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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15 아이들 올바른 자세 위한 운동
  2. 2020.09.14 횡격막 경련 제거 (2-2)

 

 아이들의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 

 

척추가 건강하지 못하면 사람이 건강할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
사실, 척추관 안에 척수가 들어있고, 이것이 뇌와 직접 연결돼 중추신경계를 이루는 게 아닌가.
인간의 활동은 모두 그 둘의 공동 작업에 달려 있다. 

참고:

 

그러므로 어린 자녀의 척추가 올바르게 자리 잡는지 살피는 일이야말로 책임 있는 부모의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이다.

척추가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못하면,

(기억력과 주의력, 운동 기능 조정 등) 신경-정신 반응이 떨어지게 되며,

호흡과 심장 활동이 나빠지고,

내부 장기의 위치가 여러모로 꼬일 수 있기에 특히 더 그렇다. 

 

옛날부터 발달한 문명사회에서는 인간 행동에 윤리와 아름다움이라는 규정을 도입했는데, 여기서 핵심은 자세(pose)였다. 즉, 움직이거나 서고, 눕고, 식사할 때 척추의 올바른 위치에 주목했다. 가만히 있거나 움직일 때 척추에 적절한 하중을 주는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체조나 댄스, 놀이 등의 리듬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

이런 방법으로 신체 건강과 자기 인식, 창의력, 정신력 등을 키워 준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각종 척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신체 단련 또 척추 질환을 막는 예방 조치가 필요한데, 여기엔 올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과 아침 체조가 들어간다. 이를 돕기 위해, 집에서 어린 자녀들이 수행할 수 있는 운동을 몇 가지 소개한다. 

 

하지만 어린이와 함께 운동할 때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이 있다. 

-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해야 하고 
- 실내 공기가 신선해야 하며 
- 편안한 복장을 갖추고 
- 식사하기 한 시간 전에 가능한 한 놀이 형식으로 수행하는 게 좋겠다. 

 

아래 제시하는 운동을 통해 척추의 (즉, 자세의) 올바른 발달, 몸놀림 조정, 신체 기관(장기)의 조화로운 발달 등을 꾀하게 된다. 

 

집에서 아이의 올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운동 (실습) 

 

1.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죽은 듯한 포즈 Dead body Pose

아이를 바닥에 눕힌 뒤, 몸을 쭉 뻗고 두 다리를 살짝 벌리고 두 팔은 (펼친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통 곁에 두게 한다. 이 운동을 수행하는 내내 등은 반듯하게 펴야 한다. 

이제 발가락부터 뒤통수에 이르기까지 온몸의 근육에서 힘을 뺀다. 아래턱이 내려가는 게 좋은데, 그러면서도 입은 다물고 있어야 한다. 

샤바사나, shavana
어려서부터 올바른 자세를 위해 이런 운동이 필요하다.

 

딱딱한 바닥에 누운 자세에서 온몸의 힘을 빼는 게 (즉, 완전한 이완이) 중요하다.

척추의 형태와 위치가 제자리를 잡을 테니까.

이 자세에서 척추는 아주 편안한 상태이며 혈액이 최대한 공급되기 때문에,

척수와 뇌와 모든 신체 시스템에 자양분 공급이 더 좋아진다. 

그리고 아이한테서는 긴장이 다 풀리며, 에너지로 채워진다. 

(요가에서 shavasana라고 부르는) <Dead body Pose>로 있는 시간은 아이들 개별 특성에 따라 다른데, 보통 2분에서 5분이면 충분하다. 

 

2. <어린애 포즈> 운동 

먼저, 무릎 꿇고 앉아서 두 손을 무릎 위에 놓게 한다.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기울여 가슴과 배가 허벅지에 닿고 이마가 바닥에 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다리를 따라 두 팔을 쭉 뻗고 (손바닥은 위로 향하게 하고) 완전히 힘을 완전히 뺀다. 

어린애 포즈

이 운동을 수행하면,

복강의 장기들과 하지가 압박을 받으면서, 영양 공급이 재분배되어 척추 전체와 머리에 자양분이 더 잘 공급된다.

또한, 신체 방어력이 높아지고 시력이 좋아지며 심리적 반응도 개선된다. 

<어린애 포즈>에서 2분이면 충분하다. 

 

3. 자세 정렬을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 

아이가 똑바로 서서 두 발을 약간 벌리고 두 팔은 양옆에 늘어지게 한다.

(운동할 때는 등이 곧게 펴진 상태이며, 정면을 똑바로 바라봐야 한다). 

깍짓손을 머리 위에 두고 스트레칭

 

이제 손깍지를 껴서 머리 위로 올리고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여 몸을 한껏 늘린 뒤, 그 자세를 몇 초 동안 유지한다. 

하루 중 아무 때나 3분에서 5분 동안 실행하면 된다. 

 

4. 건강 증진 운동, <사자의 포즈> 

편하게 앉아서 등을 곧게 편다. (의자에 앉거나 무릎 꿇거나 책상다리를 한다). 

이제 혀를 바깥 아래쪽으로 빠르고 세게 내민다. 그러면서 두 눈을 크게 뜨면서 눈 주위 근육을 강하게 긴장시키고, 손가락을 모두 앞으로 세게 뻗는다

이 자세에서 5초 동안 머문 뒤, 천천히 힘을 뺀다. 

3회 반복한다. 

The Pose of Lion
이 운동을 아침 건강 체조에 집어넣으면 좋다.

 

이 운동은

비인두에 혈액 공급을 촉진하며,

편도선염이나 인두염, 안기나, 급성 호흡기 감염증과 같이 불쾌한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어린이의 자세 교정을 위한 운동 

 

1. 팔다리 스트레칭 

아이한테 오른쪽 발을 뒤로 올려서 오른손으로 잡게 한다. 

이제 왼손을 위로 뻗어 살짝 뒤쪽으로 기울이면서 몸통을 젖힌다. 

이 운동을 두 번 반복한 뒤, 위치를 바꾸어서 왼발을 올려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을 위로 뻗으면 같은 동작을 취한다. 

발을 뒤로 들어 올려 잡고서 스트레칭

 

이 운동은 기민성과 운동 조정 능력, 균형감 등을 키운다

하루 중 아무 때나 가능하며, 가능한 한 신선한 공기 속에서 하는 게 좋다. 

운동 실행 시간은 5분. 

 

2. 두 손을 머리에 얹고 주저앉기 

아이한테 앞발로 선 뒤 두 손을 올려 머리 꼭대기에서 두 손바닥이 맞닿게 하도록 한다. (팔꿈치는 양쪽으로 벌어져야 한다).

이제 무릎을 굽혀 (여전히 앞발로 선 상태에서) 천천히 주저앉은 뒤, (벌어진) 무릎을 천천히 모은다. 

이 자세를 최소한 5초 동안 유지.

다음에 차분하게 다리를 편 뒤, 발뒤꿈치로 서서 두 팔을 내린다. 

2회 반복. 

두 손을 머리 위에 얹고 주저앉기
이 운동을 가능한 한 매일 하게끔 이끌 필요가 있다.

 

이 운동은

복강과 골반에 혈액이 주기적으로 공급되게 하며,

전정기관의 올바른 발달을 돕는다.

또한, 아이의 리듬감이 다듬어지고 자세와 균형이 좋아진다

 

3. <나무>

아이가 반듯하게 서게 한다. 이때, 두 팔은 양옆에 두고, 두 발은 한데 모은다. 

이제 (무릎이 오른쪽을 보는 상태에서) 오른발이 반대쪽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들어 올린다. 

다음에 두 팔을 양옆으로 곧게 폈다가 천천히 들어 올려 손바닥이 머리 꼭대기에서 맞닿게 한다. 

이 자세에서 10초 동안 머문다. 

발을 바꾸어서 운동을 반복한다. 2회 실시. 

한쪽 발로 서서 중심 잡기

 

이 운동은

주의력과 집중력, 균형감을 키우고,

전정기관의 발달을 촉진한다. 또한, 운동을 하는 동안 아이의 예민함과 신경성 흥분이 가라앉는다

 

4. 자세 정렬을 위한 운동, <코브라> 

아이가 얼굴을 밑으로 하여 엎드린 뒤 (이때 아래턱이 바닥에 닿아야 해), 어깨 근처에서 두 손으로 바닥을 짚게 한다. 

이제 숨을 들이쉬고 두 손에 기대어 등을 뒤로 최대한 젖힌 뒤, 위쪽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천천히 들어 올린다. 

운동하면서 허벅지를 바닥에 붙이는 게 중요하다. 

이 자세에서 10초 머물렀다가,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본래 자세로 돌아온다. 2회 반복. 

엎드려서 등을 뒤로 젖히기

 

이 운동은

척추의 가슴 부위(흉추)와 호흡기관과 비인두가 올바르게 형성되도록 도우며,

시력과 청각, 주의력, 집중력을 좋게 하고 예민한 반응을 없애준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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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격막 경련과 제거 방법 (2-2) 

 

*다음 운동은 러시아 의사 아나톨리 시텔의

<내부 장기 운동 Гимнастика для внутренних органов>, А. Ситель에서 인용한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이다.

 

횡격막 경련 제거 운동 

 

실습 1. 

 

누워서 횡격막의 근육 클램프 제거

 

- 누워서, 머리 밑에 작은 베개나 쿠션을 둔다. 

- 다리를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두 발은 바닥에 댄다. 

- 두 손을 늑골 아치에 두고 손가락들을 갈비뼈 밑으로 살짝 집어넣는다. 

 

- 숨을 깊이 들이쉰 뒤, 10초 동안 천천히 내쉬면서 양 무릎을 왼쪽으로 15°쯤 기울임과 동시에 오른쪽 손가락들을 갈비뼈 밑으로 넣어 누른다. 이 부위에서 긴장을 느낄 것이다. 

- 다음에 8초 동안 숨 들이쉬면서 무릎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고, 긴장 풀고 손가락에서 힘을 뺀다. 

 

- 이제 오른쪽으로 반복하면서, 왼손으로 횡격막을 누른다. 

- 양쪽으로 6회씩 반복한다. 

 

실습 2. 

 

누워서 횡격막 경련 제거

 

- 기본위치는 실습 1과 같은데, 두 발을 좀 더 앞으로 멀리 둔다. 

- 양손은 역시 늑골 아치 위에 있으며, 손가락들이 갈비뼈 아래로 살짝 묻혀 있다. 

 

- 10초 동안 천천히 숨 들이쉬면서 갈비뼈를 위쪽과 바깥쪽으로 늘림과 동시에 복부를 머리 쪽으로 당긴다. 즉, 복부가 부풀지 않으며, 외려 살짝(!) 당겨진다

- 8초 동안 숨 내쉬면서 이완하되, 위로 올라간 (부풀린) 갈비뼈를 손가락으로 계속 잡아준다. 

 

- 다시 천천히 숨 들이쉬고 갈비뼈를 아주 조금만 더 높이 올린다. 

- 그 확보된 위치를 숨 내쉬면서도 계속 유지한다. 

- 6회 반복. 

 

☞ 이렇게 하고 나면 숨쉬기가 금방 더 편해짐을 느낀다. 꼭 해 보시라. 

단, 과로하지는 말라. 늑골을 위와 바깥쪽으로 조금씩 늘려야 한다.

근육이 기분 좋게 늘어남을 항상 느껴야 한다. 날카로운 통증을 느낀다면, 지나치게 세게 늘리거나 당겼다는 뜻. 갈비뼈를 받친 손에서 힘을 뺀다. 

 

실습 3. 

 

앉아서 횡격막 경련 풀어주기

 

- 의자나 침대에 앉아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숙인다. 

- 손가락을 늑골 아치 밑으로 넣는다. 

 

- 다음에 아픈 느낌이나 긴장이 사라질 때까지 상체를 좌우로 천천히 기울인다. 즉, 여기서는 시간을 초 단위로 셀 필요가 없다. 그냥 한쪽으로 천천히 기울이고, 손가락들 밑에서 횡격막이 어떻게 긴장하는지 느끼고, 그 상태를 잠시 유지하면 된다. 

 

- 그다음에 다른 쪽으로 기울인다. 

- 양쪽으로 6회 반복. 

 

☞ 한쪽 옆구리에서 긴장이 더 크게 감지되고 다른 쪽에서는 아예 느껴지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대개 그렇다.

이건 근육 클램프가 한쪽에 집중돼 있다는 뜻이다.

그쪽을 더 꼼꼼히 처리하고 기울인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필요가 있다. 

 

실습 4. 

 

옆으로 누워서 횡격막 이완

 

- 이 실습은 횡격막을 한쪽에서 이완한 뒤 다른 쪽에서 이완하기 위한 것. 옆으로 누워서 한다. 

 

- 왼쪽으로 누워 두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왼손을 머리 밑에 둔다. 

- 오른손을 왼쪽 늑골 하부에 넣는다. 이때는 손가락만이 아니라 손바닥 전체를 쓴다. 

 

- 10초 동안 천천히 숨 들이쉬면서 오른손으로 왼쪽 늑골 아치를 왼쪽 어깨 방향으로 누른다. 

- 다음에 8초 동안 이완하면서 숨을 내쉬는데, 숨을 내쉬면서, 압박받을 때 이뤄진 위치를 손으로 유지한다. 

 

- 다음 행동을 이미 만들어진 위치에서 손바닥으로 수행한다. 즉, 손바닥을 좀 더 멀리 전진한다. 

 

- 실습 6회 실행한 뒤, 오른쪽에서 반복한다. 

 

 이 실습을 익혀서 매일 실행하기를 강력 권고.

이건 횡격막을 단련하고 복부 근육에서 긴장을 제거하며 또 체중 감소를 촉진한다

 

※ 운동이나 마사지는 다 일시적인 수단일 뿐이다.

근육 클램프의 심리적 본질은 운동이나 마사지로 치료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약물로는 더 그렇다. 

완전한 치유를 위해서는 근육 클램프를 만드는 감정적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유능한 심리학자나 심리치료사가 필요할 것이다.

스스로 할 수 있는 작업으로는 명상 연습, 오토트레이닝 등을 들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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