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Natural Voice/발성, 공명, 딕션24 말끝 집어삼키며 우물우물 말하기 "아이가 단어 끝을 집어삼키며 우물우물 말해요!" - ‘사탕을 물고 말하는 듯한’ 원인과 교정 방법은? 말을 제대로 맺지 못하고 우물거리는 어린애들이 적지 않다. 많은 아이가 뭔가를 성급하게 말하려 들면서 단어 처음 음절들만 발음하고 어미를 두리뭉실 말하며 빼먹거나 줄인다. (어른들 가운데서도 입속에서 웅얼거리듯 말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이런 현상이 왜 생기나. 그런 결함을 어떻게 제거하나. 저절로 없어질까, 아닐까? 단어의 음절 구조를 깨는 게 아이가 막 입을 떼는 2~3세 때는 정상적인 현상. 입말 관련 신체 기관들이 정확한 발음에 아직 익숙하지 못하고, 그래서 한두 음절로 된 단어들만 제대로 말하게 된다. 더 긴 단어들을 어렵게 여기는 건 당연해. 아이는 음절 위치를 뒤바꾸거나 단어의 시작만 발.. 2020. 12. 18. 목소리 음색 다듬는 실습 목소리 좋게 하기 위한, 목소리 음색 개선 실습 4가지 사람의 매력은 목소리의 아름다움과 힘에 많이 좌우된다. 그 아름다운 음색과 듣기 좋은 음조는 그 자체로 매력적일 때가 더러 있다. 그런 목소리 특질을 간단한 실습으로 키워 보자. 원리를 이해하고, 방법을 잘 지켜서 꾸준히 실행하는 게 중요하다. #액션 1 숨을 깊이 들이쉬었다가 날숨을 최대한 동원해서 [이~~~~~~] 소리를 길게 낸다. 이때 머리에 손을 대면 가벼운 진동이 느껴질 것이다. 다음에 다시 숨을 깊이 들이쉬고 다음 순서로 각각의 소리를 같은 식으로 낸다. [에~~~~~~] [아~~~~~~] [오~~~~~~] [우~~~~~~] 이렇게 더 높은 주파수에서 낮은 주파수로 서서히 이동하면서, 성대주름에 혈액을 공급하고 목과 목구멍 부위를 활성화.. 2020. 6. 12. 말하기 능력 향상 위한 실습 10가지 말하기 기술 향상을 위한 실습 10가지 1. 자신을 사랑하기 발음과 조음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자신을 사랑하는 걸까 아닐까? 그런 사람들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굳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목소리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오며, 그는 자기 얘기를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만큼, 더 크고 더 또렷하게 말한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느낌을 만들려면, 아침마다 거울 앞에서 5분 동안 자신을 칭찬하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됐음에 늘 기뻐하면서 한낮에 자신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라. 2. 입을 (제대로) 벌리기 말을 하면서 (지금보다) 입을 더 크게 벌리고 턱을 더 제대로 놀리라. 사람은, 근심에 잠기거나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뭔가가 불편하다면, 말하면서 입을 제대로 벌리지 않고 (붕어처럼.. 2020. 4. 24. 아이들에게 딕션의 중요성과 실습 집에서 아이의 딕션을 키워주기 - 아이의 딕션은 아이의 교우 관계며 학업 성적에 직방으로 영향을 미쳐 "뭐, 아이들 딕션까지 다듬어 주느라고 굳이 신경 써야 하나? 아직은 어려서 말하기가 좀 깔끔하지 못하다 해도, 나이 들면 저절로 좋아지지 않겠어?" 그렇게 생각하면서, 혀짤배기소리나 불명료한 발음, 코 먹은 소리 등 아이의 언어 결함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부모가 적지 않다. 하지만, 아이의 말하기가 나이 들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뒤죽박죽이 되지 않게 하려면, 최대한 일찍 딕션을 잘 다듬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 나중에 아이가 하는 말이 올바르며 알아듣기 쉽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결국 언어치료사를 찾게 될 개연성이 매우 크다. 아이들 딕션 다듬는 일이 왜 그리 중요한가 알다시피, ‘딕션 di.. 2020. 4. 21. natural tone 소리 내기 내추럴 톤 소리 내기 (14군 실습) 목적 – 가슴 울림 강화, 성대 접촉, 후두 이완 102. 온몸 근육을 이완 상태로 한다. (진동 감지 위해) 오른손을 가슴에 대고 (따스한 날숨 감지 위해) 왼쪽 손등을 입 앞에 둔 채, 을 이용하여, 나직하고 고르게 신음소리를 낸다. 여러 모음으로 소리를 내되, 신음소리에 가장 적당한 , 로 시작해서 로 이동. 이런 식: 따스한 날숨 – 신음 - 따스한 날숨. 즉, 숨 내쉬는 과정에 신음소리를 집어넣기. 이때 들숨을 크지 않게 할 필요. 들숨이 크면, 이 실습이 잘 안 되어 긴장된 소리가 나올 수 있다. 실습이 제대로 되면 하품하는 느낌이 있으며, 목구멍 부위에 그 어떤 압박감도 들지 않는다. 103. 기음 어택으로 (가벼운 [흐] 소리 실린 따스한 날숨으로) 시.. 2019. 5. 29. 상부 공명기 상부 공명기 활성화 1. 입 벌리고 검지를 제법 깊숙이 집어넣는다. (손톱 쪽) 손가락으로 입천장을 누른다. 공기를 들이쉬었다가, 회중전등 불빛처럼 ‘다발로 묶여’ 일정한 곳을 향해 천천히 나가는 날숨을 내쉰다. 입천장을 누르는 검지가 따스한 날숨 흐름을 느낄 것. 손가락에서 가장 따스한 부위가 바로 날숨의 ‘어택 지점’이고, 바로 이곳으로 노래할 때 음파가 부닥친다. 주의를 집중하면서, 이 점이 점차 윗니 뿌리 쪽으로 최대한 이동하게끔 만들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이 느낌을 소리와 함께 검사해야 한다. 자기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들으면서, 맑음과 명료함을 찾아내는데, 이때 느낌을 잘 찾아 기억해 둔다. 2. 미간과 입술, 윗니에서 진동을 느끼고 넓은 인두가 아주 편안함을 느끼면서... 편한 음정에서 [M.. 2019. 5. 23. 이전 1 2 3 4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