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rc="https://cdn.subscribers.com/assets/subscribers.js"> '거짓나' 태그의 글 목록
728x90

'거짓나'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23.02.23 실전 체득 12. 무자각 상태 벗어나기
  2. 2019.04.22 에고 (ego)
  3. 2019.04.04 (10) 자신을 마인드에서 찾지 않기
  4. 2019.03.20 (3) 깨달음이란?
Mind Stalking/명상의 길2019. 4. 22. 20:33
728x90

 

  에고(ego)를 보신 분, 계세요?  

 

 

우리 각자에게는 두 개의 '나'가 있습니다. 

'참된 나'와 '거짓된 나'. 

 

착각과 환상과 미망에 사로잡혀 있는, 이 '거짓된 나'를 

에크하르트 톨레는 에고(ego)라고 부릅니다.

우리도 (나도) 그렇게 부르려고 합니다. 

 

고목
우리네 에고(ego)가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떤??

 

아주 아주 안타깝게도, 우리네 대다수는 

이 '거짓되고 잘못된 나'를 본연의 자기 자신이라고 여기며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때문에 개인의 고통과 불행이 비롯되어 늘 따라 다니는 것이겠죠? 

이런 개인들로 가득한 사회에서 발생하지 못할 비극이 무엇이며 어디 있겠습니까? 

 

에고를 내던지고 에고에서 벗어나고 

'참된 나'를 찾을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이 무엇인지 실감할 수 있겠습니다.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놈의 껍데기를 훌훌 내던지게 될 날은 

과연 언제나 되어야 찾아올까요?  

 

(* 영주 부석사에 들르기 전 잠시 곁길로 샜다가 발견한 물건. 

나의 에고가 저런 모습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잠시 빠졌더랬다. 2018. 05.)

 

관련 포스트:

(28) 인생 여정의 내적인 목적

독수리의 변신

행복한 사람들, 불행한 사람들 (1)

(25) 불만과 불행을 털어내기

(9) <에고>가 완전함을 추구하는 방식

(7) 에고와 고통의 몸체

사르트르 <출구 없는 방> (1)

'나'를 찾기 - 분리, 동일시

(3) 깨달음이란?

The Power of Now

깨달음 추구하는 사람들

영적 진동을 키우는 방법 21가지

버지니아 사티어. 자기가치, 자기평가

진짜 사랑, 그 가혹한 진실 8가지

우리를 매트릭스에 묶어두는 환상 6가지

08-1. 마인드가 현실의 모델을 만들어 (1)

에고가 아니라 '참된 나'로 관계를 맺기 48

마인드가 에고를 만들어 3

루덩의 악마들 3-2편

루덩의 악마들 4편 4

루덩의 악마들 7-1편 2

(31) '기다림'의 심원한 의미

배신의 징표 5가지

 

배신의 징표 5가지

 배신의 징표  - 이 5가지 특성이 있는 자들을 조심할지어다! 반드시 배신하고 말 터이니. “신뢰가 없는 관계는 휘발유 없는 자동차와 같다. 거기에 얼마든지 올라탈 수는 있지만, 그건 어느

mirchimin.tistory.com

나이 들면서 친구가 점점 적어지는 이유 10가지 (2-2)

낙관주의 테스트

남자의 질투에 대해 (팟캐스트)

 

 

728x90
728x90

 

  3장 

 <지금> 순간에 뿌리 내리기  

 

자신을 마인드에서 찾지 않기

  

- 완전한 의식이나 영적 깨달음에 가까이 다가가기 전에… 내 마인드의 작동에 관해 아직도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 

 

아니, 그렇지는 않아. 마인드 문제는 마인드 수준에서 해결될 수 없어. 마인드의 기본적인 기능 장애가 무엇인지 납득하게 되면… 따로 알거나 이해해야 할 것이 별로 없다. 

마인드의 복잡한 성질을 연구하면 훌륭한 심리학자가 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마인드를 넘어설 수는 없을 것이다. 광기를 연구한다 해서 멀쩡한 정신을 만들어 내기는 쉽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마인드와 동일시하지 말라
... 거짓된 나인 <에고>가 생겨나고, 여기서 모든 고통과 불행이 시작된다.

 

무자각 상태의 기본 메커니즘을 우린 이미 알아봤다. 즉… 

마인드와 동일시함으로써 --> 
거짓된 나인 <에고>가 생겨나고 --> 
이 에고가 <존재>에 뿌리내린 <참된 나>를 대체하면서 --> 
예수가 이른 대로, 우리는 ‘포도나무에서 잘려 난 가지’ 신세가 된다. 

 

에고의 욕구에는 끝이 없다. 그건 자신이 취약하고 위협 받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두려움과 결핍의 상태에서 산다. 마인드의 근본적인 기능 장애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게 되면, 그 장애의 무수한 증상을 일일이 탐구할 필요가 없으며 그 장애를 개개인의 복합적인 문제로 만들 필요도 없게 된다. 

 

물론 <에고>는 그런 문제를 아주 좋아한다. 에고는 미망에 빠진 자아감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 ‘빈대 붙을’ 뭔가를 늘 찾고 있으며, 이른바 문제라는 것들에 쾌히 들러붙을 것이다. 바로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 경우 자아감의 상당 부분이 자신의 문제와 밀접하게 연결된다. 

 

그런 일이 일어나도 에고는 문제에서 벗어나기를 원치 않는데… 왜냐하면 그건 자신이 없어진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 무자각적인 에고는 아픔과 고통을 키울 수 있다. 

따라서 무자각의 뿌리가 감정이나 마인드와 자신을 동일시함에 있다는 점을 알기만 하면, 우리는 마인드에서 빠져나오게 된다. 우리는 실재하게 된다. 실재할 때… 마인드가 본래대로 있게 하면서도 그 그물에 걸려들지 않을 수 있다. 

마인드 자체에 기능 장애가 있는 건 아니야. 이건 아주 훌륭한 도구야. 
기능 장애는 우리가 마인드에서 자신을 찾고 그걸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할 때 생긴다. 
그때 마인드는 에고의 마인드가 되어 우리 삶 전체를 쥐고 흔든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글: 

영적 진동을 키우는 방법 21가지

깨달음 추구하는 사람들

내 안에 있는 보물

The Power of Now

(2) 마음의 포로에서 벗어나려면?

'나'를 찾기 - 분리, 동일시

명상, 호흡 관찰

사르트르 <출구 없는 방> (3)

(13) 영적 차원에 이르는 열쇠

(25) 불만과 불행을 털어내기

침묵의 힘, 묵언 수행 (오디오)

삶의 법칙 30가지 (2-1)

(78) 작별 인사

에고 (ego)

역사의 메아리 (올더스 헉슬리 소개와 작품 해설 1)

루덩의 악마들 3-3편 3

루덩의 악마들 7-2편 1

사후에도 생명이 존재한다는 근거 10가지

<지금> 순간의 힘 52가지 실습

지금 순간의 힘 practice 방법

 

728x90
728x90

 

  깨달음이란 

 자신의 생각 위로 올라서는 것  

 

 

- 이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아무래도 생각을 해야 하지 않겠나? 

 

우리네 마인드는 활동의 도구요 수단이다. 그것은 특정 작업에 이용할 수 있고, 그 작업이 끝나면 내려놓게 돼 있다. 그게 마인드의 소명이다. 그런 만큼, 난 이렇게 말하고 싶다. 

즉, 대다수 사람들이 하는 생각의 8할에서 9할쯤은 쓸데없이 반복되는 것일 뿐 아니라, 또 이 반복적인 생각의 대부분은 그 기능 장애와 종종 부정적인 성격 때문에 해롭기도 하다는 것. 이게 사실이라는 점은 자신의 마인드를 잘 관찰해 보면 확인하게 될 것이다. 

 

이 무익하고 해로운 과정이… 생명 에너지가 심각하게 유출되는 원인이다.

 

깨달음이란, 에크하르트 톨레


이렇게 강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실 중독과 다를 바 없다. 모든 중독 형태의 특징이 무엇인가? 아주 간단히 말해… 그걸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더 이상 느끼지도 못하는 것이야. 대안이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중독 상태가 우리 자신보다도 더 강한 것처럼 보인다. 그건 또 우리한테 거짓된 쾌감을 안기는데, 이 거짓된 쾌감이 나중엔 반드시 고통으로 바뀐다. 


- 우리는 왜 강박적인 생각에 중독되나?

 

왜냐하면 자신을 자기 마인드와 동일시하기 때문인데… 이건 우리가 자아감을 마인드의 내용과 움직임에서 끌어낸다는 뜻이다. 또 왜냐하면, ‘만약 생각하기를 멈춘다면, 나도 존재하지 않게 될 텐데’ 하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나이 들어가면서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조건에 입각하여 자신에 대한 심상을 형성한다. 이 허깨비 같은 자신을 <에고>라 부를 수 있다. 에고는 마인드의 움직임으로 이뤄지며, 끊임없는 생각을 통해서만 유지될 수 있다. 

<에고>라는 용어를 여러 사람이 제각각으로 이해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는 에고란… 자신을 무의식중에 마인드와 동일시함으로써 생겨난 <거짓된 나>를 의미한다.

 

에고한테는 현재 순간이란 게 거의 없다. 그건 과거와 미래만 중요하게 여긴다. 

이렇게 진실에 완전히 거꾸로 가는 까닭은… 에고 모드에서 작동하는 마인드의 기능에 문제가 상당히 많기 때문이다. 

 

마인드는 과거를 생생하게 유지하는 데 늘 신경 쓴다. 왜냐하면, 마인드가 보기엔… “아, 과거가 없다면, 넌 도대체 누구야? 네가 있을 수 있겠어?” 

마인드는 계속 살아남고 미래에서 해방이나 충족 같은 것을 찾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미래에 투영한다. 흔히 이런 식으로 말한다. “언젠가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면, 그때 난 행복하고 만족할 거야, 편안해질 거야.” 

 

에고가 현재와 관련이 있는 듯 보일 때조차도 에고가 보는 건 사실상 현재가 아니다. 즉, 에고는 과거의 눈으로 보기 때문에 현재를 완전히 잘못 지각한다. 혹은, 마인드가 투사된 미래의 목표로 나아가는 수단 정도로 현재를 축소하기 일쑤이다. 자신의 마인드를 관찰해 보면, 이것이 <에고>의 작동 방식임을 알게 될 것이다.

 

해방에 이르는 열쇠는 현재 순간에 있다. 

그러나 마인드가 곧 자신이라 여기는 한, 그 현재 순간을 찾을 수 없다. 

 

- 난 분석하고 판별하는 능력을 잃고 싶지 않아. 더 명료하고 더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괜찮지만, 내 마인드를 잃고 싶지는 않아. 사유하는 재능은 우리한테 있는 가장 소중한 것이야. 그게 없다면 우리는 그저 또 하나의 동물에 불과하지 않겠나? 

 

마인드가 우세한 상태는… 의식 진화 과정의 한 단계일 뿐이다. 이제 우리는 다음 단계로 긴급히 넘어가야 한다. 안 그러면, 계속 괴물로 커지는 마인드에 의해 우리가 파멸하고 말 것이다. 이 문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생각과 의식은 동의어가 아니다. 

생각은 의식의 작은 측면에 불과하다. 

생각은 의식 밖에서 실재할 수 없지만, 의식은 생각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깨달음은 생각 위로 올라선다는 뜻이다. 생각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거나 동식물 수준으로 회귀한다는 뜻이 아니야. 깨달음을 얻은 상태에서는…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사고력을 여전히 이용하지만, 이전보다 훨씬 더 집중적이고 효율적으로 사고하게 된다. 또 생각하는 마인드를 주로 실용적인 목적에 이용하면서도, 무의식적인 내면 대화에서는 벗어나 내적인 고요와 평온을 맛본다. 

 

마인드를 이용할 때, 특히 창의적인 해결책이 필요할 때, 생각과 고요 사이를, 마인드와 무념 사이를, 몇 분마다 오가면 좋다. (no-mind 상태인) 무념이란… 생각이 제거된 의식이다. 그렇게 해야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때 생각에 진정한 힘이 생기기 때문이다. 훨씬 더 광대한 의식 영역과 연결되지 못한 생각은 금방 빈약하고 무분별하고 파괴적인 것이 되고 만다.

 

마인드는 본질상 생존을 위한 장치이다. 다른 마인드들을 공격하고 방어하기,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고 분석하기 등은 마인드가 곧잘 해내지만, 그런 건 다 창의적인 것이 전혀 못 된다. 진정한 아티스트들은, 그들이 알든 모르든, ‘마인드가 없는’ 상태에서, 내면의 고요에 머물러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그때 마인드가 창의적 임펄스와 직관에 형태를 부여하는 것일 뿐이다. 

 

위대한 과학자들조차 그들의 창의성이 심적으로 고요한 시기에 번뜩였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을 비롯해 미국의 가장 저명한 수학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작업 방법을 알기 위해 전국적으로 조사한 결과 아주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다. 생각은 ‘부차적인 역할만 할 뿐인데, 그마저도 창의적 과정의 짧고 결정적인 마지막 단계에서만 작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아주 많은 학자들이 창의적이지 못한 까닭은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어떻게 생각을 멈추는지 모르기 때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지구상의 생명이나 우리 몸이 만들어져 지속되는 기적은 마인드나 사고 활동의 결과가 아니다. 마인드보다 훨씬 더 큰 지능이 (혹은, 지혜가) 작동하는 게 분명하다. 크기가 1천 분의 1 인치밖에 안 되는 사람 세포 하나가 어떻게 6백 쪽짜리 책 1천 권에 해당하는 DNA의 정보를 담을 수 있단 말인가? 

 

인체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우리는 그 안에서 일하는 지혜가 얼마나 광대한지, 또 우리네 지식이 얼마나 초라한지 더 깨닫게 된다. 마인드가 이 내면의 지혜와 다시 연결될 때, 그건 가장 훌륭한 도구가 된다. 그러면 그 자체보다 더 큰 뭔가를 제공한다.  

 

(알림)  Voice Training에 관심 있는 분들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관련 글: 

15. 당신은 당신 세계 안에 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지혜로운 생각과 말

군더더기 말이 드러내는 당신 특성

우리 내면의 가치

소통 기량 향상 - 신체 언어 팁 16가지

우리를 매트릭스에 묶어두는 환상 6가지

10. 행동의 자동성

현명한 독서 방법

내 안에 있는 보물

The Power of Now

명상, 호흡 관찰

'나'를 찾기 - 분리, 동일시

영적 진동을 키우는 방법 21가지

고통의 몸체에 먹이 주지 않기 35

내 생각과 관점을 바꾸기 Reframing 31

내면의 고요 8

마인드가 에고를 만들어 3

1단계. 깨달음의 시작: 우리는 누구인가? 1

역사의 메아리 (올더스 헉슬리 소개와 작품 해설 3)

루덩의 악마들 1편 7

루덩의 악마들 4편 4

루덩의 악마들 7-2편 4

루덩의 악마들 10편 1

 

728x90
728x90