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 5가지
사람이 오랫동안 뭔가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할 때,
위나 췌장, 간 등이 허우적대며 제 기능을 잘못하기 시작한다.
몸은 우리 감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것이 (분노, 슬픔, 질투 등) 부정적인 감정이라면 우리는 병에 걸리게 된다.
감정이 우리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감정은 부정적인 영향을, 긍정적인 감정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감정 영역을 연구함으로써 질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그걸 알아보자.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다 어떻게든 가장 흔히 겪는 부정적 감정과 그 파괴적인 영향을 살펴본다.
건강에 해로운 감정 5가지
1. 질투, 선망
이 감정은 간과 쓸개, 뇌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질투는 사유 메커니즘에 제동을 걺으로써 뇌 기능을 악화시킨다. 이 상태에서 사람은 상황을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아. 질투는 그 당사자를 스트레스에 빠뜨린다. 불안감이 커지는데, 이걸 방치할 경우 우울증으로 바뀔 위험이 있다. 노르아드레날린과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분출된다.
질투와 선망은 쓸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간 손상이 심해진다. 울혈이 있다. 그러면, 면역력이 약해지며 위장관 기능이 파괴되고, 콜레스테롤 지수가 커지고 혈압이 올라가며 맥박이 빨라진다.
2. 공포, 두려움
공포는 콩팥과 부신의 작업을 불안정하게 하는 불안의 원조이다.
사람이 뭔가를 두려워할 때, 체내 에너지 순환이 약해진다. 즉, 호흡 빈도와 혈류가 줄어든다. 그러면 손발이 공포 때문에 ‘얼어붙을’ 수 있다.
신장 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배뇨가 더 잦아질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생식기관이 타격을 받는다.
공포에 시달리는 동안 부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더 많이 분비한다.
앞에 언급한 호르몬들은 인체의 모든 장기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허리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데, 이건 신장과 부신의 기능 불균형 때문이다.
3. 불안, 근심
특정한 상황에서 때때로 불안감을 느끼는 건 아주 정상적이다.
(회의에 늦는 등) 작은 일로도, (중요한 면접 등) 더 심각한 일로도 불안을 느낄 수 있다. 약간 불안한 상태에서 사람은 심장이 두근거리고 호흡이 빨라질 수도 있다. 그런 순간에 혈류가 빨라질 수 있는데, 이건 대체로 건강에 위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불안이 만성화되면,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끊임없이 걱정하게 되는데, 이건 이미 심각하다. 육체와 정신의 건강이 서서히 상한다.
불안에 빠지기 쉬운 사람은 살면서 (아주 평범한데도) 새로운 상황을 힘겹게 겪는다.
그리고 소화불량에 시달리는데, 이건 위와 췌장, 비장 등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관상동맥질환 등의) 만성 질환과 (변비 등의) 위장 질환, 궤양성 대장염 등도 걸리기 쉽다.
불안하게 느끼는 동안에는 헛구역질, 속쓰림, 설사, 수면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지나친 동요와 흥분은 가슴 통증을 일으키고 혈압을 높이며 면역력을 떨어뜨려서 결국 조기 노화를 초래한다.
4. 분노. 짜증과 증오
분노는 (행복, 슬픔, 두려움과 함께) 사람의 4가지 기본 감정 상태에 든다.
건설적 형태의 분노는 건강에 좋을 수도 있다.
우리가 분노에 사로잡힐 때 우리 몸에 무슨 일이 벌어지나?
몸 곳곳에서 알아차리지 못하는 파괴가 일어난다.
가장 먼저 심장과 간이 타격을 입는다.
분노 상태에서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고 항진할 개연성이 커진다. 혈관이 좁아진다.
혈압이 올라가고 동맥벽이 닳아서 혈관 파열 (출혈) 위험이 생긴다.
분노를 겪은 지 두어 시간 지나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이 올 수 있다.
면역체계가 신체 보호 기능을 담당하고 면역체계의 각 세포에는 특정한 기능이 있는데, 그 세포들의 건강 균형이 깨지면, 모든 장기의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면역체계 세포들의 기능은 (또 아주 중요한 것은 – 조혈 체계와 내분비계, 신경계, 면역체계 사이의 연결인데) (*혈액에 녹아 있는 면역 단백의 일종인) 사이토카인이 떠받친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체계 세포들 사이에 정보 교환을 보장하는 단백질이다. 특정 사이토카인은 여러 조직에서 일정한 메커니즘을 억누르거나 반대로 활성화한다. 이상적으로 신체의 여러 조직은 건강한 사이토카인 균형을 지니고 있다.
단백질 사이토카인에는 상피와 혈액, 내피 등을 통해 여러 조직의 보호 기능을 조절하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사이토카인 지수가 정상을 넘어서면, 인체 전신에 염증 반응이 유발된다. 이건 수많은 병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선험적으로, 악성 종양이나 당뇨, 관절염, 기타 질병들이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
분노는 사이토카인의 건강한 균형을 파괴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이다.
5. 슬픔
지속성으로 보자면 슬픔은 가장 길고 흔한 감정이다.
숨쉬기가 어려워지고, 폐 기능이 약해진다. 폐와 기관지가 위축된다. 왜냐하면, 부정적 감정은 어떤 것이든 신체에서 근육을 뭉치게 하는데, 이건 또 장기의 기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천식이 생길 수 있다.
만성적 멜랑콜리와 우울증은 (주름이 일찍 생기는 등) 피부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혈액의 산소 수치를 떨어뜨린다. 이유 없는 체중 변동이나 위장관 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향정신성 약물에 의존할 가능성이 있다.
정 필요하다면 주저 말고 울음을 터뜨리라. 우는 동안에 엔도르핀이 분비되는데, 이건 호르몬 균형 개선에 좋다.
슬픔의 상태에서는 또 우리 몸이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생산한다. 슬픔의 상태에 수반되는 고독감에서도 그런 편이다.
외로움은 정신장애, 우울증, 심장질환, 면역체계 약화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죄다 떨쳐버리라.
좋은 측면을 보도록 하고, 문젯거리에 빠져들지 말며 걱정근심을 내던지라.
문제란 건 (우리가 크게 신경 쓰나 안 쓰나 별반 차이 없이) 어떻게든 해결되지만, 사람에게 건강은 하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지나치게 안달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 건강을 잃었다가 되찾기는 쉽지 않다.
게다가, 부정적 감정으로 무장하고서는 그 어디서 그 누구와도 좋은 소통을 기대하기 불가능하다는 점도 잊지 않아야겠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포스트:
'Communication > 소통, 화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술 향상을 위한 실습 6가지 (0) | 2020.09.21 |
---|---|
당신의 소통 타입은? (심리 테스트) (0) | 2020.06.11 |
인지 편향: 더닝-크루거 효과 (0) | 2020.05.14 |
모난 성격? 긍정적인 리더! (0) | 2020.04.09 |
멍청하고 황당한 대화 상대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