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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흡에 관해 꼭 알아둬야 할 것   

 

호흡에 관한 이론이나 실습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개중에는 자칫 위험한 것도 있어요. 

요가에서 명상과 엑스터시에 이르기 위한 호흡법은 (정신에는 어떨지 모르나) 신체 건강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 있습니다. 

 

호흡 개관. 들숨과 날숨

 

우리가 관심 갖는 호흡 방법은 이른바 '언어 호흡'.

들숨을 가볍게 빨리 (소리 안 나게) 들이쉬고 가능한 한 길게 끄는 연습이 필요해요.

그래야 말을 (노래를) 쓸데없는 휴지 없이 지속하기에 좋으니까요.

 

호흡에 관해서는 전반적으로 이런 점만 생각하면 틀리지 않을 겁니다.

1. 심호흡은 몸에 해롭다.

2. 잦은 호흡도 그렇다.

이 대목에서 뭔가 좀 이상하다 싶거나 궁금증이 생길지도 모르겠는데, 그런 부분은 따로 얘기 나누도록 하지요. (이를테면,  "어? 숨을 조금 들이쉬고 어떻게 오래 끌어?" 그렇죠. 그래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경제적인 날숨!) 아래 소개하는 호흡법도 특히 건강 증진과 관련해 참고하시길~

 

<올바른 호흡은 건강 증진의 안전한 지름길>

올바른 호흡은 뇌를 비롯해 신체 모든 기관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진대사를 정상화하여 건강을 촉진한다. 신체 기관에서 생화학적 과정은 이 과정에 관여하는 요소들이 일정하게 준수될 때 비로소 올바르게 벌어진다.

신체 기관에 산소와 질소, 이산화탄소 농도가 적절해야 한다.

대기에는 산소가 있고, 들숨에 21%쯤, 날숨에 16%쯤 들어 있다.

 

즉, 생존에는 5% 산소로 충분하다는 뜻.

나머지 산소를 우리는 그냥 걸러낸다. 더 깊고 더 자주 호흡한다 해도 산소를 더 많이 흡수하지 못할 것. 왜?

왜냐하면 혈관에 들어오는 산소량을 바로 이산화탄소가 조절하니까.

이산화탄소는 들숨에 0.03%쯤, 날숨에 4%쯤 들어 있다. 

 

이산화탄소는 신체 기관의 미세혈관을 자연스레 활성화한다.

그것은 탄수화물이 분해돼 나오는 최종 산물로서 신체 각 기관에서 늘 생성된다.

혈관에 있는 이산화탄소 양에 따라 혈압이 좌우된다.

정상 상태에서는, 120/80 밀리Hg, 혈액에 이산화탄소 농도가 6.5%쯤 된다는 조건에서.

이산화탄소는 날숨 중에 폐를 거쳐 신체 기관에서 빠져 나간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혈액에 들어 있어서, 미세혈관의 활력을 조절한다. 즉, 혈관 수축을 막아 준다. 

 

호흡을 자주 가쁘게 하면 혈액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든다. 날숨으로 내보내는 것. 이산화탄소 농도가 6.5% 이하로 줄어들면 미세혈관이 축소되고, 그러면 신체 각 기관과 조직에서 혈류가 줄어든다. 즉, 국소 빈혈 (ischemia)을 유발한다. 국소 빈혈은 또 저산소증(hypoxia)으로 이어져서 세포들이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며 죽기 시작하니, 뇌와 심장뿐 아니라 중요한 신체 기관 전반에서 경색이 생긴다. 

건강한 사람은, 정상 상태에서 코로만, 천천히, 리듬 있게, 깊지 않게 호흡해야 한다. 
이때 호흡을 1분에 6-8회 취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1분에 16회 정도!) 
이것은, 깊지 않은 들숨 1-2초, 차분한 날숨 3-4초, 다음 들숨 이전에 휴지 3-4초. (호흡의 한 주기를 이렇게 취해야). 
이 3-4초 휴지 중에 폐에서 가스가 교환되며 동시에 호흡 관여 기관들이 휴식을 취한다. 이 순간 건강한 사람 혈액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6.5%쯤 된다. 

 

입으로 숨쉬는 사람은 코로 밥을 먹어야 해! 
-요가에서

 

호흡을 잘못하는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지나

스트레스, 안 좋은 음식, 환경 파괴, 운동 부족, 과로, 질병, 해로운 물질의 신체기관 틈입, 몇몇 약품 같은 여러 요소들이 신체기관에 작용하면서, 우리네 호흡은 달라지기 시작하고, 1분에 20회, 심지어 50회까지 잦아진다. 그러면…

호흡기관이 휴식 취할 틈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

밤에 더 자주 입으로 호흡하기 시작한다. 마치 공기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들숨이 갈수록 더 깊어진다. 그리고 혈액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더 자주, 더 깊게 호흡할수록 이산화탄소가 더 많이 배출되니까.

• 혈액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 신체 기관에서는 교환 과정이 파괴되고 커지기 시작해.
• 지방이 잘못 처리되고 활용돼. 이 결과 체중에 문제가 생겨. 과체중과 비만으로 인해 근육과 인대, 관절이 힘들어져.
• 피부 영양 파괴는 피부 노화와 주름 생성으로 이어져.

• 안저(眼底)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시력 장애가 생겨.
• 청력이 서서히 약해져, 안뜰(전정)기관 작업이 파괴돼.
• 결막염, 중이염이 자주 생겨. 

• 콩팥 기능이 떨어지고, 소변이 고이고, 석회 침착이 시작된다.
• 소화기와 비뇨기의 미세한 구성요소들이 파괴되고, 위염과 결장염, 아구창 등이 생긴다.
• 혈압이 달라져 (높아지거나 떨어져). 

• 신체 기관에 산소 부족으로 심장이 세게 작동하기 시작하면서, 심근에 문제가 생겨. 신체 기관의 정상적 방어 반응이 점차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알레르기 기능으로 바뀐다.
• 아주 종종 감기에 걸리고, 코가 거의 늘 막혀, 편도선염과 두통, 헐떡임, 불면에 시달려. 수면 부족으로 노이로제 증세가 커져. 

• 칼슘과 인을 비롯해, 뼈에 필수적인 다른 성분들 흡수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특히 아이들 경우 자세가 틀어지고, 흉곽이 변형되며, 척추가 비뚤어진다. 
• 호흡이 올바르지 못한 결과, 각종 질환이 몰려든다.

 

그러나 자연은 지혜로워서, 인간의 의지로 호흡을 조절할 수 있게끔 신체기관에 장치를 해 두었다. 

 

호흡 연습

 

얼마나 연습해야? 

호흡 연습 이전에 비해 2-3배 더 좋아짐을 느끼려면, 때론 3-5개월로 충분해.

작업은 어떤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출근길에, 앉아서, 티브이 보면서, 산책하면서.

한데 우리는 왜 이것을 잘 하지 않는가? 왜냐하면, 인간이란 병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에. 심지어 자기 건강 돌보는 것에서도 우리는 게으름을 피운다. 

 

올바른 호흡 복구 과정에서 신체 기관은 ‘건강 회복에’ 긴요한 물질을 죄다 스스로 만들기 시작한다.

올바른 호흡을 습관화하면, (놀라지 마시라!) (어떤 이들 경우 늘 달고 다니는) 다음 질환들을 약물 쓰지 않고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잡을 수 있다. 

1. 신경계: 두통, 현기증, 불면증, 이명, 기억력 감퇴, 빠른 정신적 피로, 화를 잘 냄, 초조, 알 수 없는 불안감, 무감정, 청력 악화, 비문증, 떨림, 틱 장애, 척수신경근염.
2. 자율신경계: 발한, 오한, 추위와 더위에 약함, 체온 불안정.

3. 내분비 시스템: 갑상선기능항진, 비만이나 마름, 갱년기, 생리불순, 임신중독, 임포텐츠, 제 2형 당뇨.
4. 호흡시스템: 후두와 기관지 경련, 헐떡임, 공기 부족 느낌, 들숨 깊지 못한 느낌, 흉강 압박 느낌, 답답함, 코로 호흡 곤란, 혈관운동신경 타입의 비염, 감기 잘 걸리는 체질, 기관지염, 기침, 입안과 비인후 마름, 만성편도선염, 후두염, 부비강염, 가슴에 만성 통증.

5. 심혈관계: 빈맥, 부정맥, 사지와 뇌와 심장 등의 혈관 경련, 기미, 손발 차가움, 혈압 상승이나 하강, 각종 혈관 문제.
6. 소화계: 불량, 식욕 상승이나 감퇴, 입안이 침이 많거나 마름, 식도와 위경련, 대장염(설사), 담즙 장애, 속쓰림, 잦은 트림, 위장 가스.

7. 근육골격계: 근육쇠약, 근육통증, 경련, 근육위축, 척추측만, 흉곽 기형, 관절과 척추 통증. 
8. 피부와 점막: 피부 건조, 피부 가려움, 습진, 건선.

9. 신진대사 장애: 비만, 쇠약, 지방종증, 관절 부위 염분 누적.

호흡 하나만 잘 해도, 건강을 충분히 챙길 수 있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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