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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3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 호흡
  2. 2020.09.03 호흡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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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호흡법 

 

영국 Queens hospital의 한 의사가 바이러스성 질환과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좋은 호흡 운동을 권고했다. 문시(Munshi) 박사는 산소 가득한 공기를 폐에 충분히 공급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확언한다. 

이 호흡법은 관련 질병 치료 및 증상이 나타날 때 수행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바이러스성 질환 예방을 위한 호흡

 

- 깊은숨을 들이쉬고 나서 5초 동안 숨을 멈추었다가, 입을 가리고 기침하여 목구멍을 잘 청소한다.  6회 반복. 

- 그런 식으로 두 번을 더 한다. 

- 다음에 소파나 침대에 엎드린다. 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편한 자세를 취해도 좋다. 

- 그 자세에서 10분 동안 숨을 깊이 들이쉬고 내쉰다. 

 

심호흡법 

이 방법으로 아주 미세한 숨길까지 숨길을 모두 환기할 수 있다. 

폐의 대부분 부위는 등에 붙어 있다. 그러므로 얼굴을 위로 향하고 누울 때, 공기가 폐의 어떤 부위로는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면 2차 폐렴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증상이 나빠질 수 있다. 

 

많은 환자가 누워서 잠잘 수 없다. 단지, 공기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흡기 장애가 있을 때 증상을 완화해 주는 자세가 몇 가지 있다. 베개를 높이 하고 눕거나 상체를 앞으로 약간 숙인 채 앉을 수 있다. 

이 호흡법이 임산부나 마른기침 환자한테는 적합하지 않다. 따라서 실행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들숨, 날숨, 흉곽 확장과 축소, 늑골, 폐, 횡격막,

 

이 방법은 호흡기 질환이 있을 때 증상을 완화한다. 반드시 코로만 호흡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그래야 공기가 비인두에서 데워지고 습도를 맞추면서 기침 효과가 더 좋아질 테니까. 

이외에, 과도한 폐 환기나 현기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3~4회 세트마다 잠깐씩 숨을 돌릴 필요가 있다. 기침이 간질거리고 참기 힘들 때는, 삼키는 시늉을 몇 번 하거나 물을 한두 모금 마시면 기침을 조절할 수 있다. 

심호흡법은 폐가 감염에서 회복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매일 실습할 때도 심호흡을 이용할 수 있다. 

 

폐 건강을 위한 호흡 운동 

이 호흡법을 연습함으로써 폐활량을 키우고 폐와 기도의 건강을 강화한다. 여러 호흡에서 크게 도움이 된다. 

 

- 입술을 오므리고 호흡한다. 

- 이 방법은 기도가 열리는 데 도움이 된다. 움직임이 적으며 호흡근을 잘 안 쓰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아주 간단해서 언제든 실행할 수 있다. 

- 어깨를 펴고 앉는다. 자세가 반듯하면 폐의 활동이 좋아진다. 

 

- 코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쉰다. 

- 휘파람 불 듯이 입술을 모아 내밀고, 아주 천천히 숨을 내쉰다. 날숨 길이는 들숨보다 2배 더 길어야 한다. 초시계를 이용하거나 속으로 카운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5초 동안 숨을 들이쉬었다면 날숨은 10초가 되어야 한다. 이게 어렵다면,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횡격막 호흡 

 

호흡. 기관, 폐, 횡격막

 

복부 호흡 기술은 횡격막 근육 강화를 촉진하여 호흡이 깊어지게 한다. 

이 실습을 어깨를 펴고 앉아서, 혹은 누워서 할 수 있다. 한 손은 가슴에, 다른 손은 복부에 댄다. 

- 코로 2초 동안 숨을 들이쉰다. 공기가 차면서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 입을 동글게 하여 2초 동안 내쉬면서 배를 살짝 누른다. 

- 실습을 한 번 더 수행한다. 

 

폐 건강을 위한 권고 

폐를 강화하고 튼튼히 하는 것이 폐를 치료하기보다 훨씬 더 쉽다. 따라서 예방 차원에서 의사들은 이런 걸 권한다. 

- 금연, 담배 연기나 자극적인 물질을 들이쉬지 않도록 하기. 

-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매일 식단에 추가하기. 검은 초콜릿, 자주색 양배추, 콩류, 비트, 장과, 시금치 등. 

- 적시에 바이러스 감염 예방 접종. 

- 체조나 운동. 폐 기능 개선.

- 실내를 더 자주 환기하기. 공기 필터를 사용하고 습식 청소가 더 좋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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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의 기본 원리 

The Grammar of breathing

 

 

올바르게 호흡할 줄 아나? 이건 특히 겨울철과 환절기, 독감 유행 기간에 매우 중요하다. 호흡이 잘못되면, 호흡기 감염균이 몸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며, 그래서 독감이나 감기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를 피하려면? 

 

The Grammar of Breathing

 

(평온한 상태에서 1분에 16회가 정상인데) 너무 자주, 얕게 호흡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게다가 들숨과 날숨을 제 때에 취하지 않아 호흡 리듬이 깨지는 경우도 많다.) 이런 호흡을 얕은 호흡이라 하는데, 그 결과 폐가 제대로 환기되지 못한다. 신선한 공기가 얕은 부위에만 들어가고, 폐의 많은 부위에서 공기가 바뀌지 않게 된다. 그런데 이건 바로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바라는 환경이다. 

 

자신이 올바르게 호흡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앞에 초시계를 놓고 더 편안하게 앉아서 긴장을 풀고 어깨를 편다. 

- 1분에 호흡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잰다. 

- 들숨과 날숨의 균형, 이 과정에서 멈춤의 위치 등 호흡 리듬을 잘 살핀다. 

 

자신의 호흡 방식을 알아본다. 복부를 적극적으로 이완하면 복식 호흡, 가슴이 오르내리면 흉식 호흡,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이뤄지면 혼합 (충만한) 호흡 형태이다. 

 

1분에 14회보다 적게 호흡한다면 아주 좋아. 대개 훈련되고 튼튼한 사람들의 호흡이 그렇다. 공기를 가슴 가득 들이쉬면서, 폐가 확장하며 환기도 아주 잘 된다. 즉, 호흡기를 감염균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는 것. 

1분에 14~18회라면 나쁘지 않아. 건강한 사람 대다수가 그렇게 호흡하며, 이들은 한 시즌에 독감이나 사스에 걸릴 확률이 두 번 이하이다. 

호흡 횟수가 1분에 18회 이상이라면, 심각하게 우려할 만하다. 호흡이 피상적이고 (얕고) 잦을 때 들이쉰 공기의 절반만 폐에 들어간다. 이건 폐의 공기를 계속 바꿔주기에 상당히 부족하다. 

 

온 가슴으로 숨을 들이쉬지 못하게 되는 원인을 찾아야겠다.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을 보내나? 과체중인가? 자주 과식하는 편인가? 이 원인을 빨리 제거하거나 줄인다면, 호흡이 금방 더 편해질 것이다. 

 

이제 호흡 리듬에 관해 알아보자. 

<긴 들숨 – 멈춤 – 짧은 날숨>. 활기차고 작업 능률 좋은 사람들이 그렇게 호흡한다. 괜히 몸이 처진다고 느껴지면, 적극적인 호흡 리듬을 취하라. 우리 몸은 아주 지혜롭게 설계돼 있다. 들숨은 몸을 자극하며 날숨은 진정시킨다. 

<짧고 힘찬 들숨 – 긴 날숨 – 멈춤>. 이런 호흡 리듬은 진정제 역할을 한다. 이 리듬으로 신경계는 근육을 이완시켜 내적 긴장을 없앤다. 

 

뚜렷한 원인도 없이 자주 숨을 쉬게 됐나?  이건 몸이 ‘이제 휴식을 취할 때가 됐다고’ 알리는 신호이다. 이런 암시를 간과하지 말라. 만성피로는 면역체계를 약화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얕고 잦은 호흡을 취하면서 간간이 들숨이나 날숨을 지연하여 호흡 리듬이 그리 분명치 못하다면,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몇 배 더 커진다. 이뿐이 아니다. 잘못된 호흡은 폐의 기능을 힘들게 하는 이외에 폐와 함께하는 횡격막의 움직임을 방해한다. 한데, 횡격막이란 흔히 심장 활동을 개선하고 촉진하며, 복강과 골반 같은 기관의 혈액 순환을 활성화해야 한다. 

 

복식 (횡격막) 호흡은 남성과 어린애 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잠자는 사람들에게 특징적이다. 만약 당신 호흡 유형이 이렇다면, 꽉 끼는 청바지나 좁은 허리띠를 멀리하라. 엎드려 자면 안 좋다. 어린애한테 “배를 집어넣어라!” 하고 요구하면 안 된다. 그런 모습에서는 복부 근육이 호흡 사이클에서 제외되고 폐의 환기가 나빠진다. 복식 호흡을 키우려면, 특별한 호흡 운동을 해 보라. 

 

복식 호흡

 

• 바닥에 운동용 매트를 깔고 누워서 뒤통수에 손바닥을 대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다. 

• 복부 근육을 조여 배를 끌어당기면서 공기를 힘차게 내쉬라. 

• 숨을 들이쉬고 싶을 때까지 잠시 호흡을 멈춘다. 

• 횡격막을 이용해 복부를 공기로 채우는 듯이 숨을 들이쉰다. 

• 잠시 숨을 멈췄다가 숨을 내쉬면서 복부를 강하게 끌어당긴다. 

 

흉식 호흡을 자연은 여성들에게 부여했다. 그러나 남자들도 서류 더미에 파묻히고 티브이나 운전대 앞에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이런 식으로 호흡한다. 이걸 바꾸려면 훈련이 필요하다.

흉곽이 확장하는 흉식 호흡

 

• 엎드려서 다리를 쭉 뻗고 쉬고 있는 사자의 자세를 취한다. 즉, 바닥에 손을 대고 팔꿈치를 구부려 가슴을 살짝 들어 올린다. 

• 늑간근을 긴장시켜서, 가슴이 부풀도록 공기를 충분히 들이쉰다. 

• 몇 초 동안 숨을 참았다가 짧게 내쉬면서 근육을 이완하고 가슴을 본래 상태로 되돌린다. 

• 호흡을 잠깐 멈춘 상태로 있다가, 숨을 들이쉬고 싶어지면 앞의 사이클을 반복한다. 

 

흉식 호흡과 복식 호흡을 익히고 이 둘을 결합하면, 몸이 훨씬 더 가뿐하고 단단해진다고 느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갈 수 있다. 

 

충만한 (혼합) 호흡에서는 복부 근육과 횡격막, 늑간근이 동시에 작동하는데, 이를 가장 건강한 호흡으로 여긴다. 이 방식을 제대로 이용하는 경우, 폐뿐만 아니라 심장과 장, 간 등도 시계처럼 움직인다. 기관지와 비인두가 해로운 영향에 더 거세게 저항하기 때문에, 그 어떤 바이러스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가슴과 복부가 다 확장하는 호흡. 충만한 호흡

 

•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두 팔을 양옆에 늘어뜨린 채 똑바로 선다. 숨을 내쉰 뒤 들이쉬고 싶어질 때까지 기다린다. 

• 마음속으로 여덟까지 세면서, 코로 천천히 들숨을 취하면서 공기 흐름을 밑에서부터 위로 차근차근 보낸다. 즉, 먼저 복부를 채우고 (배가 살짝 부풀어 오른다), 이어서 가슴을 부풀리고, 그다음엔 어깨를 들어 올린다. 들숨 끝에서는 복부가 살짝 당겨져 있어야 한다. 

• 같은 순서로 숨을 힘차게 내쉰다. 즉, 먼저 횡격막을 이완하고, 복부 근육을 긴장시켜 배를 끌어당기고, 늑간근을 이완하고 어깨를 내린다. 

• 호흡을 잠깐 멈추었다가 숨 들이쉬고 싶어질 때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숨을 충분히 들이쉬면서 고개를 살짝 올리고, 날숨 때는 좀 내린다. 

 

하루에 몇 번이라도 이런 식으로 연습한다. 신선한 대기 속에서 차분하게 걸으며 하는 게 가장 좋다. 하지만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거리에서는 숨을 깊이 들이쉬면 안 된다. 

 

아침과 한낮에 걷는 동안 <충만한 호흡>의 적극적인 유형을 시도해 보라. 즉, 긴 들숨 (4~6발짝) - 멈춤 (2발짝) - 짧지만 힘찬 날숨 (2발짝). 

또 잠자리에 들기 전 저녁 시간에는 차분해지는 모드로 호흡한다. 즉, 짧고 충만한 들숨 (2발짝) - 긴 날숨 (4발짝) - 멈춤 (2발짝). 

 


*주의: 

- 적절한 훈련 없이 폐 환기를 늘리면, 이산화탄소가 과다하게 배출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라. 그러면 현기증이 나고, 심지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이런 불상사를 막으려면 통풍이 좋은 공간에서 실습하되, 아침에는 공복 상태에서, 낮에는 식후 3시간이 지난 뒤에 한다. 

- 숨을 내쉰 뒤에는 반드시 잠깐 숨을 멈춘다. 

- 한 번 훈련할 때 호흡 사이클을 2~3회 실행에서 서서히 10~15회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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