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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5.30 아이들 언어 능력 향상 방법
  2. 2019.05.12 (53) 올바른 호흡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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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말하기를 실질적으로 키워주는 연습 

 

제대로 말하기를 익히려면 발음 연습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틀린 생각은 결코 아니다. 

하지만, 말이 나오기까지는 여러 단계가 있으며, 아주 많은 요소가 잘 어우러져야 한다.  

 

태어나면서 아기와 부모의 주기적인 촉각 접촉이 (스킨십이) 우선돼야 함은 물론이고, 아기가 어른들 말을 들으면서 조음을 (더 큰 의미로는, 딕션을) 항상 흉내 내도록 해야 한다. 

조음 체조  

 

어린애. 맘마, 빠빠, 붕붕, 찌찌

 

여기서는 아이들 언어 능력 향상에 간접적이긴 하지만 아주 본질적인 작업을 알아본다.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하냐고?

 

1. 호흡 연습을 더 많이 한다.

아이들은 돌이 지나면 촛불 끄고, 솜털 불어 날리고 종잇장이나 솜뭉치, 종이봉지 불기를 제법 좋아한다. 그런 재미난 일에 어린애를 끌어들이기가 어렵지 않을 것. 

 

종이뭉치 입으로 부는 아이

 

한데, 이것이 말문을 트게 하는 데 가장 강력한 자극이 된다. 

1) 폐 기능이 강화되니까. 이건 소리를 내는 데 필수이다. 우리가 날숨에서 말을 하니 말이다. 

2) 혀와 볼 등 입 근육이 단련되니까. 이것도 말하기에 필수적인 것. 

 

2. 알곡, 모래, 물 등을 갖고 놀기 

 

알곡 가지고 노는 아이

 

이건 다 언어 능력 향상에 아주 좋은 자극제이다. 여기서 섬세한 운동 감각과 기술도 다듬어진다. 손가락 움직임이 신경 연결의 활발한 형성을 촉진한다는 점을 다들 기억하지 않는가? 

그밖에도 이런 놀이가 아이의 촉각을 민감하게 키운다. 감각적 자극물이 더 많을수록, 입말 발달에 더 좋다. 

 

3. 신체 균형을 위한 운동 

 

 

신체 균형 운동

 

 

이 대목이 좀 놀랍게 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운동이나 몸 움직임이 뇌의 언어 영역을 잘 발달시킨다.

균형대 같은 기구 위에서 중심 잡기, 커다란 공을 이용한 각종 운동, 좁은 보도블록 위 걷기, 신경 심리 체조 등이 그렇다.  

 

4.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하는 연습 

 

두 손으로 고무 찰흙 빚기

 

말문이 트게 하는 데는 좌뇌와 우뇌의 관계를 잘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움직임이 좋아. 두 손을 동시에 써서 고무찰흙으로 작은 공이나 소시지를 빚어내기. 또는 종이 두 장을 양쪽에 놓고 막대기나 동그라미, 파도 등을 양손으로 동시에 그린다. 

 

5. 감각 기관을 최대한 작동하기 

 

피펫에 물 담아 똑똑똑 떨어뜨리기

 

-연습이나 운동에서 아기의 감각 기관 몇 가지가 동시에 작동케 하는 게 중요해.

예를 들어, 피펫에 물을 담은 뒤 아기 손바닥에 방울방울 떨어뜨리면서 “똑, 똑, 똑” 소리를 낸다. 그리하여 시각과 청각, 촉각이 함께 작동하면서 활성화된다. 

 

마라카스, 작은 종

 

-연습할 때 작은 종이나 드럼 스틱, 마라카스 등을 활용하면 좋아. 

 

6. 동화가 아이의 말을 적극적으로 발달시켜 

세 살이 채 안 된 아이들에겐 만화영화를 보여주지 않는 게 좋다.

또,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거나 이제 막 입을 떼기 시작한 아이들한테 티브이와 스마트폰은 금물이다.

신경계의 발달을 겨냥한 심리적 힘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향하면서 심리 발달이 더딜 수 있기 때문이다. 

 

인형

 

그러나 책은 어린애의 발달에 아주 적격이다.

하지만 아이가 동화 읽어주거나 들려주는 걸 듣고 싶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인형 극장이나 그림자 극장에 눈길 돌리지 않는 아기는 거의 없을 것이다. 또 스티커나 자석 같은 도구도 엄마에게 도움이 된다.  

 

※아이들은 다 개성이 제각각이지만, 누구한테라도 접근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올바른 의도와 확신이 중요하며, 그때 아이는 올바른 말로써 당신을 분명 기쁘게 할 것이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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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32. 호흡 연습  

 

 

“젊은 날에 뿌린 만큼 

나이 들어 거둘 게요.”

입센 (1828-1906, 노르웨이 극작가)

 

헨리크 입센

 

올바른 호흡에는 올바른 자세와 복부 근육 움직임이 아주 중요해요. 

아랫배를 잘 당기면 어깨 부위의 긴장을 해소하기 쉽고, 올바른 자세는 소리 형성에도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세 가지로 대별되는 호흡 유형 가운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복식호흡. 

아래 지시를 주의 깊게 소리 내어 읽고, 그대로 해 보세요. 

 

1. 의자에 앉아서 복부 근육의 긴장을 풀라. (반듯한 자세가 필수에요.) 

2. 코로 숨을 들이쉬면서, 자신을 공기를 채우는 비행선이라고 상상하라. 먼저 복부를 채우고, 다음에 아래 늑골 부위를 (늑골이 팽창되는 걸 느껴야), 그리고 아래턱까지 이르는 경로를 다 채우라.

3. 그렇게 가득 숨을 들이쉰 뒤 열을 세는 동안 호흡을 멈추라. 

4. 이제 천천히 내뿜으라. 내쉬면서, 늑골을 팽창된 상태로 유지하고 복강을 팽팽하게 하라. 

5. 이 과정을 반복하라.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말하기에 적용하라.

 

이런 요령으로 일상에서도 언제든 호흡을 연습하세요.  

* 운전 중에는 두 팔이 올라가 있어서 가슴을 높이 유지하기가 더 쉬워요.
교통 체증에서도 이 연습을 하면 짜증이 사라질 겁니다.
* 책상 앞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상체를 구부리고 있을 때도 필요해요.
의자 가장자리에 걸터앉아 열 번씩 하루 세 차례 연습하세요.
* 잠자리에 들거나 쉴 때 누워서 연습.
책을 배 위에 올려놓고 위아래로 움직이는지 관찰하세요.

 

언어호흡을 익히는 데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겠지만, 거기서 얻는 이점은 상당히 크다는 점을 실감하게 될 겁니다.

연습하면서 유의할 점.  

 

* 온몸의 근육을 최대한 이완하고 마음도 편하게 갖습니다. 

* 숨을 너무 많이 들이쉬면 역시 급격하게 내쉬게 되고 목소리는 단속적으로 거칠고 강하게 울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기를 너무 많이 들이쉬어서는 안 됩니다. 

* 숨을 너무 많이 들이쉬지 않고 들이쉬면서 어깨가 올라가지 않게 하려면, 두 발을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 손은 허벅지에 대고 등을 곧추 세워 선 상태에서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굽혀 줍니다. 이런 자세에서는 숨을 과도하게 들이쉬기가 어렵고, 아랫배 근육은 저절로 당겨집니다. 

* 목소리에 힘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들숨 때 폐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아니라 후두의 성대 아래 공간, 목구멍에서 기관이 시작되는 부분 사이 공간의 압력이에요. 여기에 있는 수용기관들이 공기 압력으로 자극을 받는 것인데, 받아들이는 공기가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도 호흡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중추가 정상적으로 자극을 받지 못합니다. 

* 호흡을 오랫동안 멈추지 말아요. 심장과 혈관 체계에 좋지 않아요. 

* 언어 호흡을 위해서는 이런 패턴을 훈련해야 합니다. 즉, 짧은 들숨 - 긴 날숨 - 휴지인데, 바로 긴 날숨에서 소리 내어 숫자를 세거나 말소리들을 결합해 보고 짧은 텍스트를 말합니다.

* 날숨 때 여러 말소리를 결합해 소리 내면, 음파가 목구멍과 후두, 코 내벽을 마사지하게 됩니다. 즉, 음파가 발성기관에 간접적으로 작용하는 겁니다. 또 코 호흡 훈련에도 아주 좋습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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