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잠재력을 키우는 방법
목소리 다듬기에는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다음 제시하는 것을 규칙적으로 수행하면, 목소리가 좋아짐을 느낄 것.
1. 앉아 있거나 서 있을 때, 근육을 편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애쓴다 .
등을 반듯이 세우면, 폐가 늘어나고 횡격막이 내려가면서 공기가 흉강 전체를 휘돌며 충분히 순환하게 된다. 복부 근육을 이완 상태로 유지하는 데 특히 신경 쓴다.
달리 말하면, 복부 근육을 움직여 호흡을 (부자연스럽게,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호흡에 의해 복부가 자연스레 움직이도록 한다. 손가락으로 후두를 (후골을) 가볍게 눌러 주고, 이쪽저쪽으로 움직임으로써, 성대주름도 이완되게 한다.
2. 횡격막 호흡
횡격막은 폐 아래에 있다. 숨을 들이쉴 때마다 폐가 잘 확장되어 횡격막이 움직일 공간이 생기게 한다. 횡격막으로 호흡하는지를 확인하려면, 상체를 최대한 앞으로 숙이고 노래해 보라. 위(밥주머니)와 당신이 내는 소리의 느낌에 주목 한다.
3. 노래하기 전에 무두질하기
얼굴 근육이 다 작동하게끔, 여러 자음과 모음을 결합해 의미 없는 소리나 사이렌 같은 소리를 낸다. (성대를 덥힌다. 워밍업).
참고: 목과 얼굴의 근육
4. (당신이 처리할 수 있는 성역에서) 부르기 편한 노래로 시작 한다.
성대가 제법 풀렸을 때, 정상 성역보다 좀 더 높은 음역에 있는 노래를 부른다.
5. 꾸준히 연습하면서, 음정 높이를 조금씩 키운다.
성대주름에는 섬세한 박막 이 있으며, 그것이 상하지 않도록 점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
6. 고음을 내기 위해 몸을 단련한다.
노래할 때, 아랫배가 얼마나 이완돼 있는지 손으로 느낀다 . 입을 살짝 벌린 채, 이완 임펄스 를 마음속에서 아랫배 쪽으로 보낸다. 무릎을 굽히고, 목소리가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느낀다. 고음 낼 때 턱을 쳐들면서 위쪽을 바라보지 말고, 앞쪽에 시선을 둠으로써 후두가 올라가지 않게 한다.
참고:
이완의 임펄스
이완의 중요성
유유화화(柳柳花花)
7. 고음에 빨리 이르려고 목소리를 심하게 쥐어짜지 않도록 한다 .
그래봤자 불쾌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 노래 부르기 전에 목소리 안정을 위해 물을 마시고, 물병을 늘 곁에 둔다.
일상에서 변화하기
1. 자세 개선. 노래 솜씨를 키우려면, 등을 늘 반듯하게 유지해야 한다.
2. 체형 개선 . 연습을 좀 하기 시작하면 체형이 더 좋아지고 힘이 늘어나면서 폐활량도 좋아질 것
3. 얼굴 근육 유연성 키우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속, 입과 혀를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고, 하품도 하고, 턱을 앞뒤 좌우로 움직인다. 이 조음 체조는 목소리 울림을 좋게 한다.
권고
- 노래할 때, 공기를 조금씩 내보낸다. 공기를 너무 많이 들이쉬면 , 목소리 파워가 커지는 게 아니라 외려 줄어든다.
- 물을 많이 마시라. 따스한 물을. 술, 우유, 핫초코 등은 피한다.
- 연습 전에 가볍게 요기하라.
- 어떤 노래의 음역이 당신에게 너무 높다면, 처음엔 음정 낮춰서 시작.
- 성대 긴장과 자극 예방에 꿀물을 마시면 좋다.
- 신체에 통증을 일으키는 짓은 하지 않는다.
(알림) Voice Training 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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