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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31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과의 관계
Communication/소통, 화술2019. 10. 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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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과의 관계  

 

정서적인 성숙함은 - 자기감정을 조절하고 자기 삶의 기회며 극적 사건들에 대해 완전히 책임지는 능력으로 정의된다. 

정서적 성숙함의 상당 부분은 분노와 좌절, 죄책감, 모욕감, 두려움, 질투와 시기, 실망, 슬픔, 불안 등 여러 감정을 적절하게 다루는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어린애처럼 울고 있는 사나이

 

이 여러 감정을 당신이 체험한 뒤 빠르게 발산할 수 있음에서 정서적 성숙함이 나타난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은 이런 부정적 감정에 갇혀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뒤끝 작렬!)

 

정서적 성숙함은 삶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보고, 삶을 다룰 수 있는 능력이다. 삶이 항상 편하거나 쉬울 것이라 기대한다면, 그건 아주 순진한 생각이다. 이는 당신이 삶을 과거나 미래가 아니라 현재에서 살아야 한다는 뜻이다. 물론 진정으로! 

만약 부정적 감정들이 시간이나 에너지를 쓸데없이 더 많이 차지하게 한다면, 이는 당신이 ‘지금’을 상당히 잃고 어쩌면 미래도 잃는다는 뜻이리라.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과는 관계하기가 매우 어려울 수 있는데, 왜냐면 삶의 여러 문제를 해석하고 반응하는 능력이 손상됐기 때문에 그렇다. 만약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과 결혼한다면, 당신은 그의 기분이나 행동을 대처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 분명하다. 그런 사람은 대체로 자기 주변의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향해 노력하기보다는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주변을 통제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런 믿음은 자기중심주의나 나르시시즘의 강력한 지표이다. 자기중심주의와 ‘자기 중요성’은 대개 어린애들의 특성이다. 아이들은 높은 관심과 특별한 대우를 요구하고, 스스로는 실질적으로 거의 기여하지 않으면서 인생이 자기네 요구를 다 들어주지 않는다고 투덜댄다. 이런 마인드나 태도를 극복하는 것이 성장의 정상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특징이 ‘성장’에서 만성적으로 드러날 때, 이는 그 사람이 아직 성숙하고 책임 있는 성인이 아니며 내면의 자기중심적인 어린애 입장으로 세상에 반응한다는 표시이다. 그런 사람은 성숙해 보이고 어른스럽게 책임지는 부분도 많겠지만, 감정적으로는 여전히 어린애이다. 

 

인간의 마인드는 기본적으로 통제 욕구를 지닌다. 우리는 이 욕구를 가지고 태어났다. 이 욕구는 우리가 여러 감정 발달 단계를 통해 자신을 추진하게 돕는다. 최소한의 컨트롤 느낌이 없다면, 우리는 절망적이고 좌절하며 궤도에서 벗어났다고 느낄 것이다. 우리는 대처할 수 없게 된다. 성숙한 상태에서,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만큼 많은 것을 통제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따라서 그에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종종 우리의 통제력 부족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경우이다. 우리 인생에 친밀하고 중요한 사람들이 없을 때, 우리는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해결하면서 각자 조건에 따라 살아갈 수 있다. 큰 틀에서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충돌하는 경우가 별로 없다.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굳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거나 숙고할 필요가 없다. 그 결과 대부분 경우 우리는 통제한다고 느낀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때, 우리는 그 사람들의 갈망이나 욕구를 다뤄야 한다. 이때 통제 문제가 나타난다.

 

정서적인 성숙함은 인생의 중요한 기술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살면서 일어나는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나 상황, 형편 탓으로 돌린다. 자기의 분노나 슬픔, 우울증을 다른 사람들 때문이라 여기지만,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경우는 드물다. 자기감정을 책임지는 대신, 다른 사람들이 자기 관점을 봐주기를 기대한다. 그런 사람은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을 통제하려 든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정서적으로 의존적이다. 그는 자기감정을 정당화할 이유를 찾고 종종 다른 사람들을 제 나름으로는 노련하게 조종한다. 그런 사람은 있는 것을 받아들이는 대신 대개 다른 사람들이 자기네처럼 생각하게 만드는 방법에 집착하는 면이 있다. 한때 사랑스러운 관계였던 것을 희생해서라도 모든 게 그들 식으로 되게 하려고 건강하지 않은 방법에 매달릴 것이다. 

 

“영원하지 않은 것은 다 변하게 마련이다. 변하게 마련인 것은 다 고통을 겪는다.” - 붓다

 

삶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은 우리가 태어나고 죽는다는 것이다. 다른 건 다 날씨처럼 가변적이다. 삶과 사람들은 변해야 한다.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들은 이 사실을 머릿속에서 인정하고,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는 항복하는 법을 배웠다. 내면의 조화를 깨지 않으면서 말이다. 

 

양보하거나 물러서려면 감정적으로 독립적이고 감정적으로 성숙해야 한다. 비록 다른 사람이 내 관점을 받아들이면 좋겠다고 여길 수 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 의견을 고수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한다. 

 

우리의 욕구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의 욕구와 갈망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울 때, 살면서 불필요한 드라마를 피하는 법을 배운다. 성숙해진다는 것은 우리가 가질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뜻. 우리 욕망을 내려놓음은 우리가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상임을 알게 된다. 때로 관계에는 정리할 공간이 필요하다. (안전거리). 아쉽게도,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이 공간을 자신에게 위협으로 보는데, 왜냐면 그가 전혀 통제하지 못하는 것이고 따라서 자신이 무기력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자기식으로 얻지 못할 때, 종종 상황에 비논리적으로 반응한다. 그들은 통제해야 하는데, 이 통제 부족은 그들이 행동하는 동기가 된다. 그들은 화내고 울고 조종하고 혹은 집착 대상에게 폭력을 쓴다. 그러면서 그렇게 할 권리가 있다고 여긴다. 이 행동이 관계에 얼마나 파괴적이며 자신의 목표 달성을 사실상 방해한다는 점을 완전히 부정한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성장 과정의 일부이다. 더욱이 그 상황이 다른 사람들과 관련될 때, 특히 그렇다. 사람들은 자기네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대로 살며 우리를 사랑하지 않고 우리를 떠날 권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나쁘게 말하거나 심지어 우리를 증오할 권리가 있다. 

정서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바꿀 필요 없고 보복할 필요 없이 이 사실을 받아들인다. 성숙한 사람은 통제력을 잃지 않고,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이성적인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미덥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몫을 얻기 위해 인신공격 같은 수단을 종종 쓴다. 불량배와 남을 곤란하게 만드는 자들은 정서적인 나이가 어린애와 같고, 자신의 본질을 숨기고 책임을 피하기 위해 분노를 드러내고 기만하고 거짓을 말하고 조작이나 조종을 하려 들 것이다. 

 

정서적 미성숙의 징표에 이런 것이 있다. 

 

• 일이 잘 안 되면 늘 다른 사람들을 탓한다 

정서적인 미성숙함을 식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하나는 ‘화살 돌리기’이다. 감정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자기 삶의 문제에 책임을 잘 안 진다. 그건 항상 다른 누군가의 잘못으로 치부한다. 

늘 다른 사람을 탓하는 자들을 설득하기란 어렵다. 그런 자는 다른 사람들 관점에서 사물을 보려 하지 않거나 사물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거부한다. 그런 자는 자신이 옳으며 온 세상이 자기에게 적대적이라고 생각한다. 

 

•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자신에게 향한 일에는 아주 민감하면서도 정작 자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하는 일에는 둔감하다. 

그런 자가 만약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잘못을 저질렀다고 인식한다면 그자는 똑같이 보복한다. 그러면서도 그가 하는 거칠고 변덕스러운 행동 같은 것은 당신이 다 받아주기를 기대한다. 당신은 그가 하는 대로 그냥 받아들여야 하지만, 그자는 당신을 그렇게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자기한테 부당하게 대하며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의 인식은 종종 크게 왜곡되고 부정확하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늘 피해자를 자처한다

그에게 나쁜 일이 생기지만 그의 잘못된 선택은 아무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피해자 역할을 즐긴다. 그는 자신의 나쁜 선택이 종종 나쁜 후과를 초래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피해자로서 그는 일어난 일 몇 가지를 빼먹거나 맥락에서 몇몇 단어를 취함으로써 실제를 종종 크게 왜곡한다. 

이렇게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기와 함께할 파트너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은 극적인 사건을 종종 추구하는데, 왜냐면 그래야 자신의 피해자 역할이 커지니까. 또 그가 계산한 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에 보복하기 위함도 있다. 

 

• 단기적인 관계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은 어떤 형태이든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아주 사소한 냉대나 마찰에도 친구를 종종 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들에겐 타협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에게 항상 양보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관계를 끊을 것이다. 혹은,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사람의 비합리적인 요구에 지쳐서 다른 사람들이 먼저 거리를 둘 것이다. 우리가 알아본 것은 정서적인 미성숙함의 몇 가지 징표일 뿐이다. 

그런 사람에게 연민을 느낄 수는 있어도, 당신이 정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과 관계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 사람을 당신이 바로잡을 수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문제는 사실 생각보다 더 깊고,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누군가와 동등하고 균형 잡힌 관계나 우정을 엮기란 매우 어려울 수 있다. 

Original: http://www.heartspiritmind.com/relationships/relationships-with-emotionally-immature-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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