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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ety/우화 동화2019. 10. 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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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과 의미  

세상 만사와 만물에는 다 나름의 목적과 깊은 의미가 있다  

 

두 형제가 평생을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도시에서 살았습니다. 

너른 들판이나 초원을 한 번도 못 본 것은 당연해요. 

어느 날 형제가 시골에 내려가 살아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봄철 이랑을 낸 밭 경작지

 

그들이 길을 걷다가 밭에서 일하는 농부를 보고는 놀랐어요. 

"저 사람이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지? 땅을 파서 깊은 골들을 만들고 있잖아! 연녹색 풀이 보기 좋게 덮인 평평한 땅을 왜 쓸데없이 망가뜨리는 거야?"

 

그런데 그다음에 보니까, 농부가 이랑마다 호밀 낟알들을 던져 넣는 게 아니겠어요?! 

형제가 한심하다는 듯이 이구동성으로 혀를 찼습니다. 

“쯧쯧쯧,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저럴 수가 있나. 좋은 밀을 가져다가 저렇게 지저분한 땅에 내버리다니!” 

“이런 시골에서 난 못 살아. 사람들이 이상하잖아.” 아우가 짜증 섞인 목소리를 내고는 도시로 돌아갔어요. 

 

짙푸르름으로 덮인 들녘

 

하지만 형은 시골 마을에 남았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주가 지나서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게 됐어요. 

밀 알갱이들을 뿌린 밭이 싱싱한 연녹색으로 덮였는데, 갈아엎기 전보다 훨씬 더 보기 좋고 탐스럽게 달라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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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로운 발견이 어찌나 인상적이었든지, 그 즉시 아우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주저 말고 얼른 와라, 여기서 어떤 기적이 일어났는지 직접 보려무나.’ 

 

아우가 시골로 와서 밭을 보고는 역시 찬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황금빛 곡식이 무르익은 들판

 

시간이 흐르고, 푸르른 새싹들이 황금빛 열매들로 바뀌었어요. 밀이 제대로 여물게 되자, 농부가 큰 낫으로 베기 시작했습니다. 이걸 보고 성미 급한 아우가 또 참지 못하고 한마디 했어요. 

“저 사람은 정신 나간 게 틀림없어! 지난 몇 달 동안 땀 흘리면서 금쪽같은 열매들을 키우더니, 이제 제 손으로 밑동까지 잘라낸단 말이야? 도대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난 다시 도시로 돌아갈래. 

  

하지만 참을성 있는 형은 계속 시골에 머물렀어요. 그리고 농부가 밀을 수확하여 창고에 쌓고 알갱이와 쭉정이를 솜씨 좋게 가려내는 것을 지켜보았어요. 그리고 농부가 처음에 뿌린 밀알들보다 수천 배나 더 많이 거둬들이는 것을 보고는 좋아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이제 확실히 알게 됐답니다. 

아하, 그 동안 농부가 해온 일에는 다 나름의 목적과 깊은 뜻이 있었던 거야. 겉으로만 보면서, 판단하고 평가해선 안 되겠어! 

 

생각거리: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기보다는, 살면서 목표를 찾을 필요가 있다.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기보다는, 의미 있게 사는 법을 익혀야 해.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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