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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아픔덩어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7.24 고통의 몸체에 먹이 주지 않기 35
  2. 2019.07.24 고통의 몸체가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방법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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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고통의 몸체> 변환하기  

 

부정적 성향으로 <고통의 몸체> 키우지 않는 방법

 

고통의 몸체는 생명체처럼 늘 자양분이나 먹이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자양분은 그것을 구성하는 에너지와 비슷한 에너지에요. 

바로 아픔과 고통의 에너지입니다. 

 

고통의 몸체는 아픔과 고통의 에너지를 먹고 큰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의 몸체는 우리로 하여금 불만이나 모욕감, 적의, 짜증, 초조함, 우울함, 나쁜 기분 등을 갖도록 자꾸 자극하고 도발합니다. 자기가 크기 위해 필요하니까요

 

만약 달라는 대로 먹이를 준다면…

고통의 몸체는 거대해져서 우리 삶에 아픔과 고통을 더 많이 초래하겠지요.

아픔에서는 아픔만 나오지 않겠어요? 거기서 기쁨이나 행복, 성공이 나오는 법은 절대 없습니다. 

 

고통의 몸체가 원하는 자양분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해요. 하지만 잠시도 방심하지 말고 그러지 않도록 애써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늘 현재 순간에 머물면서 <에고>가 아니라 <참된 나>와 자신을 동일시한다면, 그 어떤 도발에도 굴하지 않고 부정적 감정들이 날뛰게 놔두지 않을 수 있어요.

 

그렇게 하려면 어떤 상황에서 고통의 몸체가 도발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추적해야겠지요. 

 

우리 삶에서 발생하는 상황들뿐 아니라 밖에서 들어오는 모든 정보 역시 우리한테 도발이 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스컴이나 서적, 영화 같은 것도 그렇습니다. 

 

현대의 대중문화는 많은 이들의 <고통의 몸체>에 먹이를 주는 경우가 아주 잦습니다

황색 언론과 티브이는 있는 그대로의 뉴스를 전하는 게 아니라 때때로 뉴스라는 형태로 부정적인 감정들만 전하는데, 그것이 바로 고통의 몸체한테 자양분이 됩니다

(*이런 점을 알게 모르게 느끼고 감지하는 이들이 뉴스 시청을 자연스레 거부하게 됩니다.) 

 

그런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 자신이 고통의 몸체에 지배받고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새로운 자양분을 자꾸 공급하는 것이지요. 이 때문에, 우리 의식에 무엇이 들어오는지 살피고 의식을 깨끗하게 유지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개인적인 고통의 몸체뿐 아니라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도 우리에게 아주 종종 영향을 끼친다고 말해요.

고통은 모든 인류의 집단 심리에 들어 있어요.

수많은 전쟁과 노예제, 탄압, 갖가지 폭력 등의 유산이고 잔재입니다.

 

인류의 힘겨운 역사 때문에 지상의 갓난애들은 다 이미 고통의 몸체를 웬만큼 갖고 태어납니다.

인간의 고통은 유전적으로 대물림됩니다.

모든 민족, 모든 국가, 모든 인종에게는 나름의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가 있습니다.

남자들에게도 여자들에게도 나름의 아픔덩어리가가 있습니다.

 

집단적인 고통의 몸체는 종종 매스컴이나 인터넷, 대중문화, 대중예술을 통해 우리에게 작용해요.

진정한 예술은 언제나 빛과 진실을 가져다줘요.

그러나 집단적 고통의 몸체에 먹이를 대주기만 하는 대리인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한테 들어오는 정보를 다 정신 바짝 차리고 대해야 합니다. 

그러면 집단적 고통의 몸체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어요. 그것이 우리한테 끼치는 영향을 의식하기 시작한다면 말이죠. 

 

당신의 아픔덩어리가 외부 정보나 자극으로 인해 잠을 깬다 해도 자신을 탓하지는 마십시오. 

그저 늘 조심하세요. 그러면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자각 상태에서 그런 선동적인 작용을 알아차리고, 거기에 자신의 주의를 기울여 변화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실습 35  

 

어떤 종류의 외부 영향이 당신의 아픔덩어리를 잠 깨우는지 추적해 보십시오. 

 

어떤 뉴스나 영화, 글 등을 대할 때 부정적인 감정을 맛보게 되나요? 

무엇이 당신을 초조함이나 울적함, 좌절 상태에 빠뜨리나요? 

어쩌면, 인터넷 소통, 혹은 누군가와 전화 통화, 혹은 직접 관련되지는 않는 것 같으면서도 기분을 망가뜨리고 상태를 나쁘게 만드는 듯한 뭔가가 있나요?

 

당신의 아픔덩어리를 잠깨우는 외부 영향

 

당신 고통의 몸체를 활성화하는 사건들이며 정보를 다 작성하세요. 

개중에 무엇을 지금 당장 거부할 수 있는지 정하고, 그렇게 하세요. 

 

만약 뭔가를 거부할 수 없다면 (예를 들어, 뭔가를 듣거나 읽어야 하는데, 그것이 당신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면), 그것을 현재 순간에 완전히 머물면서 <내면의 목격자> 상태에서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세요

 

동정심과 연민 때문이라 여기면서 다른 이들의 부정적인 감정에 함께 끌려들어가는 상황을 특히 잘 살펴보세요.

당신의 연민이 그들에게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두세요.

외려, 그 사람의 고통에 자신의 고통을 보탬으로써 고통을 배가하는 것이 되기가 쉽습니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을 <지금> 순간에서 인식하고 부정적인 감정으로 흐려지지 않은 객관적 장면을 본다면,

그게 더 큰 이로움을 안기는 거예요.

그런 경우, <존재>의 빛과 힘이 담긴 눈길과 주의를 광선처럼 거기에 돌림으로써 다른 이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어요.

이게 진정한 동정심이요 연민입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7단계. 고통의 몸체 다스리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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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진동을 키우는 방법 21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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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

  <고통의 몸체> 변환하기  

 

고통의 몸체가 부정성으로써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방법

 

만약 앞의 실습을 수행하면서 어떤 저항이 들었다면…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우리가 이미 얘기했다시피, 고통의 몸체는 노출되는 것을 겁내기 때문입니다. 

그건 우리를 무자각 상태로 몰아가며, 심지어 우리한테 어떤 고통이 있다는 사실도 부정하게 만들려 할 겁니다. 

 

고통의 몸체에 지배돼 살던 나

 

어떤 고통이 우리한테 실제로 있을 뿐 아니라 우리가 그걸 몇 해 동안 끌어안고 있음을 인식하게 되면, 진짜 충격일 수도 있어요. 그런 자각 자체가 종종 고통스러운 것이기도 해요. 

그래도 이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왜냐하면, 고통의 몸체가 아무리 불쾌하다 해도 그게 내 안에 있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치유도 가능하니까요.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아, 내가 예전에는 이 고통의 몸체가 지시하는 대로 살고 행동했구나’

하면서 자책에 빠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 당시 우리는 자각하지 못한 상태였기에 ‘자신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정말 몰랐으니까요. 

 

<고통의 몸체>에 지배돼 저지른 행동을 우리가 책임질 수는 없어요. 

예전에 행한 것은 전부 그것의 행위요 결정이요 반응이었습니다. 

그것의 횡포에 저항할 힘이 우리한테 부족했을 뿐이에요. 

 

그러므로 자신을 꾸짖어선 안 됩니다.

자책과 자기비판에 빠지지 말아요.

죄책감을 안고 살면 안 돼요.

예전엔 우리가 본연의 삶 속에 사실상 없었기 때문에 고통의 몸체가 우리를 지배한 것이라는 점만 깨달으면 됩니다. 즉, 우리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우리를 대신하여 고통의 몸체가 선택한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자책할 이유가 전혀 없어요. 그 상황에서 우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거예요

 

그러나 이젠 모든 게 달라졌습니다. 

우리는 진정 존재하는 사람이 됐어요.

자기 자신 안에 있고 현재 순간에 존재해요. 

이제 우리는 일어나는 것을 전부 과거와 미래에 연연하지 않고 생각과 감정의 혼란 속에서 헤매지 않으며 지금 이 순간의 체험에 초점 맞추어 의식하는 자각 상태에 있어요. 곧, 이젠 우리의 <참된 나>가 우리 삶에서 결정하고 행동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그렇게 하기 위한 힘이 이젠 우리한테 있다는 것이다. 

 

예전엔 우리가 삶에 존재하지 않고 힘이 없음을 이용하여 고통의 몸체가 선택하고 결정했다면,

이젠 우리가 존재하고 우리한테 힘이 있습니다.

이 힘을 주는 것이 바로 현재 순간이에요. 

현재 순간에 있을 때, <존재> 자체와 그 힘에 접근할 수 있게 되니까요.

그리고 이 힘으로써 고통의 몸체를 이겨내고 과거의 고통들에 사로잡힌 현실이 아니라 자신에게 새로운 현실을 만들 수 있어요. 

 

당신 삶에 있던 극적인 사건이며 불쾌한 일이며 문제는 전부 고통의 몸체가 만들어 낸 것이다.
그건 당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당신을 비슷한 불행으로 잇달아 끌어들일 수 있다. 

 

전형적인 사례를 하나 들어볼까요. 

아버지가 엄마에게 못되게 굴고 술독에 빠져 살면서 딸을 갖가지로 학대하며 폭력까지 휘두른 가정에서 한 소녀가 살았다면…

성인이 됐을 때 이 여성의 아픔덩어리는 아버지와 비슷한 파트너를 선택할 개연성이 아주 높아요.

만약 그녀가 이 아픔덩어리의 에너지를 자각의 빛으로 바꾸면서 그것과 분리되지 않는다면, 유년기에 시작된 일련의 고통이 이후에도 계속될 겁니다. 

 

예전에는 우리가 낯선 (괴물 같은) 에너지에 예속되고 지배받았기 때문에 본연의 자기 자신이 되지 못했다는 점을 깨닫는 것이 아주 중요해요. 이제 우리는 그런 것이 반복되지 않게 할 힘을 갖추었어요. 

 

고통의 몸체가 언제 또 부정적인 감정을 들쑤셔서 우리를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으로 끌어들이는지 알아차리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겠다 싶으면 즉각 행동과 생각을 멈추고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됐어, 그만. 여기에 끌려드는 건 내 의지가 아니야. 난 다른 건 선택할래.” 

 

그렇게 자각된 자세를 통해 우리는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아주 빨리 바꿀 수 있습니다. 

 

  실습 34  

 

살면서 어떤 불쾌한 일이 생겼거나 뭔가 실패한 상황을 몇 가지 떠올리세요. 

그런 상황을 우선 서너 가지라도 들어 보세요. 종이에 간단히 적어도 좋아요. 

그리고 그 각각의 상황에 앞서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리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상황이 발생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기억하는 거예요. 

기분이 어땠는지, 어떤 생각과 감정에 휩싸여 있었는지 등을. 

 

아, 그래. 안 좋은 상황에 빠지기 전에 나에겐 부정적인 감정들이 상당히 컸구나

알게 됐을 거예요. 이를테면, 두려움이나 초조, 긴장, 짜증, 적대감, 뭔가에 대한 저항 같은 것이었어요. 

그 결과,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려 원치 않는 사건들에 뜻하지 않게 빠져들었어요. 

바로 이 파도에 떠밀려 불상사나 실패나 문제에 부닥치게 된 것이었지요

 

 

일련의 불상사가 생기기 전에 어떤 상태에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잘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대답해 보세요. 

 

- 그때 나는 무엇을 하거나 하려 하는지 정말 잘 알고 있었나?

- 그때 난 자제할 수 있었나?

- 어떤 걷잡을 수 없는 힘이 나를 마구 내몬다는 느낌은 없었나?

- ’나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어‘ 하고 나중에 자신에게 말하진 않았나? 

 

만약, 어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휩쓸려서 바람직하지 못한 뭔가에 끌렸다면…

그건 고통의 몸체에 조종당했다는 표시입니다.

그것 때문에 자각을 잃고, 결국 자신에게 해가 될 행동을 한 것이에요.

 

어쩌면, 당시에는 우리한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달리 행동할 수 없었던 것처럼 보일지도 몰라요. 사실, 선태의 여지가 없었던 건 맞아요. 왜냐면 그 상황에서는 우리의 <참된 나>가 없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고통의 몸체가 대신 선택한 거예요. 

그런데 고통은 새로운 고통을 낳기만 할 뿐이지, 다른 것은 전혀 낳을 수 없어요. 

 

그 상황을 다 이제 <참된 나>와 <내면의 증인> 입장에서 차례로 다시 살펴보세요. 

그 상황에서 빠져나오세요. 

판단과 감정의 프리즘을 거치지 말고 선입견 없는 관찰자의 시각으로 보세요.  

 

그 각각의 상황에서 원치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 행동 버전을 몇 가지 찾으세요. 

자신의 <참된 나>가 이끌었다면 어떻게 행동했을까요? 

실제로 더 좋게 선택할 길이 몇 가지 있었음을 알게 됐을 거예요. 

단지 <거짓된 나>의 눈으로 보는 동안엔 그 길들이 보이지 않았을 뿐, <참된 나>의 눈으로 보면 반드시 보게 될 겁니다. 

 

만약 지금 삶에서 긍정적인 선택을 못 보는 상황이 있다면, 그것도 <내면의 증인> 관점에서 살펴보세요.

그리고 <고통의 몸체> 때문에 비생산적이며 해로운 결정으로 내몰리지 않도록 하세요.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7단계. 고통의 몸체 다스리기 32

내 생각과 관점을 바꾸기 Reframing 31

6단계. 부정적 감정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27

목격자 모드로 들어서기 23

4단계. 의식을 몸에 연결하여 '존재'에 뿌리 내리기 17

마인드가 우리에게 안기는 불만 극복하기 15

생각들 사이의 고요한 틈새 9

1단계. 깨달음의 시작: 우리는 누구인가? 1

<지금> 순간의 힘 52가지 실습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2)

(25) 불만과 불행을 털어내기

(23) 무자각의 수준

(6) 고통의 몸체 녹여 없애기

(7) 에고와 고통의 몸체

(9) <에고>가 완전함을 추구하는 방식

The Power of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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