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언어 시그널
해석 사례
앞에서 <거짓말쟁이의 제스처>를 살펴봤는데, 그 원칙은 거의 다 폴 에크만의 이론에서 나온 것이다.
제스처며 신체언어에 관한 이론과 해석이 참으로 구구하고 중요하지만, 요긴한 것을 몇 가지 정리한다.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고 교섭하고 담판 지을 때, 좋은 지침이 될 것이다.
* 하지만 제스처 해석에서 가장 주의할 점은…
어떤 제스처 각각에 눈길 돌릴 것이 아니라, 여러 제스처간의 결합과 그 종합적인 판단이 중요하다는 것. <제스처 사슬>, <시그널 다발>, <코드 클러스터> 등.
예를 들어, 미소란 본래 '위협하는 제스처였으나 ('이빨' 드러내니까), 다른 여러 우호적인 제스처와 결합하면서 오늘날의 의미를 띠게 됐다.
* 우리 사회에서 정치인이나 방송 진행자, 강사 등이 자신을 광고하는 사진을 내면서, 팔짱 낀 모습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건 작지 않은 실수일 것.
왜냐면, 팔짱 끼는 제스처는 '방어적, 폐쇄적, 배타적, 울타리 치는 느낌을 연상시키니까.
팬들이나 대중과 가까워지고 소통하기를 원할 텐데, 외려 역효과를 내는 것.
차라리 앞의 제스처나 포즈가 더 필요할지 모르겠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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