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무엇에서든 좋은 면을 보는 방법

Variety/우화 동화2019. 9. 2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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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에서든 좋은 면을 보는 방법>  

 

한 가정에서 사내아이 둘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둘은 나이가 같았어요. 어쩌다 보니 생일마저 같은 날이로군요. 

단지, 한 아이는 그 가정의 친자식이고 다른 아이는 업둥이였습니다. 

 

부모는 친자식을 끔찍이 아껴서 응석이란 응석을 다 받아주곤 했어요. 어디 그뿐이겠어요? 가장 좋은 장난감을 선물하고 가장 좋은 옷을 입히면서 알뜰하게 돌보고 귀여워했지요. 

하지만 업둥이는 썩 예뻐하지 않았으며 툭하면 타박하고 혼내기 일쑤였습니다. 

 

업둥이를 구박하는 양부모

 

그런데 말이죠, 그렇게 받자해서 키운 친자식은 아주 변덕스럽고 다른 사람들한테 폐만 끼치는 아이가 됐습니다. 거리에 나서면 늘 뭔가 크고 작은 사고를 쳤어요. 뭔가를 손에 쥐면 성해 남는 게 없었어요. 이웃 주민들이 다 그 아이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업둥이로 들어온 어린애는 양부모의 홀대에도 불구하고 아주 상냥하고 마음씨 고운 아이로 컸습니다. 운명도 이 아이에게 미소를 보냈어요. 친자식은 갖은 혜택을 누리면서도 실제 생활에서는 늘 운이 따르지 않는 듯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다 어리둥절했어요. “저 두 아이가 어찌하여 저렇게 다를까?”  

 

한번은 두 아이의 생일에, 부모가 애지중지하는 친자식을 위해 커다란 목마를 사서 아주 근사하게 포장하여 선물했어요. 그리고 귀염받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사지 않고 그냥 빈 선물 상자만 주었어요. 

사내애 둘이 각자 자기 선물 상자를 펼쳤는데, 그 반응에 다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응석받이 아이는 상자를 열고 나무말이 들어 있는 것을 보자 화를 벌컥 낸 겁니다. 

“왜 죽은 말을 선물한 거야!” 

그렇게 소리치고는 사납게 발을 구르면서 눈물까지 뽑았어요. 

이 아이에겐 선물도, 부모도, 축하하러 온 손님들도 다 못마땅했어요. 그 무엇에도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사랑받지 못한 아이는 자기 선물 상자를 열어 보고는 아주 즐거워했어요.

“고맙습니다! 저한테 살아 있는 말을 선물하셨는데, 말이 산책하러 나갔군요!” 

그렇게 말하는 아이 얼굴이 미소로 환하게 빛났습니다. 이 아이는 자기한테 건넨 선물에 진심으로 기뻐했으며, 부모는 물론이고 자신의 운명을 고맙게 여긴 것이에요. 

 

그리고 초대받은 아이들이 저녁 내내 이 아이와 즐겁게 놀았습니다. 하지만 친자식은 부모가 다른 방으로 데려가 한참이나 비위 맞추면서 달래야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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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미소를 보내세요, 
그러면 세상이 당신에게 미소로 화답할 거예요! 
질질 짜면서 앙탈만 부려 보세요, 
그러면 너 혼자 눈물 뿌리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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