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는 다 날숨에서만 만들어지는 만큼 호흡기관도 당연히 발성에 관여한다. 폐, 기관지, 기관, 횡격막, 늑간근 등이 있다. 폐는 탄력적이며 이완 상태에서 돔 형태를 띠고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인 횡격막 위에 있다. 횡격막과 늑간근이 수축될 때 흉곽 용량이 커지면서 공기가 들어오고 (들숨), 이완될 때 나간다. (날숨).
- 수동적 언어기관
이건 적극적인 기관들에 지주 역할을 하는 부동의 기관. 치아, 치조, 경구개, 목구멍, 비강, 후두.
- 적극적 언어기관
이는 목소리 생산에 필수적인 주요 작업을 벌이는, 움직이는 기관들. 혀, 입술, 연구개, 목젖, 후두개, 성대주름 등. 성대는 후두 연골에 붙고 후두에 거의 수평으로 위치한 두 개의 작은 판막. 탄력적이어서 수축과 이완이 가능하며, 다양한 간격으로 벌어질 수 있다.
- 뇌
발성기관의 작업을 조정하고 화자의 창의적 의지를 언급하는 기술을 담당. 임펄스를 보냄으로써 호흡기관과 성대주름이 작동하게 한다.
물리적 자극과 의식 변화의 관계를 법칙으로 밝히려고, 독일 과학자 페히너(Fechner, G. T.)가 제창.
*정신물리학 - 심리적 사건과 물리적 사건, 더 구체적으로는 자극과 그 결과로 생기는 감각 사이의 정량적 관계를 취급하는 학문. 몇 가지 감각에 대해 자극의 크기를 물리적 척도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감각이나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자극의 크기를 결정함으로써 다양한 감각에 대한 절대 자극역치(刺戟閾置 stimulus limen)나 감각을 일으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자극을 상술할 수 있다.
더 어렵지만 최대의 감각을 만들어내는 최소 자극의 크기, 즉 종단역치도 결정한다. 종단역치란 물리척도의 한 점으로, 이 점을 넘어서면 자극이 증가해도 감각의 증가를 느낄 수 없다. 그러므로 제한적인 자극값이 결정되고, 이 자극값 사이에서는 자극 강도가 변하면 감각도 따라 변한다.
독일의 과학자이며 철학자 구스타프 페히너가 창시.
정신물리학이라는 용어 만들고, 몇몇 기초적 방법을 창안, 정교한 정신물리학 실험 수행.
저서 〈정신물리학의 요소 Elemente der Psychophysik〉(1860)는 정신물리학뿐 아니라 실험심리학의 시초.
자극과 그에 따른 감각의 크기를 측정할 수 있다고 여겼다.
독일 물리학자 에른스트 베버는
감각에 최소한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필요한 자극의 크기 변화량이
항상 전체 자극에 대해 거의 일정한 비율을 갖는다는 사실을 발견.
베버의 법칙 - 감각기가 자극의 세기 변화를 감지하려면 처음 자극과 나중 자극의 차이가 항상 등비로 증가해야 된다.
(페히너(1801-87): 독일의 물리학자, 심리학자. <심신 평행론>을 제창한 실험 심리학의 원조)
베버의 법칙을 알게 된 페히너는 자극과 관련된 감각을 측정하기 위해 이를 이용.
페히너-베버 법칙 = 인간의 감각량과 이것이 생기기 위한 자극량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법칙. 이 법칙은 감각의 크기가 산술적으로 증가한다면 자극의 크기는 반드시 기하학적으로 증가해야 한다는 간단한 관계를 보여.
페히너 방식의 정신물리학의 자료와 이론은 정신물리학적 역치를 사정하는 방법에 의문을 던진 미국의 이론심리학자 S. S.스티븐스의 신호인지이론(signal detectability theory)에 의해 도전 받았다.
미국 이론심리학자 유진 갤런터는 1974년 "신호인지이론의 실험에는 지각하는 사건들에 대한 판단에 크게 영향을 주는 비지각적인 요소를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실험들이 포함된다"고 했다.
현대 정신물리학의 또 다른 방향은 페히너 측정이론에 대한 실험상의 반대.
정신물리학자들은 판별해 내는 판단을 기초로 감각척도를 이끌어내기보다는 직접적인 척도실험에 의해 정신적 크기가 측정될 수 있다고 주장.
정신물리학적 방법은 오늘날 감각 연구, 담배, 향수, 알코올 음료 등과 같은 제품의 비교와 평가와 같은 실제적인 분야, 그리고 심리 검사 및 인성 검사 등의 분야에서 이용된다.
(뜨거운 불길에 닿았을 때 발의 지각신경을 통해 자극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데카르트가 묘사,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