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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 Voice/singing voice2021. 2. 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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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을 늘리기 위해서는 글리산도로 연습하는 게 좋다.

보컬리스트들은 스타일과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노래하기 전에 허밍이나 워밍업에서 글리산도를 이용한다.

 

글리산도(glissando, 滑奏)슬라이드사이렌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하나의 소리/음에서 음역 차이가 큰 다른 소리로 고르고 빠르게 미끄러지는 것. 이런 노래 기법의 연습을 알아보자.

 

목소리를 위한 이 방법은 성역을 확대하고 노래 목소리 영역 느끼는 방법을 아는 데 도움이 될 것. , 노래나 스피치를 앞두고 목소리를 빨리 워밍업 하는 데도 좋다

 

첫 번째 실습 수행 기술을 충분히 연구한다면, 포스트 끝에 보너스가 기다릴 것. 매일 혼자 훈련할 수 있는, 성역 확장 chant/허밍이 그것이다. 이론이 따분하다면 곧장 실습으로 넘어가도 좋다.

 

성역 확장 방법 

 

대다수 사람은 자연이 부여한 목소리 음역의 1/10 정도만 이용한다.

대화 목소리 톤보다 더 높게 노래하는 게 그들에겐 익숙하지 않다. (흉성과 두성 등) 보컬 음계를 연결하기가 아주 힘들다

 

만약 보컬리스트가 자신의 성역을 다 활용할 줄 모른다면, 이런 문제가 생긴다. , ‘서로 다른두 목소리로 노래하니, 위로는 쉰 목소리로, 밑으로는 억눌리고 거친 목소리로 노래하는 것이다. 이건, 그렇게 노래하는 사람의 성대주름과 보컬 근육의 신축성이 떨어져서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뜻이다.

 

초보자들 경우 머리음계와 가슴음계의 접점에서 전환하는 음정이 종종 들린다. 연결이 매끈하지 못하다.

목소리가 위아래로 고르고 편하게 울리게끔 목소리 스트레칭 연습이 필요하다발레리나가 높이 도약하기 전에 두 다리의 근육과 인대를 늘이듯이, 성역 확장 실습도 성대주름이 늘어나고’ ‘더 높이 뛰게끔돕는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스트레칭 상태에 목소리가 익숙해지면 고음으로 쉽게 올라가고, 그 결과 노래 성역에 더 많은 음정이 추가될 것이다.

글리산도는 성대주름을 여러 작업 체계로 매끈하게 바꿔 놓는다.

저음부에서 두터운 닫힘부터 고음부에서 엷은 닫힘에 이르기까지, ‘삑사리를 내지 않고

 

성역 확장 실습 수행

 

 

그림을 보시라.

말소리부터 시작하여 4가지 슬라이드를 실행한다.

그런 도식에 따라 네 가지 소리 고리를 낸다.

보다시피, 슬라이드 네 가지가 다 같은 지점에서 시작된다. 이건 당신에게 편리한 말소리이다. (혹은, 프리마 톤이다).

 

이 실습은 대화하는 톤에서 시작하는 게 좋다.

노래의 말하기 음계에서는 성대주름이 단단히 편하게 닫힌다. 노래 영역을 따라 더 높이 올라갈 때 바로 이 편안한닫힘을 간직하려고 노력하라.

 

1

첫 번째 슬라이드는 의문/의혹의 소리와 비슷해.

 

차 한 잔 드실래요?” 하는 물음에 당신은 ~” 하고 소리 내면서 생각에 잠겼다고 상상하라.

그 예를 여기서 들어보라.

 

의구심.mp3
0.14MB

 

[, M] 소리를 더 선명하게 낼수록, 목소리 공명기들이 더 잘 켜진다.

중간 주파수의 소리가 입술과 아래턱에서 진동으로 느껴진다.

 

 

2

말하는 음절 흠~소리로 두 번째 슬라이드

 

찾아낸 첫 번째 음정으로부터 두 번째 고리를 만드는데, 같은 대화체 음절 에서 한다.

밑으로, ‘가슴목소리로 내려간다.

입술과 코에서 진동을 느낀다.

아직은 슬라이드가 대화체 음색으로 울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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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화 톤보다 더 높이 올라가자.

 

3번째 슬라이드는 당신의 평소 말하는 소리보다 더 높으며, 이젠 말하는 목소리가 아닌 높은 음정으로 돌진할 것이다.

우리는 음계의 접점에서 첫 번째 문턱에 닿는다.

가슴소리의 낮은 주파수로 되돌아온다.

높은음에서 얼굴과 코, 미간에서 소리를 (진동을) 느낀다.

 

 

4

보컬 영역을 다 거쳐 가 보자.

 

네 번째 슬라이드는 가장 길다

취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음정을 건드리고, 밑으로 내려온다.

높은 머리 음계부터 뒤쪽 가슴 음계로, 목소리의 전 영역을 다듬는다.

고음부에서 목소리는 가늘고 낭랑하며 어린애 목소리 비슷하게 울린다. 여기서 가슴소리로 내려올 때, 우리는 음계의 전환을 다소 느끼게 되며, 이걸 고르게 소리 내 매끈하게 다듬는다.

 

 

5

이제 슬라이드 4개를 다 멈추지 않고 소리 내 보자!

 

글리산도 연습.mp3
0.28MB

 

 

이 연습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전혀 어렵지 않고 아주 유익하다. 직업 보컬리스트들한테도, 노래를 처음부터 공부하는 이들한테도!

(계속) 

Original: ovocale.ru/kak-rashirit-diapazon-golosa/#diapas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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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력 좋고 듣는 이들에게 잘 인식되는 말은 (말소리는),

목소리 기구의 주요 구성요소가 적절하게 서로 작용할 때 형성된다. 이 요소에는 이런 것이 있다.

 

- 소리 발생기 (후두, 성대주름)

- 공명 부위 (흉강, 구강, 비강, 부비강)

- 호흡 부위 (기관/숨통, 폐, 횡격막)

- 조음 기구 (혀, 입술, 턱).

 

 

목소리 형성의 원천은 언어 호흡. 이는 말하면서 이용하는 호흡.

음파의 형성과 전달을 촉진하는 음향 수단은 바로 날숨 (내쉬는 공기).

최적의 언어 호흡 형태는 하부 늑골 호흡으로서,

이는 늑간근과 횡격막, (내외)복사근을 수축하여 수행한다.

☞ 언어 호흡

 

폐와 기관지에서 밀려난 공기는 나가는 경로에서 저항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닫히고 긴장된 성대주름. 성대가 진동하면서 소리가 생기게 된다

☞ 목소리의 생리와 성대 움직임

 

위쪽으로 퍼져 나가는 공기는 그 경로에서 (후두 윗부분과 인두, 구강, 부비강 등) 속이 비거나 우묵한 기관들을 만난다.

이 기관들이 공명기 역할을 하여, 음파의 진폭을 증폭한다. 그리하여 소리에 개인적인 음색과 힘, 특징이 나타난다.

☞ 공명강 강화

 

하지만, 소리 형성의 최종 작업은 (, 목소리를 말소리로 바꾸는 작업은) 조음 기구에 의해 이뤄진다.

소리가 (, 목소리 초성이) 나가는 경로에서,

(, 입술, 치아, , , 연구개, 경구개 등) 조음 기관이 만드는 갖가지 장애물을 지나면서 모음과 자음 소리로 바뀐다.

☞ 조음기관 강화 (1)

 

여러 조음 기관 가운데 (사람들이 잘 신경 쓰지 않는 편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연구개를 꼽을 수 있다. 이 연구개가 비인두 뒷벽의 아데노이드 조직과 (혹은, 파사반 융기) 붙었다 떨어졌다 하면서 대부분의 말소리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 Passavant ridge: 인두 뒷벽의 횡단 돌출부. 삼킬 때 인두의 비강 부위와 구강 부위를 분리한다. Passavant의 bar/pad 등으로도 불린다. 독일 외과의 G. Passavant (1815-1893)의 이름을 붙였다. 

 

 

인생의 첫해는 목소리와 말소리가 가장 활발하게 형성되는 시기.

태어나는 순간부터 이후 두 달 동안 아기가 울고 외치는 소리는 아직 익지 않은 모음 소리. 이 여러 소리에 서서히 감정적 색채가 들어간다. 아기가 옹알이하거나 놀소리를 내는 동안 더 뚜렷한 모음 소리가 나타나고 그 뒤엔 자음 소리도 나온다.

 

생후 6개월에서 8개월에 이르면, 음절을 만들려고 애쓰는 모습을 (, 말문이 트이는 것을) 처음 관찰할 수 있다.

 

첫돌을 맞을 때쯤에는 아기가 (주변 어른들한테서 들어 기억한) 단음절 단어들을 처음으로 재현할 수 있다.

 

태어난 뒤 두 번째 해는 아기가 일관성 있는 말을 시작하는 시기. 아기가 하는 말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소리와 음절, 단어가 점점 더 많이 나타난다.

 

생후 18개월이 되면, 간단한 어구/문장들을 말하게 된다.

 

두 돌이 되면, 단어 두세 개를 제대로 연결해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세 살부터는 아이의 일관성 있는 말이 집중적으로 발달한다. 아이의 말에 쓰이는 단어 수효가 부쩍 늘어나며, 이제 문법 측면도 다듬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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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어떻게 형성되고 작동하는지 아시는가?

우리는 왜 노래를 부르며, 소리는 어떻게 나오는 거지?

 

목소리를 다룰 줄 알고 아름답게 노래하려면, 목소리 생리를 알아야 한다.

보컬 코치들은 목소리를 배에서, 횡격막에서 코끝 등에서 느끼라고 권한다. 성대주름이 있는 목구멍만 아니라면, 어디든 상관없다.

 

한데, 목소리는 성대에서 생겨나는 게 아니던가. (*발성의 <근 탄력 이론>에선 그렇게 본다).

이는 목소리 기구의 구조에 관해 중요한 지식이다. 노래를 우렁차고 낭랑하게 부를지, 아니면 작고 위축된 소리로 부를지는 성대주름이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달렸다.

이번 포스트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더 잘 이해하고, 올바르게 노래하는 법을 익히는 첫걸음을 뗄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의 생리와 성대 진동에 대해

 

목소리는 음파이다. 음파는 어디서 나오나?

음파는 공기가 을 압박할 때 나타난다. 몸이 공간에서 떨며, 이 진동으로부터 음파를 형성하는 것.

가수들한테서는 성대가 진동을 일으킨다. 성대가 1초에 수백 번 진동하면서 그 주변의 공기가 울리기 시작한다.

 

알고 보면, 우리는 노래하는 게 아니라 주변 공기를 그저 뒤흔드는 것일 뿐. 
소리는 여느 파동과 마찬가지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거기엔 방향이 있다.
따라서 보컬 방법론/교수법에서는 목소리를 앞으로 보내라고 권한다. 하다못해 나직하게 부를 때조차 그렇다. 안 그러면, 음파가 금방 스러지고 기어들 테니까. 목소리에 힘이 없을 것이다.

 

만약 보컬을 훈련하면서도 성대주름이 어떻게 보이며 어디 있는지 아직 모른다면, 이 비디오를 반드시 보시라.

 

 

동영상에서 보다시피,

성대주름은 노래하는 동안 쉽게 늘어나고 모양이 바뀐다. 고음에서 더 얇아지고 더 길어진다. 가장자리가 맞붙는다. 아래쪽은 더 짧고 두터우며 더 단단히 접합한다.

대부분의 노래 기술과 보컬 기법이 성대의 이런 작동 메커니즘에 기초한다.

 

목소리 기구의 구조 

 

노래하는 과정은 우리가 공기를 (날숨을) 소리로 바꾸는 것.

소리는, 횡격막과 성대, 후두, 인두, , , 입천장 등 목소리 기구의 모든 부위를 작동시킨다. 공기 흐름이 음파로 바뀌기 위해 어떤 단계를 거치는지 보시라.

 

 

- 우리가 숨을 들이쉬면 폐가 늘어난다.

 

- 날숨에서는 늑골이 고르게 수축하며 횡격막이 공기를 폐에서 내보낸다. 공기가 폐에서 나와 성대가 붙어 있는 목구멍으로 올라간다. 올라오는 공기 흐름으로 인해 성대주름이 떨기 시작한다. 1초에 수백 번 붙었다 떨어졌다 (닫혔다 열렸다) 하면서 목구멍(인후)에서 진동을 만든다.

 

- 성대의 진동으로 생긴 음파가 수면 위 잔물결처럼 온몸에 퍼진다. 이 음파를 이제 우리가 코와 입 같은 공명기로 보내고, 인두와 가슴, 얼굴에서 진동을 느낀다.

 

- 소리의 공명 파동을 우리는 혀와 입술 같은 조음 기관을 작동하여 모음과 자음으로 만든다소리로 입안을 채운 뒤 앞으로 내보내면서노래를 하는 것!

 

성대주름 작업에서 보컬 오류 

 

목소리 기구의 장치는 앞에 기술한 단계로 이뤄진다. 그 가운데 하나라도 문제가 있다면, 자유롭고 아름다운 목소리가 나오지 못할 것이다.

초보 싱어들 경우, 1단계인 보컬 호흡에서 실수가 발생한다.

다음 두 가지 도식이 노래할 때 잘못된 호흡이다

 

1) 지나치게 많은 날숨 = 성대주름이 단단히 닫히지 못함

 

흔히 저지르는 보컬 오류 가운데 하나는

노래하면서 공기를 전혀 아끼지 않고 아주 많이 내쉬는 것.

횡격막이 호흡 흐름을 제어하지 않으면, 공기가 큰 파도처럼 빠져나간다. 성대주름이 공기압을 견딜 수 없고, 그래서 단단하게 접합하지 못할 것.

한데, 성대가 더 단단히 닫힐수록 목소리가 더 크게 울리지 않는가!

날숨이 지나치게 많으면, 소리가 작게 울리거나 아예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성대주름 아래의 압력이 어긋나면 보컬 근육의 긴장 저하(hypotension)라는 질환이 생긴다. 성대주름이 두 개의 축 늘어진 누더기처럼 매달려서 서로 맞붙을 수가 없다.

이럴 때 목소리 음색은 거칠게 쉰 소리가 나며, 소리 자체에 맥이 없다.

그런 사람들은 자기가 큰소리로 노래할 수 없다고 여긴다. 사실은, 이 문제가, 날숨을 더 적게 내쉬어 성대주름이 더 단단히 닫히게 하면 쉽게 해결되는 것인데도 말이다. 

 

성대 아래 공간의 공기압

 

2) 지나치게 적은 날숨 = 목소리 클램프

 

앞의 경우와 반대로, 노래하면서 날숨을 지나치게 억제하면,

횡격막이 계속 지나치게 높은 긴장 상태(hypertension) 있게 된다.

그러면 가성대에 클램프가 발생하는데, 이는 날숨을 내보내지 않을 때 늘 일어나는 현상이다.

날숨이 나가지 않으면 성대주름은 스스로 억지로 열리려고 한다. 그러면서 서로 압박을 가하고, 이로 인해 점막이 벗겨지고 물집이 형성되는데, 이것이 성대 결절이다


그러면서 노래하는 동안 화끈거리거나 긁어대거나 문지르는 듯한 통증이 생긴다. 그런 상태에서 계속 작동한다면, 성대는 탄력을 잃는다.

노래하면서 불편을 느끼는 즉시, 성량을 줄이고 나직하게 절반 속삭임으로 노래하라. 우리가 속삭일 때 성대는 열리고 공기가 자유로이 분출된다. 나직한 소리로 노래하면 긴장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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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팅/belting’ 혹은 보컬 외침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건 최소한의 날숨으로 이뤄진다. 성대주름이 아주 단단히 닫혀서 큰소리를 낸다.
그러나 그런 기법을 이용하여 제대로 노래하려면, 안전한 보컬 기술을 준수해야 한다. , 소리를 쥐어짜는 게 아니라, ‘하드 어택에서 성대를 꼼꼼하게 닫아야 한다는 것. 공기를 안에 가둬두는게 아니라, 겨우 느낄 수 있는 만큼씩 내보내면서 성대 아래 공간의 압력을 만드는 것이다

*균형을 지키는 게 중요해 – 노래하면서 성대를 단단히 닫되 고르게 숨을 내쉬기

 

 

성대주름의 움직임에는 후두 근육 15개가 관여한다.

후두 구조에는 보컬 근육을 조절하는 연골들이 있고, 이 연골이 또 성대의 적절한 접합을 관장하는 것.

우리는 성대주름을 직접 조절할 수 없다. 원할 때마다 맞붙게 할 수 없다. 아니, 그걸 느끼지도 못한다!

 

보컬 근육은 민무늬근(횡문근/평활근)으로 이뤄져 있으며, 심장과 혈관의 근육도 그렇다. 이런 종류의 근육은 신경계에 직접 반응하지 않으니, 우리가 심장이나 혈관을 우리 의지로 수축할 수 없다! 이런 메커니즘은 생리에 마치 봉합된 듯하며, 독자적으로 작동한다.

 

성대주름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난다성대 조절 수단은 날숨과 후두 근육.

날숨은 고르게 흘러나와야 한다. 성대주름이 공기압에 의해 맞붙는다. 또 후두의 움직임으로 인해 성대가 늘어난다.

그러므로, 노래할 때 후두 위치에 따라 목소리 음색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후두를 올리면 목소리가 더 높아진다.

 

목소리 기구의 구조를 잘 이해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 위력적인 소리로도, 낭랑한 소리로도, 부드러운 진음(tremolo)으로도, 관객의 영혼을 사로잡는 목소리로도, 때론 샤우팅으로도 노래할 수 있게 된다.

이건 다 성대주름의 접합이 서로 다른 결과일 뿐이다.

 

목소리의 생리에 관한 정보 몇 가지

 

- 세상에 같은 목소리는 없다! 왜냐면 사람마다 성대주름의 길이와 두께가 다 다르기 때문이다. 남자들 경우 성대가 더 길어서 목소리가 더 낮게 울린다. 아이들 목소리가 음색에서 부모 목소리와 비슷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유전으로 인해 그들의 생리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런 면이 있긴 해도 그들 목소리는 조금이라도 서로 다르다.

 

- 성대주름 길이는 사람의 후두 크기에 따라 달라지며 (후두가 더 길수록 성대가 더 길다), 그래서 짧은 후두를 지닌 여자 성대보다 남자 성대가 더 길고 두텁다. 이런 점에서, 만약 어떤 사람을 처음 보는데 목이 길다면, 그의 목소리가 중저음일 것이라고 짐작해도 무방하다.

 

- 성대는, 세로이면서 동시에 비스듬한 보컬 근육의 특수한 구조 덕분에 가장자리만 닫히거나 전체가 닫힐 수 있고,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으며, 더 두텁거나 더 얇아질 수 있다. 바로 이런 특징 때문에 목소리의 여러 음색과 힘이 나오는 것.

 

- 보컬 연습은 근육 기억 수준에서 성대의 저런 신축성을 단련하여, 성대가 탄력을 띠고 목소리가 자유롭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다. 성대주름의 탄력성이 커지면, 성역이 늘어난다.

 

- 대화에서 우리는 자기 성역의 1/10만 가동한다. , 성대주름은 누구한테서든 10배 더 늘어나고 목소리는 말하는 소리보다 10배 더 높이 울릴 수 있다. 이건 자연이 부여한 특성이다! 이런 점을 인식하면 높은음을 내기가 더 쉬울 것이다.

 

- 소리의 공명으로 유리잔을 깨뜨릴 수 있고, 기네스북에는 한 소녀가 이륙하는 비행기 소음보다 더 큰 소리를 냈다는 기록이 있다.

 

- 가수들의 성대주름 진동은 대략 (낮은 남성 목소리) 100Hz에서 (높은 여성 목소리) 2000Hz 범위에 있다.

 

성대주름은 우리가 침묵할 때도 작동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성대를 익숙하게 이용하면서도 그 진동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데, 성대는 우리가 입 꾹 다물고 말하지 않을 때도 작동하는 것이다. 목소리 기구는 우리 주변의 모든 소리를 흉내 낸다. 예를 들어, 곁으로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나 록 콘서트 스피커에서 나오는 베이스 기타 소리.

 

그러므로 질 좋은 음악을 들으면, 성대주름이 영향을 받아 당신의 보컬 수준이 향상된다. 또 보컬리스트를 위한 소리 없는 연습, 특히 호흡에서 하는 그런 연습은 목소리를 단련한다.

 

Origin: ovocale.ru/kak-rabotayut-golosovye-svyazki-golos-i-fiziologiya/#svyazki1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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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 호흡과 이완 

- 가장 기본적인 목소리 훈련   

 

과제: 올바르게 호흡하고 긴장된 근육 풀어주는 법을 익히며 다른 이들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좋게 만들기.

왜 중요한가:
듣기에 상쾌한 목소리는 긴장을 덜어주며 귀를 모으게 한다.
불쾌한 목소리는 소통을 방해하며 청자들은 물론이고 말하는 당사자한테서도 부정적 감정을 일으킬 수 있다. 

 

누군가에게 하는 말은 그 내용뿐 아니라 말하는 방식도 듣는 사람한테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거칠고 차가운 목소리보다 부드럽고 유쾌하고 친절하고 호감 가는 목소리로 말하는 사람의 얘기에 더 귀 기울이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목소리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는 점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즉, 다른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말하려 해서는 안 될 일이다. 자기 본연의 목소리를 그 여러 특징과 함께 찾아내 가꾸려고 애써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두 가지 주요 측면에 눈길을 돌려야 하겠다. 

 

하나, 에 공기 공급 조절 

 

목소리를 다루면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폐에 공기를 충분히 공급하고 날숨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이게 안 되면, 목소리가 약하게 나오고 말하는 데 안정성이 떨어질 것이다. 

폐의 주요 부위는 흉곽 상부에 있는 게 아니다. 이 부위는 그저 더 넓어 보일 뿐인데, 그건 어깨 때문이다. 폐의 가장 넓은 부위는 횡격막 바로 위쪽에 있다. 횡격막은 하부 늑골들과 연결되어 흉강과 복강을 구분한다. 

 

숨을 들이쉴 때 폐의 윗부분만 채운다면 말하면서 날숨이 금방 바닥날 것이다. 그러면 목소리에 힘이 생기지 않고 말하는 게 금방 피곤해진다. 숨을 제대로 들이쉬려면 등을 곧게 세우고 어깨를 펴야 한다. 숨을 들이쉴 때 가슴 상부만 팽창하는 게 아닌지 주의 깊게 살펴보라. 

처음에 폐의 하부를 공기로 채우라. 그러면 흉곽 하부가 확장되고, 횡격막이 위와 장을 가볍게 누르면서 내려갈 것이다. 이때 우리는 허리띠가 조이는 느낌을 받는다. 그렇다고 해서 폐가 복부에 있다는 뜻은 아니다. 그건 흉곽에 위치한다. 

 

들숨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려면, 두 손을 하부 늑골 부위에 두라. 그리고 숨을 깊이 들이쉰다. 이때 만약 복부가 당겨지고 어깨가 올라간다면, 숨을 잘못 들이쉰 것이다. 올바른 들숨에서는 흉곽 하부가 확장하면서 살짝 올라가야 한다. 

이제 날숨을 살펴본다. 숨을 빨리 내쉬면 공기를 헛되이 소모하는 셈이다. 숨을 천천히 내쉬라. 날숨을 조절하면서 목구멍이 긴장하지 않아야 한다. 안 그러면, 목소리가 금방 긴장하거나 부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날숨은 복부 근육과 늑간근이 압박하여 나가게 되며, 횡격막이 날숨 속도를 조절한다. 

 

달리기 선수가 시합 전에 훈련하듯이, 연설자는 훈련을 통해 호흡 조절을 익혀야 한다. 반듯이 서서 어깨를 펴고, 폐 하부까지 공기가 들어차게 숨을 들이쉬라. 천천히 최대한 오랫동안 카운트를 하면서 서서히 숨을 내쉬라. 그다음에 뭔가 텍스트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같은 식으로 날숨을 훈련한다. 

 

조음 기관, 호흡 체계, 성대주름, 횡격막

 

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목소리를 좋게 만들기 위해 또 필요한 것은 이완이다.

대화 중에 이완하는 법을 익히고 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것이다. 위축감이나 강퍅한 마음가짐은 근육을 긴장케 만든다. 따라서 몸뿐이 아니라 마음속에도 긴장은 없는지 살펴볼 일이다. 위축감이나 딱딱함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당신의 얘기를 듣는 이한테 올바르게 대할 필요가 있다. 

 

목(과 얼굴) 근육이 긴장하지 않게 하려면, 거기에 주의를 기울여서 의식적으로 이완하려고 애쓰라. 공기가 지나갈 때 성대주름이 진동하게 된다는 점을 기억하라. 목 근육의 긴장도에 따라 목소리 높이가 달라지는데, 이건 바이올린이나 기타가 내는 소리의 높이가 현의 장력에 좌우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무릎과 두 팔, 어깨, 목 등 온몸에서 긴장을 없애라. 근육이 이완돼 있을 때 공명이 더 좋아지는데, 그러면 목소리에도 자연스레 힘이 생긴다. 우리 신체는 전부 공명기 역할을 하지만, 긴장이 이걸 방해한다. 후두에서 만들어진 소리는 비강에서만 증폭되는 게 아니다. 흉곽과 치아, 입천장, 부비강에서도 역시 강화된다

기타의 공명통에 어떤 물건을 올려놓으면, 소리가 둔탁해질 것이다. 소리를 (즉, 초성을) 잘 반사하고 키우려면 공명통이 자유로워야 한다. 뭔가에 억눌리지 않아야 한다. 근육으로 지탱되는 우리 몸의 뼈도 마찬가지다. 

공명이 좋으면 목소리가 더 풍부해져서, 감정의 다양한 뉘앙스도 충분히 전달할 수 있다. 또 많은 청중 앞에서 입을 열면서도 목소리를 긴장하지 않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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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형성 

 

목소리 형성의 근간은 폐에서 나오는 공기 흐름.

폐는 풀무와 비슷하게 공기를 기관으로 밀어 넣고, 그다음에 공기는 목 중간에 위치하는 후두로 들어간다. 후두에는 두 개의 작은 인대가 서로 마주 향해 있는데, 이것이 성대주름이며 소리의 원천이기도 하다. 이 주름들이 후두에서 공기 흐름을 조절하며 또 이물질이 폐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우리가 숨을 내쉴 때 공기가 성대를 통과하지만, 대개는 소리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뭔가를 말하고자 할 때, 성대 주변의 근육이 성대를 긴장시키고, 이 긴장한 성대가 폐에서 나오는 공기의 압력을 받아 떨기 시작한다. 초벌 목소리가 막 만들어진다

 

성대의 긴장이 더 클수록, 성대의 진동 빈도가 더 커지고 거기서 나오는 소리가 더 높아진다. 성대가 덜 긴장할수록 더 낮은 소리가 나온다. 이 음파는 후두에서 나와 목구멍 위쪽에 있는 인두로 들어갔다가 구강과 비강으로 들어간다. 인두와 구강과 비강에서 (혹은, 공명기에서) 초성의 기본 톤에 보충 톤이 (혹은, overtone, 배음이) 결합하여, 초벌 목소리가 커지고 음색이 풍부해진다. 그러면서 입천장과 혀, 치아, 입술, 아래턱이 (혹은, 조음 기관이) 이 소리 파동을 분절된 말소리로 바꾼다. 

 

사람 목소리는 기적과 같은 현상이다. 가능성으로 보자면, 인간이 만든 그 어떤 악기도 목소리에 비할 바가 못 된다. 목소리는 부드러움과 애정부터 적의와 증오에 이르기까지 가장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음역이 때론 세 옥타브에 이를 만큼 잘 설비되고 다듬어진 목소리로는 아름답게 노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또 말로도 심금을 울릴 수 있다.

 

몇몇 문제와 극복 방법

약한 목소리

이걸 부드럽거나 온화한 목소리와 혼동하면 안 된다. 목소리가 유연하다 해도, 거기에 아름다운 배음(overtone)이 풍부하다면 듣는 게 즐겁다. 하지만 상대방이 잘 듣게 하려면, 충분히 크게 말할 필요가 있다. 

목소리 힘은 공명에 달려 있다. 공명을 키우려면, 온몸에서 근육의 긴장을 제거할 줄 알아야 한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의식적으로 근육을 이완하려 애쓰면서 허밍을 하라. 입술을 아주 가볍게 다물고 [음~~~ 음~~~ 음~~~] 소리를 내라. 이때 머리와 가슴에서 동시에 진동을 느껴야 한다. 

질환이나 수면 부족으로 목소리가 약하거나 부자연스럽게 나오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이런 경우엔 건강이 회복되거나 휴식을 취하면 목소리가 더 좋게 울릴 것.

 

너무 높은 목소리 (새된 소리) 

성대주름의 긴장이 높아지면 목소리가 더 높아진다. 만약 누군가의 목소리가 긴장돼 있다면, 그걸 듣는 이들도 저도 모르게 긴장하게 된다. 목(구멍) 근육을 이완하여 성대 부위의 긴장을 제거하면, 목소리가 더 낮아져 적절한 높이를 띨 것이다. 일상에서 대화할 때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라. 숨을 (폐 하부까지) 넉넉히 들이쉬는 것도 잊지 말고.

  

코맹맹이 소리 

비교적 드물긴 해도, 코와 관련된 질환 때문에 코맹맹이 소리를 내는 경우가 가끔 있다. 

어떤 사람들 경우엔 목구멍과 입의 근육이 긴장하여 코로 들어가는 통로가 막힌다. 그러면 나가는 공기가 자유로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며, 그 결과 코 먹은 소리가 난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긴장을 풀어야 한다. 

 

쉰 목소리

거칠고 가라앉고 으스스한 목소리는 생각을 교환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게다가 그런 목소리를 듣는 사람은 상대가 자기를 공격한다 여겨서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런 경우, 상황을 개선하려면, 자신의 성격과 품성을 꾸준히 갈고 닦을 필요가 있다. 이런 면이 이미 준비돼 있다면, 몇 가지 기술적인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목(구멍)과 턱의 근육에서 힘을 뺀다. 그러면 목소리가 더 듣기 좋아질 것이다. 나아가서는, ‘이빨 사이로’ 말하는 버릇이 없어지게 될 텐데, 그것 때문에 목소리 울림도 일그러지는 것이다. 

목소리가 더 듣기 좋게 울리게 하려면, 
1. 폐 하부가 공기로 가득 차게끔 호흡하는 법을 익힌다. (횡격막 호흡, 횡격막-늑간근 호흡).
2. 말할 때, 목구멍과 목 근육, 어깨와 온몸 근육이 이완되게 하라. 

 

연습 

1. 폐 하부까지 공기가 차게끔 1주일 동안 매일 몇 분씩 호흡을 훈련한다. 

2. 주중에 하루 최소 한 번, 목(구멍) 근육을 이완하여 말하도록 노력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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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내 목소리가 이상해요.” 

 - 변성기의 단계와 성별 특징 

 

 

자연은 사람이 소통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다. 

아이들은 거의 모두 청아한 목소리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것이 청소년기에 이르러 어떤 변화를 맞게 된다. 

이 과정은 사실 남자와 여자의 성대에 다 해당하는데, 소녀들 경우에 크게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변성기 소년이 노래하다
변성기를 잘 넘겨야 해.

 

변성은 어떻게 진행되나?

 

소리 생성에는 후두와 성대주름, 폐, 흉곽, 비인두 등이 관여한다. 

공기가 폐에서 나와 성대에 이르러 성대를 떨게 한다. 

흉곽과 비인두는 공명기 역할을 한다. 

소리 높이는 성대주름 두께에 달려 있다. 소녀들 경우처럼 성대가 더 얇을수록 목소리가 더 높고, 소년들 경우에 그렇듯이 성대가 더 두툼할수록 목소리는 더 낮게 나온다. 

 

사람은 태어날 때 작고 얇은 성대주름을 지닌다.

아이가 자라면서 성대주름이 크고 두터워지며, 이에 따라 목소리의 음조가 달라진다. 

 

그러나 사춘기에 들어서서 성장의 속도와 정도가 성별에 따라 다르다. 여성의 후두는 1/3이 달지는데, 소년의 후두는 70%가 달라진다. 그래서 청소년들 경우 성별에 따라 음색의 차이가 아주 큰데, 이런 차이는 같은 성별 안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이 과정은 개인차가 매우 심하고, 따라서 어떤 소년들은 12세에 이미 베이스 목소리를 띠며 또 어떤 소년들은 15세에도 어린애 목소리를 유지한다. 

 

목소리 변성은 소년과 소녀들한테서 같은 방식으로 일어난다. 다만 결과가 제각각일 것이다. 

 

참고: 

후두 구조, 가성대, 후두실, 성문,

 

*남자의 경우 여자보다 후두가 더 크며 성대주름이 더 길고 두껍다. 

*성대주름은 자체 무게로 후두의 틈을 거의 전부 덮으면서, 비교적 좁은 성문을 남겨둔다. 

 

*사춘기 이전 아이들 경우 소년과 소녀의 후두의 크기와 구조는 다르지 않아. 아이들의 후두는 작고 여러 시기에 균등하지 않게 자란다. 5~7세에, 또 사춘기에 후두가 눈에 띄게 커진다

 

*소녀들 13~14세, 소년들 14~16세에. 이 시기에 후두가 소녀들 경우 1/3이 서서히 자라고, 소년들 경우 2/3가 급격히 커진다. 소년들 경우 성대주름이 2cm까지 길어지고 후골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목소리가 한 옥타브 낮아진다. 어린애들의 후두는 깔때기 모양. 나이 들면서 점차 실린더 모양에 가까워진다. 

 

*여자 성대주름의 길이는 평균 18~20mm, 남자는 20~24mm. 

 

변성의 주요 단계 셋

 

1. 변성기 전.

이때 몸은 다가올 변화에 대비하는데, 이 단계에서는 모든 신체 시스템이 작동한다.

소년들의 변성은 이런 증상을 띨 수 있다. 

- 목소리가 더 걸걸해진다. 

- 긁는 듯한 소리와 근질근질한 느낌이 나며 가벼운 기침이 따른다. 

 

하지만, 이 시기의 소년이나 소녀가 노래를 많이 한다면, 그런 증상은 다소 다를 수 있다. 가수들 경우 성대가 더 훈련돼 있으니까.

1) 고음이 예전처럼 쉽게 나오지 않게 될 것이고

2) 노래할 때 목구멍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하기 시작할 수 있다. 

보컬 교사들은 목소리에서 ‘지저분한 것’이 있다고 지적하게 될 것이다.

‘차분한’ 상태에서는 그런 징표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시기에 성대는 쉬어야 해, 변성이 일어나면서 부담을 주면 ‘자기 목소리’를 잃을 수도 있으니까. 

 

2. 변성 단계.

이 시기에 후두에서 점액이 분비될 수 있다. 그러면 염증이 커지게 된다.

아이의 입을 들여다보면, 인두 깊숙이 후두 주위가 빨개진 상태를 볼 수 있다.

바로 이때 휴식이 필요해, 부담이 커지면 후두 발달이 지체될 수 있으니까. 

이 시기에 감기나 바이러스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해. 안 그러면 청소년기가 지난 뒤에도 여전히 어린애 목소리가 나올 위험이 있다. 무엇보다도 목소리가 불안정해지고, 소리가 일그러지거나 심한 쉰 소리가 날 수도 있다. 

 

3. 변성기가 지난 뒤.

이 과정은 개별적이다. 개인적인 생리적 특성이나 유전 특성 같은 여러 요인이 작용한다.

소년과 소녀의 경우에 이 과정이 달리 일어나고 이 시기에 접어드는 것도 서로 다를 수 있다.

대개 ‘자기 목소리’가 형성될 무렵에 아이가 성대의 빠른 피로를 호소하기 시작해. 그러나 이제 목소리가 덜 오르내리고 (닭 소리를 덜 내고) 더 안정을 찾는 모습이 더 빨리 눈에 띄게 될 것이다. 

 

이렇게 변성 단계가 다 끝나면, 소년과 소녀 모두에게 최종적인 목소리 음색과 힘이 나타난다. 

 

후두 연골 구조. 모뿔 연골, 반지 연골, 기관,

 

호르몬의 영향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이 거세게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인체의 내외부가 달라진다.

소년들 경우 온몸에 털이 자라기 시작하며 성적으로 성숙하며, 가끔 이부자리를 더럽히게 되며 골격과 근육량이 급성장한다.

소녀들에겐 가슴이 커지고 체형이 바뀌며 초경이 찾아온다. 

 

성대주름 역시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청소년기에 성대주름이 구성요소를 제대로 갖추지 못하면 충분히 성장하지 못해 더 길고 더 촘촘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어린 목소리가 깨지지 않을 것이며, 이건 젊은이의 목소리가 제법 높은 상태로 (어린애 같은 목소리로) 남으리라는 뜻이다. 

소녀들의 목소리는 항상 더 높은데, 그 이유는 그들 경우 소년들과 같은 양의 성호르몬이 생산되지 않는 데다가, 호르몬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노년에 이르면서 남자 목소리는 높아지고 여자 목소리는 낮아진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건 다 호르몬 구성요소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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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변화는 생리적 요인뿐 아니라 심리적 불편함과도 관련이 있다.

이 점에서는 남녀가 같다.

하지만 여자의 성대주름은 좀 더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사춘기가 되어서도 남자 성대에 비하면 여전히 짧다. 그래서 변성이 그다지 뚜렷하지 않다. 

 

한데 소녀들 경우 음색이 급격히 떨어지는 건 호르몬 이상 때문일 수 있다.

이런 경우 심각한 내분비 질환이 염려되는 만큼 부모는 자녀를 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소녀들 경우 목소리가 뚜렷하게 달라지지 않는다면, 이건 변성이 자연스러운 과정을 거친다는 뜻이니까 염려할 필요 없다. 

 

청소년 대다수는 자기 목소리가 갈라지기 시작하는 걸 알아차리지도 못한다. 이 과정이 별다른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같은 또래 아이들의 목소리 톤이 서로 다를 수 있다.

후두의 발달 단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가 어떤 상태에 있든지 상관없이, 부모는 이 시기에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해도 되며 어떤 행동은 자제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런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적절한 부하.

이건 딸보다 아들을 둔 부모가 더 신경 써야 할 대목. 성대주름에 무리를 가하면 결절이 생기기 쉬우며 나중에 쉰 소리가 나게 된다. 그런 결함이 저절로 없어질 수 있지만, 수술해야 할 경우도 있다. 

 

- 변성기 때 감기 조심.

이 시기에 감기 걸리면 목소리 갈라짐이 오래갈 수 있다. 아들이 오랫동안 계속 높은 톤을 낸다면, 의사 진단을 받게 해야 한다. 

 

- 부모는 자녀에게 ‘사람 목소리’는 자연이 부여한 대로 다 다르다고 설명해야 한다.

왜냐하면, 소년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누군가의 목소리를 흉내 내려 드는 경우가 흔하며, 그러다가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목소리가 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 각자에겐 자연이 설비한 목소리 음조가 있어서, 이걸 아무도 바꿀 수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음색을 거부하지 않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또 변성기를 임의로 빨리 끝내는 건 불가능하다. 이 과정이 자연적이어서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으니 말이다. 

변성기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얼른 지나가게 하려면, 인내심을 갖고 지켜야 할 사항을 잘 따르는 수밖에 없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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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정리 4 

 

4. 호흡 메커니즘 

 

들숨과 날숨 

 

이산화탄소가 혈액으로부터 폐포의 공기로 계속 들어가고 산소가 혈액에 흡수되어 소비되는 만큼, 폐포의 가스 구성을 위해서는 폐포의 공기가 순환되어야 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 덕분에 폐포에서 환기가 이뤄진다. 

폐 자체에는 근조직이 없어서 공기를 압축하거나 폐포에서 내보낼 수 없다. 폐는 흉강의 크기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를 뿐이다. 

폐와 흉강 벽 사이의 틈새 같은 공간인 흉막강의 압력이 폐의 공기압보다 더 작은 만큼, 폐는 항상 흉강 벽에 붙어서 흉강 모양의 변화를 고대로 따른다.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흉막은 벽쪽흉막의 형태를 반복하면서 그걸 따라 미끄러지듯 움직인다. 

 

들숨은,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복강의 장기를 밀어 내리고 늑간근이 흉곽을 위로 앞으로 사방으로 들어 올리면서, 일어난다. 흉강이 확장하는데, 폐에 있는 가스가 폐를 벽쪽흉막으로 밀어붙이는 만큼 흉강의 확장을 폐가 따라간다. 폐도 확장된다. 그 결과 폐포 내부 압력이 떨어지고 바깥 공기가 폐포로 들어간다. 즉, 들숨이 생긴다

 

날숨은, 늑간근이 이완하면서 시작된다. 중력의 영향으로 흉벽이 가라앉고, 늘어난 복벽이 복강의 장기를 압박하고 장기가 횡격막을 압박하는 만큼 횡격막이 올라간다. 흉강이 줄어들고, 폐가 수축하고, 폐포의 공기 압력이 대기압보다 더 높아지면서 공기 일부가 폐포에서 나간다. 즉, 날숨이 생긴다

 

이건 다 차분하게 호흡할 때 일어난다. 심호흡에서는 복근과 어깨 근육, 그 외 몇몇 근육이 추가로 작동한다. 

 

5. 호흡 조절 

 

호흡의 신경 조절

호흡 중추, 연수

 

들숨과 날숨의 리듬을 조절하고 몸 상태에 따라 호흡 성격을 바꾸는 호흡 중추연수에 위치한다. 

호흡 중추에는 들숨 중추와 날숨 중추가 있어서, 이것들이 호흡근 작업을 조절한다. 

 

호흡의 빈도와 깊이가 호흡 중추에 의해 자동으로 조절된다. 즉, 어떤 외부 작용이 없이도 자극이 생긴다. 

숨을 들이쉬면서 폐가 확장하는 동안 폐포의 수용체 일부가 자극을 받고, 날숨에서 폐가 수축하는 동안 폐포의 다른 수용체들이 자극을 받는다. 

이 자극이 수용체들에서 호흡 중추로 전달되고, 거기서 또 늑간근과 횡격막으로 전달된다. 들숨과 날숨이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숨을 멈출 때는 들숨과 날숨의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여, 흉곽과 횡격막이 같은 위치에 유지된다. 

 

호흡 중추의 작업에는 대뇌피질에 있는 것들을 비롯해 다른 중추들도 영향을 끼친다. 

이 중추들의 작용 덕분에 우리는 음식을 삼키거나 말하거나 노래할 때 그에 적절하게 호흡 횟수를 임의로 바꿀 수 있다. 운동하면서 호흡 리듬을 의식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호흡의 강도는 몸을 쓸 때만이 아니라 감정 상태에 따라서도 바뀐다. 

 

☞ 참조:

 

☞ 연수 – 척추동물 뇌의 최하부에서 척수 윗부분으로 이어지는 부분. 뇌줄기의 일부로서, 대뇌와 중뇌, 소뇌 및 척수에서의 신경 섬유가 통하며, 일부 신경은 이곳을 중계점으로 한다. 심장 활동, 호흡 운동, 혈관의 수축 확장, 타액 분비, 기침, 재채기의 반사 등을 지배하는 중추가 있다.

 

기침과 재채기 

 

먼지나 불쾌한 냄새로 코점막이 자극되면, 호흡이 잠깐 멈추고 성문(聲門)이 닫히게 된다. 

그 뒤에 강한 (억제하기 힘든) 날숨이 시작된다. 

공기압이 높아지고, 맞붙은 성대주름 사이를 헤치고 공기가 터져 나가는 순간이 온다. 이때 성문을 뚫고 나가는 공기 흐름의 속도는 50–120m/s에 이른다. 

공기 흐름이 밖으로 향하면서 독특한 재채기 소리가 난다. 

공기며 점액과 함께, 점막을 자극한 물질도 배출된다. 

 

기침 때도 재채기 때와 같은 과정이 벌어지는데, 단지 공기 대부분이 입으로 나가는 것일 뿐이다. 기침은 비강이나 폐, 기관지, 기관, 후두 또 흉막 등의 점막이 자극받으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재채기나 기침은 보호 성격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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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의 체액 조절 

 

(혈액, 림프액, 조직액 등) 체액의 주요 조절자는 이산화탄소이다. 

체액 조절은 호흡의 깊이와 빈도를 통제하니, (예를 들어, 근육을 쓸 때 산화 과정이 커져서) 혈액 속에 СО2가 과다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부족하면 느려진다. 

이산화탄소가 과다한 혈액이 호흡 중추에 이르면, 중추가 자극을 받아 활동성이 커진다. 

그러면 호흡이 더 깊거나 더 잦아지고, 그 결과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산소 부족이 보충된다. 

 

 

만약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감소하면, 호흡 중추의 작업에 제동이 걸리고 자기도 모르게 숨을 멈추게 된다. 신경 조절과 체액 조절 덕분에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농도는 어떤 조건에서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니코틴이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 

 

담배의 니코틴 같은 중독 물질은 신진대사에 끼어들어 신경 조절과 체액 조절 등을 방해한다. 게다가 담배 연기에 들어있는 물질이 호흡기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점액을 더 많이 쏟아내게 된다. 따라서 흡연자들은 자주 기침하게 되는데, 그리하여 흡연의 해로운 작용에서 폐가 보호된다. 

 

흡연자의 폐는 신축성을 잃어 잘 확장되지 못하며 활력이 떨어지며, 혈액과 폐포 간의 가스 교환이 나빠지고 타르로 인해 폐암이 생길 수 있다. 

 

흡연은 목소리 생성에도 영향 미친다. 

연기와 온도 변화로 인해 성대주름이 붓게 되며 거칠고 쉰 목소리가 나온다

담배를 처음 피우게 된 사람들이 자칫 잘못 여기는 점이 하나 있다. 즉, 담배 연기를 깊이 빨아들이지 않으면 폐포에만 흡수되기 때문에 몸에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니코틴을 비롯해 여러 물질이 이미 구강에서 흡수되기 때문이다. 

연기를 코로 내보내면 비강에서도 흡수될 수 있다. 

게다가 니코틴과 많은 담배 성분은 침에 녹아서 장에서도 흡수된다. 

 

6. 실내 공기 환경과 그 보호 

 

대기 중에는 산소가 21%, 질소가 78%, 이산화탄소가 0.03%, 기타 가스가 1%쯤 들어있다. 사람의 날숨에 포함된 산소량은 16.3%까지 떨어지고, 이산화탄소 함량이 (3~4%) 늘어난다. 

 

아주 답답한 실내에서도 산소 함량은 약간 감소하지만 이산화탄소 농도는 급속히 증가한다. 게다가 이산화탄소뿐 아니라 담배 연기나 과음 뒤의 구취 또 기타 해로운 물질들도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답답한 실내에 있으며 두통과 무기력감이 생기고 작업 능률이 떨어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탄을 피우는 곳에는 공기 중에 일산화탄소(CO) 혼합물이 있을 수 있는데, 이건 독성이 매우 강하다. 혈액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쉽게 카르복시헤모글로빈을 만든다. 일산화탄소를 취한 헤모글로빈 분자는 오랫동안 폐에서 조직으로 산소를 전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혈액과 조직에 산소가 부족해져 뇌와 다른 장기의 작동에 영향을 미친다. 

 

카르복시헤모글로빈 - 혈액에서 일산화탄소와 헤모글로빈이 결합한 것. 헤모글로빈은 산소보다 일산화탄소에 대한 친화력이 크기 때문에 혈액 속에 일산화탄소가 침입하면 헤모글로빈과 결합하고 있던 산소는 일산화 탄소로 쉽게 치환된다. 이렇게 되면 산소 전달 능력이 떨어져 일산화 탄소 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면 두통과 메스꺼움이 생긴다. 구토나 경련, 의식 상실이 생기고 심한 경우 질식사도 우려된다. 

응급처치 때는 피해자를 얼른 신선한 대기로 내놓고 더 깊이 숨 쉬게 하며 암모니아수를 냄새 맡게 한 다음 뜨거운 차를 마시게 해도 좋다. 의식을 잃고 호흡이 정지된 경우엔 인공호흡을 해야 한다. 

많은 지역에서 음식 조리에 가스레인지를 사용한다. 가정용 가스 중독은 여러 면에서 일산화탄소 중독과 비슷하다. 응급처치 방식은 같다. 

 

실내에서 가스 냄새가 감지되면 즉각 문을 다 열고 가스 누출 원인을 찾아 차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가야 한다. 가스 혼합물이 폭발할 위험이 있기에, 실내에서 불을 붙이거나 전등을 켜면 안 된다. 

 

 먼지와의 싸움 

 

공기 중에 포함된 먼지의 유해성 

1) 폐포와 기도의 벽을 기계적으로 손상할 수 있다.

2) 폐에서 가스 교환을 방해

3)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4) 미생물과 바이러스가 먼지 입자에 들러붙어 감염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5) 납이나 크롬의 입자가 먼지와 함께 신체에 들어와 화학 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대기 오염의 원천으로는 차량 배기 가스, 산업적 유해 물질 배출, 농업에 사용하는 농약과 광물성 비료 등을 꼽을 수 있다. 작업 중에 먼지를 막기 위해 가스 마스크나 거즈 마스크를 착용하면 좋다. 호흡 중에 먼지 입자가 거즈에서 걸러진다. 오염 정도에 따라 마스크를 바꿔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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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 정리 1 

 

1. 호흡의 중요성

 

음식 없이는 몇 주, 물 없이는 며칠을 지낼 수 있겠으나, 공기 없이는 겨우 몇 분만 버틸 수 있다. 영양소는 물과 마찬가지로 몸에 축적되는데, 신선한 공기의 축적은 폐활량에 달려 있다. 그래서 공기를 끊임없이 바꿔줘야 하는 것. 폐의 환기 덕분에 폐에는 거의 일정한 가스 혼합물이 유지되는데, 이 혼합물은 산소가 혈액에 들어가고 이산화탄소와 다른 가스 분해 생성물과 수분이 혈액에서 배출되는 데 필수적이다. 

 

조직에 산소가 충분히 들어가지 못할 때 조직의 기능이 깨진다. 왜냐하면, 유기물의 분해와 산화가 중단되고, 에너지가 나오지 않으며, 그래서 에너지 공급이 중단된 세포들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한마디로, 유기물의 생물학적 산화가 없으면 세포의 활동이 불가능하다

 

 

신체와 외부 환경 간의 가스 교환 (외부 호흡) 또 에너지의 분출과 저장을 낳는, 세포 내 산화 과정을 (내부 호흡 혹은 세포 호흡을) 촉진하는 과정을 통틀어 호흡이라 부른다. 인체에서 가스 교환은 4단계로 이뤄진다. 

1) 폐로 들어온 공기와 폐포 사이의 가스 교환 

2) 폐포와 혈액 간의 가스 교환 

3) 혈액이 가스를 운반 

4) 혈액과 조직 간의 가스 교환. 

호흡기 체계는 가스 교환의 첫 번째 부분만 수행한다. 나머지는 순환계가 수행. 따라서 호흡계와 순환계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다. 

 

호흡기는 가스 교환의 촉진 이외에도 중요한 기능을 두 가지 더 수행한다.

1) 체온 조,

2) 목소리 생산에 관여. 

호흡할 때 폐 표면에서 수분이 증발하고, 이로 인해 혈액과 전신의 쿨링이 이뤄진다. 게다가 폐는 후두의 성대를 진동케 하는 공기 흐름을 만든다. 

 

2. 호흡기의 구조와 기능 

 

호흡기 구조
상기도 (왼쪽: 호흡 때, 오른쪽: 삼킬 때)

 

하기도, 기관, 기관지, 폐포
하기도와 폐

 

공기는 기도를 따라 폐포로 들어간다. 비강과 구강, 비인두, (구)인두가 상기도를 이루며, 호흡기 하부인 하기도에는 후두와 기관, 기관지, 허파 등이 들어간다.

 

기관지는 수많은 가지를 쳐서 기관지 나무를 만든다. 기관지가 갈라지고 갈라져서 가장 작고 가느다란 가지를 세기관지(bronchiole)라 부른다. 허파로 들어간 세기관지들의 끝에는 포도송이 모양의 자루가 무수히 달려 있다. 이것이 폐포 또는 허파꽈리이다. 

 

폐포
(현미경으로 확대한) 폐포

 

폐포들은 서로 아주 밀접한 상태에서 모세혈관 네트워크와 조밀하게 얽혀 있다. 모세혈관 벽과 허파꽈리의 벽은 단층 편평 상피로 덮여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 가스 교환이 쉽게 이뤄지니, 폐포에서 혈액으로 산소가 들어가고, 반대로 혈액에서 폐포로 이산화탄소가 들어간다. 

 

(*세기관지 - 기관지가 계속 갈라져서 벽에 연골이 없는 가느다란 기관지. 기관지가 대략 여섯 번째 갈라져서 지름이 1mm 이하가 되고 상대적으로 벽에 민무늬 근육과 탄력 섬유가 많아진다.) 

(*폐포 - 허파로 들어간 기관지의 끝에 포도송이처럼 달려 있는 자루. 폐포벽을 중간에 두어 호흡 가스와 혈액 내 가스의 교환이 이루어진다.)

 

좌우의 폐는 각각 흉강의 단단히 밀폐된 부분을 차지한다. 그 사이에 심장이 있다. 폐는 폐 흉막으로 덮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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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에는 구불구불한 통로가 몇 개 있으며, 이 통로는 코중격에 의해 좌우 부위로 나뉜다. 비강 안쪽 표면은 섬모 상피로 덮여 있다. 섬모 상피가 분비하는 점액이 바깥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촉촉하게 하고 먼지를 거른다. 점액에는 미생물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물질이 들어있다. 섬모 상피의 섬모는 비강에서 점액을 배출한다.  

(*섬모 상피 – 상피 조직의 하나로, 섬모 세포가 모여서 된 것. 포유류의 氣管이나 氣管支 안쪽 표면에서 볼 수 있다.)

 

후각 신경, 혈관
비강

 

비강의 벽에는 혈관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깔려 있다. 따뜻한 동맥혈이 들어오는 찬 공기를 맞이하여 데운다. 섬모 상피 표면에는 식세포와 림프구가 있으며, 항체도 있다. 비강 윗부분을 덮고 있는 점막 상피에는 냄새를 감지하는 후각 세포가 있다.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면 호흡이 반사적으로 정지한다. 

 

그리하여, 비강에서는 공기가 데워지고 습도를 맞추고 정화되며 일부 살균되어, 신체가 전반적으로 보호된다. 

공기는 비강에서 비인두로 흘러들고, 이어서 구강과도 연결되는 구인두로 흘러든다. 그래서 코로도 입으로도 호흡할 수 있는 것이다. (호흡은 반드시 코로 해야 하지만) 입으로 숨쉬기가 더 쉽다. 그래서 피곤할 때 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입을 숨을 쉰다. 

공기는 구인두에서 이제 후두로 들어간다. 

 

후두는 목소리 생성 기관 (* <근 탄력 이론>). 후두는 넓은 관으로서 중간이 좁아져서 모래시계처럼 보인다. 후두는 연골로 이뤄져 있다. 큰 방패 연골이 그 전면과 측면을 덮는다. 남자들 경우 후두가 조금 앞으로 튀어나와 후골을 이룬다. 또는, Adam’s apple. 

 

후두개, 방패 연골, 반지 연골, 피열 연골, 성대주름
뒤쪽에서 본 후두 (후두의 틀이 되는 방패 연골, 성대주름이 있는 반지 연골, 성문 개폐를 맡는 피열 연골)

 

후두의 좁은 부위에 성대주름이 있다. 성대주름은 두 쌍이 있지만, 목소리 생성에는 아래쪽 한 쌍만 관여한다. (목청인) 진성대와 거짓 성대. 성대는 붙었다 떨어짐으로써 그 사이에서 생기는 성문의 모양을 바꿀 수 있다. 

사람이 차분하게 숨 쉴 때 성대는 벌어져 있다. 심호흡 때는 더 멀리 떨어지고, 노래하거나 말할 때 서로 접하면서 좁은 틈새만 남아 그 가장자리가 진동한다. 이 성대주름이 바로 목소리 높이를 좌우하는 소리 진동의 원천이다. (*목소리 생산<근 탄력 이론>. 이와 다른 <신경 크로낙시 이론>도 있다). 남자들 경우 성대주름이 더 길고 더 두꺼우며, 진동 횟수가 더 낮고, 그래서 남자 목소리가 더 낮다. 아이들과 여자들 경우 성대가 더 얇고 짧아서 목소리가 더 높다. 

 

후두에서 형성되는 소리는 두개골에 위치하며 공기를 품고 있는 부비강공명강에 의해 증폭된다. (다음 그림 참조). 이 강들의 벽이 공기 흐름으로 조금 진동하며, 이로 인해 소리가 강화되고 여러 음조를 띠게 된다. 이 추가적인 음조에 따라 목소리 음색이 정해진다. 

 

성대에서 나는 소리는 아직 말소리가 아니다. 똑똑히 조음된 말소리는 (조음기관인) 혀와 입술, 턱, 소리 흐름 분포에 따라 구강과 비강에서 형성된다. 똑똑히 발음된 소리를 낼 때 앞에 나열한 기관들이 하는 작업을 조음(articulation) 혹은 분절이라고 한다. 

(*분절 – 말소리가 나오도록 관여하는 성대, 목젖, 혀, 이, 입술 따위와 같은 발음 기관의 움직임).

 

올바른 조음은 아이가 모국어를 배우는 1세에서 5세 사이에 특히 쉽게 형성된다. 어린애들과 의사소통할 때 아이들의 혀짤배기소리 등 잘못된 발음을 용인하면서 따라 해선 안 된다. 그건 아이들의 오류를 굳히고 언어 발달을 방해하니까. 

 

(기관과 기관지, 부비강, 편도선, 아데노이드 등에 관한 정보가 이어집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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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주가이

    감사합니다 선생님!!♡

    2020.09.06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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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에 접어들면 왜 목소리가 거칠어지나? 

 

 - 나이는 몸을 늙게 한다. 몸과 더불어 성대(주름)도 노화한다. 

흥미로운 점은… 노년에 접어들면서 남자들 경우에는 목소리 톤이 더 높아지는데, 여자들은 반대로 상당히 낮아진다. 물론, 그 훨씬 이전에, 사춘기에 접어들고 변성기를 맞아서는, 소년들 목소리가 그 이전보다 더 낮아지고 소녀들 경우엔 높아졌다. (큰 틀로 보자면, 이건 다 균형을 맞추고 출발점으로 돌아가게 하려는 자연의 섭리인가?) 

 

- 평소에는 감기에 걸리면 목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많다. 후두염이 심하면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수도 있다. 이때는 적절한 약물 처방 외에도 꿀이나 나무딸기, 가막살나무 껍질 등이 들어간 따스한 차나 버터 섞은 우유를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과 금잔화를 우려낸 차도 좋다. 

 

- 후두에 종양이 있을 때 목소리가 달라지거나 아예 안 나올 수 있다. 

 

후두에 종양

 

- 목소리는 또 코중격 연골이 휘어져도 달라진다. 

 

- 여러 이유로 호르몬 장애가 생길 수 있다. 여성들 경우 성호르몬이 부족할 때 목소리가 낮고 거칠어지며, 남자들 경우 남성 호르몬이 부족하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 강사나 아나운서, 가수 등 목소리를 주로 쓰는 직업인들 경우에 목소리가 평생에 걸쳐 눈에 띄게 달라진다. 

 

- Dysphonia(발성 곤란)는 주로 여성들이 겪는 장애이다. 여성들은 감정의 폭이 썩 고르지 않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가능성이 더 큰데, 이것이 목소리에 반영된다. 

 

- 흡연은 성대에 매우 해롭다. 

 

- 목소리에 관해 얘기하자면, 목소리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호흡을 빼놓을 수 없다. 올바른 호흡법을 익히고 호흡 체조를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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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 갑자기 목소리에 불편함이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면, 이비인후과나 내분비과, 종양학자 등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 목소리가 쉬거나 나오지 않는 증상을 두고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받아야 한다. 

 

- 이런 원인은 모두 면역체계를 약하게 만든다. 아직 젊고 건강할 때는 목소리의 변화가 다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 나이가 들어가면서 인체는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즉, 폐활량이 줄어들고 흉곽의 탄력이 감소하며 목과 후두의 근육이 약해진다. 그 결과 목소리의 힘이 떨어지고 날숨이 짧아진다. 또 얼굴 근육이 약해지는데, 그러면 조음 기능이 떨어진다

 

성대주름의 여러 움직임
성대주름의 위치 1. 성대가 이완된 상태 2. 성대가 완전히 열린 상태 – 깊고 빠른 호흡 때 3. 성대가 좁아진 상태 – 보통 말할 때 4. 성대가 살짝 벌어진 상태 – 속삭일 때

 

- 후두 연골에 칼슘이 쌓인다. (동물의 뼈와 힘줄, 인대, 연골, 진피 따위에 들어 있는 경단백질) 콜라겐 섬유의 구조가 바뀌면서 성대주름이 조밀해지는데, 그러면 남자들 경우 목소리가 높아진다. 여성들 경우엔 반대로 성대주름이 위축되면서 목소리가 낮아진다. 점액 형성이 느려지고, 그래서 성대주름의 진동/떨림이 느려진다. 이런 요인이 다 성대주름의 불완전한 접촉으로 이어진다. 

 

- 이렇게 나이 들면서 목소리가 달라지는 현상을 presbyphonia라고 한다. 

 

- 만약 건강을 잘 돌보고 전반적으로 질병 예방에 신경 쓴다면, 나이 들면서 목소리 변화도 건강 상태에 비례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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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좋게 하기 위한, 

 목소리 음색 개선 실습 4가지 

 

 

사람의 매력은 목소리의 아름다움과 힘에 많이 좌우된다. 

그 아름다운 음색과 듣기 좋은 음조는 그 자체로 매력적일 때가 더러 있다. 

그런 목소리 특질을 간단한 실습으로 키워 보자. 

원리를 이해하고, 방법을 잘 지켜서 꾸준히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 

 

후두 부위. 목소리 음색 다듬기

 

#액션 1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날숨을 최대한 동원해서 [이~~~~~~] 소리를 길게 낸다. 

이때 머리에 손을 대면 가벼운 진동이 느껴질 것이다. 

다음에 다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다음 순서로 각각의 소리를 같은 식으로 낸다. 

[에~~~~~~]

[아~~~~~~] 

[오~~~~~~]

[우~~~~~~] 

 

이렇게 더 높은 주파수에서 낮은 주파수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성대주름에 혈액을 공급하고 목과 목구멍 부위를 활성화하며 가슴 작동을 다듬고 (*[우] 소리에서는) 몸통 하부의 공명을 키우는 효과가 난다. 

 

이것을 3번 반복한다. 

조만간 목소리가 더 웅숭깊게 울리게 됨을 알아차릴 것이다.  

 

#액션 2

다시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입을 다문 채 [음~~~~~] 소리를 길게 내뽑는다. 

흉강의 진동과 공명이 커진다. 

이 실습을 3가지 방식으로 수행한다. 

1) 아주 나직한 소리로 

2) 좀 더 큰 소리가 나도록 

3) 소리를 최대한 키워 내면서 성대주름의 긴장을 느낀다. 

 

#액션 3

말소리에 에너지를 집어넣기 위해 [르르르르르] 소리내기를 훈련한다. 

혀끝을 윗니 뒤쪽이나 상부 치조에 대고 트랙터 같은 소리를 낸다. 

그다음에 숨을 한껏 들이쉬었다가 내쉬면서 [르르르르르~~~] 소리를 낸다. 

이어서 다음 단어를 감정 담아 최대한 우렁차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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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리듬

사이렌 

날라리

도르래

리라  

그르르 

와르르  

으르렁 

라리루레로 

리레라로루

 

※ 놀랍게도, 이 [르] 소리를 제대로 못 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이 든 사람은 그러려니 해도 젊고 어린 사람들조차 그렇다. 그만큼 혀가 굳어 있다는 뜻이리라. 혀뿌리의 긴장은 차치하고 혀끝조차 말이다! 

이런 경우 먼저 [트르!] 소리를 내면서 [르] 소리를 만들어 나아갈 필요가 있겠다.

 

#액션 4

네 가지 실습의 마지막은 기관지를 청소하고 가슴에 에너지를 채우는 데 좋다. 

일어서서 허리와 등을 펴고 주먹을 쥐고 숨을 크게 들이쉰 뒤 1번 실습의 소리를 차례로 길게 내뽑으면서, 가슴을 타잔처럼 두 주먹으로 두드린다 

이 실습은 몸에 강력한 자극을 주는 효과가 있으니까, 밤에 수행해서 안 될 것이며 오전이 좋다. 

 


 

이 네 가지만 꾸준히 실습해도 이미 두세 주 뒤에는 목소리가 더 유연하고 강해지며 말소리가 더 차분하고 자신 있게 바뀐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못 믿겠다면… 오늘 아무거나 짧은 텍스트를 하나 들고 평소 목소리로 녹음하라. 그리고 열흘 뒤에 같은 텍스트를 또 녹음하라. 그리고 또 열흘 뒤에 한 번 더…

이 정도면 목소리가 확연히 달라졌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아, 이건 물론 목소리 음색 개선에 관한 것이다. <딕션>은 별개의 문제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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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목소리 내구성이 남자보다 더 강해 

 - 남자 목소리가 여자보다 더 쉽게 피로에 빠진다

 

성대주름을 연구한 타이완 연구자들이 목소리 피로 원인을 밝혀냈다. 

알고 보니, 음성 기구는 오랜 시간 심하게 쓰면 성대주름에 산소 공급이 약해져서 저산소증이 생기더라는 것이다. 

또 정상적인 산소 수준을 되찾는 속도는 남자와 여자가 다르니, 여자의 경우에 더 빠르다. 게다가 피곤한 목소리는 덜 안정적이며 건강한 목소리보다 더 거칠고 낮게 울리는데, 이런 현상은 여자보다 남자한테서 더 두드러진다. 

 

후두 구조

 

인후와 기관, 후두의 구조 

성대주름은 기도가 식도와 갈라지는 기관 상부 끝에 위치하며, 후두 연골들 위에 늘어져 있다.

호흡 때 성대주름은 이완되며 성문이 넓게 열린다.

사람이 말할 때 (phonation), 성대주름이 접합하며 수평면에서 진동한다.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가.

말할 때나 노래할 때 성대주름이 적극적으로 관여한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다. 바로 성대가 모음과 유성음이 소리 나게 하며, 성대주름이 관여하지 않으면 무성음과 속삭임만 나온다. 

 

하지만 성대주름은 정확히 어떻게 작동하나? 

탄력적인 연결 조직에서 나온 이 작은 가닥은 (길이가 남자의 경우 1.75−2.5 см, 여자 1.25−1.75 см) 후두 점막의 돌출부 근육을 갖춘 성대주름의 일부이다. 주름은 접합하면서 공기 길을 차단하고 떨어지면서 열 수 있다. 

 

성대 작동 원리를 두 가지 주요 접근법으로 설명한다. 

1) 근탄력 이론 

2) 신경크로낙시 이론. 

 발성에 관한 이론

 

목소리란 음성 관련 기구가 총체적으로 작동해 나온 결과인데, 이 음성 기구에는 성대주름이 있는 후두 외에도 호흡체계와 공명강 체계, 이 공명강들을 조절하고 숨길에서 장애를 만드는 조음 기구 등이 들어간다.

음성 기구는 많은 구성요소로 이뤄지는데, 그 가운데 많은 것이 또 특별한 훈련 없이는 작동하지 않으며 다른 것들과 구별하여 감지되지도 않기 때문에, 목소리 관련 기구의 질환을 식별하고 치료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질환의 하나가 목소리의 피로, 목구멍에서 일시적인 불쾌감, 장시간 사용 후 목소리의 질적 저하이다.

음성 피로를 사실상 모든 사람이 겪었고 겪겠지만, 교사나 강연자, 배우, 가수 등 <목소리를 직업적으로 쓰는> 이들에게 특히 민감하다. 이 현상은 본질상 복합적이지만, 연구자들은 목소리 기구를 과용하여 생기는 더 심각한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을 위해 그 구성요소를 나눠 보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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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목소리의 주요 톤은 (높이는) 더 긴 성대주름 때문에 여성 목소리보다 대체로 낮다.

피곤한 목소리는 남자나 여자의 경우 모두 정상 목소리보다 좀 더 낮은 것으로 드러났지만, 이것이 여성의 경우 하나의 추세일 뿐이라면 남자들 경우 통계상 유의미한 차이이다. 

그 외에도 피곤한 목소리는 정상 목소리보다 좀 더 거칠고 불확실하게 울린다.

이건 그래프에서 일정하지 못한 목소리 강도와 떨림, 시그널/소음의 관계 저하 등으로 드러난다. 이 연구에서는 이런 목소리 손상의 부분적 지표 몇 개만이 낭독 전후의 녹음에서 상당히 달랐지만, 목소리를 심하게 쓴 뒤 대체로 ‘거칠어지는’ 경향은 여자나 남자나 똑같다. 이때 남자들 목소리는 여자들 목소리에 비해 휴식 취한 상태나 피곤한 상태에서 다 상당히 더 거칠며, 또한 남자들 경우 더 많은 지표가 낭독 전후에 크게 달랐다. 

 

타이완 연구자들이 수행한 실험에는 남녀가 30명씩 참여했다. 그들에게 한 시간 동안 3번 짧게 휴식 취하면서 (대형 트럭 엔진 소리 같은) 90db 정도의 크기로 텍스트를 읽게 함으로써 목소리가 피로해지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큰 소리로 읽기 전과 후에 성대주름 조직의 산소 포화도에서 남자와 여자가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성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면 성대 조직에 산소 공급이 떨어지며, 목소리 스펙트럼이 달라지고 기본 톤이 낮아진다. 

장시간 큰 소리로 낭독한 뒤에 나타나는 이런 변화와 거칠어진 목소리는 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심하게 나타나더라. 

Original: 남녀 목소리 내구성 차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기관(숨통)의 공명막

후두의 구조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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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숨통)의 공명막  

 

숨통에 있는 공명막 — 말하고 노래하는 소리의 주요 원천   

 

(이 포스트는 목소리 연구자인 В. 부첼의 저서 <공명 노래하기의 기본>(민스크, 2005)에서 발췌. 

목소리 생산에 관한 양대 이론 가운데 <신경 크로낙시 이론>을 옹호하는 것인데, 전통적 관념 하나에 묶여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안긴다.)

 

기관(숨통)의 공명막

 

초보 가수에겐 궁금한 게 많을 수밖에 없다.

무엇을 어떻게 작동하고 조절해야 하나? 그렇게 고민하고 공부하다 보면 지식과 기량을 서서히 갖추게 될 것. 

호흡을 조절하고,
횡격막을 내리고,
공기를 필요한 만큼 들이쉬고,
복부 근육을 움직이고,
소리 어택 이전에 이완하고,
그러면서도 필요한 근육은 작동하고,
공명 부위를 뒤흔들고,
목구멍에서 모음 만들어 내기 따위를 익히며,
말하기와 노래하기에서 모음들이 어떻게 다른지,
노래에는 어떤 근육과 기관들이 관여하는지
... 

이해하게 된다. 

 

달리 말해, 소리를 만들고 보내는 데 직접 관여하는, 필수적인 기관들과 근육시스템의 작동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여기서 소리의 본질을 좀 알아보고 (성대주름 이외에) 소리의 중요한 ‘원천’ 가운데 하나를 지적해야 한다.

베다 경전은 소리를 우주의 근본적 피조물이라고 했다.

베다를 보면, 소리는 에테르의 (공간의) 정교한 형태임을 알게 된다.

소리의 도움으로 우리는 물질적 대상을 어떤 것이든 묘사하고 생각과 감정과 느낌을 죄다 표현할 수 있다.

물질적 우주 세계는 전부 소리에서 시작됐고, 그렇기 때문에 소리가 그런 위력을 지니는 것. 

소리에서 에테르며 공기며 불이며 물이며 흙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베다 경전에 상세히 기술돼 있다. (*에테르 - 예전에, 빛을 파동으로 보는 견해에서 그 파동을 전파하는 매질로 간주되던 가상 물질. 19세기 말, 마이켈슨과 몰리의 실험으로 그 물질성이 부정되었다. 하늘의 정기.) 

 

청각 기관은 (귀는) 인식하는 감각 기관들 중 첫 번째. (눈, 귀, 코, 혀, 살갗. & 지력).

어떤 대상을 인식하려면 우리는 그걸 청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귀는 인간의 가장 중요한 기관들 중 하나, 소리는 우리가 모르는 대상과 현상을 접하는 데 중요한 원천. 귀로 수용한 단어와 소리에는 다 일정한 의미가 담겨 있다. 

소리는 공간과 연관된다, 대상이 관찰자와 연관되듯이.

소리는 실질적 객체의 형상.

그런즉슨 소리는 객체의 정교한 형태이기도 하다.

소리는 공간에 (에테르에), 공기에, 불에, 물에, 흙에 존재한다.

소리는 모든 물질적 요소에 스며들어 있고, 이 요소들이 우리 몸에 존재한다.  

 

인간의 목소리는 크나큰 기적

 

소리가 태초부터 우리 몸에 존재하는 만큼, 누구나 말하고 노래하는 목소리를 더 잘 가꿀 수 있다.

소리는 원인이고 목소리는 그 결과.

세상에는 좋은 목소리를 가진 사람들이 언제 어디에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 중 좋은 보컬 교육을 받은 사람은 여러 이유로 드물다. 

 

그 중 한 가지 중요한 원인은,

오늘날도 보컬 연구자들과 트레이너들 가운데 목소리의 본질을 잘 알고 제대로 이해하는 이들이 많지 않다는 점.

이전처럼 지금도, 소리의 주요 구성 원천은 후두에 있는 성대주름뿐이라고 여기는 것.

바로 그런 생각이 깊은 호흡이며 횡격막 서포트 등과 함께 보컬 교습 시스템에 굳게 뿌리 내리고 있다. 

 

한데, 실제로 노래하고 말하는 목소리는 숨통(기관)과 기관지들에서 나온다.

이것을 러시아 생리학자 그루지노프가 1812년에 처음으로 발견해 냈다. 안타깝게도, 이 아주 중요한 세계적 발견을 아직도 보컬 연구 분야와 실제 응용에서 대다수가 외면하고 있는 실정. 

 

인간 목소리의 원천이 되는, 이 진귀한 현상을 분석하면서, 러시아의 위대한 오페라 가수 샬랴핀의 노래가 절로 떠오른다. 베이스와 바리톤, 테너 전 영역을 넘나든 그는 그 어디서 누구한테도 (기존 시스템의) 보컬 교육을 받지 않았다.

"나는 발뒤꿈치로 노래한다"

하고 말하던 그의 고유한 노래 기법은, 전통적이고 지배적인 보컬 교수법이 우리에게 권하는 것과 많은 면에서 아주 상충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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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루지노프의 발견으로 돌아가자.

1812년 나폴레옹 대군의 침공에 맞선 보로지노 전투에서 죽은 병사들의 시신을 현장에서 해부하면서, 그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숨통에 붙어 있는 공명 부위를 찾아냈다. 후두가 없는 (그러니까 성대가 없는) 시신의 숨통에 공기를 불어넣자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가 남긴 기록. 

 

시신들을 상대로 실험하면서, 숨통에 공기를 불어넣고 공명 부위를 잡아당기면서 나는 완전한 목소리를 몇 번 만들어 냈다. 성대가 전혀 움직이지 않는데도... 사람 목소리는 가슴에서, 숨통 아래 끝에서 나온다. 숨통의 뒷면 공명막이 울려서... 

 

그루지노프가 찾아낸, 목소리 형성(생산)의 원천이라는 비밀은 지금도 대다수 사람들한테 비밀로 남아 있을 뿐. 그 비밀을 혹자는 경험으로 알아내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여전히 모른다. 

 

한데, 목소리의 본질은 언제든 변함이 없다. 
폐도 없고 횡격막도 없는 새들은 놀라운 목소리로 노래하고, 신생아들은 벽과 천장을 ‘꿰뚫는’ 강한 소리를 낸다. 
샬랴핀은 이 목소리 비밀을 본능적으로 통찰한 것. 생리학자 그루지노프가 연구한 그 비밀을, 샬랴핀은 기관 공명 메커니즘으로 인식했어. 
즉, 물리적 수고를 요하지 않는, 동물세계의 보편적인 목소리 분출 방법. 

 

연구 결과, 목소리 힘은 호흡의 힘과 무관하다는 점을 상당히 설득력 있게 입증했다. 

이는 30년대 러시아 생리학자 라보트노프가 수행한 실험의 과학적 결론으로 확인된다.

그가 제기한 가설들, 노래 목소리 형성에서 기관지 시스템의 역할, 노래할 때 호흡과 모든 물리적 힘의 최소화, 특히 심호흡의 폐해.

이 과학자들의 발견을 정당하게 평가하고 목소리 본질과 발달을 다른 관점으로 대할 때가 됐다. 

학자들과 교육자들은 이 현상을 연구하고, 목소리 본질이며 공명 법칙에 걸맞은 교수법을 개발해야 한다. 이 완전히 다른 접근만이 고도의 성과를 낼 것. 소리 분출의 기관 박막 메커니즘은 전혀 다른 정신물리학적 메커니즘에 의거한다. 세대에서 세대로 주문처럼 이론적으로 울리던, 익숙하게 이용하던 것과 다른, 메커니즘.

 

만약 현대 교수법이 강한 호흡과 소리 서포트에 의거한다면, 기관 박막으로 노래하기는 거꾸로 적은 (짧은) 호흡과 노래 기관의 최소한의 근육 긴장을 요한다. 이를 근간으로 보컬 교수법을 발달시킬 필요가 있다. 이 시스템은 질적 요소를 보장한다.

정리하자면,

목소리의 성공적 개발과 가수의 형성은, 분명한 예술적 재능에도 좌우되지만 생리적 구성요소들에도 좌우된다. 

즉, 소리 산출과 관련된 모든 물리적 수고를 최소화하기.

노래 목소리 개발의 이 방법은 적은 호흡으로 하는 노래를 장려한, 옛 이탈리아 보컬 유파의 시스템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제 공명 막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이에 대해 자세한 것은 포스트 403 <기관의 구조와 기능> 참조) 

 

러시아 생리학자 그루지노프의 발견을 알고 나서, 저자는 해부실에 다니면서 숨통 몇 개를 연구한 결과, 그 각각에 공명 막이 있음을 발견했다. 즉, 숨통과 주기관지들, 세기관지들의 뒷벽. 6번과 7번 경추 경계에서 후두는 숨통으로 연결돼, 그 아래서 숨통은 양쪽 기관지로 갈라진다. 숨통 길이는 9-15센티. 너비는 1.5-2.7센티. 주기관지들은 대칭적으로 갈라져. 

 

우측 기관지 길이는 3-4, 좌측은 4-6센티. 숨통과 주기관지들의 골조는 활 모양의 (숨통의 2/3가 넘는 원주) 연골 반지, 그 뒤 벽은 공명 막, 1.3-2.5 넓이. (식도 쪽의) 기관 박막 벽은 탄력적인 민무늬근섬유로 이뤄진다

숨통과 기관지의 내부 표면은 연골과 상당히 약하게 결합되는 점막으로 덮여 있어. 기관지와 숨통의 (후두도 마찬가지) 점막은 숱한 선(腺)으로 덮였다. 이 선들은 연골들 사이에 있고 공명 막이 진동하고 소리 내는 걸 가로막지 않아. 이후 주기관지는 세기관지로 가지를 친다.  

그리하여, 우리는 ‘살아 있는 파이프 오르간’과 (낭랑하게 공명된 소리를 낼 수 있는 상당히 단단한 근육인) 탄력적인 공명막을 갖고 있는 셈이다. 공명막은 숨통 상부에서 시작해 주기관지들까지 두텁게 붙어 있다는 점을 덧붙여야겠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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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두의 구조와 기능  

 

 

후두개 epiglo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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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숨통)의 구조와 기능  

 

기관지나무 전면

<기관지 나무> 

후두, 기관, 기관지 (전면) 

A.후두개 B.갑상연골 

C.윤상갑상 박막, 아래로 윤상연골과 연결돼 

D.기관의 고리들

 

 

후두와 기관, 기관지 전면

후두와 기관, 기관지 전면.

 h 설골의 근 각뿔 e 후두개 t 갑상연골의 상하위 각뿔 

c 윤상연골 중간 tr 16개의 연골 고리를 보여주는 기관 

b 우측 기관지 b1 좌측 기관지. 

 

 

기관지나무 후면

두와 기관, 기관지의 전체 형태, 후면. 

h 설골의 큰 각뿔 e 후두개 t 갑상연골의 상위 각뿔

 t1 갑상연골의 하위 각뿔 a 피열연골 두 개의 뒷면 돌출부, 이는 소각들 위에 있다 

c 갑상연골 뒷면의 중간 융기 tr 기관의 전면 박막 부위 

b, b1 좌우 기관지.

 

기관은 폐에 공기를 보내는 역할. 목과 흉강에서 식도 앞에 위치한 튜브.

길이는 남성의 경우 10-12, 여성은 9-10센티, 직경은 12-13밀리미터. 

6번과 7번 경추 경계 수준에서 후두의 반지연골 아랫면부터 시작되고, 흉추 1번 수준에서 두 개의 주기관지로 갈라진다. (후두가 기관으로 넘어가는 수준은 남자의 경우 더 낮고 여자는 더 높다.)  

 

기관은 목 부위와 가슴 부위로 나뉘는데, 목 부위의 것이 흉강 부위보다 더 짧다. 

기관은 식도 앞에 있으며, 시작 부위에는 앞에 갑상선 지협이 접하고, 흉강에서는 앞쪽에 흉선과 상완골머리동맥이 있다. 기관(숨통, windpipe) 길이는 9-15센티, 두께는 1.5-2.7센티. 기관 내부 표면은 연골들과 가볍게 연결되는 점막으로 덮여 있으며, 점막에는 많은 분비선들이 있는 섬모상피가 나 있다. 

 

기관 후면

기관 후면 (박막 벽의 층들이 보인다) 

1.반지연골 하부 2.박막 벽 (연골 고리가 불완전한 부위) 

3.기관 연골 4.섬유질 인대 5.점막 6.점막 밑 조직 

7.기관의 민무늬근 8.분비선 9.우측 기관지.

 

흉추 4번 수준에서 기관은 좌우 주기관지로 갈라진다.

이 양분되는 부위는 안쪽에서 기관 강으로 쑥 나오는 반달 모양의 돌출부이며, 이를 기관의 용골이라 부른다. 이 용골이 왼편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우측 기관지의 통로가 좌측보다 더 넓다. 

우측 주기관지가 더 짧지만 (3센티) 더 넓게 둔각으로 나온다.

좌측 주기관지는 더 길고 (4-5센티) 더 좁게 기관에서 거의 직선으로 나온다. (이 위로 대동맥궁이 지나간다.) 

 

좌우 기관지 - 용골

 

기관과 주기관지들의 골격은 기관 부위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궁형 연골들.

연골들 뒤 끝은 부드러운 막상 벽으로 연결돼 있는데, 이 막상 벽은 기관과 주기관지의 뒷벽을 이루며 식도에 붙어 있다. 연골 고리들의 이 부분은 둥글지 않고 납작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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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의 연골 고리(반지)는 전부 16-20개이며, 우측 기관지의 연골 고리는 6-8개, 좌측은 9-12개. 기관의 연골들은 식도 쪽에서 반지 모양의 인대로 연결되는데, 인대는 뒤로는 기관과 기관지의 박막 벽이 된다. 기관 부위의 1/4을 차지하는 박막 벽을 이루는 데는 또 민무늬근섬유가 들어가고, 이 섬유가 수축하면서 기관의 구멍과 길이를 줄인다.

 

기관의 횡단면

기관의 횡단면

1.섬모상피 2.점막층 3.연골 고리 4.박막 부위

 

신생아의 경우 기관은 성인보다 척추 추골 1-2개 더 위에 있다.

태아의 기관 발달.

인두 벽이 복부 쪽으로 발달하면서 기관의 모습이 형성되고, 그 뒤 이 기관의 맹아는 두 개의 가지로 나뉘며, 이후에 더 작고 많은 가지로 갈라진다. 수태 6주차에 기관은 상피로 덮이고, 8주차에 상피층 주변으로 연골이 있는 간충조직이 나타나며, 16주차에 점액 분비선들이 처음 나타난다. 

 

기관의 계통 발생 

양서류의 경우 기관은 다소 분산된 연골 판을 지닌다.

파충류의 기관은 이미 불완전 반지 모양의 연골들로 강화된다.

새들의 경우 기관의 연골 고리들이 뼈처럼 딱딱해진다. 기관이 기관지들로 갈라지는 부위에 명관이 있다. 명관과 기관지, 기관에 근육으로 팽창이 조절되는 박막이 있고, 이것이 소리 높이에 반영된다.

포유류의 기관 구조는 원칙적으로 인간의 것과 단지 크기만 다를 뿐.

 * 아래 그림 참고

기관과 식도

뒤에 식도, 앞에 기관이 있고, 

기관 뒤쪽 박막 벽이 식도와 접한다.

 

기관과 식도의 위치

식도와 기관의 위치

 

후두, 기관(숨통), 식도

후두. 기관(숨통). 식도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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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내 목소리가 이상해요!  

 

아들 목소리가 잠깐 동안은 정상적으로 들린다. 

하지만 그러다가 갑자기 쉰 듯하면서 갈라지고 삐걱대는 소리가 나온다. 

목소리가 컨트롤되지 않는 듯싶다. 

한 어구를 말하는 동안에도 목소리가 아무 데서나 높아졌다가 또 낮아지고 다시 올라간다. 

우리 애가 감기에 걸렸나? 목이 아픈가? 

그런 것 같지는 않은데, 애가 하는 말소리가 어째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변성기 아이들. 엄마, 내 목소리가 이상해요~

 

아들 목소리가 변하고 있다. 

이건 사춘기에 접어든 소년소녀들한테 일어나는 여러 현상들 중 하나이다. 

물론, 사내애들의 변성이 여자애들보다 훨씬 더 뚜렷하다. 

 

내 목소리가 달라지는 원인은? ​

사춘기에 접어든 사내애의 몸은 테스토스테론을 많이 생성하기 시작하는데, 이것이 신체 여러 부위에서 변화를 일으킨다. 목소리도 예외가 아니다. 우선 사내애의 후두가 (voice box가) 더 커진다. 

 

인두와 후두. 하인두 후두개 성대주름

 

후두는 기관 (혹은 windpipe) 꼭대기에 위치하며 길이 5센티쯤 되는 속 빈 튜브와 비슷하다.

여기서 목소리가 생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후두에는 두 개의 근육이 (혹은, 인대가) 달려 있는데, 이것이 성대주름으로서 고무 밴드와 비슷하다. 우리가 호흡할 때, 성대주름은 완전히 열려서 (외전되어) 공기가 폐로 들어오고 나가게 한다. 그러나 말할 때는 성대주름이 양쪽에서 뻗어 (내전되어) 후두를 닫는다. 이때 폐에서 나온 공기가 성대주름 사이로 빠져나가면서 성대주름이 진동하여 원초적인 목소리가 생성된다. 

 

목소리 높이를 낮출 때, 성대주름은 이완되고 더 헐렁하다. 

목소리 높이를 높일 때, 성대주름은 팽팽하다

(말소리를 달리하면서 성대주름을 느껴 보면 이 차이를 알아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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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가 커지면서 성대주름이 더 길고 두터워진다. 또한 아이의 얼굴뼈들도 자라기 시작한다.
부비강의 동공들과 코, 목구멍 뒷부분이 더 커지면서 얼굴에 빈 공간이 더 늘어난다.
그리하여 원초적인 목소리를 공명시키는 공간이 더 많아진다. 

 

이런 요소들이 다 작용하여 아이의 목소리가 더 낮고 깊어진다. 

 

성대주름, 후두개, 모뿔연골,

 

기타를 생각해 보자. 가는 줄을 튕기면 진동하면서 높은 톤을 낸다. 더 굵은 줄을 튕기면 진동하면서 더 낮은 소리를 낸다. 이런 현상이 목소리에도 일어나는 것. 

 

아이의 성장이 촉진되기 전에 후두는 비교적 작고 성대주름은 비교적 얇다. 그래서 목소리가 높고 아이처럼 들린다. 그러나 뼈들과 연골, 성대주름이 성장함에 따라, 아이의 목소리가 이제 어른 목소리처럼 들리기 시작한다. 

여러 신체 변화와 더불어 목 부위도 좀 달라지게 된다. 사내애들 경우, 후두가 더 커지면 그 일부가 목구멍 앞으로 튀어나와 '아담의 사과'를 만든다. 여자애들 경우, 후두가 역시 더 커지긴 하지만 사내애들만큼은 아니다. 그래서 여자들에겐 아담의 사과가 없는 것. 

 

내 목소리를 통제하기가 왜 이리 어렵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몸이 그런 변화에 익숙해지는 동안, 목소리를 컨트롤하기가 힘들 수 있다. 사내애의 목소리는 갈라지거나 깨지곤 하는데, 왜냐하면 크기가 달라지는 후두에 몸이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그런 현상은 다행히도 일시적일 뿐이다. 대개 몇 달을 넘기지 않는다. 이 시기에도 아이가 말할 때마다 닭소리를 내지는 않을 것이다. 

 

변성기 때 어떤 남자애들 목소리는 서서히 낮고 굵어질 수 있지만, 또 어떤 애들은 급격히 낮아질 수도 있다. 그래서 자기 목소리 울림을 두고 염려하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당황할 수 있다. 심한 경우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비록 목소리가 자기 의지와 달리 괴상한 소리를 낸다 해도,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과정임을 사람들은 다 이해한다. 특히 이 단계를 거친 형이나 친구들은 더 잘 이해한다. 

누구나 거치는 이 과정에서 아이는 더 커진 후두와 새로운 목소리에 적응하는 것이다. 

 

Why is my voice changing?

 

내 목소리는 언제 변할까?​

사람마다 성장 속도가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더 일찍 달라지는 목소리도 있고 좀 늦게 달라지기 시작하는 목소리도 있다. 대체로 사내애의 목소리는 11-15세 사이에 바뀌기 시작한다. 이건 다 아이가 사춘기를 언제 겪느냐에 달렸다. 

 

내 목소리는 얼마나 낮고 굵어질까?​

목소리가 낮아지는 정도는 사내애의 유전자에 좌우된다. 아이의 후두가 더 크고 성대주름이 더 두텁고 공명 부위가 더 크면, 목소리는 더 낮고 굵직해질 것이다. 

일단 후두가 성장하면, 목소리가 더 안정적이 되어 컨트롤하기가 더 쉬워진다. 그러나 그때도 목소리 발달이 다 끝난 건 아니야! 사춘기에 일어나는 빠른 변화 이후에도 목소리는 계속 발달한다. 삑삑대고 삐걱대고 갈라지는 단계가 오래 가지는 않는다 해도, 대다수 사내애들 목소리는 20대가 되어야 완전히 성숙해진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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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신경총, 감정, 진동  

 

이론이란 말을 들으면 골치 아프고 따분하다는 느낌이 먼저 떠오르나요? 

이론을 사전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어요. 

 

1) 사물이나 현상의 이치를 논리적으로 일반화한 체계 

2) [철학] 실천에 대립되는, 공허하고 관념적인 생각이나 지식

 

목소리는 진동하는 공기 기둥

 

탁상공론이야 우리가 경계해야 하겠지만, 저 1)번 같은 이론은 귀하게 여기고 진중히 대해야 할 겁니다.

하나의 이론으로 아직 정립되지는 않은 가설이라는 개념도 있지요?  이건, '어떤 사실을 설명하려고 임시로 세운 이론'.

이 대목에서 가설을 거론하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 <내추럴 보이스>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실습하는 과정에서 가설이 적잖이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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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는 바로 진동이라는 점과 더불어 우리네 목소리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잠깐 생각해 보지요. 

말하거나 노래할 때 우리 신체와 주변에 진동이 생기고, 이 진동이 공기를 따라 다른 이들에게 전달됩니다. 대화하거나 노래할 때 몸에서 진동이 생기는 것을 느꼈을 거예요. 특히, 가슴에서, 또 머리에서 말이죠. 드문 경우지만, 심지어 발뒤꿈치 부위에서도 진동을 감지하는 이들도 있어요. 이건 다 뼈들이 진동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진동은 왜 일어날까? 

바로 우리의 호흡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말하거나 노래하지 않고 그냥 호흡만 할 때는 역시 공기가 호흡기를 따라 이동하며 후두를 통과함에도 불구하고 왜 진동이 생기지 않을까? 뼈들이 왜 잠잠할까?

그러다가 갑자기 뭔가가 벌어지면 진동이 생기고 몸이 공명하며, 청자들이 우리 목소리를 들어요! 

여기서 우리는 궁금증을 품게 됩니다.

침묵에서 소리 울림으로 넘어가는 순간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태양신경총

 

이런 의문에 답하려면, 상상을 동원할 필요가 있어요.

즉, 우리의 호흡은 발뒤꿈치에서 정수리까지 몸을 따라 수직으로 늘어진 줄이라고 상상하는 겁니다.

자, 이 늘어진 줄이 소리를 내게 하려면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현에 진동을 전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타줄을 손가락으로 튕겨서 소리를 내듯이 말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네 '공기의' 줄은, 공기 기둥은 무엇으로 튕겨야 하나? 두 가지가 있어요.

 

그 하나는 바로 태양신경총입니다!

여기서 감정이 생기는 것이지요. 우리가 감성적으로 강한 체험을 겪는다면 태양신경총은 이 강한 경험을 제어하지 못해 밖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공기의' 줄을, 공기 기둥을 건드리는 손가락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진동이 시작됩니다.  

 

우리의 이런 가설에 고개를 끄덕입니까?

이런 경험을 떠올리면 될 거예요. 누군가가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하면 자기도 모르게 비명을 내지르잖아요? 혹은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에요. 당신을 아주 기분 좋게 만들 때 역시 자기도 모르게 탄사를 발하죠. 아름다운 장면을 접할 때도 탄성이 절로 나오고. 감정과 느낌이 더 강할수록 우리 태양신경총이 더 활짝 열리고, 그래서 더 많이 진동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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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태양신경총은 어디에 있나요? 

횡격막 위에, 즉, 우리의 호흡 길에 있어요!

태양신경총은 수직으로 늘어진 공기 기둥에 들어 있고, 이 공기 기둥은 혈액처럼 우리 내부 장기들을 두루 연결합니다. 그 결과 태양신경총이 공기 기둥에 진동을 전하고 이 기둥은 또 다른 장기들에 진동을 전하지요. 그래서 만약 신체 기관이 다 정상이라면 온몸이 진동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태양신경총은 횡격막 위에

 

한데,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내는 순간에 성대주름은 이완 상태에 있어요, 침묵할 때처럼 말이죠.

후두는 이미 준비된 소리 진동의 흐름을 통과시키는 것일 뿐이고, 이 흐름이 결국 정수리로 돌진해요. 

우리가 뭔가 말을 하거나, 특히 노래할 때, 성대가 관여하는데, 여기에 잘못된 건 전혀 없어요. 성대는 늘어나면서 자신의 진동을 공기 흐름에 안기지요. 

 

하지만 목소리란 유일하게 살아 있는 악기에요! 목소리는 우리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목소리의 줄은 기타 같이 다른 악기처럼 한 자리에 그냥 있는 게 아니에요. 위로 움직여요, 숨을 내쉬는 동안에 말이지요! 이 줄은 살아 있습니다!! 이게 중요해요.

 

만약 후두(성대주름) 수준에서 이 현에 (공기 기둥에) 진동을 부여한다면 가슴이며 다른 신체 기관들도 물론 소리를 낼 겁니다. 왜냐하면 공기 기둥이 신체 기관을 두루 통과하니까. 그러나 결국엔 다 머리로 갈 겁니다. 이것도 좋아요, 만약 머리(얼굴) 공명강들이 작동한다면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 나오는 목소리보다 훨씬 더 충만하고 촉촉하고 더 깊은 감성이 실린 목소리를 얻는 방법도 있어요! 만약 더 아래 쪽에서, 태양신경총에서 진동을 만든다면!!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를 낼 때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목소리를 어떻게 내나?

먼저 좋은 자세를 유지합니다. 태양신경총이 열리게끔! 

가슴을 살짝 들어 올려요, 가슴이 미소 짓게! 

그러면 태양신경총이 강한 느낌으로 인해 진동하기 시작합니다! 감정은 바로 태양신경총에서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태양신경총에 예를 들어 기쁨이라는 감정을 담아 두고 지금 당장 뭔가를 말하거나 노래해 봐요! 가슴이 살짝 올라간 상태에서! 이때 당신 목소리에 기쁨이라는 감정이 묻어 있고, 목소리가 더 잘 울림에 주목하세요!  

당신이 하는 말에서는 모든 것이 저절로 작동할 거예요.
당신은 그저 일상의 모든 체험을 여실하게 겪어보기만 하면 되는 것이지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말과 노래에서 드러내기만 해요
그러면 그때 태양신경총의 감정 팔레트가 풍부해지고, 목소리가 더 좋게 울리게 되는 겁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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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주름 이모저모  

 

 

성대주름이 열린 상태가 아니라 맞닿을 때 

말소리가 나온다는 점에 주목.

 

남성의 성대는 여자 성대보다 굵고 길다 (평균 2cm). 

어린이와 여자의 성대는 이보다 가늘고 짧기 때문에 (어린이 0.9cm, 여성 1.5cm)

성대 주름이 떨리는 횟수가 남성은 적고 어린이와 여성은 많다. 

 

성대주름. 가성대, 성문, 후두 내강

 

이러한 차이는 성별, 나이, 사람에 따라 목소리 굵기와 높이가 다른 특성을 갖게 한다. 

한 사람이 내는 목소리는 성대 주름이 진동하는 폭에 따라 높게 나기도 하고, 낮게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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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cation/교육 소통2019. 3. 1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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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들이여, 목소리를 돌보시

 

 

교육 활동은 여느 샐러리맨과 달리 헌신이 필요한 일이에요. 

성실하고 설득력 갖춘 소통을 기반으로 하니까 그렇습니다. 

 

수업이나 대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러 작업에는 전문 지식뿐 아니라 보편적인 교양과 폭넓은 상식이 필요합니다. 

 

교사의 목소리 보호

 

뛰어난 교수 능력의 중요한 지표는… 교사의 말, 말 기술, 언어 행위, 또 자연이 선사한 내추럴 보이스를 충분히 활용하는 능력. 

 

목소리는 독특한 음향 현상이자 복잡한 해부-생리적 작용의 산물 아니겠어요? 목소리의 중요한 의미는 사람이 생각과 감정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수단이라는 데 있습니다. 그러나 이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 직업인들에겐 대단히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목소리를 주요 수단으로 일하는 교사들은 자기 음성기관의 특징과 관리 방법, 목소리 장애 예방법 등을 알아둬야 합니다. 

 

목소리 개관

 

명랑할 때 목소리는 낭랑하고 즐겁게, 걱정이나 말썽이 있을 때 위축되고 투미하게 울린다. 다정한, 화난, 상냥한, 비웃는,알랑거리는, 을러대는... 목소리. 우리 목소리가 표현하고 전달하지 못할 감정과 기분이 어디 있겠습니까! 

높이와 힘, 색채가 제각각인 소리들이 호흡체계 상부이자 소리상자이기도 한 후두에서 나옵니다.

 

목소리의 방아쇠는 (임펄스에 의해) 떨리는 성대주름입니다. 후두에 줄처럼 늘어져서 앞쪽은 방패연골(후골)에 붙고 뒤쪽은 피열연골 두 개의 목소리 가지에 붙어 있습니다. 침묵할 때는 성대주름이 떨어져서 이등변삼각형 모양의 성문을 이뤄요. 말하고 노래할 때는 서로 들러붙어서 날숨에 의해 떨면서 소리를 내지요? (*소리 어택)   

1초 동안 진동수가 더 많을수록 소리가 더 높고, 적을수록 소리가 더 낮습니다. 

성대주름은 1초에 80-1만 번 이상 진동할 수 있어요

전체가 떨 수도 있고 부분적인 진동도 가능해요. 

중추신경계에서 나오는 신경 임펄스의 작용으로 성대주름의 두께와 길이, 긴장도가 바뀝니다. 또한 여러 부위가 수축하면서 다양한 높이의 소리를 내지요. 기타 줄의 여러 부분을(지판을) 눌러서 여러 울림을 내듯이 말이에요. 성대주름 길이가 목소리 높이에 반영됩니다. 여성들 경우 평균 18-20밀리, 남성들은 20-22밀리미터. 그래서 여성 목소리가 늘 남자보다 더 높은 것.

 

성대주름의 진폭과 긴장

 

높이 외에 힘도 목소리의 특징 

사람은 겨우 들리는 소리도 내고 우렁찬 소리도 낼 수 있어요. 오페라 가수들 목소리에 특별한 힘이 있다, 벽이 떨릴 정도로 노래한다는 말이 괜한 소리가 아니에요. 이건 수사적 표현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에요. 오페라 역사에는 어떤 가수가 웅장한 베이스로 샹들리에를 흔들어 크리스털 장식물을 깼다는 기록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힘찬 목소리를 자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니에요. 

 

하지만 이름난 가수들도 보통사람들도 목소리 힘은 성대주름의 진폭과 긴장도, 날숨의 강력함 등으로 결정됩니다. 그리고 이 날숨은 폐활량과 호흡근육 힘에 좌우되구요.

 

목소리 음색에 (인두, 비인두, 구강, 비강, 부비강 같은) 상부 공명강 (기관, 기관지, 폐 같은) 하부 공명강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사람마다 이 기관들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목소리가 저마다 독특한 것이에요. 성문. 

목소리는 생후 2-3일 만에 벌써 독특한 음색을 띤다고 해요. 그래서 엄마가 울음소리만 듣고도 많은 아기들 가운데서 자기 아기 소리를 구별하는 것이겠지요. 물론 해가 가면서 아이의 목소리는 바뀝니다. 성장하면서 목소리 생산에 관여하는 기관들이 형성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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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기에 목소리가 특히 큰 변화를 겪어요. 

사내애들만 변성기를 겪는다는 의견이 있지만 여자애들한테도 있어요. 

단지 더 조용하며 목소리 ‘깨짐’이 사내애들만큼 눈에 띄지 않는 것일 뿐. 그 이유는 여자애들 경우 후두가 1/3 정도 커지는데 비해 사내애들 경우엔 거의 두 배나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성대주름도 늘어나지요.

 

변성기 때 목소리 생산 기구는 조율 안 된 악기와 비슷해서 말할 때 (특히 노래할 때) 사내애들 목소리는 높은 음에서 갑자기 갈라져서 이른바 '닭소리를 내기도' 하고, 굵직한 저음으로 변하면서 거친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에 놀라고 감추려 들 필요는 없어요. 이런 변화는 다 생리적으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까. 

 

변성기는 대개 1년 반에서 2년 걸려요. 이 시기에 음성기관을 최대한 조심스레 다뤄야 합니다. 오랜 시간 큰 소리로 노래하지 않기, 더군다나 습도 높은 공간이나 담배 연기 자욱한 곳에서. 소리 지르지 말고 성대주름을 혹사하지 않아야 해요. 흡연은 성대주름에 특히 나쁜 영향을 미쳐요. 한데 13-15세에 미성년자들이 담배에 유혹 받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변성기가 지나면 목소리는 개별성을 띠게 되어 대략 25-30년 동안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는 발성 관여 기관들에 위축성 변화가 시작되어 목소리가 점차 약해지고 음색이 변합니다. 

 

목소리 특징   

 

*음색 – 소리의 색채, 개별성 (따스한, 부드러운, 맑은, 쇳소리의). 교사는 따스하고 우호적인 음색을 지녀야 합니다. 

*높이(pitch) - 어조 (높은, 낮은 목소리), 교사는 단조롭고 밋밋하게 말하기를 피해야 해요.

 

*목소리 힘 – 우렁찬, 침울한. 교사는 목에 힘을 주면 안 돼, 듣는 이들이 피곤해져요. 만약 나직하게 말한다면 높이를 다양하게 해야 돼요. 기차 화통 삶아 먹은 듯 큰 목소리는 짜증을, 들릴락 말락 내는 소리는 졸음을 유발합니다. 최적의 목소리 크기를 찾아야 해요.

 

*톤의 영역 (성역) - 목소리의 낮은 음에서 가장 높은 음까지 간격.

*비행성 - ‘잘 들리는 목소리’. 이 특질을 특히 더 잘 키울 필요가 있어요. 목소리를 멀리 보내며 크기를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유연성 – 내용이며 청자들에게 맞추어 목소리를 쉽게 변조하는 능력.

*이동성 – 높이에서 목소리의 변화.  

 

교사 목소리 설비

 

목소리의 특성 몇 가지   

목소리 설비 작업에는 목소리 힘과 성역 키우기, 기동성과 비행성, 유포니(음색) 다듬기 등이 포함됩니다. 목소리 울림의 질은 호흡기관과 목소리기구의 공동 작업에 달렸습니다. 따라서 일정 단계에서는 호흡 훈련이 동시에 목소리 설비 실습이기도 해요. 목소리 향상 실습은 주로 목소리 힘과 성역 키우기.

목소리 설비에서 실습은 대개 이런 흐름으로 진행됩니다. 

 

- 소리 방향성의 분명한 결함 제거 

(코맹맹이소리, 깊은 목구멍소리 혹은 희미한 뒤통수소리, 열리고 평평한 울림 등)

 

- 목소리의 힘과 성역 키우기. 속삭임으로, 울림의 힘을 바꾸면서 

(조용히-보통-크게, 크게-중간-조용히), 높이 바꾸면서 (낮게-중간-높게, 역으로), 속도 바꾸면서 (느리게-적당히-빠르게, 거꾸로).

 

- 목소리의 힘과 성역 키우기, 종합 실습으로 

(예, 나직하게-낮게-느리게, 다음에는 보통-중간-적절한 속도로, 다음에는 크게-높게-빠르게, 또 다른 결합으로).   

 

목소리는 성대주름이 붙었다 떨어지면서 소리가 생기는 후두에서 생산됩니다. 만약 날숨이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말을 한다면 성대주름이 제대로 접합하지 않을 수 있으며, 그러면 잠긴 목소리가 나옵니다. 성대주름에 결절과 굳은살이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어요. 최악은 출혈. 

이런 질환들은 목소리를 주요 도구로 쓰는 직업에 특징적이에요. 교사, 관광가이드, 대중가요 가수 (날숨이 잘 받쳐주지 못하는 경우).

 * <교사의 언사와 특성>으로 이어짐.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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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는 어떻게 나오나 

 

 

"내 목소리는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 거지?" 하고 누구나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목소리가 여러 형태의 인간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는지도 실감하는 이들이 적지 않겠지요. 

그 이전에 목소리는 자기구현의 중요한 수단이기도 합니다. 

 

faringe, traquea, laringe, Bronquio, Narina...

 

한데 목소리와 관련해 잘못된 상식이 널리 퍼져 있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아, 목소리, 그건 타고나는 거 아니야? 어떻게 바꿔볼 수 있는 게 아니잖아?!" 같은 생각 말이죠. ^^ 이게 왜 잘못된 생각인지는 우리 블로그를 통해 곧 알게 될 겁니다. 

 

사실, 인류가 동굴 시대에 그르렁거리는 목구멍소리부터 시작해서 수천 년을 써 온 데 비해 목소리의 연구와 훈련에 본격적으로, 체계적으로 눈길 돌린 지는 얼마 안 됩니다. 뛰어난 성악가 집안의 일원으로서 그 자신이 베이스로 활동하다가 무대를 떠난 뒤 목소리 연구와 보컬 교육에 전념한 가르시아 주니어의 활동을 대개 그 효시로 잡는 편이에요. 1850년대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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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목소리 훈련은 본래 singer들을 위한 것이었어요. 

그러다가 1900년대에 들어서서 연극 배우들도 그 길에 들어섰습니다. (여기에 지대한 공을 세운 이로 링클레이터 여사를 꼽아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그러다가 또 민주화된 사회 각 분야에서 보통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그들에게도 목소리 조율과 설비와 훈련이 필요하게 됐어요. 서구에서 40-50년 전부터 시작된 모습이라 보면 되겠지요. 

 

목소리… 알고 보면, 흥미진진한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요 근래 <딕션>에 대한 관심이 특히 젊은이들을 위주로 부쩍 늘었더군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딕션의 개념이 우리 사회에선 아직 썩 명확하게 자리 잡지 못한 감이 있는데, 며칠 안에 총정리를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우리네 목소리가 어떻게 나오는 것인지 알아보지요. 발성 혹은 voice production에 관한 얘긴데, 바로 링클레이터 여사가 정리해 놓은 겁니다. 

 

<간략한 도식>  

1. 외부 자극을 받아 임펄스(충동)가 대뇌 운동중추 부위에서 생긴다.
2. 이 임펄스가 척수를 거쳐 말초신경으로 전달되면서 호흡기관을 작동시킨다. (들숨과 날숨을 일으킨다.) 

3. 임펄스에 의해 성대주름에 떨림이 생긴다. 
4. 이 떨림이 나가는 공기의 기둥을 (날숨을) 흔들어 진동을 일으킨다.

5. 이 공기 진동이 (곧, 목소리 초성이) 여러 공명강에 의해 강화된다.
6. 입술과 혀 같은 조음기관의 작업으로 목소리가 말소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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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계를 (과정을) 이미지로 표시하면 대략 이런 식이겠어요. 

(중심앞이랑부터 시계 방향으로 말이죠.)

 

중심앞이랑 - 들숨과 날숨 - 성대주름 - 공기 진동 - 공명강 - 혀와 입술 조음 기관

 

그리고 우리네 신체기관에서 벌어지는 무한하고 복잡한 여러 과정을 극히 단순화한 저 도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 보면…  

1) 뇌 운동영역에서 생긴 임펄스가 말초신경을 통해 목소리 형성에 관여(촉발)한다.
2) 임펄스는 상응하는 신체 부위에 도달해, 각 부위의 조정 활동을 촉진한다.

3) (그 결과) 인두의 일부가 열리고, 들숨 근육이 축소되고, 흉강의 압력이 낮아진다. 그리하여 공기가 (흉강과 폐의 압력 차이로) 비교적 자유롭게 폐에 들어간다. (들숨)
4) 폐에 공기가 충분히 차면, 과정이 거꾸로 반복된다. 복부와 흉강의 근육이 인두와 입, 코 같은 소리 경로로 공기를 거꾸로 밀어낸다. (날숨)

5) 하지만 성대 일부가 목구멍을 닫으면서, 나가는 공기 흐름을 가로막는다. (*목소리 attack
6) 공기가 빠져나갈 때 유연한 성대주름이 떨기 시작한다. (*이는 <근탄력 이론>. 다른 <신경크로낙시 이론>으로는, 임펄스에 의해 떨기 시작한 성대주름이 나가는 공기 기둥을 흔들기 시작한다.) 

7) 이 떨림이 소리 경로를 통해 돌발적으로 나가는 공기 흐름을 갈라놓는다.
8) 성대주름의 떨림에 의해 공기가 진동하면서 목소리 초성이 생긴다.

9) 구강과 비강 등 공명강의 형태와 크기, 열린 정도에 따라 여러 배음(overtone)이 생긴다. 소리 높이는 성대가 떨리는 속도에 좌우된다.

 

팁 하나. 공명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1) 말소리로 바뀌지 않은 목소리에 모양과 음색을 부여하는 공명. 

(2) 목소리를 바꾸어 말소리가 되게 하는 공명. 

 

첫 번째 울림 형태는 자연이 인간에게 부여한 것, 두 번째는 말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것. 

첫째 유형에서 둘째로 넘어가는 데 필요한 노력과 여기서 비롯되는 움직임을 조음이라 부른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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