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가슴소리 chest v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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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소리 / 흉성 / chest voice  

 

가슴소리?

서구에서는 흔히 "가슴에서 나오는 목소리의 소유자들이 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목표를 더 수월하게 달성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더 쉽게 사귀고, 더 용이하게 이성의 호감을 사니까. 

 

가슴소리, 흉성

 

여기에 가슴소리가 기여(?)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

누군가가 통계를 내 보았더니, 가슴소리가 좋은 사람들이 더 높은 직책을 맡고, 돈도 더 잘 번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가슴소리란 도대체 뭐야?" 

이것이 반드시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일 필요는 없다!

높은 톤을 (음색을) 지니면서도 가슴에서 나올 수 있으니까. 

이렇게 정의하면 되겠다.

가슴소리란, 우리가 평온한 상태에서 크지 않게 말하거나 노래할 때, 가슴에 울림이 많고 진동이 큰 목소리! (이런 목소리는 흔히 듣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신뢰감, 안정감, 섹시함 등을 연상케 하며, 그렇게 지각된다고 평가한다.) 

 

당신 목소리가 어느 목소리 유형에 속하든 상관없다. 베이스이든 테너이든 알토이든 소프라노이든.

사람마다 그런 분류에 따른 목소리 타입이 다 있기 마련이지만, 어떤 경우이든, 우리는 가슴 울림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대화에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가슴소리

 

비로드처럼 부드러우며 낮고 촉촉한 목소리로서 듣는 사람 심리에 작용하는 힘이 큰 가슴소리

가슴 공명기와 성대를 활용하여 나온다.

이때 울림의 음색은 가슴 공명기 덕분에 만들어지는 반면에, 소리는 성대와 입술 덕분에 형성된다. 

 

사람은 날 때부터 저마다 서로 다른 목소리를 지니는데, 이는 그들의 목소리 관련 기관들 크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지만, 공명강을 활용하는 방법과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도 그렇다.

그런 까닭에, 어떤 목소리를 습득하려면, 공명강 활용 방법을 익혀야 하겠다.

 

가슴소리로 빠르게 말한다... 이런 표현은 그 자체로 성립되기 어렵다. 왜냐하면...

삑삑거리는 목소리로 아주 빠르게 말하는 코끼리를 상상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니까.  

가슴 목소리는 그 사람의 중요성과 평온의 징표.

여유 있는 속도로 하는 말은 확신의 징표.

만약 가슴소리로 여유 있고 절도 있게 말한다면, 상대방 심리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즉, 그를 진정케 하고, 트랜스 상태에 살짝 이르게 하며, 보호받고 편안하다는 느낌을 일으키는 것!

 

가슴소리의 중요한 미션 중 하나는 바로 청자의 심리에 작용한다는 점.

심리학자들과 심리치료사들은 특별한 대화 기법을 익힌다.

이 기법을 이용할 때, 말이 리듬 있고 고르게 나오며 음가를 정확히 발음하게 되는데...

그러면서 가슴소리로 말을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참으로 크다!

 

따라서, 가슴소리를 낼 때는 여유 있고 경쾌하게 말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 둘 필요가 있다.

안 그러면, 미더움과 암시 같은 효과가 다 사라지고, 상대방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되니까.

가슴 목소리는, 이성에게 호감을 살 때뿐 아니라, 대체로 소통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대단히 유용한 도구이다.

 

가슴소리 키우는 방법

 

1

보컬 공부하는 이들은 소리 분출에 공명강이 관여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공명강은 인체의 ‘음향 시스템’. 비강, 부비강, 전두동, 구강, 후두, 인두, 기관, 기관지, 폐 등.

이건 다 공기로 채워진 빈 굴로서, 소리 떨림을 바꾼다.

 

바로 이 공명강들이 목소리에 힘과 음색을 안기는 것.

상부 공명강들을 이용할 때 목소리가 낭랑하게 된다면, 하부 공명강을 이용할 때는 더 힘차고 음색 고운 목소리가 나온다. 

 

흉성을 지니기 위해, 보컬리스트들은 성대를 긴장 시키는 것이 아니라, 공명강들을 제대로 활용함으로써 노래하기를 익힌다.

그렇게 노래하거나 말하는 것은 횡격막이나 복부로 하는 호흡을 발판으로 삼는다는 의미.

그런 호흡을 단련하려면, 누워서, 책을 배 위에 올리고 호흡한다. 책이 올라갔다 내려와야 해.

 

2

 한 손을 가슴에 올리고, 일상에서 흔히 대화할 때처럼 어떤 모음 하나를 길게 소리 낸다.

이때 가슴 부위에서 진동을 느끼면, 바로 가슴 목소리로 말하는 것,

그게 아니라면, 신체의 중요한 공명기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증거. 

 

누구한테 나름대로 타고난 것이 있어서 성대 같은 목소리 기구의 두께와 길이도 조금씩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목소리가 저마다 다 다르며 독특한 음색을 지니는 것.

가슴소리 음역도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어떤 경우에든 다 있기 마련.

평균적인 가슴소리는 두 옥타브로 이뤄진다.

 

3.

하부 공명강 강화 위한 실습을 수행한다.

즉, (선 자세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며 모음 소리들을 길게 내고, 숨을 내 쉬면서 단어들을 길게 소리 낸다.

보컬리스트들이 허밍 때 쓰는 방법을 활용하라. 즉, 모음 소리를 아래서 위로, 위에서 아래로 허밍.

그러면서 가슴 공명기가 언제 작동하는지, 머리 공명기로 이동할 때 어느 순간에 가슴 공명기가 머리 공명기와 연결되는지를 살피라. (*즉, passaggio를 감지한다.)

그런 다음에 대화에서 가슴 공명기를 가동해 보는 것.

짤막한 글을 읽으라.

더 자주 연습할수록, 가슴소리가 더 빨리 자연스럽게 될 것.

 

신체 이완을 훈련한다.

(특히 목소리 관련) 근육이 뭉쳐 있으면 좋은 소리가 나오기 어렵다.

근육은 횡격막만 긴장시키면 된다. 조음이 잘 되려면 턱과 입술도 이완되어야 하고.

 

5

가슴소리에 특징적인 말 속도를 다듬으려 애쓴다.

즉, 고르고 경쾌하고 균형 있는 템포.

가슴 목소리를 내면서 빠르고 날카롭게 말하기란 어려워.

 

가슴 목소리를 이용해 적정한 속도로 하는 말은 청자의 심리에 영향을 미쳐서 신뢰감과 안도감을 일으키게 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필요한 인상을 주고 상대방에게 뭔가 설득하기가 더 쉽다.

가슴 목소리를 심리학자들이 작업에서 특히 자주 이용한다.

 

*더 심화된 단계는 요 다음에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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