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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19 군더더기 말이 드러내는 당신 특성
  2. 2019.05.13 퍼블릭 스피킹(60) 소통 원칙 몇 가지
Communication/언어 심리2019. 10. 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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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더더기 말이 당신의 특성을 드러낸다  

 

먼저, 군더더기 말이 나오는 이유 

화자의 어휘력이 부족하고, 그렇기 때문에 말의 유창함이 떨어지면서 말하기가 주기적으로 지체될 때, 이 공백을 메꾸기 위해 군더더기 말이 동원된다는 것이 대다수 언어학자의 견해이다. 

하지만 언어 문제가 없는 사람도 일종의 유행이나 겉멋으로 군더더기 말을 쓰는 경우도 더러 있다.  

 

군더더기 말은 (혹은, filler words는) 많은 경우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대답을 궁리하는 말에서, 화자에게 개방성이 부족할 때, 질문에 대한 대답을 모를 때 생긴다. 

군더더기 말은 또 ‘언어 공포 (logophobia)’ 때문에 말에 들어갈 수도 있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면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간투사를 남발하게 된다. 물론 그러면서 생각할 시간을 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이 단어들이 오랫동안 말하기에 들러붙어 심한 경우 말을 더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당신의 특징을 알게 해주는 군더더기 말

 

사람의 특성을 드러내는 군더더기 말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면, 그 사람에 대해 사실상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말을 하는 법이니까. 걸음걸이, 표정, 특정 상황에 대한 반응 따위도 사람 읽기에서 중요한 지표지만, 자신이 한사코 숨기려는 것을 주변 사람들한테 내보이는 것은 그의 대화뿐일 것이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누구나 사용하는 군더더기 말은 그 사람의 자질과 장단점을 드러내는 리트머스 시험 같은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아주 흔하고 무해한 듯 보이는 군더더기 말 이면에는 무엇이 숨어 있을까? 이 말에서 그 사람의 성격 특징을 알아볼 수 있다. 

 


 

"에, 음, 아" 

천천히 생각하는 사람, 생각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 일관되게 논리적으로 말하기 힘들어하는 사람, 교육이 부족한 사람 등이 이런 간투사를 군더더기 말로 자주 쓰는 편이다. 

 

"자" (come on)

상대에게 뭔가를 강요하려 할 때 쓴다.

간투사 ‘자’를 자주 쓰는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말에 큰 의미를 부여하려 하면서 상대에게 더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하도록 부추긴다.

 

"그럼, 저기" (Well) 

어떤 사람들은 강한 흥분 상태에서 이런 간투사를 자주 쓴다.

이 사람은 뭔가를 걱정하면서도 그걸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 그" (Here)

대화가 지루해졌거나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자주 말해. 

 

"근데, 그런데/ 그나저나, 하여튼, ..." (By the way) 

이건 주의력이 부족한 사람들이 애용하는 단어.

이 사람들은 새로운 모임이나 동아리에서 종종 어색함과 불안함을 느낀다. 따라서 그런 당혹감을 “근데” 같은 단어로 감춘다. ‘근데/그런데’라고 말이 나올 필요가 전혀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쓰는 경우도 있다. 

누군가의 대화를 귀담아듣고, “근데”로 말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다른 사람들이 금방 어떻게 주의와 눈길을 돌리는지 눈여겨보라.

 

“간단히 말해서, 요컨대, 요약하자면" (in short)  

이런 말은 (표현은) 성급함이나 예민함, 공격성의 징표로 볼 수 있다.

성질 급하거나 화를 잘 내거나 신랄한 사람들이 이런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히포크라테스가 분류한 네 가지 기질 중의 하나로서, 행동이나 정서 등의 움직임이 세고 활발하며 진취력이 강하고 고집 있는 기질인) 담즙질의 사람들이 주로 이용한다. 또 수다스러우면서도 그 수다스러움을을 잘 수습할 줄 모르는 사람들한테서도 심심찮게 들을 수 있다. 

 

"말하자면, 이를테면, 즉" (so to speak)

이런 표현 역시 지나치게 말이 많고 표현력 풍부한 사람들한테서 자주 나온다.

이런 군더더기 말이 휴지(pause) 역할을 하며 생각과 말이 일치되도록 한다.  

 

"중요한 건" (The thing is, I mean) 

제 할 일이나 임무를 잘 수행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자주 입에 담는다.

이들은 신뢰하기 어렵고 충동적일 수 있다. 그러니 그들에게 기대를 많이 걸지 않는 게 좋다.

게다가 이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가깝고 선하고 만만한 사람들에게 적시에 전가하면서 책임과 처벌을 교묘하게 피한다. 

 

"뭐랄까, 그러니까, 대체로" (generally) 

자신 없거나 심리 상태가 불안정한 사람들의 일상 어휘에서 나오는 또 다른 표현.

하지만 ”그런데, 그나저나“를 자주 쓰는 사람들과 달리, 이런 성격의 소유자들은 자신의 확신 없음을 공격성으로 감추면서 사소한 일도 빌미 삼아 스캔들을 일으킬 수 있다. 

 

"사실은, 실제로, 정말로" (actually, indeed, in fact)  

자신만만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대화에서 자주 나온다.

그들은 오로지 자기네 경험과 의견만을 믿으며, 나머지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다.

대체로, ‘사실은’을 자주 입에 올리는 사람은 자신을 유일하고 둘도 없는 존재라고 여기기 때문에 친구를 잘 못 사귀고 관계를 잘 맺지 못한다. 이런 유형에게 다른 사람들은 그저 그들 퍼포먼스의 관객일 뿐이다. 

 

"그러므로, 따라서, 즉" (so, therefor)  

이런 말은 진짜 보수주의자들이 자꾸 되풀이하기를 좋아한다.

그들은 새로운 것에는 다 반대하며, 자기네 의견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항상 대화 상대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다. 

 

"다만, 단지, 오로지" (merely, only)  

독자적인 견해를 지니지 못하는 사람들의 말에서 종종 들린다.

그들은 자신의 주변 환경에 의존하며 어떤 책임도 지기를 겁낸다.

게다가 종종 자신을 합리화하거나 정당화하고, 그럼으로써 결국 지인들 눈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실추시킨다. 

 

"아니, 아니요" (No) 

어떤 사람들은 말할 때마다 거의 ‘아니’로 시작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일단 부정하고 들어가려는 심리가 강한 것인가? 그럴지도 모른다

일부 언어학자들에 따르면, '아니'라는 말로 시작하면서 ‘긍정을 부정하는’ 습관은 머나먼 옛날 화자가 자신의 진술이 부정 타는 것을 막으려던 풍습에서 비롯된다는 설도 있다. “아니, 좋아, 영화 보러 가자.” 

 퍼블릭 스피킹(59) 유쾌한 대화 상대

    여성의 yes, no, maybe 

 

"알겠지? 알잖아, 알 거예요" (you understand) 

소심하고 자신 없는 사람, 항상 사과하기를 일삼는 사람 등이 이런 군더더기 말을 자주 입에 올린다. 

 

"솔직히 말해서" 

퍼블릭 스피킹 (60) 소통 원칙 몇 가지 

 

"쉽게 말해서"

☞ 퍼블릭 스피킹 (60) 소통 원칙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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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션 36. 소통의 주요 원칙 

 

“주먹 쥔 손으로는 악수를 못할 거예요.” 

인디라 간디 (인도의 정치가, 수상)

 

인디라 간디

 

같이 얘기하면 편하고 즐거운 대화 상대란 어떤 사람을 가리키나요? 

당신 주변 사람들 중에서 그런 이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이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특질을 나열해 보세요. 예를 들면, 상대방 얘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고 적절한 반응을 보일 줄 안다,  자신의 얘기도 깔끔하게 잘 표현한다, 등등. 

다음에 소개하는 소통 원칙들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 “따분한 얘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아 상대방을 힘들게 하지 않는다.”

네, 이것도 유쾌한 대화 상대가 갖춰야 할 덕목입니다. 상대에 대한 배려이기도 해요. 그러니까, 상대방 상태가 어떤지 충분히 알 필요가 있어요. 지금 내 독백을 들어줄 만한 컨디션인지 아닌지, 내가 혹시 상대를 방해하는 건 아닌지, 상대가 내 말을 듣기 원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이야기 중에도 우리는 간간이 ‘혹시 내 말이 언어 스팸은 아닌가?’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유쾌한 대화 상대는 듣는 이들에게 언어 스팸을 절대 퍼붓지 않습니다. 적절하거나 즐거운 관심을 일으키는 실질적 정보만 제공합니다. 

“많은 내용을 간명하게 말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 현명한 사람이다.” - 아리스토파네스, 고대 그리스의 극작가, 풍자가

간결하고 명료하게 말하기, 이것은, 예를 들면, 취업 면접에서도 요구되고 구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태도이기도 합니다. 

 

☞ “상대방의 말을 함부로 가로채지 않는다.”    

정 필요하다면 완곡하게 청하는 자세를 취합니다. “미안하지만, 내가 한마디 해도 될까요?” 혹은 “한 말씀 드려도…”

‘미안하지만’ 하고 운을 떼는 건, 상대의 말을 막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뜻이에요. 그럴 때, “아니, 안 돼!” 하면서 거부하고 자기 말을 계속하려고 드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그리고 자기 말이 잘렸다 해도 불쾌한 느낌을 거의 전혀 받지 않습니다. 사람 심리가 그렇습니다.

 

☞ “자기자랑을 하지 않는다.” 

이건,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입니다. 이런 경구가 있어요. 

“자기자랑이란 예의 따위는 다 내버리고, 상대에게 ‘내가 당신보다 더 낫다’고 선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짓이다.” 

자기자랑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깔본다는 뜻입니다. 그런 면을 듣는 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론, 면접에서 “자기 장점에 대해 말해 보세요” 하는 요구를 받을 때는 자랑이 좀 필요해요. 자기피아르, 자기마케팅, 자기세일.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스스로 자랑하지 말고 칭찬받을 일을 다른 이들이 말하게끔 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지요. “당신 업적과 달성을 당신의 일이 잘 알리도록 하라.”

 

☞ “자신에 관해 적게 말하고, 상대방 관심사를 더 많이 얘기하도록 한다.”

유쾌한 대화 상대는 (좋은 발표자, 보고자, 연설자, 강연자, 설교자는) 맑은 공기처럼 거의 눈에 띠지 않아요. 무슨 말이냐면, 그런 사람은 자신의 신상이나 신변에 관해 잡다하게 늘어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보다는 일이나 공동 과제에 관해 더 많이 언급합니다. 

자신에 관한 얘기를 꺼내는 데에는 흔히 어떤 목표가 있기 마련이에요. 즉,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려는 것인데, 대개는 듣는 이들에게 잘난체한다는, 불쾌한 느낌을 주기 쉽습니다. 

 

☞ “유쾌한 대화 상대는 늘 인간적인 얼굴을 지닌다.” 

어떤 사람의 성격이나 됨됨이를 판단하는 방법이 여럿 있겠지만, 이런 점도 좋은 기준이 됩니다.

즉, 그에게 이득이나 불이익을 전혀 줄 수 없는 사람들에게 대하는 투를 보는 거예요.

이득을 줄 수 있는 사람들로는 식당 주인에게 손님들이 될 수 있고,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는 직장 상사를 들 수 있겠어요.

우리가 그런 사람들한테는 흔히 잘 하잖아요? 친절하고 상냥하고 성심으로 대하려고 들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은 상대한테는…

글쎄요, 대하는 투를 좀 달리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듯싶어요. 

 

자신의 이득이 걸린 사람들한테는 살갑게 대하면서, 때로는 눈웃음까지 치고 허리를 연신 굽실거리면서도, 그렇지 않다 싶은 사람들한테는 무뚝뚝하고 쌀쌀맞게 대한다면… 그런 걸 가리켜서 우리는 어쩌면 ‘비인간적’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거예요. 

 

인간적인 얼굴을 지닌 사람은 대화 상대들을 구분해서 차별적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고객이나 직장 상사만이 아니라 모든 대화 상대와 인간적으로 소통한다면, 바로 유쾌한 대화 상대가 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런 원칙들도 한 번 더 생각하기 바랍니다. 

어떤 것은 설명이 필요 없고, 이미 앞에서 얘기 나눈 것들도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훈계조나 설교조로 말하지 않는다.”  
“대화 주제에 관한 얘깃거리를 가능하면 넉넉하게 준비한다.”
“사소한 논쟁을 피한다.” 
“얘기를 독차지하려 들지 않는다.”  
“이상하고 부정적인 얘깃거리를 건드리지 않는다.” 
“소통에 성의 있게 동참한다.” 


 

대화에서 가능한 한 삼가거나 주의해야 할 표현들을 몇 가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이건 사실 그 자체로는 소소한 것이며, 우리가 평소 말을 할 때 별 생각 없이 자주 쓰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표현들이 왜 나오며, 상대방에게 어떤 인상을 주는지 알고 나면, 우리 대화에서 많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첫째, ‘솔직히 말해서’ ‘솔직히 말하자면’… 

일상 대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이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어? 어제도 그런 표현을 두어 번 썼는데, 그게 왜 안 좋다는 거야?

왜냐하면… 그런 표현은 언어 구조상 듣는 사람에게 이런 뜻을 전달하는 셈이니까. ‘지금 이 자리에서는 내가 어쩌면 솔직하게 말하는 걸지도 몰라. 그러나 평소에는 거짓말을 거리낌 없이 하지.’ 

 

상대는 자신도 알게 모르게 그런 인상을 받습니다. 즉, 그런 말은 표현 당사자가 진실을 감추거나 대화를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는 신호로 해석되기 쉽습니다. 예리한 이들은 그런 말을 무의식적으로 알아듣고, 상대에게 솔직하지 못한 측면이 있음을 본능적으로 감지합니다. 바로 이런 측면을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하는 겁니다.

물론 늘 진실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요. 만일 누군가가 “난 절대 거짓말 같은 건 안 해” 하고 말한다면, 그게 이미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솔직히 말해서” 같은 말을 자꾸 뇌까림으로써 자신의, 또 인간의 거짓된 본질을 내비칠 필요는 전혀 없잖아요? 

 

비슷한 이치에서 이런 얘기도 나와요. 

심리학자들과 언어 전문가들 “정말 사랑해”, “진정 사랑해”보다 그냥 “사랑해” 하는 말이 더 믿을 만한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굳이 정말이라고 강조할 필요가 없고. 정말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정말, 진정’을 강조한다는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이렇습니다. 즉, 상대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솔직하고 정직한 제안을 하면서도 앞에 나온 표현들을 습관적으로 입에 올린다면, 괜한 의심을 사서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는 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그런 표현들은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에서 사소하지만 피해야 할 표현에 이런 것도 있어요. “내가 말했잖아!” “내가 뭐라고 했어?” 하고 소리치고 싶은 유혹을 참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경고한 실수를 상대가 저질렀다고 해도, 가뜩이나 힘든 상대를 그런 말로 두 번 죽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예언자가 아니고, 1분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 어쩌다 뭔가 짐작한 것이 맞았다 해서 으스댈 일은 아니에요. 

참고: 순한 사람조차 화나게 하는 말

 

또 “쉽게 말해서” 같은 표현도 피하는 게 좋아요. 물론 어려운 말이야 쉽게 풀어줄 필요가 있어요. 한데, 지금 여기서 문제 삼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고 누구나 다 알고 있는데도 “쉽게 말해서, 쉽게 말하자면”을 상투적으로 내뱉는 경우입니다. 이삼 분 얘기하는 동안 그런 어구를 두세 번 쓰는 사람들이 정말 있더란 말이지요.

 

이번 #액션의 과제는 이렇습니다.

앞에 나온, 피해야 할, 피하면 좋은 표현들을 당신은 얼마나 자주 쓰나?

주변에서는 얼마나 듣게 되나? 

대화에서 메타언어란 무엇을 뜻하며, 어떻게 쓰이나?

메타표현을 일상 언어에서 제외한다면, 우리네 대화는 어떤 모습이 될까?

완곡어법의 예를 몇 가지 들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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