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단계
부정적인 감정과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기
부정적인 감정은 용해할 수 있는 에너지
먼저, 유의할 점이 한 가지 있어요.
즉, 우리 안에 있는 부정적인 감정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이 그걸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그걸 생각하게 된다면, 아마 자책하고 죄책감 느끼며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지각하게 될 거예요.
하지만 그런 건 다 마인드가 새로 만든 라벨일 뿐이며, 그걸 <거짓된 나>가 금방 받아서 동일시하기 시작해요. 그래서 문제를 해결하기는커녕 새로이 만들기만 하게 돼요.
감정은 곱씹어 생각할 게 아니라 관찰해야 한다.
‘감정이란 게 포착되지 않고 형체 없고 일시적인 것이라면, 어떻게 관찰한단 말이지?’
흔히 그렇게 생각하기 쉬워요. 그러나 감정은 일시적이며 형체 없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그렇다면, 감정이란 무엇인가요?
에너지입니다.
만약 ‘내 안에 있는 이것이 어떤 감정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면, 먼저 <내면의 몸체>에서 그 감정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찾아보면 되겠습니다.
그런 경우 이 에너지를 어떤 이름으로 부를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이 에너지의 발현을 감지하는 게 중요해요.
그건 항상 어떤 긴장이나 중압감, 혹은 뭔가 끈적거리거나 침울하거나 흐릿한 것처럼 감지돼요. 만약 ‘내면의 증인’ 상태에 들어선 뒤 감각 수준에서 인식한다면 그런 걸 다 느낄 수 있어요.
이 에너지를 자신의 <에너지 몸체> 안에서 느끼고 거기에 주의를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주의를 집중한 덕분에 느낌에서 인식으로 넘어가고,
이 인식을 통해 이 감정을 순수한 의식 에너지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완전히 기능하는 유기체에서 감정의 수명은 아주 짧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인드와 에고가 들러붙지 않으면 감정은 수면에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잔물결처럼 생겼다가도 금방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감정에 에고가 들러붙을 때, 우리는 자기 몸에 현존하지 못하게 되며 <지금> 순간에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없는 몸 안에서 감정이 우리 자리를 차지하고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에너지로 바뀝니다. 이 에너지는 우리 몸 안에서 얼마든지 오랫동안 버틸 수 있어요. 이 고여 있는 감정 에너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거기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그걸 분명하게 의식하는 겁니다.
에크하르트 톨레는 주의에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말합니다.
주의력은 의식이 집중된 힘이며,
이 힘이 어떤 에너지나 감정이든 통합할 수 있다.
실습 28
자기 <내면의 몸체>에 집중하세요.
이 <내면의 몸체>를 에너지장이라고 상상하세요.
이 에너지는 본래 맑고 투명합니다.
자신의 내면 공간을 주의 기울여 지켜보세요.
부정적인 감정에 상응하는 에너지가 신체 어느 부위에 위치하는 것 같은가요?
달리 말해, 긴장이나 불안이 느껴지거나 내적으로 불편한 느낌이 드는 부위가 어딘가요?
그것을 바깥에서 <참된 나>와 <내면의 증인>의 눈으로 지각한다고 상상하세요.
그 부위에 주의를 광선처럼 비추세요.
부정적인 (감정) 에너지가 스러지고 그 자리에 투명한 <내면의 몸체>가 복원된다고 상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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