 한 가지 특징으로 아주 간단히 알 수 있다. 그건 사람들을 포섭하는 싸움에서 항상 자신과 비슷한 것들과 경쟁한다. 진자의 목표는 오직 하나, 가능한 한 더 많은 추종자를 포획하여 더 많은 에너지를 얻어내는 것이다. 추종자를 포섭하기 위한 싸움에서 진자가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수록, 그건 더 파괴적이다. , 개인의 운명에 위험을 초래한다.

 

이런 반박이 나올 수 있다. , 그렇다면, 자선 단체 혹은 자연이나 동물 보호 단체도 있는데, 이게 왜 파괴적인 거야? 얼핏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들은 당신의 에너지를 먹고 살면서 당신 개인의 행복과 안녕에는 관심이 전혀 없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라고 요구하면서도 정작 당신에게는 무심하다.

만약, ‘거야 다 아는 사실인데, , 그래도 괜찮아이렇게 여기고, 그런 말을 하면서 정말로 행복하게 느낀다면, 그건 당신의 소명이고 자신의 진자를 찾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에게 솔직해질 필요가 있다. 당신은 혹시 자선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는 건 아닌가? 당신은 진정으로, 사심 없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기의 에너지와 돈을 내주는 건가, 아니면 더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자선 활동을 하는 건가?

 

괴적인 진자는 사람들이 자신의 운명을 택하지 못하게 한다. 사실, 사람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면, 그건 곧 자주성을 얻는 것이 아니런가. 그런 사람을 진자는 자기 추종자로 끌어들이지 못한다. 그런데, 운명은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여기기에 익숙해지다 보니, 사람은 더 좋은 운명을 그냥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조차 믿기가 힘들게 됐다.

진자는 추종자를 제 손아귀에 잡아두는 것이 이익이므로, 갖가지 조종 방법을 궁리해 낸다. 그들의 조종 수법은 앞으로 자세히 설명하겠다.

 

만약, 트랜서핑이 어떤 컬트나 활동 단체나 유파를 만든다면, 이것 역시 진자일 수 있다. 물론, 진자마다 파괴성의 정도가 다 다른데, 에 하나, 트랜서핑이 진자라면 가장 덜 파괴적일 것이다. 왜냐하면, 뭔가 일반적인 바깥의 목표가 아니라 각 개인에게 도움을 주는 데 주력하니까. 그러므로, 이건 오로지 자신의 운명에만 몰두하는 개인들의 공동체 같은 것으로서, 아주 특이한 진자가 될 것이다.

 

여기서, 여러분에게 숙제를 하나 내드린다. 어떤 진자를 건설적인 진자라고 부를 수 있을까?

 

그런데, 나는 왜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일까? 왜냐하면, 기 운명을 선택한다는 게 무엇이며, 그걸 어떻게 하는지 설명하기 위해서이. 친애하는 독자들이여, 조금만 더 인내하시라. 모든 게 그리 간단치는 않지만, 그림이 점점 더 선명하게 드러날 것이다.

 

(계속) 자들의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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