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장벽의
유형과 극복 방법 (2)
사람들과 소통에서 특별한 장벽이 생길 수 있다.
소통 장벽이란, 소통 당사자들 간에 정보 교환하면서 생기는 심리적 장벽.
2. 스타일 장벽
전달거리를 기술하는 스타일이 내용에 걸맞아야 한다.
전달이 제대로 수용되게 하려면, 주장과 주된 근거를 제대로 선택하고, 정보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기술해야.
‘프레임 규칙’
이는 기억이 심리적 법칙에 의거해 작동한다는 사실에 근거를 둔다.
즉, 모든 전달의 처음과 끝이 더 잘 기억된다는... 따라서 (업무) 대화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잡아야 한다.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대화 처음에 목적과 전망, 소통의 예상 결과를 합당하게 보여야 한다. 끝에서는 정리와 결산, 목적이 얼마나 달성됐는지 평가.
첫 만남에서 시작이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기억하자.
왜냐하면, 서로에 대한 공감이나 반감이 형성되며, 이는 또 상대에 대한 태도며 경청에 영향을 미치니까. 그 이후 여러 만남과 업무 소통에서는 대화의 끝이 중요해, 그게 기억에 남으니까.
"사람들을 흥미롭게 하는 것은 협의 과정이 아니라 그 결과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사슬 규칙’
소통 내용을 체계적으로 사슬처럼 엮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는 셈. 즉, 기억 개선, 전달의 조직화.
사슬 버전:
• 첫째, 둘째, 셋째... 등으로 열거
• 중요한 순서에 따라 전달 요소들을 구성. 논리적 사슬 - "그렇다면…, 결론은…"
소통에서 사슬 법칙을 활용하면, 우리는 전달 내용을 정돈하고 연결하고 조직할 뿐 아니라, 또한 상대가 전달받은 것을 잘 수용하고 기억하게 하기도 한다.
전달의 논리적 구성:
1. 전달거리에 눈길 끌기
2. 주요 조항 논의
3. 질문에 대한 답변과 반박
4. 종결: 결론, 요약
5. 행동 촉구.
스타일 장벽이 생기는 원인
1) 전달의 형식이 내용과 어긋날 때 생긴다. 예를 들어, 대화에 초대해 놓고는 대화가 아니라 일방적 독백만 늘어놓을 때.
2) 부정적 감정도 소통에서 스타일 장벽의 원인, 왜냐면 주의 깊게 듣지 않게 되니까, 즉, 전달하는 것을 이해하지 않으니까.
3) 사람의 기질, 성격, 인생관 등의 차이에 좌우되고, 교양, 환경, 직업 등의 영향으로 형성된다.
4) 정보를 대화체가 아니라 기능적-문어체로 전달할 때.
장벽 극복 방법
1. 전달하는 정보를 제대로 구성하기
2. 소통 상대에게 가장 적절한 속도로 간결하게 말하기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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