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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6.22 아이한테 소리 지르면 안 돼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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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한테 소리 지르면 안 돼 (3-3) 

 

 

그럼, 어떡하지? 

 

아이한테 소리 지르고 나서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다면, 어떡하나?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가 사실 그리 간단치는 않다. 

그럼에도 일반적인 권고 사항을 몇 가지 알아본다. 

 

아이한테 소리 지르면 안 돼 (3-3)

 

1. 당신을 자극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늘 신경이 곤두서 있다면, 자극이 될 만한 건 전부 치워야 한다. 그게 공격성의 단초가 되니까. 예를 들어, 가혹한 상사가 자꾸 못살게 구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데로 옮기는 것. 

이건 물론 극단적인 경우지만,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가끔이나마 자기도 모르게 아이한테 퍼붓기에는 아이가 아주 소중하니까 말이다. 

 

2. 시간 계획을 세운다. 

혼자 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하루 일정 잡는 법을 익힌다. 그리하여 어디든 허겁지겁 다니지 않으면서 제시간에 닿도록 한다. 매사에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살려고 노력한다. 

느긋하게 살기 

 

3. 결과를 상상해 본다. 

큰소리를 내기 전에 아이에게 미칠 해로움을 생각해 보라. 어린애가 놀라면서 신경 계통 질환이 시작되고 갖가지 건강 문제가 생긴다. 

 

4. 정온제를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의사와 상담하여 신경계를 강화하고 안정시킬 약제를 처방받는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해서 술에 의존해 풀려고 하지는 말라. 외려 새로운 문제가 생길 것이다. 

 

5. 집에 손님들이 와 있다고 상상한다. 

아이한테 소리 지를 일이 있어도 손님이 있을 때는 거의 참고 넘어간다. 이런 실생활의 경우를 이용하자. 즉, 아이한테 냅다 소리 지르고 싶은 순간 거실에 손님들이 있어서 다 들을 것이라고 상상한다. 

 

6. 제어 신호  

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다면 이렇게 약속할 수도 있다. 

얘야, 만약 엄마가 자제력을 잃는 듯 보인다면, 그 순간 네가 “난 엄마를 사랑해, 소리 지르지 말아요” 같은 말을 해주렴. 

그리고 아이의 그 말을 들을 때, 막 터지려던 당신의 노여움이 대부분 가라앉고 말 것이다. 

 

7. 심리학 서적  

이런 문제에 정통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담긴 책이나 자료를 인터넷이나 도서관에서 많이 찾아 유용하게 참고할 수 있다. 

 

8. 감정을 표출한다. 

자기감정 드러내기를 겁내지 말라. 이를테면, “난 지금 화가 나” 혹은 “네가 한 짓 때문에 폭발할 것 같아.” 

이 방법이 습관적인 고함이나 호통보다 훨씬 더 낫다. 

 

 

※그래도 참지 못하고 소리 질렀다면, 아이한테 꼭 사과할 필요가 있다. 마음을 담아 사과한다면, 충돌의 부정적 후과가 좀 누그러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녀 관계가 깨지지도 않을 것이다. 

 

만약 내 아이가 아니라 남의 아이라면? 

 

내 아이가 아니라 남의 아이한테는 어떤 이유로든 소리 지르면 안 돼.

아이들한테 소리 지르는 문제에서는 극도로 민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앞에 소개한 사례는 다 자기 아이한테 적합한 것인데, 만약 남의 아이한테 지적이나 훈계를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할 수 있나? 

예를 들어, 놀이터나 모래판에서 남의 아이에게 소리 지르는 건 절대 금물. 심지어 당신 보기에, 그 애들이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그렇다. 그 아이의 부모가 아이한테 눈길 돌리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다. 

 

혹은 아이가 입양되었거나 여자가 계모로서 아이와 함께 사는 경우는 또 다르다. 이 문제는 당면한 상황에 따라 해결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생모와 떨어져 살게 된 이유를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두 사람의 관계가 얼마나 친밀한지 인식해야 한다. 

 

결론  

목소리 높이는 원인을 분석하고 참지 못한 행동의 결과를 인식하고 해로운 습관을 없애려 노력하면서, 중요한 원칙과 규칙 몇 가지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 

 

1. 아이는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아이를 사랑해야 함은 물론이고, 따라서 부모와 아이 사이의 문제를 전부 없애려고 애써야 한다. 특히, 앞으로는 어떡하든 아이한테 소리 지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만약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서 자꾸 소리 지른다면, 아이가 사회에 적응하거나 친구며 미래 배우자와 관계를 키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3. 그런 행동의 진짜 이유를 확실히 아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나중에 불쾌한 상황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심한 부담감, 아이 건강에 대한 두려움 등이 있기에 (자제하지 못하고) 큰소리가 나올 수 있다. 

 

4. 정 참지 못하고 소리쳤다면, 아이한테 즉각 용서를 구해야 한다. 그러면 부모와 자식 관계가 정상 궤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고함이나 호통처럼 소리 지르는 건 아이에 대한 정서적 학대의 한 형태라고 본다. 
아이가 더 어릴수록, 부모 목소리에서 울리는 분노에 아이가 더 크게 상처를 받는다. 
엄마가 평소에 높은 목소리로 대화한다면 특히 더 그렇다

 

※아이한테 마음의 상처를 안기기는 아주 쉬운데, 그 상처가 아무 흔적 없이 말끔히 치유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부모들이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아이한테 툭하면 소리 지르는 행동>은 하루빨리 해결해야 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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