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이는 절대 하지 않는 짓 4가지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한테
“당신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나요?” 하고 묻는다면,
누구든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다 아이가 행복하게 크기를 꿈꾸지만, 과연 아이가 정말 행복한지 확신하기는 어렵다.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아이는 절대 하지 않는 일 네 가지를 심리학자들이 이렇게 본다.
1. 자신의 꿈(희망)과 두려움을 엄마한테 숨기지 않아
책임감 있고 사랑할 줄 아는 부모한테서 태어난 아이는
자신의 판타지와 두려움을 부모한테 절대 감추지 않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새로운 장난감 로고로 어떤 탑을 세울지, 간밤에 어떤 무서운 꿈을 꾸었는지, 어른이 되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등을 쉴새 없이 재잘댈 것이다.
엄마와 아빠한테 당장 얘기해야 할 중요한 정보가 끊임없이 샘솟는다.
행복한 아이는 혼자 자기 방 침대에 누워 자는 걸 겁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필요하다면 한밤중 어느 때라도 안전한 부모 침실로 뒤뚱거리며 달려가 엄마 곁에서 포근하게 잠들 수 있다는 걸 아니까.
2. “엄마는 (아빠는) 날 사랑해?” 하고 묻지 않아
만약 그렇게 묻는다면, 그건 엄마가 자기를 사랑한다고 확신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어떤 순간에 아이가 그런 의문을 품게 됐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어쩌면, 당신이 최근에 업무로 무척 바빴거나 당신한테 개인적인 문제가 생겼으며, 그런 것이 아들이나 딸과 관계에 영향을 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런 문제는 어린 자녀에게 주의를 기울일 때가 됐음을 가리키는 첫 번째 경종이라고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이 포스트를 읽는 부모 대다수는 물론 자녀를 아주 사랑할 것이다.
3. 대부분 시간을 혼자 자기 방에서 보내지 않아
아이가 자기 방에 혼자 있는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즉, 아이가 나쁜 행동을 해서 “네 방에 가 있어” 하는 지시를 받았든, 부모의 말다툼이나 지루한 훈계를 듣지 않으려고 아이 스스로 제 방에 있기로 했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공격자를 피해 작은 방에 숨으려 하거나 방해되지 말라고 부모한테 떠밀려 혼자 떨어져 있는 아이를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아이는…
엄마 발뒤꿈치를 졸졸 쫓아다니고, 같이 놀면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알아줄 때, 그때 바로 행복을 느낀다.
간단히 말해, 아이의 행복은 ‘함께하는 것’이다.
4.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아
아이한테는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것이 전부 주어져야 한다.
아이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어 한다면, 부모는 가계 형편도 고려해야겠지만 결국엔 바이올린을 아이가 갖도록 해야 한다. 갑자기 당신 집안에서 미래의 파가니니가 나올 수도 있는데, 당신이 조금 아끼느라고 진정한 재능을 놓친다면? 통탄할 노릇이 아닐까? 어린 운동선수에겐 스포츠 장비가 필요하고, 어린 화가에겐 붓과 캔버스와 물감이 필요하다.
그래, 행복한 아이는 누구나 특별한 계기가 없이도 새 장난감이나 책, 게임기 등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
안 그러면, 당신 아이가 동무들의 새 물건을 보면서 부러워할 것이고, 그때 아이는 행복감을 잃을 것이다.
※ 당신의 아이는 행복한가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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