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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영역2

이 사무실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관찰력과 논리를 동원해서 이 사무실의 주인을 찾아보세요 신체언어로 보자면, 사람은 거의 누구나 자신의 집이나 사무실, 자동차 등이 자기 소유임을 드러내거나 거기에 개인 영역을 표시하려 들기 마련입니다. 관찰력을 동원하면 어떤 물건의 주인이 누구인지를 쉽게 알아낼 수 있어요! 이런 의미에서, 신체언어 지식을 토대로 하는 논리에 관해 흥미로운 문제를 하나 다뤄볼까요? 그래요, 지금 당신이 보는 그림 속에 남자 셋이 있는데, 개중에 누가 이 사무실의 주인으로 보이나요? 먼저, 힌트 같은 건 바라지 말고 오로지 당신의 직관과 관찰력과 논리만을 동원해서 알아맞혀 보세요. 세 남자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 답이 나올 겁니다. 당신은 얼마 만에 옳은 답을 내놓을 수 있겠어요? 이제, 시작해 보세요.. 2019. 5. 17.
신체언어에서 공간 (Proxemics) 개인 영역 (공간) '개인 공간'이라는 개념이 근자에 우리 사회에서도 서서히 자리 잡는 듯합니다. 사람마다 워낙 다르다 보니까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남의 집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고 이웃집이라 해서 아무 때나 불쑥 문 열고 들어서던' 시절에 비하면 그렇지 않은가, 싶은 것이지요. 그 시절 우리 한국인들에겐 '개인 공간'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었겠는데, 달리 보자면 그만큼 서로 친밀하고 무간하게 지냈다는 뜻이기도 하겠습니다. 일단, 예의범절은 별개로 치고. '개인 공간'은 타인의 침범을 허용하지 않고 편안하게 느끼는 '나만의 영역'이겠지요? 문화마다 차이가 크긴 합니다. 남유럽과 중동에서는 개인 공간이 크지 않은 편이에요. 미국에서는 반경 2피트 (60센티미터) 정도로 봅니다. 친할수록 서로의 '개인 공.. 2019.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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