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 관한 금언
1. 글로써는 말을 다 표현 할 수 없고, 말로써는 뜻을 다 표현 할 수 없다. - 주역 개사전-
2. 한 마디 말이 들어 맞지 않으면 천 마디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렇기에 중심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채근담
3.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다. -사디
4. 인간에겐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탈무드
5.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 -태평어람
6.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 편안히 간 곳마다 튼튼하다. -전당시
7. 말은 마음의 초상이다. -J.레이
8. 누구도 자기가 하는 말이 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뜻하는 바를 모두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H.애덤즈
9.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 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소포클레스
10. 말에도 아름다운 꽃처럼 색깔이 깃들어 있다. -E.리스
11. 가혹하고 부정적 뜻이 함축된 증상의 말들을 피하라. -데이비드 J. 리버만
12.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순자
13. 강한 음악적 요소가 말 안에 있다. (신음, 질문, 예고, 동경... 억양. 수많은 몸짓) -비트겐슈타인
14.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비트겐슈타인
15. 내가 이것을 우리 스승들의 언어인 라틴어로 쓰지 않고 내 모국어인 프랑스 말로 쓰는 이유는, 아주 순수한 천부적 이성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고서만을 믿는 인사들보다 더 잘 내 의견을 판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데카르트
16. 단어나 언어는, 그것이 쓰이거나 언급될 때, 내 생각의 메커니즘 속에서는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생각에서 원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형의 실체들이야말로 명백한 기호이며, 임의로 재생되거나 결합될 수 있는 다소 뚜렷한 이미지다. -아인슈타인
17. 올바른 어휘를 선택하면, 상황에 따른 상대방의 반발을 실제로 감소시킬 수 있다. -데이비드 J. 리버만
18. 언어란 사고의 토대이고, 사고는 감정의 영역이다. -데이비드 J. 리버만
19. 말 뒤에 있는 의미는 보통 언어 소통에서는 별로 문제되지 않는다. -비트겐슈타인
20. 맥박은 앓고 있는 병을 알려 주는 언어이다. - 세르반테스
21. 모든 철학은 언어비평(言語批評)이다. - 비트겐슈타인
22. 모든 철학적 문제는 언어가 휴가 갔을 때만 생겨난다. -비트겐슈타인
23. 문장은 거기에 쓰는 언어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평소에 쓰지 않는 말이나 동료들끼리만 통하는 표현은 배가 암초를 피하는 것처럼 피해야 한다. -율리우스 카이사르
24. 말은 스스로 흘러가고 말로부터 행위로, 행위로부터 말로의 전이 과정이 이뤄진다. -비트겐슈타인
25. 말에는 해야 할 순서가 있는 것이다. -주역 간괘
26. 본능은 첫 번째이고 이성은 두 번째이다. 언어 놀이 안에 비로소 그 이유가 여럿 있다. -비트겐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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