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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뒤숭숭합니다.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
개개인의 마음속도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고
공부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지 않는다 해도
크게 이상한 건 아닐 겁니다.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 격려함이 정말 필요한 시간입니다.
혹시 마주치는 누군가하고도
공감 어린 눈길과 따스한 말 한마디가 서로에게 힘이 되겠지요.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 늘 변함없이 위로가 되고 힘을 주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Mother Nature 대자연이라 하겠습니다.
자연과의 교감에는 부작용이란 게 전혀 없지 않나요?
오해도 없고, 시기나 반목도 없고, 상대적 박탈감이나 좌절도 없고,
원한이나 미움 따위도 없으니...
절기상으로는 우수와 경칩의 딱 중간에 와 있네요.
아침, 산에 올랐다가 담은 정경을 독자 여러분과 나눕니다.
(각자 자신의 느낌을 음미해 보십사 하여, 자잘한 코멘트는 생략합니다.
그 대신 서로의 감상을 댓글로 나눠 보심이... )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역사의 메아리 (올더스 헉슬리 소개와 작품 해설 4.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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